저는 결혼에 목매는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 한두번 정도 결혼에 대해 언급했었구요
그때마다 말돌리기 일쑤였던 그 사람...
헤어졌죠..네..이제 남이죠...
근데 어찌하다가 현 여친하고 잘 지내는 모습을 보게 됐는데요
저랑 만난 시간 동안 하지 않았던
커플템들을 막 하고 있네요..그것도 자기가 막 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서글퍼지네요..
뭐 저 가족들한테 소개해주기 자신이 없었다고 하는 얘기는 들었었어요...
제가 결혼 얘기만 하면 말 돌리기 일쑤고 딴 얘기만 하던 사람이
1년도 되지 않아 보이는 여자친구한테 엄청 정성을 쏟는 모습 보고 있으니
인연, 연애 참 뭔가 싶어요 ....
오늘까지만 글 쓰고
슬퍼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