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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더위에 굳이 시댁행사 집에서 하자는

.. 조회수 : 16,928
작성일 : 2018-08-01 07:30:01
윗동서 미친거 맞죠. 머릿속에 뭐가 들었는지 진심궁금하내
IP : 116.127.xxx.250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사
    '18.8.1 7:32 AM (223.39.xxx.54)

    무슨 행사길래?
    혹시나 뭐 생일 어쩌고 저쩌고면
    뒷집 지고 계셔 보세요
    어찌 진행 하는 지

  • 2. ..
    '18.8.1 7:34 AM (116.127.xxx.250)

    생일맞아요 욕이 절로 나와요 맨날 좋은대학 나왓다고 자기출신대 자랑하는 결핍많은 여자에요

  • 3. 00
    '18.8.1 7:42 A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자기네집에서 처리라고하세요
    님은 난 더워 못하겠고 돈 드릴테니까 형님 고생하세요~하면됩니다
    진짜 한다고하면 5만원 송금하세요

  • 4. 진심
    '18.8.1 7:43 AM (58.148.xxx.66)

    미쳤네요.
    오늘 38도라는데~

  • 5. 더우니
    '18.8.1 7:43 AM (49.196.xxx.91)

    우리는 빠진다 하세요

  • 6. 시부모생신?
    '18.8.1 7:45 AM (117.111.xxx.93) - 삭제된댓글

    동서가 맏며늘인가요?
    그럼 시부모 지령을 받았는지도....
    요즘같이 더운때에 어디나가는것도 일이라
    어른들은 집에서 한끼먹고 말자 할수도 있을듯요

  • 7. 대단한동서네요
    '18.8.1 7:46 AM (39.112.xxx.143)

    이더위에ㅠㅠ
    살빠지고싶은가보다

  • 8. ..
    '18.8.1 7:46 AM (116.127.xxx.250)

    여름마다 정말 미치겠어요 시댁사람들 다 머리속에 똥만 가득찼나봐요 강하게 뜯어말리는 사람 없으니 시어머니 시누이 시아주버니 다 이해불가에요 젤 문제는 윗동서지만
    기가차네요 배울만큼 배우고 가질만큼 가진 인간들이

  • 9. 그래도
    '18.8.1 7:49 AM (1.238.xxx.192)

    원글님이 가서 도와줘야 하는 거 아니면 별 상관있나요?
    댓글중 5만원 송금하라는 글 참 너무하네요.
    같은 주부입장이면서.

  • 10. ..
    '18.8.1 7:50 AM (116.127.xxx.250)

    당연히 저도 음식해가야죠 며느리인데 그러니 욕나오는거죠

  • 11. 여튼
    '18.8.1 7:54 AM (1.238.xxx.192) - 삭제된댓글

    무더운 날 힘드시겠어요.
    동서가 음식을 잘하시봐요. 장보기는 동서가 하는 건가요? 원글님은 가서 도와만 주면 되는거죠.
    동서가 결혼생활이 10년 넘지 않은 듯요.
    그 시간 지나면 만사 귀찮아져요

  • 12. 음식
    '18.8.1 7:55 AM (211.108.xxx.4)

    그냥 다 사서 가세요
    전이나 고기류 그런건가요? 마트가면 다 있잖아요
    맛 상관말고 사서 가져가 버리세요
    이런 날씨에 굳이 집에서 생신상 차리고 먹는거 진짜 욕나오네요

  • 13.
    '18.8.1 8:00 AM (106.102.xxx.167)

    외식하자하고 싫다면 입만가세요
    그래야 배아파서 하다 말거에요

  • 14. ..
    '18.8.1 8:00 AM (116.127.xxx.250)

    정말 돈 송금하고 안가고 싶네요 왜 이러고 사는지 이번생은 망한거 같아요 어쩌다 이런집에 시집왔는지 완전 잘못 걸렸어요

  • 15. 이런글
    '18.8.1 8:00 AM (1.238.xxx.192)

    근데 어른들은 자식들 결혼 시킨후 왜 갑자기
    자신들의 생일이 그리 중요한 행사가 되게 만드는지 이해가 안돼요.
    다들 부담스러워 하는데.

  • 16. ,,
    '18.8.1 8:03 AM (180.66.xxx.23)

    제 남편이 그런 스타일이라 동서 이해 갑니다
    밖에서 하는거 별로 안좋아해요
    집에서 식구끼리 뭐 어쩌고 함서 지 나름대로
    말하는거 들어보면 철학이 있더라고요

    남편 야그 잠깐 할게요
    미췬~
    짐 생각해도 남편 욕나와요
    첫 딸 낳고
    백일을 티비식으로 식당서 하냐면서
    그집 김치맛도 좀 보고 사는거 보고 어쩌고
    하면서
    그 삼복더위에 도와주는 사람 1도 없었는데
    백일도 안된 애기 데리고 장 보면서
    순진하게 집에서 했네요
    지금 같음 어림도 없지
    28년이 지난 지금 한이 맺혀서
    생각하니 또 열받네요

  • 17. 원글님
    '18.8.1 8:07 AM (1.238.xxx.192)

    저 같은 사람도 있어요. 제사가 2달에하나씩 있어요.
    추석 설날에도 시댁식구들 저희집으로 다 와서 친정도 못가요..
    다들 어쩌다 이런 삶을 사냐고 ㅋ ㅋ
    그러니 원글님 넘 짜증내지 마시고 일단 대충 해 가시고 내년에는 외식하자고 먼저 말하세요.
    저는 동서가 하자고 하는 대로 하는 편이에요

  • 18. ..
    '18.8.1 8:09 AM (116.127.xxx.250)

    저랑 신랑이 얘기해서 예약까지 다했었는데 다른 곳 하자더니 슬그머니 집에서 하자고 바꿔버리더라구요 저 21년차에요 지긋지긋해요

  • 19. 돌돌엄마
    '18.8.1 8:12 AM (117.111.xxx.25)

    21년차면 뒤엎어도 두번 엎었겠어요. 같이 늙어가는데 뭔놈의 생일을 그렇게 챙겨먹는지 아 내가 다 덥네요..

  • 20. ..
    '18.8.1 8:15 AM (116.127.xxx.250)

    시부모 저세상 가야 끝나겠죠

  • 21. 엽마눌
    '18.8.1 8:20 AM (211.202.xxx.27) - 삭제된댓글

    내버려두세요
    열 받으면 더워요
    윗동서 혼자 하라 하고

    다음 생일은 원글님이 한다 하세요
    그리고 원글님 원하신대로 밖에서 하면 되잖아요

    윗동서가 집에서 한다는데 윗동서 머리속이 뭐가 궁금해요

  • 22. 그러니
    '18.8.1 8:24 AM (1.238.xxx.192)

    우리는 나중 생일은 자식들에게 부담 주지 말고 조용히 보내자구요. 자식들이 속으로 부모님 오래 사는 거 원망하지 않게…

  • 23. 그냥과일종류대로
    '18.8.1 8:46 AM (39.112.xxx.143)

    두세가지사가시고 가만히계셔보세요
    듣기만해도 한숨이 ㅠㅠ

  • 24.
    '18.8.1 9:17 AM (61.84.xxx.134)

    가만계시죠?
    더우니 밖에서 하자고 강하게 주장하시면 되죠.
    아니면 갑자기 아프다고 병원에 입원하시든가요.
    생신 끝나면 괜찮아져서 퇴원한다 하시구요.

  • 25. ..
    '18.8.1 9:26 AM (182.224.xxx.122)

    우리 엄마는 올케들 힘들다고 뭐뭐 먹고싶다고
    주문 비스무리 말하곤 생신때 외식합니다ㅋ
    우리 올케는 내일 모레 80인 깡시골 시엄니
    덜 부담스러운지 그 더운 시골에 캐리어 끌고
    딱 1박하고 갑니다
    엄마나 올케나 참 현명해여
    이 더운날 누가 지지고 볶나요
    어른이 변해야죠
    아 참 올케오면 엄마가 역에 나가서 기다렸다가
    외식하고 들어가라고 제가 용돈도 쏴줬네요
    에어컨도 있고 궁상 안떠니
    신식 며늘이 좋아합니다

  • 26. 깜찍이소다
    '18.8.1 9:48 AM (211.207.xxx.127)

    미친거 맞습니다. 넘 더워 삼일 내내 배달음식으로
    떼우고 있구먼. 별~~

  • 27. 아니
    '18.8.1 9:50 AM (180.230.xxx.96)

    동서가 장소까지 다 예약하는데
    본인은 돈만n분의1 하면 될텐데
    왜죠?
    저도 요리 좋아하지만
    이삼복더위에 대식구 손님을 치룬다는건
    생각할수없는데 햐..

  • 28. ---
    '18.8.1 9:50 AM (211.178.xxx.205) - 삭제된댓글

    생일되면 그놈의 시월드가 집에서 하자고 개난리치니. 며느리들이 시부모 고마 확 죽어뿌럿음 좋겠다 하고 속으로 저주하는거에요. 왜 며느리 못잡아먹어서 안달인지? 생일같은 특별한날 시원한 식당가서 나가서 맛있는거 먹고 오면 얼마나 좋습니까? 집에서 굳이 차려내라 하고 . 지들은 뭘 그렇게 잘해줬길래. 결혼한다고 집한칸 마련하라고 돈을 보태줘봤나. 없는 집 시집와서 잘살아보려고 아둥바둥 사는 며느리 불쌍하지도않나. 에라이 천벌받을것들.

  • 29. 저는
    '18.8.1 10:03 AM (211.58.xxx.49)

    형님이 그런일을 벌이면 형님 힘드시까봐 그러지요 딱 거기까지만 대답해요.
    본인이 알아서 하겟죠.

    저희도 제가 외식비 다 내고 하는데도 집에서 잔치를 하려하세요. 근데 시누들도 다 동조.
    사촌들까지 초대할때도 있어요.
    음식준비도 준비지만 30명씩모여 좁은집에서 더운데 먹는것도 손님도 고역인데 말이죠.

  • 30. . .
    '18.8.1 10:11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일 벌이는 거 좋아하고 인정욕구 강한 사람들 굉장히 많아요.
    21년간 투덜대면서도 시키는대로 하는 동서 아니면 누굴 데리고 일을 하겠어요.

  • 31.
    '18.8.1 10:11 AM (210.90.xxx.75)

     ..

    '18.8.1 7:34 AM (116.127.xxx.250)

    생일맞아요 욕이 절로 나와요 맨날 좋은대학 나왓다고 자기출신대 자랑하는 결핍많은 여자에요


    그런데 원글님 이 댓글보니 평소 좋은대학 나온 윗동서가 무지 싫었나보네요..맏며느리니까 아무래도 시부모님 눈치가 더 보이니 그런거 같은데 그냥 맡은 요리 몇개 반찬집서 사가지고 가세요.,..뭐 그리 길길이 여기서 욕을 해대나요....그리고 이런글에 좋은대학 운운 나오는거 좀 웃겨요

  • 32. ..
    '18.8.1 10:37 AM (183.96.xxx.129) - 삭제된댓글

    주체자는 윗동서일테니 보조역할만 하세요

  • 33. 정신 나갔나봄
    '18.8.1 11:00 AM (210.106.xxx.24) - 삭제된댓글

    케잌과 음료만 님이 찜하셔요
    그 동서 일하는 것 좋아하나 봅니다

  • 34. ㆍㆍㆍㆍㆍ
    '18.8.1 11:04 AM (219.251.xxx.38)

    우리집은 엄마가 그래요. 체력이나 좋으면 말이나 안하죠. 손님치르고 맨날 끙끙 앓으면서도 집에서 합니다. 외식하라고 해도 기어이 장봐다가 집에서 해요. 하기싫어하면서도 기어이 집에서 차려요. 누가 강요하는것도 아니에요. 집에서 하는거 말리는 사람도 없지만, 외식한다고 해도 말릴 사람 하나 없거든요. 말로는 힘들다고 지겨워 죽겠다면서 기어이 집에서 차리는데.. 매번 이번엔 외식한다면서도 그날이오면 이래서 저래서 집에서 차려야 한다고 이유를 댑니다. 전 그냥 포기했어요. 엄마가 엄마팔자 들들볶는데 내팔자까지 볶고 싶지 않아서 전 이제 별로 돕지도 않아요. 전에는 엄마 힘드니까 저도 많이 도왔고 진짜 힘들었는데 평생 그렇게 살다가 최근에 정신 들었어요. 엄마는 평생 저렇게 살 사람이고 안바뀌고 나도 이제 모르겠다. 자기가 자기팔자 볶는거 이제 나도 신경 끄기로 ㅡㅡ

  • 35. ..
    '18.8.1 11:20 AM (116.127.xxx.250)

    일도 있는 윗동서라 명절만 되면 자기 한두시간 밖에 못잤다며 힘들다해요 그러면서 왜 밖에서 하자는데도 굳이 집에서 차리는거죠????? 왜! 왜! 왜!

  • 36. 실화예요?
    '18.8.1 11:54 A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가만 있어도 더위에 숨넘어가겠는데 됐다고 말 한마디도 못하고 하자면 다하다니
    20년 넘었는데 아직도 질질 끌려가는거면 원글님네도 문제있어요.
    저같음 하고싶은 사람끼리 모여서 먹고마시라 하고
    날 선선해지면 부모님만 따로 좋은곳 모시고가서 맛있는거 사드리자 하겠어요.
    저런 사람들은 최소한으로 보고 그냥 부모님께 할 도리만 하는게 속편해요.

  • 37. 내공
    '18.8.1 12:04 PM (114.201.xxx.175) - 삭제된댓글

    이십년차도 넘었는데 뭐 그깟일로 부르르 하나요?
    형님은 기운도 좋다며 나는 더위 먹어서 손하나 까딱도
    못하겠다고 하세요.
    불고기 재운것 정도 사가시구요.
    하고싶은 사람이 하게 놔두세요.
    그 연차에 시부모 동서 눈치볼일 있나요?

  • 38. 저라면
    '18.8.1 12:23 PM (125.143.xxx.60)

    비주얼 좋은 음식 2가지 사서 들고 가면 되겠네요
    돈 따로 내지말고
    반찬가게에서도 미리 얘기하면 해주더라구요
    날 더운데 열내지 마시고

  • 39. ㅇㅇ
    '18.8.1 12:45 PM (180.229.xxx.143)

    윗동서가 더위를 쳐드셨네요.
    밥하는것도 문제 설거지 정리정돈도 문제죠.
    약사다드리세요.아무래도 더위 먹고 제정신 아닌거 같다고..

  • 40. ..
    '18.8.1 1:33 PM (116.127.xxx.250)

    정신적으로 문제 있어보여요 시댁식구들 다

  • 41. dlfjs
    '18.8.1 5:55 PM (125.177.xxx.43)

    그럴듯한거 두어가지 사서 가요
    아구찜 같은거

  • 42. ㅇㅇ
    '18.8.1 6:15 PM (114.204.xxx.17)

    저는 그냥 사서 가고 내가 만들었다고 해요.

  • 43. 남편을 내세워요
    '18.8.1 6:21 PM (113.199.xxx.128) - 삭제된댓글

    형한테 외식 강력히 외치라고요
    집안 며느리들이 삼복폭염에 힘드니 나가서 하자고
    강력히 주장하라고 해요

    형님도 무슨 사정이 있겄지요
    이 더위에 무슨 영광을 보것다고 집에서 하자겠어요
    시숙이 강력하면 형님도 따르것죠

  • 44. 혼자
    '18.8.1 6:29 PM (223.62.xxx.37)

    하라고 하세요 설거지는 자식들이 하는걸로

  • 45. ㅇㅇ
    '18.8.1 6:34 PM (58.65.xxx.49) - 삭제된댓글

    동서 까고 싶어서 쓴 글이잖아요
    결핍많은 여자, 애먼데 정성 뻗히는 여자
    최종적으로 시부모 빨리 저 세상 가기를 바라는 마음까지!
    모든게 댓글에 다 있는데요~

    이제 윗동서 XX이라고 욕하고
    원글님 시부모 빨리 죽어라고 답글달면 되나요?

  • 46. 뭔 남탓만 하세요.
    '18.8.1 6:36 PM (124.62.xxx.214) - 삭제된댓글

    본인도 의견 표시 못하시잖아요.

  • 47. 죄송하지만
    '18.8.1 6:40 PM (110.140.xxx.213)

    시부모님께서 형님을 더 좋아할것 같아요.

    그냥 시댁식구 다~~ 싫은거잖아요. 생각해보세요. 형님집에서 형님이 하겠다는데, 돈을 내라는 말을 한것도 아닌데 왜 그리 분노에 차 계시나요?

    저라도 바쁜 와중에 시댁행사 지혜롭고 야무지게 해내는 며느리가 이쁘지, 입 삐죽 내밀고 시댁식구 면상 보는거 싫어서 티내는 며느리가 어느 구석이 이쁘겠나요?

    원글님같은 분은 식당에서 먹자고 했어도 이 더운날 왜 생일밥을 먹냐고 씩씩대셨을 성격같아요.

    결국 그 성격에 넘어가는건 결국 원글님 자신이고요, 불쌍한 자식들이예요.

    힘든건 알지만 이왕 해야하는 일이 있으면 좀 즐겨보세요.

  • 48. ...
    '18.8.1 6:45 PM (211.36.xxx.169)

    나가서 식사하고 오면 얼마 들지도 않는데 왜?
    돈은 돈대로 들고 불앞에서 고생하고 맛도 없고 이해불가.

  • 49. ..
    '18.8.1 6:51 PM (220.85.xxx.236)

    몸안좋다고 행사 빠지시길
    시모생신에 빠지면 밉보여 이혼당할까봐 겁나는건아니죠..
    생신 빠져도ㅈ안죽어요
    내친부모 생신상때문에 이리 고민안하잖아요
    빠져서 욕할인간들은 어떻게든 욕해요..

  • 50. 불앞에 있는거
    '18.8.1 6:56 PM (49.1.xxx.109)

    요즘은 고역이던데요.. 음식장사하시는분들 힘들겠구나 싶어요.
    집에서도 최소한만의 불만 써요.. 몇년전은 여름에 음식하는거 힘들단생각 전혀 안했는데 올해는 창문을 열면 뜨거운 열기와 불앞의 열기가 가세해서 엄청나네요.. 식구음식도 이런데 집안손님들 음식하려면 장난아닐텐데... 에어컨이 있더라도 문을 열어 환기시켜야 하니까요..

  • 51. 의사표현
    '18.8.1 7:24 PM (61.255.xxx.77) - 삭제된댓글

    여기서 속상한거 투덜거려 속상한건 조금 푼다지만,
    집에서 생일해야 하는건 바뀌지 않잖아요.
    힘들고 싫은건 상대에게 말해서 설득을 시키세요.
    한번 하고 말거 아니면 설득해서 바꿔야죠.
    생일 하루 간단하게 축하해주면 돼지
    뭐 별거라고...

  • 52. 이더위에
    '18.8.1 8:02 PM (39.7.xxx.210)

    집에서 행사라니요 ㅠ
    극기훈련도 아니고..

  • 53. ..
    '18.8.1 8:05 PM (49.170.xxx.24)

    저라면 말려보고 그래도 고집부리면 형님 하고싶은대로 하시라고 하고 가만히 있을거예요.
    원글님은 왜 하자고 한다고 하세요?
    이런 더운 날씨에 고구마 먹이지 마셨으면 좋겠어요.

  • 54. 형님만
    '18.8.1 8:18 PM (61.82.xxx.218)

    형님만 찬성하는게 아니라 모두가 찬성 하나 보네요.
    어른들은 밖에서 사먹는거 아까워하고 윗동서도 기꺼이 집에서 하겠다하면 뒤집기 쉽지 않죠.
    이건 남편이 시집에서 서열이 어느정도냐에 달리기도 하고요.
    제 남편도 시집에 가면 싫어요, 못해요 소리 못하는 남자라 신혼땐 제가 좀 고생 했네요.
    어차피 남편이 싫다 해도 무시하는 타입이고, 싫으면 넌 오지 마라 이러는분들이니.
    싫다 소리 못하고 쪼르르 음식 해서 달려가면 평생 안바뀝니다.
    욕 먹어도 아예 가질 마세요.

  • 55. 흑흑
    '18.8.1 9:28 PM (222.232.xxx.63)

    7월에 시어머니 생신 8월엔 시아버지 제사 ㅠㅠ
    정말 너무 더워 돌아가실 것 같아요
    저희 시모는 외식하면 큰일 나는 줄 아시거든요 휴..

  • 56. 47세
    '18.8.1 11:11 PM (211.58.xxx.167)

    여기 보면 이해안되는 시댁이 넘 많아요.
    대부분 외식하고 사다먹고 하지 않나요?
    집에서 해먹는다해도 형제마다 한가지씩 사가면 되는데?

  • 57. 또 다른 47세
    '18.8.2 7:04 AM (117.111.xxx.249) - 삭제된댓글

    제 얘긴줄 ㅎㅎㅎ
    딱 2주 전에 저희도 그런 모임 있었는데
    전 안갔어요.

    시부모님 두분 다 별세하셨지만
    시누이 세분이 거의 부모님뻘 연세..
    거기에 울트라 보수적 아주버님...

    아무 계기는 없어요.
    농사일 잠시 한가한 때 여름 휴가철이 맞춰서
    시골집에서 "고기 구워 먹으며" 놀자고 ㅎㅎㅎ

    너무 더우니 연기하자고 해도 안먹히길래
    전 안간다하고 진짜 안갔어요

    막내인 착한 남편은
    우리집에서 한 시간 거리의 시누이 내외를
    픽업해서 또 4-5시간 거리를 운전해서
    시골로 갔죠
    자기 가족이니까요 ㅎㅎㅎ
    가서 밥은 주로 사먹고
    노래방에서 누나들과 재밌게 놀았대요
    어찌나 그렇게 헌신한 자신에 대해 뿌듯해 하던지 ㅎㅎ

    우리 큰 애 고3.. 전 승진한 후 직장일도 요즘 부담이고
    역류성식도염 재발로 몸도 안좋고
    무엇보다 시집일에 내가 왜 항상 끌려 다녀야 하나 싶어서 안갔어요
    안가고 싶으면 안 가 갈 자유도 있어야죠
    며느리는 왜 항상 을이어야 하죠?

  • 58. 또 다른 47세
    '18.8.2 7:07 AM (117.111.xxx.249)

    제 얘긴줄 ㅎㅎㅎ
    딱 2주 전에 저희도 그런 모임 있었는데
    전 안갔어요.

    시부모님 두분 다 별세하셨지만
    시누이 세분이 거의 부모님뻘 연세..
    거기에 울트라 보수적 아주버님...

    아무 계기는 없어요.
    농사일 잠시 한가한 때 여름 휴가철에 맞춰서
    시골집에서 "고기 구워 먹으며" 놀자고 ㅎㅎㅎ

    너무 더우니 연기하자고 해도 안먹히길래
    전 안간다하고 진짜 안갔어요

    막내인 착한 남편은
    우리집에서 한 시간 거리의 시누이 내외를
    픽업해서 또 4-5시간 거리를 운전해서
    시골로 갔죠
    그날 전국이 35~38도쯤..
    자기 가족이니까요 ㅎㅎㅎ
    가서 밥은 주로 사먹고
    노래방에서 누나들과 재밌게 놀았대요
    그렇게 헌신한 자신에 대해 어찌나 뿌듯해 하던지요 ㅎㅎ

    우리 큰 애 고3.. 전 승진한 후 직장일도 요즘 부담이고
    역류성식도염 재발로 몸도 안좋고
    무엇보다 시집일에 내가 왜 항상 끌려 다녀야 하나 싶어서 안갔어요
    안가고 싶으면 안 가 갈 자유도 있어야죠
    며느리는 왜 항상 을이어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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