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기온이 미친거 같아요
여기 안양이요.
거실 나와 에어컨 켰네요. 하루의 열기가 다시 뿜어져 나오나봐요.
ㅜㅜ 힘들어요.
1. 전
'18.8.1 1:18 AM (39.120.xxx.126)아예 안껐어요
뭐 지나간글에 습도가 낮아서 시원하니
추워서 이불덮니 진짜 그런가싶어요2. ...
'18.8.1 1:19 AM (220.120.xxx.158)여기도 안양
좀전에 앞베란다 문 열었다가 도로 닫았습니다
오잔에 에어컨없이 선풍기로 견딜만하다 댓글 달았었는데 오히려 밤되니 낮동안 달구어진 시멘트가 머금었던 열기를 뿜어내는거같네요3. ..
'18.8.1 1:19 AM (211.204.xxx.23)경남쪽은 밤부터 시원하네요
4. ...
'18.8.1 1:23 AM (220.120.xxx.158)아 아까 그 글에 에어컨 아꼈다 어디다 쓰냐, 궁상맞다 말 많던데
진심 지구가 걱정돼서 조금이라도 에어컨 덜 키려는 사람입니다 사춘기아들이 자꾸 틀어대긴 하지만요5. 방바닥이
'18.8.1 1:24 AM (125.178.xxx.212)바닥이 따끈따끈해서 실수로 보일러 틀어놓은 줄 알고 확인해봤네요.ㅎㅎ
아파트가 달궈졌나 봐요6. ..
'18.8.1 1:25 AM (175.115.xxx.188)이러다 과부하 걱정이죠.
관리실서 자제해달라고 연일 방송이에요.
웬만하면 선풍기 틀고 자는데
오늘은 자다 깰 정도니..7. 아구
'18.8.1 1:30 AM (39.120.xxx.126)에어컨 자제방송까지..ㅠ
지난겨울 세탁실 동파 때문에 세탁기사용
자제했던 때가 생각나네요8. 꼭대기층 밤에
'18.8.1 1:32 AM (122.45.xxx.48)낮에달궈진 열기를 머금었는지
에어컨온도가 더 안내려가요9. ㅠ
'18.8.1 1:34 AM (223.33.xxx.62)수돗물이 미지근해요. 바닥이 따끈해요.
로션도 따스해요.
이거야 원... 여기가 동남아인지 한국인지.
동남아 사는 제 친구 오늘 온도 물으니 32도래요. 부럽다!10. 반포인데
'18.8.1 1:35 AM (218.49.xxx.21)저녁9시에 빨래걷으려다 베란다 문 열자
뜨거운 빨래에다 뜨거운 건조대에 진짜 손 데일뻔했어요ㅠ11. ㅇㅇㅇ
'18.8.1 1:49 AM (175.223.xxx.56) - 삭제된댓글오늘 남편꺼 스킨로션 택배로 받아보고 깜놀
완전 뜨거운거예요
에어컨으로 식혔어요
냉동옥수수는 안녹고 잘왔는데
식품 아닌건 실온도에 고대로 노출 되나바요
당분간 택배 받을 물건도온도 고려해야겠어요12. momo15
'18.8.1 1:51 AM (114.200.xxx.213)주말에 방콕에서 한국왔습니다 진심 거기가 덜 더워요 도로 가고싶습니다 밥을 못먹겠어요ㅜㅜ
13. 음..
'18.8.1 5:02 AM (175.199.xxx.217)헉 부산 추워서 깼어요.
갑자기 왜 이렇게 선선하죠?
창문 활짝 열어놓은거 윗열기하고 이불덮고 누웠네요..
아직 가을오나? 이럴때 전혀 아닌데 신기해요14. ..
'18.8.1 5:30 AM (115.140.xxx.190)에어컨 고장나서 선풍기로 1주일 넘게 버티는 중이예요. 너무 더워서 숨이 안 쉬어져요ㅠ 더워서 죽을 수도 있겠다싶습니다ㅠ
15. 궁금
'18.8.1 5:36 AM (107.77.xxx.4)건조기 식기세척기 전기밥솥 냉온정수기 세탁기 빨래건조기 전기장판 온풍기 등등에서 쓰는 전기보다 에어컨이 소모하는 전력이 월등히 많나요?
16. 오늘
'18.8.1 7:13 AM (182.215.xxx.169)오늘이 제일 덥다고 합니다.
기운내서 잘 이겨냅시다!17. ....
'18.8.1 7:39 AM (211.109.xxx.68)이 날씨에 에어컨 고장이라니 @@
물 적신 수건 어깨에 두르고 선풍기 앞에 계세요~18. 너무하다
'18.8.1 8:16 AM (119.70.xxx.204)그냥 더운정도가 아닙니다
진심 사람들 밖에서 일하는시는분들은
물론이고 에어컨없는 저소득층 어린애들 노인들걱정되고
멀쩡한사람들도 밤에잠을잘못자니 몸이 말이아니게생겼습니다 에어컨 계속틀고자는것도 말이쉽지 다들그렇게하지도못하구요 저는 이상하게 에어컨틀어도 자다깨다반복해요
편하지가않고 감기도오는거같아요 이래저래 힘드네요19. 이상하네요.
'18.8.1 8:39 AM (1.176.xxx.116)유독 잘 때 더위타는 남편을 좀 더 시원한 방에 따로 격리? 시켜 재우고 있는데요.
오늘 아침에는 방문 닫고 자고 있더라구요. 추웠다고;;;
여긴 경남입니다만..20. ,,
'18.8.1 8:39 AM (180.66.xxx.23)기온이 미치거나 말거나
에어컨 약하게 틀어놓고 집콕하고 있으니
밖은 잘 몰겠네요21. 부산은
'18.8.1 8:42 AM (220.77.xxx.46)저번주가 정말 더웠고 윌,화는 바람도 불고 살만했어요
그런데 오늘 날씨보니 오후에 37도까지 올라간다는데
각 잡고 있어야겠어요ㅡㅡ22. 서울
'18.8.1 10:02 AM (180.230.xxx.96)어제밤은 정말이지 그냥 선풍기만으론 잠을
못잘거 같아
아예 에어컨키고잤어요 자다가 추워서 껐는데
거실을비롯한 다른 방들은 보일러 돌린거 같이
따뜻 하네요 ㅎ
안방만 바닥이 시원하구요
지금은 그냥 선풍기틀고 가만히 돗자리위에 누워
있으니 견딜만 해요 28도라네요23. 오페라의 유령에
'18.8.1 12:15 PM (175.193.xxx.206)마치 오페라의 유령에 나오는 그 정글같아요.
겅글은 밤에는 시원해지는데 그 책에 나오는 거울로 만든 정글은 밤이 되어도 무더운곳.
아무튼 날씨가 너무 이상해요. 사람이 적응해 가는 부분도 있는지 이제 30도 되면 덥다는 이야기 안할듯해요.24. 더위 안타는데
'18.8.1 12:31 PM (175.116.xxx.169)서울.. 자다가 새벽에 뭔가 몸이 너무 답답해서 깼는데 더워서 깬거더라구요
새벽 3시...ㅠㅠ
에어컨 꺼져있어서 다시 켜고 잤어요
아 증말 한증막이네요25. 음
'18.8.1 12:33 PM (222.111.xxx.196)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가장 많이 나오는 날은 대체로 습도가 기록적으로 높은 날이래요.
온도 보다 습도를 보며 이야기 해야 할 거예요.
서울은 열섬 현상 때문에 가장 더운거 같아요.
ㅠ26. 손발이
'18.8.1 1:16 PM (219.255.xxx.149)손발이 화끈화끈.....겨울에 이러면 좀 좋으랴 싶네요.에어컨 없이 잘 살아왔는데...에어컨 생각이 오늘 조금 나네요...그러나 견딜 수 있어요..^^
27. 서울
'18.8.1 1:36 PM (211.227.xxx.203)입니다 우리집만 바닥이 뜨뜻한줄 알았더니 아니네요~ 20년 닫어 가는 에어콘 틀어놓고 자는건 처음이네요~
28. ,온도
'18.8.1 1:48 PM (175.223.xxx.99)안방온도계33도
29. ㅇ
'18.8.1 3:04 PM (211.114.xxx.192)2016년이 젤 더웠는데 2018년도는 더 덥네요 집안온도 35도ㄷㄷㄷ
30. 이상해
'18.8.1 3:18 PM (58.125.xxx.14) - 삭제된댓글더우면 수증기가 올라가 구름이 되어 비를 뿌린다고 배웠는데 이상하죠.
덥긴 죽어라 더운데 비는 더더 안오고...
날씨를 가지고 장난치고 조종하는 차이나는 나라가 있으니 전 지구인들이 고통받네요.31. ㅎㅎ
'18.8.1 3:54 PM (61.255.xxx.77) - 삭제된댓글집안온도 37도 입니다.
완전 한증막이네요..ㅠ32. 경남
'18.8.1 4:14 PM (221.141.xxx.150)김해 새벽에 교회가는데 추웠어요.
33. 스프링워터
'18.8.1 4:28 PM (222.234.xxx.48) - 삭제된댓글경상도 동해쪽은 태풍 종다리땜시 좀 선선하다하네요
서쪽은 역시 종다리가 뿜어내는 수증열기땜시
더 덥다고
담주부터는 나아진다고 하니 그때까지
조금만 견뎌요34. 푸른하늘날
'18.8.1 5:41 PM (218.209.xxx.44) - 삭제된댓글이제 겨우 8월1일 이예요... 그게 더 무섭네요
처음으로 태풍을 다 응원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