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중도덕을 모르는 사람들

조회수 : 1,578
작성일 : 2018-08-01 00:38:33
여기서도 남의 이야기지만 스벅이고 마트고 어디고 참 사람들 눈쌀 찌푸리게 하는 사람들 얘기 많이 보잖아요. 스트레스 안 받고 좋게 좋게만 지내고 싶어도 또 밖에 나가면 원치 않아도 타인들과 맞부딪히게 되고... 또 개중에 어떻게 저렇게 개념이 없을까 싶은 사람들보면 괜히 내가 스트레스 받고 짜증나고...

오늘은 고속버스를 탔는데, 맨 뒤에 4명 앉는데에 앉았거든요. 늦은 시각이라 버스안은 캄캄...그런데 옆자리 아저씨한테 전화가 계속 오고(가게 하는 사람...어두컴컴한데 혼자 불켜놓고 감시카메라 어플 계속 보고 있어서 티가 많이 났어요), 또 한 30분 동안은 1분 2분 간격으로 전화가 오는데 이 개념없는 아저씨가 그걸 다 벨소리로 해놓은 거에요... 아우 짜증이 짜증이 확

저도 아저씨 쳐다보고 그 옆에 앉은 20대인지 남학생 둘도 벨소리 울릴 때마다 쳐다보더군요... 말을 해야하나 했는데 끝까지 용케 참고 내리긴 했으나, 캄캄한데 문자보내는 것도 빛 반사될까 조심스럽던데 어찌 그래 그 나이 먹도록...다른 사람 생각하는 걸 배워먹질 못했는지....

사우나에서 안 쓸때도 물 절대 잠글줄 모르는 아줌마... 다른사람한테 적극적 피해는 안 준다지만... 이렇게 공중도덕이나 다른 사람 생각은 1도 할 줄 모르는 사람들보면 괜히 스트레스받네요...
IP : 112.184.xxx.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오늘
    '18.8.1 12:48 AM (211.108.xxx.4)

    더워서 사우나 갔었거든요
    동네 유명한 사우나 시설좋고 큰 실내수영장이 있어요
    사람들이 인산인해..그런데 수영장 옆에 탈의실 시설도 잘해놨는데도 아이들 부모 모두 수영복 입은채로 찜질방에 물 뚝뚝 떨어지는 수영복입고 들어오거나 식당ㅈ에 들어와요
    직원분들이 찜질복으로 갈아입어야 한다고 주의줘도 막무가내..밥먹고 또 수영장 간다는거겠죠

    탕에 갔더니만 전부 찜질방으로 갔는지 한가했는데 바구니만 덩그러니 자리 맡아들 놔서 씻지도 못하겠고

    냉탕ㅈ에서는 바가지 두개 포개서는 전부 수영들하고 있고..

    씻고 나와 마트들렸다 나오는데 떡하니 차 나가는곳에 차를 대놓고 물건을 싣고 있지 않나 더 웃긴건 뒷차들이 못나가고 조용히들 짐 실을때까지 많은 차들이 기다려줬는데 글쎄
    카트를 짐 싣고는 그자리에 놓고 가버리네요
    바로 뒷차 주인이 차에서 내려 치우고 갔어요
    뒤에 서 있던 많은 차들 차안에서 욕바가지로 했을겁니다
    저도 카트 놓고 가는거 보고 쌍ㅈ욕이 나오는걸 참았어요
    주차된 차에서 짐 실으면 좀 불편하지만 다들 그렇게 하잖아요 어떤 뇌구조길래 차가나는곳에 차세우고 짐을 실고 있는건지..뒷차가 계속들어오고 서있고 난리 였는데도 태연하더라구요

  • 2. 버스지하철
    '18.8.1 12:52 AM (211.198.xxx.70) - 삭제된댓글

    조선족들도 너무 시끄러워요 ,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떠들어대는데 정말 차 사고 싶음

  • 3. 술집년들
    '18.8.1 2:29 AM (223.62.xxx.9)

    장난아니예요.
    제가 세를 주는데 미쳐버리는 줄 부동산 관리 맡긴거
    싹 거두고 직접 세입자 받아요

    쓰레기는 기본 건물청소업체에서 두손두발
    나갈때 집이 걸레가 어휴....도덕성 떨어지면 개민폐짓하고
    뻔뻔해요

  • 4. 사탕별
    '18.8.1 3:03 AM (124.51.xxx.144)

    배려는 지능의 문제라고 하던데요
    내가 하는 이 행동이 다른 사람이 불편을 줄까 아닌가 고민하면 행동하는 사람은 지능이 높고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든 얼마나 불편하든 전혀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지능이 낮다고 하는게
    확실히 그말이 맞는거 같아요

    교육을 덜 받을수록
    도덕성이 적을수록
    금적적인 혜택이 적을수록
    배력가 적은건 사실이예요
    난 아니야 라고 하는 사람들은 그나만 그들중에 엘리트이구요

  • 5. @@@
    '18.8.1 4:09 AM (174.211.xxx.243)

    위의 댓글 중에 "주차된 차에서 짐 실으면 좀 불편하지만 다들 그렇게 하잖아요." 에 관해서 한 말씀 드리면,

    차를 "헤드인 파킹( 차 앞이 벽을 보게 주차 )" 하면 빠른 시간에 짐을 트렁크에 넣을 수 있습니다. 즉 트렁크 쪽을 벽으로 세우면...

  • 6. @-
    '18.8.1 8:11 AM (67.60.xxx.143)

    하하 윗님 전진주차요^^
    주차장이 좁은 우리나라에서는 좀 힘들긴하죠

  • 7. ????
    '18.8.1 2:20 PM (117.111.xxx.6) - 삭제된댓글

    차를 "헤드인 파킹( 차 앞이 벽을 보게 주차 )" 하면 빠른 시간에 짐을 트렁크에 넣을 수 있습니다. 즉 트렁크 쪽을 벽으로 세우면...

    차 앞이 벽을 보게 주차= 트렁크 쪽을 벽으로 세우기
    이게 가능한 이야기인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9470 사생결단로맨스는 ㅣㅣ 2018/08/02 675
839469 전 더위를 체감 못하는게 거의 안나가요 이럼 안좋겠죠? 5 2018/08/02 2,820
839468 차였어요.. 4 ㅇㅇ 2018/08/02 2,375
839467 마샬 블루투스 스피커, 드롱기 주전자, 발뮤다 토스터기 10 ........ 2018/08/02 4,098
839466 지금 방 온도는 몇도인가요? 7 26도 2018/08/02 2,602
839465 내가 독신을 결심한 결정적 이유..... 94 심심해서.... 2018/08/02 25,538
839464 비타민 b군 영양제 효과 4 .. 2018/08/02 3,843
839463 무코타 클리닉 효과 있나요?? 4 오렌지 2018/08/02 3,430
839462 싱글의단점좀 알려주세요 27 .. 2018/08/02 3,635
839461 고3 아이 사주보신 분 계세요? 11 ..... 2018/08/02 4,151
839460 시댁 더위에 해다드릴 음식이 뭐 있을까요 21 봄소풍 2018/08/02 4,307
839459 유럽호텔예약-부킹닷컴 잘 아시는분 15 호텔 2018/08/02 1,584
839458 가족이 뭔가..다 부질없네요 19 ㅠㅠ 2018/08/02 12,942
839457 서양에서는 싱크대 위에 빵을 그냥 올리나요 21 .. 2018/08/02 6,105
839456 대문에 여행 이야기를 보니 4 비자 2018/08/02 1,733
839455 방바닥이 너무 더워요 10 편안한밤 2018/08/02 3,244
839454 틴트는 바르기가 넘 어려워요 5 덜덜 2018/08/02 2,092
839453 강서구 등촌동이나 마곡 김포공항 근처 식당 8 헬프미 2018/08/02 1,483
839452 또 폭염속 40분간 아이 차에 방치한 유치원;;;; 5 ㅡㅡ 2018/08/02 5,224
839451 서리태로 만든 콩국이 훨씬 맛있네요 7 ... 2018/08/02 2,374
839450 '송영무 경질' 보도에 靑 "확인해줄 수 없다".. 4 그버릇으로흔.. 2018/08/02 1,463
839449 전에 여기서 암팩타민 대신 좀 더 저렴한 다른 거 추천해주쎴은데.. 3 ㅇㄹㅎ 2018/08/02 2,033
839448 원래 앉아있을때보다 누웠을때가 더 시원한가요 1 ... 2018/08/01 728
839447 급해요>>>열무김치 담는데 액젓이 없어요..새우.. 7 되나요? 2018/08/01 1,465
839446 청담어학원 레벨 아시는분 답변부탁드립니다 7 햇살가득한뜰.. 2018/08/01 5,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