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뷔페식당이라고 썼는데
애슐리, 대게 무한리필, 뷔페식 초밥집 얘기입니다
애슐리는 직원들 사라지고 셀프로 먹은 그릇 치우게 되면서
모든 음식들이 왜그렇게 당도가 높아졌는지 깜짝놀랐습니다
특히 쥬스 쿠키 케익들은 정말 조금 먹으니 도저히 못먹을 지경이었구요
반대로 무한리필 대게집은 마치 치킨집에서 치킨 염지하듯 게를 소금물도
아니고 맛소금이나 미원물에 담궈놓은 듯했어요
처음 먹을땐 맛있다고 먹었는데 머리가 띵하다고 느낄정도로
쇼크(?)비슷한게 오더라구요
먹고나서 집에 오는길부터는 어찌나 갈증이 나던지...
대게집 가기전 검색해서 본 후기 글도 맛은 있는데 너무 짜다......
너도나도 짜다고 쓴글들이 이해가 되었네요
제가 평소신장이 나빠서 더 예민하게 빨리 느꼈던거 같아요
그렇다고 엄청나게 미련하도록 많이 먹은건 절대아니구요
전 마른편이고 어느정도 먹으면 더 안들어가서 다른사람보다 일찍
딱 숫가락 내려놓곤 하거든요
그리고 무한리필 스시부페집은 이름좀 알려진 지점 여러곳있는
체인점이 아닌 그런 곳은 신선도 떨어지는건 당연하고 초밥도 새끼손가락
한마디만한 밥 덩이에 종잇장같이 얊게 포 떠놓은 생선조각
밥도 엄청 달고 시고 짜고...
요즘 날씨도 덥고 입맛도 없어서 식당들을 순례해본 결과
뭘 먹으려면 세번 갈 돈 아껴서 차라리 제대로 된 식당을 한번 가는게
낫고 결국 그게 건강을 지키는 길이라는 결론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뷔페식당 몇곳 가보니...
애슐리 조회수 : 2,991
작성일 : 2018-07-31 23:25:52
IP : 183.109.xxx.8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나이드니
'18.7.31 11:31 PM (211.245.xxx.178)뷔페보다는 한가지 메뉴에 집중하는 음식먹게 되더라구요.
우리동네 애슐리는 문닫고 스시집 오픈준비하더라구요.
한접시에 1900원이라는데 될지 모르겄어요.2. 오렌지
'18.7.31 11:55 PM (220.116.xxx.51)뷔페 음식들 너무 달고 그 단맛에 가려져 너무 짜고 많이 못먹게 만들어진거ㅠ같아요 조금만 먹어도 배부르고 갈증 장난아니고 비싼데나 싼데나 다 그런것 같아요
3. ...
'18.8.1 8:05 AM (125.176.xxx.34) - 삭제된댓글바깥음식들 많이 달고 짜죠.
따뜻할 땐 모르고 먹다가 좀만 식으면 짜서 먹을 수가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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