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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 왔는데 사람 많네요

조회수 : 3,537
작성일 : 2018-07-31 21:48:48

서울 사람 다 온것 같이 사람 많았어요. 지금은 종료시간 가까워서 많이 빠졌지만...
원래는 돈 안낀다고 이런데 안오는데 신용카드 바우처땜에 남편 데불고 왔네요.
용과랑 무화과, 베이징 덕 있어서 좋았어요.
나머지는 뭐 그냥 뷔페... 먹는 것만 먹어서 돈아깝네요.

결혼하고 이제 5년째인데 아직 아이도 없고, 요즘엔 뭔가 허무하네요.
대출을 갚기 위해 살고 있는거 같아요.
그래도 오늘 문득 따져보니 5년 동안 얼추 3억은 모았네요. 연봉 평범한 맞벌이 부부 허리띠 조르고 졸라 이룬거라 생각하면 뿌듯하기도 해요. 폴스미스만 입던 남편 결혼 후엔 에이치엔엠에서 주로 사입고 전 백화점은 그것도 가끔 식품관만 둘러보다 오는 식으로 살았어요.
마음 한구석이 허한게, 돌아가신 친정 엄마 생각도 나고 그런 밤이네요.
옆테이블 아마도 환갑된 아주머니는 허리굽은 친정엄마 모시고 오셨던데 저 사람은 무슨 복에 친정엄마 저리 장수하실까 부러워서 나도 모르게 한동안 봤네요.
웨스틴 서 나와 이제 집에 갑니다. 모두들 남은 저녁 편하게 보내세요
IP : 121.131.xxx.2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럽
    '18.7.31 9:51 PM (39.125.xxx.105) - 삭제된댓글

    저축액 부러워요

  • 2. 이미 나오셨나요?
    '18.7.31 9:51 PM (223.38.xxx.78)

    거기 아직도 초밥 4피스 한 접시 강요하는지 여쭤 볼랬는데 말이죠.

  • 3. ....
    '18.7.31 9:53 PM (39.7.xxx.130)

    저도 오늘 저녁 팀회식 갔는데
    아리아가 제일 맛있는것 같아요. 신라도 그닥...
    포시즌스도 그닥.. 이고요 주말에는 가족이랑 숙박가는데 ㅎㅎ 기대되네요 ㅎㅎ 회사가 같은 계열이라 상품권 모아서 전 여기에 써요.
    이제 프마 바우처는 중단된다니 조금 슬프네요

  • 4. 원글
    '18.7.31 9:54 PM (121.131.xxx.26)

    초밥 4피스는 아직도 그러한 듯 한데 전 그냥 눈치안보고 제가 먹고싶은 것만 담아왔어여ㅎ

  • 5. 뿌듯
    '18.7.31 9:59 PM (112.153.xxx.100)

    뿌듯하시겠어요.^^

  • 6. .....
    '18.7.31 10:21 PM (121.135.xxx.53)

    접시에 4개 담아놓은거에서 먹고싶은것만 빼가도 뭐라고 안하던가요?

  • 7. 따로먹고싶은것만
    '18.7.31 10:34 PM (116.37.xxx.193)

    쥐어달라믄 해주시던데요

  • 8. ..
    '18.7.31 11:31 PM (211.178.xxx.205) - 삭제된댓글

    아리아가 어디에요 유명한덴가요

  • 9. 원글
    '18.8.1 12:03 AM (121.131.xxx.26)

    웨스틴조선호텔에 있는 뷔페식당이여요~~ 디너에 대게와 베이징덕이 나오는 거 외엔 딴데랑 걍 비슷비슷해요. 담엔 그냥 그 돈으로 과일이나 잔뜩 집에 차려놓고 먹을까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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