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랑이 어제 저녁부터 일어나면서 어지럽다고 하네요

걱정한가득 조회수 : 2,401
작성일 : 2018-07-31 14:06:04
어제 저녁에 밥먹고 누워 티비보다가 두 딸들이 잠들기전 투닥 거리는걸 참다참다 혼내러 작은방에 간다고 일어서면서 어지럽다하더니, 오늘 아침에도 씻으러 화장실 간다고 일어서면서 어지럽다하네요.. 갑자기 핑 도는것 같다고.. 갑자기 그러니 겁이나서요. 담배는 안피는 사람데 술은 조금씩이라도 거의 매일 마시는 애주가라 한 걱정입니다. 나이는 40대 후반이구요. 보통 이런 증상에 좋은 약이나 음식 있을까요? 매일 아침 오디 요구르트 갈아주고, 아침식사 후 밀크시슬하고 센트룸 멀티비타민챙겨주고요. 점심은 밖에서 저녁은 식사보단 안주,한잔 일때가 많네요. 약은 저렇게 계속 먹어도 되는건지.. 일단 술 안먹는게 첫째인것 같으니 그것부터 시작이고요. 이런 증상이나 약 관련 잘 아시는분 그냥 지나치시 마시고 도움 좀 주세요ㅜ
IP : 39.7.xxx.15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31 2:09 PM (211.225.xxx.219)

    일단 검사부터 받아 보세요
    이런 증상이나 약 관련 잘 아시는 분 -> 의사밖에 없어요

  • 2. .....
    '18.7.31 2:11 PM (165.132.xxx.159)

    일사병 열사병의 첫징조가 두통이라네요
    너무 뜨겁거나 더운곳에 오래 노출된 적이 있는것은 아닌지요?

    검색해보시고
    오디 요구르트가 당분이 많으면 인슐린분비를 너무 촉진시켜요.
    단음식은 조심해야죠.안그래도 술을 먹는데..
    한국인이 췌장이 사이즈가 작고 지방이 많아서 당뇨가 쉽게 온다니
    단 음식은 조절해야되거든요..

    병원에 가서 의논해보는것이 제일 좋기도 하지요. 무슨 병이 진행되고 있는지
    그냥 넘길일인지 아닌지..

  • 3. 샬랄라
    '18.7.31 2:12 PM (125.176.xxx.243)

    스트레스도 이런 원인 중 하나라고 합니다

  • 4. ..
    '18.7.31 2:43 PM (223.38.xxx.199)

    조심스럽지만..
    병원 가보시길 권합니다

    지인이 그렇게 며칠동안 어지럽다고 큰병원갔더니
    뇌출혈로 이미 혈관이 미세하게 터졌다고 하더래요
    그래도 상당기간 몸반쪽 마비왔었어요

    저라면 당장 병원가보겠습니다
    작은 동네병원말구요 중급이상 병원이요

  • 5. ..
    '18.7.31 3:03 PM (223.38.xxx.105)

    어지럽다고 하다가 피검사 해보고 백혈구 수치가 낮게 나와 큭 병원 갔어요 병원 가보세요

  • 6. ㅇㅇ
    '18.7.31 3:43 PM (116.47.xxx.220)

    음 별거아니고 더워서일걸요?
    제가 그래요
    머리가 찌근거리고
    기운없고 누웠다 일어나면 어지럽고요.
    이거 폭염이 계속되서 그런거에요.
    걍 방법없구 비타민이랑 수분 염분 잘 보충해주심되요

  • 7. ,,,
    '18.7.31 3:45 PM (121.167.xxx.209)

    큰일이거나 아무것도 아니거나 병원 가보세요.
    어지러운건 큰일이면 무서운거예요.
    불안하게 지내지 마시고 병원 가 보세요.

  • 8. 빨리
    '18.7.31 3:47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병원 가세요
    위험해요 어지럽다는 건 혈관이 막혀도 그래요
    아는 분도 사십대에 술 매일 마시는데 그런 증상으로 뇌수술해도 늦었어요
    심장쪽으로 혈액순환 안돼도 그래요
    심근경색이나 뇌출혈 다 그런증상들이에요 얼른 병원 가세요

  • 9. 음~
    '18.7.31 4:16 PM (203.226.xxx.79)

    어지러운 것은 별거 아닐 수도 있지만요
    큰일 일 수도 있어요.
    원래 가끔 어지럽던 분이 아니라면
    신경과 잘하는 곳 한번 가보세요.
    단순히 덥고 체력 딸려 어지러울 수도 있지만
    혈관이나 뇌 문제일 수도 있으니 체크한번 해보시고
    별거 없음 영양제나 금주 신경쓰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4777 하룻밤 사이에 가을은 겨드랑이와 종아리까지 성큼 다가와 있었습니.. 4 꺾은붓 2018/08/17 1,628
844776 햅쌀은 언제 나나요? 1 어디 2018/08/17 773
844775 김진태 말하는거 봐요. 김진태 "문 정권 무너지게 될.. 22 dd 2018/08/17 2,089
844774 가족이 반미샌드위치 가게를 차리고싶어해요 11 .. 2018/08/17 5,777
844773 시어머니랑 힘들단얘기많은데 저는 오히려친정어머니가 더힘든듯 23 집현전 2018/08/17 3,918
844772 이정도면 정똥파들 팩트폭행을 해야겠습니다. 18 큰흐름보세요.. 2018/08/17 734
844771 인터넷이 아이들에게 아이다운 삶을 뺏는듯해서 안타까워요... 5 ..... 2018/08/17 1,313
844770 청소년 스마트폰 어디서 구입하나요? 3 복잡하네요 2018/08/17 474
844769 민주당 당대표가 된다면 최고위원 2명 직접 지명할수 있다 4 ㅇㅇㅇ 2018/08/17 468
844768 담주에 폭염 온다고 가을 옷 아직 꺼내지 말라고 합니다 11 오마이 갓 2018/08/17 4,956
844767 제가 김빙삼 옹의 트윗을 감탄하며 읽곤 하는데요.... 53 소유10 2018/08/17 2,897
844766 찬바람이 부니까 3 2018/08/17 1,469
844765 치킨을 시키고 3 어제 2018/08/17 887
844764 국민연금 . 진짜 더 넣으면 안되는건가요?ㅜㅜ 59 .. 2018/08/17 13,772
844763 꿈해몽 부탁드려요 소화기로 불을 껐는데 ㅠ 2 .. 2018/08/17 1,475
844762 82님들 6 헤라 2018/08/17 437
844761 공무원들, 연금 5.3년이면 원금 회수 1 ... 2018/08/17 1,750
844760 안방 천정이 불룩한데 -습기가 차서 그런거 같은데 9 .. 2018/08/17 1,053
844759 이재명 "지역화폐, 상품권깡 해도 영세자영업자에 이익&.. 13 000 2018/08/17 1,109
844758 김진표- 정치신세계 팟빵(나의 후반 역전의 비결은 바로...) 7 팟빵 2018/08/17 601
844757 너무 행복하네요. 8 눈물 2018/08/17 3,088
844756 딸과 사이좋으신분들 비결이 뭔가요? 29 .. 2018/08/17 6,467
844755 도서관 유아방에 아기 있으면 어떻게 하세요? 10 ... 2018/08/17 1,833
844754 서울약사신협은 어떤 단체 인가요? 1 궁금 2018/08/17 1,386
844753 5키로 감량팀 6 모여라 2018/08/17 2,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