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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아하시는 성악곡( 성악가버전까지) 좀 풀어놔주세요.

차차 조회수 : 970
작성일 : 2018-07-31 13:03:54
검색하다보니 오페라 아리아 추천해주신 글이 있어 재밌게 듣고 있어요.

거의 다 들어가는데 좋아하시는 성악곡. 가곡 오페라등등.. 좀 알려주세요.
그런데 같은 곡도 성악가의 역량에 따라 많이 다르네요.
이왕이면 어느 성악가 버전인지도 알려주심 좋아요.

아니면 좋아하는 성악가에 대해 풀어주셔도 좋아요.^^
IP : 223.62.xxx.11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31 1:15 PM (72.80.xxx.152)

    전 소프라노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GPyC1HwX6jM
    메조 소프라노가 부르는 아리아

  • 2. ㅇㅁ
    '18.7.31 1:22 PM (1.234.xxx.143)

    테너 Fritz Wunderlich (프리츠 분더리히)가 부른
    'Adelaide" (Beethoven) '아델라이데' 추천해요.
    다른 곡도 많아요
    아래 무료앱에서 들어 보세요.
    https://classicmanager.com/albums/4795355

  • 3. ..
    '18.7.31 1:22 PM (119.71.xxx.64)

    성악곡이 한 두 곡인가요?
    너무 많고 광범위...

    전 카운터테너 곡 좋아합니다.
    아끼는 곡들이 있죠. 너무 알려지지 않은 곡들

    마음에 드는 맛집이나 소수만 아는 경치 종은 장소가 알려지지 않기를 바라는 것처럼
    알려지지 않기를 바라는 성악곡 몇개가 있긴 합니다

  • 4. ....
    '18.7.31 1:25 PM (118.32.xxx.235)

    스삐아제 아마떼

  • 5. 원글
    '18.7.31 1:29 PM (223.62.xxx.111)

    윗님들.. 좀 알려주세요.. 같이 들어유..ㅎ
    제가 클.알.못이라 막연히 물어봤네요.
    그래도 하나씩 알아가는 기쁨이 있네요.^^

  • 6. 소프라노 아리아
    '18.7.31 1:36 PM (119.71.xxx.64)

    베버의 '마탄의 사수' 중 '구름이 태양을 가릴지라도'
    https://www.youtube.com/watch?v=2L3kgZi-Yjg

  • 7. 교과서
    '18.7.31 1:36 PM (175.121.xxx.207)

    음악교과서에도 소개된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 3부작 부터 시작하세요.
    알려진 보리수외 곡들 다 좋아요.
    어떤 성악가가 부르냐에 따라 듣는 기쁨이 다르죠.
    슈베르트 스페셜리스트라고 할까?
    이언보스트리치 음반 하나 장만하셔도 좋구요. 다운받아 우선 들어보세요.
    그리고 뭐니해도
    이태리오페라의 정수는 루치아노파바로티죠.
    곡명이 헷갈리는 경우가 더 많으니까
    성악가 위주로 듣는 것도 클래식 성악 듣는 좋은 방법 같아요.
    그리고 마리아칼라스를 듣는다면
    어느정도 성악곡을 듣는 귀가 생길거예요

  • 8. ....
    '18.7.31 1:53 PM (119.71.xxx.64)

    슈베르트의 리트 가곡집은 초보자가 시작하기엔 어려워요
    기낭 슈베르트의 가곡 한 두개로...

  • 9. ....
    '18.7.31 1:54 PM (119.71.xxx.64)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잘 부르는 것은 맞는데 정수는 아닙니다

  • 10. 몽몽
    '18.7.31 4:03 PM (125.177.xxx.177)

    저는 막 유명해지던 시기의 안드레 보첼리를 좋아했어요. 첫 솔로음반이 정말 주옥 같았죠. 그리고 다른 테너들에 비해 좀 더 감성적인 것 같아서요. 안드레 보첼리가 부른 별은 빛나건만, 공주는 잠못이루고, 제비꽃, 이런 곡들 좋아해요

  • 11. ....
    '18.7.31 4:51 PM (223.62.xxx.246) - 삭제된댓글

    박혜상 좋아해요.
    https://youtu.be/oDvJK7QSWM0

  • 12. 부연하면
    '18.7.31 5:51 PM (221.132.xxx.33)

    기악 연주자든 성악가든 저마다 특색이 있고 나름대로의 예술성이 있습니다.
    그것을 우열을 나누고 정수니 뭐니 할 수는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호불호가 있을 뿐이죠.

    테너만해도 파바로티는 쫙 올라가는 고음과 어마어마한 성량이 특색이라 할 수 있으나
    파바로티 훨씬 이전 베니아미노 질리는 그 목소리 자체가 서정적이었죠.
    그 둘 사이에 누가 더 잘 부르고 우열을 나누는 것은 무의미 한 일입니다.

  • 13. 슈베르트
    '18.7.31 5:55 PM (221.132.xxx.33) - 삭제된댓글

    가곡과 관련해서
    그의 가곡집을 통채로 들으려면 몇시간 소요됩니다.
    독일어 가사에 익숙하지 않은 멜로디를 초심자가 가곡집을 듣기에는 무리이죠.

    거기가 슈베르트의 가곡은 40은 넘어여 이해할수 있다고들 합니다.
    물론 슈베르트는 젊은 20대에 작곡하였지만...

  • 14. 슈베르트
    '18.7.31 5:58 PM (221.132.xxx.33)

    가곡과 관련해서
    그의 가곡집을 통채로 들으려면 몇시간 소요됩니다.
    독일어 가사에 익숙하지 않은 멜로디를 초심자가 듣기에는 무리이죠.

    거기다 슈베르트의 가곡은 40은 넘어여 이해할수 있다고들 합니다.
    물론 슈베르트는 젊은 20대에 작곡하였지만...

  • 15. ...
    '18.7.31 6:03 PM (221.132.xxx.33)

    모든 서양음악 그 중에서도 성악의 뿌리를 찾아 올라가면
    중세의 그레고리안 찬트로 귀결됩니다.
    주로 수도원의 수도사들이 부르고 녹음한 것들입니다.

    그레고리안 찬트도 좋습니다만 초심자에게는 권하지 않습니다.
    그냥 뿌리가 그렇다는 것이고...
    나중에 두루 섭렵하신 후 들어보시길...
    속세의 음악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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