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면서도 단한순간도 죽고싶다는 생각 해본적은 없는분들도 많겠죠.???

... 조회수 : 1,669
작성일 : 2018-07-31 11:04:03
저는요.. 지금 나이 30대중후반으로달려가는데도 이상하게 죽음 생각하면 저에게는 무서움이거든요...ㅠㅠ
뭔가 두려움 느낌이예요... 
그리고 단한번도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적은 없었던것 같아요.. 
사람들이 힘들면 죽고 싶다는 그런이야기도 하잖아요... 
전 힘들면 힘든 그것만 생각하지 죽고 싶다.. 이런 생각 자체는 한번도 안떠올리거든요... 
그래도 가끔 누가 하늘나라 가고 하면 죽는게 뭘까.?? 죽은이후에는 정말 그게 끝일까..??
이런 생각은 하기는 해두요...
82쿡님들중에서 살면서 단한순간도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적은 없는 분들도 있으세요.??
IP : 222.236.xxx.1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번도
    '18.7.31 11:08 AM (1.234.xxx.114)

    없었어요 제가...
    근데 사춘기아들키우면서 느껴봤어요
    자식이 그만큼의 존재더라고요

  • 2. ㅇㅇ
    '18.7.31 11:09 AM (117.111.xxx.89) - 삭제된댓글

    저요.
    그런데 저는 30대중반인데 많이산것같진않거든요.
    실상 학교졸업후 한 7,8년정도가 내맘대로 산기간의 전부니..
    그런데 내가 살아온 이 짧은시간만큼만 더살면
    나이가 70인거라는 계산이들면
    되게 허무해요.
    정말 나이든 사람들이 화무십일홍 인생무상 이런 단어 왜 쓰는지 알것같은 기분.

  • 3. ....
    '18.7.31 11:11 AM (39.121.xxx.103)

    전 이상하게 어릴때부터 내가 죽는건 하나도 두렵지않았어요.
    근데 죽음이 너무 무서운건...
    사랑하는 가족이 죽는다는거.
    그거만 생각하면 진짜 미치겠어요.
    한번 당해보니 상상 이상의 고통...세월이 가도 지워지지않는 고통이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먼저 빨리 죽고싶다..라는 이기적인 생각도 하고..

  • 4. ...
    '18.7.31 11:11 AM (222.236.xxx.117)

    117. 111님 저두요.ㅠㅠㅠ 저도 맨날 그렇게 오랫동안 산거 같지는 않는데.. 이런 생각은 한번씩 들어요..ㅠㅠ어쩜 저런 생각이 똑같으세요... 이렇게 살다가 금방 70이 오겠지.?? 나 70까지 못살면 어떻게 하지 이런 생각은 한번씩 들어요..ㅠㅠㅠ

  • 5. ...
    '18.7.31 11:12 AM (222.236.xxx.117)

    1.234님 자식이 그런존재이구요..ㅠㅠ 그래도 사촌기 지나가고 나면 또 효도 하는날이 오겠죠....ㅋㅋ

  • 6. 생각은 수도없었지만
    '18.7.31 12:55 PM (211.219.xxx.215)

    실행은 못하겟더군요..
    남겨진가족은 둘째고
    일단 무서워서 ...본능 아닌가요

  • 7. wii
    '18.7.31 7:30 PM (220.127.xxx.28) - 삭제된댓글

    불로장생이 꿈인지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9187 초등아이 놀이치료 해보신분이요~ 6 걱정 2018/07/31 1,168
839186 40대에 아무것도 없이 모든걸 새로 시작하신분 계신가요? 8 ... 2018/07/31 4,342
839185 [PD수첩] 9년간 권력에 의해 감춰져 있던 장자연 문건의 진실.. 3 샬랄라 2018/07/31 1,808
839184 진짜 괴로운건 우리라고... 10 트윗펌 2018/07/31 1,746
839183 대체 왜 수능중심의 대입을 반대하는거죠? 35 대체 2018/07/31 4,357
839182 우뭇가사리 사 보셨나요 10 시판 2018/07/31 1,766
839181 사실혼부부들이 많은가요? 3 ㄹㄹ 2018/07/31 2,691
839180 버킷리스트 있으시죠? 그거 하고 계신가요? 2 에어컨없인 .. 2018/07/31 798
839179 알타리 김치찜에 국물멸치 넣었더니 세상 비려요.. 10 바나나 2018/07/31 3,448
839178 저...다시직장 찾아야할까요? 13 킹콩 2018/07/31 3,105
839177 수납침대 사려는데 어떤 브랜드가 무난한가요? 11 asdf 2018/07/31 1,748
839176 선유도역 한신아파트로 이사갈까하는데요 6 선유도 2018/07/31 2,761
839175 극딜스테이션 김반장 트윗 19 ㅇㅇ 2018/07/31 1,963
839174 펫시터가 하고싶어요...돈을 떠나 강아지랑 있고싶어서.. 11 ... 2018/07/31 2,460
839173 샌디에이고에서 사시는분 아니면 교환학생 보내보신분 계신가요?? 7 보르미 2018/07/31 1,304
839172 (19금) 우머나이저 제품으로 성감 되찾으신 분 있나요? 26 로그인 2018/07/31 43,625
839171 이해찬-대통령 중심제 양보할 생각 없어 34 그제 뉴스 2018/07/31 1,765
839170 시댁에 에어컨 사드리라구요? 34 잘할수록 더.. 2018/07/31 7,230
839169 다들 관리해서 이쁜 거였어요. 35 ,,,, 2018/07/31 20,524
839168 모두를 슬프레 하는 죽음, 모두를 춤추고 떡 접시 돌리게 하는 .. 3 꺾은붓 2018/07/31 1,103
839167 좋아하시는 성악곡( 성악가버전까지) 좀 풀어놔주세요. 14 차차 2018/07/31 977
839166 설훈 정말 최악이네요. 12 ... 2018/07/31 4,545
839165 기무사 노무현탄핵 당시에도 계엄문건 만들었다. 6 ㄷㄷㄷ 2018/07/31 883
839164 7억 정도의 여윳돈... 목포인데 대출 땡겨서 건물을 살까요 2 ... 2018/07/31 2,759
839163 어떤 몸매가 이쁜가를 몰랏는데 5 tree1 2018/07/31 6,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