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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애기 낳았는데 더워도 넘 더워요 ㅠㅠ헥

ㅎㅎ 조회수 : 3,548
작성일 : 2018-07-31 10:20:04
둘째인데 와우 최고 더운날 애 낳은듯요..
요며칠 저처럼 애기 낳은 산모님들 산후조리 어떻게 하셨나요?? 병실 간호사가 에어컨 틀으라고 ㅠㅠ 살짝 트는데 바람이 침대쪽으로 향하네요 ㅠ 후 집에가서는 어찌 조리해야할지 걱정이이요
IP : 1.220.xxx.15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31 10:21 AM (121.184.xxx.249)

    한겨울에 낳았는데 샤워하고 나가기도 하고 12년 됐는데 괜찮아요.
    에어콘 살짝 트세요..
    더워서 어째요

  • 2. ㅜㅜ
    '18.7.31 10:22 AM (211.215.xxx.18)

    에고 삼복 더위에 애기 낳으셨네요.정말 덥고 힘드시겠네요.
    그런데 여름 아기들이 건강 체질을 타고 난다고 하네요.
    힘내세요.

  • 3. dd
    '18.7.31 10:26 AM (118.220.xxx.196)

    이불 덮고 에어켠 켜세요.
    저는 첫애 겨울에 낳고 어른들이 못씻게 하고 이불 꼭꼭 싸매라고 하고 그랬는데 엄청 답답하고 결국 산후풍 와서 쌩고생하고
    둘째는 8월 1일에 낳고 걍 제 맘대로 했어요. 샤워하고 에어켠 켜고 이불 덮고 시원하게 지내고 음식 안가리고 먹고 싶은 거 맘대로 먹고 그랬더니 정말 살 거 같더라구요.
    자기 몸은 본인이 가장 잘알아요. 몸 상태 봐가면서 쾌적하게 지내세요.

  • 4. 추카
    '18.7.31 10:27 AM (175.212.xxx.108)

    여름에 태어난 사람들이 복이 많대요
    제가 봐도 진짜 그런듯. . .
    몸조리 잘하시고 행복하세요

  • 5. 고생하시겠어요..
    '18.7.31 10:28 AM (222.104.xxx.99)

    제가 04년 7월 20일 초복에 아이 낳고 조리원에 들어갔는데(아예 예정일 듣고 조리원만 생각) 뭐...긴옷 입고 머리도 최대한 늦게 감고 했고....8월 3일에 집에 와서는 24시간 에어컨 틀었어요....그래도 아이 얼굴에 태열이 생기더군요..(상관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백일 즈음...욕실에서 걸레 빨고 일어날려는데 무릎이 달달달.....ㅋㅋㅋ 올것이 왔구나 싶더라구요 ..
    바로 그날부터 이틀에 한번 집앞 목욕탕 가서 펄펄 끓는 열탕에 들어가서 찬기 빼내고(시원하더군요..ㅠㅠㅠ 그전엔 못 들어간 열탕이) 한약 먹고 하니 좀 좋아지긴 했는데 그래도 해마다 장마때쯤 발가락끝 찌릿한 느낌이 안 가시더군요...완전 없어지기까지 5년 정도 걸린듯....
    아..한여름 산후조리는 답이 없을 듯 하네요...
    나중에 보약도 드시고 무조건 일찍 해결하세요.

  • 6. ....
    '18.7.31 10:29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에어컨 틀고 쾌적하게 계셔도 괜찮아요.
    산후풍은 정체가 없는건데...
    찬바람이 피부를 뚫고 들어와서 관절에 작용할수가 없거든요.
    저는 2월에 애낳았는데 창문 좀 열었다고 간호사가 얼마나 뭐라고 하던지.
    풍든다고 어쩐다고
    의사선생님이 상관없다고. 겨울이라 난방한다고 병실이 습하니까 환기도 시킬겸 춥지만 않으면 계속 열으셔도 된다고.
    2월 한겨울에도 창문 열어놨었는데 그거 안열었음 답답해서 죽었을 듯

  • 7. 저요
    '18.7.31 10:34 AM (182.215.xxx.169)

    에어컨 켜고 지냈어요. 아이 낳고 대학병원 병실에 있을때도 에어컨 다 켜주잖아요..
    조리원 가서도 켜고 있었어요.. 안켰더니 땀띠 올라와 많이 고생했어요.
    잘먹고 잘쉬세요. 조리원에 있을때가 천국입니다..

  • 8. ..
    '18.7.31 10:34 AM (110.11.xxx.8) - 삭제된댓글

    에어컨 트시는건 좋은데, 가능한 간접바람으로 쐬세요
    가능하면 양말신으면 좋을거 같아요. 모자는 오바일까요??
    저 한여름에 둘째 낳고, 에어컨 틀었는데(거실에)
    그후로 계속(12년째)에어컨만 쐬면 머리속으로
    바람이 쑤욱 들어오고, 몇년동안 발이 시려웠어요

  • 9. 6769
    '18.7.31 10:38 AM (211.179.xxx.129)

    저 미국에서 더울때 애낳는데
    병원에서 진짜 20도정도로 춥게 해놔서
    제방만 한 26도정도 해놓고 지냈었어요.
    간호사들이 이방은 따뜻하네? 할 정도 였지만
    에어콘은 항상 켰었죠. 약하게라도 안켜면
    30돈데.... 더위 먹어요. 지쳐서 회복도 늦고요.
    저 17년 지난 지금껏 산후풍 없으니
    약하게 틀고 쾌적하게 지내세요.
    축하드려요. .. 고생하시고요^^

  • 10. ...
    '18.7.31 10:46 AM (175.223.xxx.28)

    산후풍은 사람마다 달라요.
    겪지못한 사람은 괜찮다고 하겠지요.
    저도 그런 줄 알았다가 몸에 한기 들어 고생했어요
    에어컨 바람은 직접 맞는 건 피하세요.

  • 11. ...
    '18.7.31 10:47 AM (211.36.xxx.43)

    저도 이리 더울 때 낳았어요
    견디다 못해 2일차에 샤워도 하고요 지금도 건강합니다
    에어컨이라도 약하게 트셔요
    가을이라고 생각해보세요
    그 정도는 괜찮아요

  • 12. 94년4월에
    '18.7.31 10:48 AM (175.223.xxx.82)

    애 낳았습니다 저도 둘째, 큰애는20개월 ᆢ 애 낳고 퇴원 해자 더워지기 시작해 6,7,8 삼개월 죽음이었어요 이때쯤 집에서 백일잔치했어요 다행히 그해에 일찌감치 에어컨 샀어요

  • 13.
    '18.7.31 10:55 AM (117.111.xxx.101) - 삭제된댓글

    삼복더위에 아기 낳고 곧바로 머리감고 돌아다니고 에어컨 틀고...
    지금까지 아무 이상 없슴다.
    33살 된 딸도 너무 건강하구요.
    다 개인 체질대로 하시면 되죠.
    전 더위를 못참아서요..

  • 14. 8월말에
    '18.7.31 10:57 AM (39.7.xxx.181)

    출산했는데요. 지금보다 안 더웠는대 당연히 에어컨 틀었어요.
    애어컨 안 튼 산모들 땀띠나고 난리던데요.
    거기에 아기안고 모유수유하니 더 더워요.

  • 15.
    '18.7.31 11:01 AM (14.34.xxx.200)

    아기도 더워요 매우
    그러니 시원하게 키우세요

  • 16. 바쁘자
    '18.7.31 11:20 AM (117.123.xxx.254)

    헐 에어컨도 안트신거에요?? 27도로 트세요 전 조리원 2주내내 에어컨 틀었어요 상처에도 안좋아요

  • 17. ㅇㅇ
    '18.7.31 11:25 AM (61.102.xxx.163) - 삭제된댓글

    애기 땀띠 금방 올라와요 시원하게 해놓고 지내세요

  • 18. 애고...
    '18.7.31 1:34 P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고생이시네요. 양말은 신으세요. 몸조리 잘하시고요.
    둘째를 여름출산하면 엄마몸 정말 잘 돌봐야하죠.

  • 19. ...
    '18.7.31 8:54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에구...
    고생이시네요.
    그래도 두고두고 할 이야기는 많으시겠어요.
    산후조리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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