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경력의 마케팅·홍보 전문가도, 대학원을 졸업해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심리상담사도 출산과 육아의 문턱 앞에선 어김없이 ‘경력단절여성’이라 불린다. 이런 상황에서 엄마로서의 경험이 그 자체로 인정받고, 스펙이 될 수 있는 세상을 꿈꾸는 이들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부모성장 교육 모임 삐삐앤루팡, 직원 채용 시 엄마도 경력으로 인정해주는 그로잉맘, ‘경력단절여성’이라는 표현 대신 ‘경력보유여성’이라는 용어로 관점을 달리한 일자리 플랫폼 위커넥트의 이야기다. 이들은 ‘엄마로 보낸 세월은 왜 경력이 되지 못하는가?’에 의문을 품었다. 그리고 실천했다. 이른바 엄마들의 새 판짜기다.
http://www.womennews.co.kr/news/143557
좋네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죠.
전업주부의 일을 원심분리기에 돌려 분석해 보면 온갖 직업과 연동이 돼죠.
-요리사
-가정관리사(가사관리사, 산후관리사, 가정보육사)
-호텔리어
-실내인테리어 전문가
-요식업체 사장
-택시운전사
-회계사
-공인중개사
더 있을까요?
축구로치면 멀티플레이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