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지금 집나왔어요.
아파트 단지안에서 죽치고 있어요.ㅠㅠ
제주도 실종사건도 생각도 나고 무섭네요.ㅠ
자고있는데 아이들이 tv소리 시끄럽다고 했다고 소리엄청크게 하고는 1시간을 보는데 열받아 소리 콱 지르고 나왔는데 어쩌죠?
나가는 저에게 어른이되서 잘~한다 비아냥되는데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어른이되서 애들이 시끄럽다고 tv소리 줄여달라고 하는데 억하심정에 소리 크게 한 인간이 할소리는 아니죠.
1. 더운데
'18.7.31 2:07 AM (175.208.xxx.121)더운데 들어가세요 여름밤 위험해요...
2. 빨리
'18.7.31 2:09 AM (211.108.xxx.228)그냥 들어가세요.
3. ㅜ.ㅜ
'18.7.31 2:11 AM (223.62.xxx.126)우리 사아버지는 시어머니.저.손주 둘 데리고 운전해서 가는데 주유소에서 기름넣고 안전벨트 안매서 소리나니까 시어머님이 밸트 매라고 했는데..목적지까지 안 매고 그냥 가시더라구요..소리는 계속 나고..시어머니는 더이상 말도 못하고..여자가 웬 잔소리냐 그거죠..방금 우리남편도 제가 너무 추워 에어컨 잠깐 껐는데 자기한테 말안하고 껐다고 삐쳤어요..
4. ㅌ
'18.7.31 2:11 AM (211.208.xxx.63)남편 못났다..들어가세요..
5. 뭘 들어가요
'18.7.31 2:13 AM (223.62.xxx.126)신라스테이같은 깨끗하고 합리적 가격의 호텔가서 낼 아침 조식까지 드시고 행복하게 지내세요..뭘 들어가요..
.6. ㅠㅠ
'18.7.31 2:23 AM (124.54.xxx.39)화장실이급해 집에 들어왔는데 이 인간은 코까지골며 편히 주무시네요.ㅎㅎ
낼 어떻게해야 이 기분이 풀릴까요?
나갈땐 니 마음이지만 들어올땐 마음대로 못한다고 각오하라는데 참~아이고 퍽이나 무섭네요.ㅉㅉ
결혼21년찬데 신혼도 아니고 ..이제 저도 눈에 뵈는게 없는 갱년기 아짐입니다.7. ㅇ
'18.7.31 3:24 AM (223.39.xxx.127)자고있다니 다행이네요
씩씩대고있음 골치아프잖아요8. ㅠㅠ
'18.7.31 4:13 AM (211.172.xxx.154)저런 남자와 결혼은 어찌 했나..
9. 남편
'18.7.31 6:59 AM (58.148.xxx.66)속좁고 유치하기 짝이없네요.
애들이 보고 똑같이배워요.
똥고집도아니고~10. 결혼 21년차이면
'18.7.31 9:16 AM (122.44.xxx.155)그냥 마음 편히 주무시고
내일부터 개무시하는 방법 밖에요..ㅠ11. 홧
'18.7.31 9:32 AM (211.218.xxx.43)김에 나와 숨 좀 고르고 들어가 뭐라해도 입 꾹 다물고 침묵해요
애기들 하고만 말하고요 그럼 지 속이 더 답답하게요
하는 행동만 보고 보는거도 눈치 못채게요
먼저 말하는데는 미안한 말이면 그때 이렇고 이렇지 아은가 낮은 목소리로 좋게 야기 하세요12. ... ...
'18.7.31 11:44 AM (125.132.xxx.105)아직도 이기고, 분풀이 해야 속이 풀리세요? 그냥 냅두세요.
그렇게 살다 그렇게 가라고 하세요. 같이 다투다보면 님도 같아져요.
저 아래 하수로 취급하고 그냥 님 삶의 질만 높이세요.
아이들이랑 잘 지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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