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흰머리나 새치 잘라보신분 계세요?
1. ㅁㅁ
'18.7.30 9:04 PM (27.1.xxx.155)저는 그냥 뽑아요...몇개 안보여서..
2. 네
'18.7.30 9:07 PM (121.130.xxx.156)삐죽삐죽 맞아요
염색도하고 헤어 흑채바르는거도 하고
모근 지키기 귀찮네요3. ...
'18.7.30 9:09 PM (121.165.xxx.164)삐죽 맞군요 그럼 염색하시나요
저도 모근 지키려고요
첫댓글님 제 아는 언니가 극구 말리더라고요
쏙쏙 뽑는 재미에 뽑았는데 그쪽이 원형탈모처럼 머리가 안난다고요,4. 하니
'18.7.30 9:09 PM (218.54.xxx.54)제가 올해부터 자르고 있는중
5. 하니
'18.7.30 9:10 PM (218.54.xxx.54)제가워낙 머리에별 신경을 안쓰기도 하고 그래서 그런지 꽤 많이 자르다가 주위 검은머리도 잘 리는데 괴안은정도임다
6. ...
'18.7.30 9:37 PM (121.165.xxx.164)하니님 맞아요 저도 요령이 없어서 검은머리도 잘리곤 했는데
이젠 요령이 생겨서 좀 덜하답니다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요
처음 자르는거라 긴머리라서 자르기 편한데
나중에 삐죽이로 자라면 손에 안잡힐텐데 어떻게 자르시나요
손에 잡힐때까지 기른 후 자르시나요??
몇센치정도에 자르시나요7. ..
'18.7.31 12:22 AM (116.39.xxx.156)저요 저...
저 달인입니다. ㅋㅋ
모르시는구나...
처음에 긴 머리일 때가 자르기 힘든 거예요.
삐죽삐죽 튀어나와주면 자르기 엄청 쉬워져요.
애꿎은 검은머리 실수로 자르는 일도 거의 안 생기고요.
가르마 만들어 튀어나온 애들 잘라주고
일센티 옆으로 이동해서 또 가르마 타고... 자르고..
저는 뒷머리도 다 저 혼자 잘랐답니다. ㅋㅋ8. ..
'18.7.31 12:23 AM (116.39.xxx.156)한때,
흰머리 잘라주는 것만 하는 전문 미용실 차릴까 고민도 했었다는 건 안 비밀입니당... ㅋㅋㅋ9. ...
'18.7.31 2:04 AM (114.199.xxx.25)ㅎㅎ ..님 답변 감사요~
오히려 삐죽이들 자르기가 쉬울 수 있겠군요~
옆머리들은 기니까 가위로 힘있게 나온 삐죽이들만 자른다면 ㅋㅋ
역시 사람은 적응의 존재!?
새치 자르니 5년은 젊어지고 기분이 상큼합니다.
삐죽이가 검은머리로 나오도록 건강관리 해야겠어요 ^^
검은깨도 먹고 소고기도 먹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