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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리와 호구 사이

ㅠㅠ 조회수 : 4,790
작성일 : 2018-07-30 17:11:37
50대 초반이고 결혼한지 20년 넘었어요.
7남매 맏며느리인데 본인은 외아들인줄 아는 남편과 살아요.
제 부모랑 외식하기로 한 날 다섯살 자식이 배탈이 나서 분수토를 하는데도 부모님과 약속한 거라고 외식 강행하고 음식점에서 다시 토하니 하필 이런날 아프냐고 짜증내던 인간이에요. 딸 셋 낳고 낳은 장남이라 떠받들어 키워져서 자기 잘못 절대 인정 안하고 고집 세고요. 그런데 자기 부모에 대해서는 극진을 넘어서 종교 수준입니다. 결혼도 아마 효도의 완성이라 생각해서 한 것 같아요.저런 인간 걸러낼 줄 몰랐던 내가 세상에서 제일 한심하고요.

그 대단한 장남 결혼할 때 돈 한 푼 시댁에서 받은 거 없고 오히려 매달 생활비 보조로 50~100만원 보내고 살아왔어요. 시부모는 연금받아 사시지만 재산은 살고있는 집 하나가 다에요. 시누이 하나가 이혼하고 돌아와 같이 사는데 오십 넘도록 돈 번 적도 없고 앞으로도 없을 예정이에요. 아직도 시어머니가 밥 해서 모녀가 먹고 사세요. 반찬은 주로 제가 해다 나르고 다른 시누이들, 동서는 식재료를 사다 놓지만 늘 썩어서 버려요. 제 남편이 자기 엄마 굶어죽을까봐 반찬 해다 나르라고 매일 푸쉬합니다. 병원 모시고 가는 것부터 전구 갈고 막힌 변기 뚫는 일도 제가 사람 부르거나 직접 해야합니다.

자식들을 하나같이 왕자, 공주로만 키워놓아서 그 시누이는 아무 것도 안하고 친구도 없어요. 하루 종일 티비 아니면 휴대폰 보고 있어요.팔십 넘은 시어머니가 밥만 겨우 해서 제가 나르는 반찬으로 연명하는 꼴을 보면 기가 찹니다. 손위시누라고 제가 보다 못해 한마디 했다가 온 집안이 난리가 났어요.

오늘 갔더니 시어머니가 지금 사시는 집을 그 시누에게 증여하겠다고 증여세를 저희더러 준비해달라네요. 뻔뻔한 이 집구석 인간들 지긋지긋해요. 염치도 부끄러움도 없는지..
IP : 211.179.xxx.85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30 5:14 PM (58.230.xxx.110) - 삭제된댓글

    소름돋네요~
    왜 효자의 결론은 호구일까요...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토닥토닥~

  • 2. ㅠㅠ
    '18.7.30 5:21 PM (211.179.xxx.85)

    남편에게 시어머니 말 전달했더니 적금 다 깨고 보험 해지하라네요. 20년만에 처음으로 당신 제 정신 아니다, 했더니 저더러 입에 못담을 쌍욕을 하네요. 어머니 뜻 받들어야지 니가 뭔데 토를 다냐고...

  • 3. ..
    '18.7.30 5:22 PM (1.243.xxx.44) - 삭제된댓글

    남편이 안바뀌면 도리없어요.
    이혼밖에는.
    저희 남편도 거의 원글님 남편과 똑같아요.
    어쩜 그럴까..
    딸셋에 장남으로 태어난것도, 밑에 남동생 있어도
    시모, 시누이, 시동생 모두 자기가 돌봐야 하는 존재로 보죠.

    아직 남편 나이 50 안됐지요?
    서서히 꺽어집디다. 시가에 잘하되, 남편 설득시키세요.
    천천히.. 각자의 인생이 있다. 모든걸, 네가 책임지려하지 마라.. 우리아이들, 우리노후도 생각하자.
    시모처럼, 비참하게 용돈 구걸하고 살 생각이냐..

    계속 주입하세요. 시가에 대한 극혐 감정은 드러내지 마시고, 내입장을 어필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증여세는 알아서 하라 하시고,
    그집 물려받은 사람이 시모 끝을 책임지는거라고
    못 박으세요.

  • 4. 근데 그리 살던 우리 시부가
    '18.7.30 5:23 PM (58.230.xxx.110)

    형제중 젤 가난해서 자식에게 큰 짐이에요~
    그런분들은 그냥 결혼말고
    효자 좋은동생만 했음
    좋았을걸...
    경제권 잘 챙기세요~

  • 5. ..
    '18.7.30 5:24 PM (1.243.xxx.44)

    애써 긴댓글 달았다가, 원글님 댓글보고.
    삭제했습니다.
    답없는 남편이네요.
    내일일을 어찌알고 다 퍼주나요?

  • 6. ㅠㅠ
    '18.7.30 5:25 PM (211.179.xxx.85)

    남편 오십대 중반이에요. 점점 더 심해집니다. 심지어 그 누나가 어머니를 '모셔주고' 있는데 집은 당연히 누나 주는게 맞다고, 그 누나 아니었음 맏며느리인 내가 할 일이라고...

    시어머니 연금으로 시어머니 집에서 시어머니가 해주는 밥 먹고 사는게 모시는 건가요?

  • 7. 남편은
    '18.7.30 5:26 PM (211.219.xxx.32) - 삭제된댓글

    두여자랑 살았네요
    어머니 원글님
    참고사시느라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 8. ㅇㅇ
    '18.7.30 5:32 PM (211.108.xxx.89)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어쩌실거에요?
    증여세 내주실거에요?

  • 9. 50대중반
    '18.7.30 5:33 PM (58.230.xxx.110)

    헉;;;;;
    이건 아니네요~
    욕나온다...

  • 10. 은근
    '18.7.30 5:40 PM (203.228.xxx.72)

    그런집들 있어요.
    시누가 모시고 산다는 모양새.
    참 답답하시겠어요.

  • 11. 남편이
    '18.7.30 5:41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벌이는 괜찮은가요? 그렇다면(즉 원글님네가 쓰고도 남는다면) 큰맘먹고 참는다쳐도
    원글님네 사정이 별로라면
    이게 같이 살 이유가 있나 십은...

  • 12. ㅇㅇ
    '18.7.30 5:44 PM (1.240.xxx.193)

    날도 더운데 고구마 멕이시네요
    다들 왜 그러고 사시는지 ㅜ

  • 13. 원글
    '18.7.30 5:45 PM (211.179.xxx.85)

    증여세 안내주거나 이혼하거나겠죠.
    남편이 원래 순하거나 유한 사람이 아닌데 자기 부모형제에게만 저럽니다. 그걸 그냥 넘기고 살아온 결과가 이거네요.

    둘째가 고3인데 입시는 치르고 끝내야하는데...

  • 14.
    '18.7.30 5:50 PM (116.36.xxx.197)

    안달라질거예요.
    갑자기 돌아가실것도 아니니
    증여세는 천천히 줘도 되지 않냐 하세요.
    집은 누나에게 주는데 동의한대면서요?
    상속하면 될건데 무슨 증여씩이나...
    아들못믿나 왜 저러신대 한마디할 거 같애요.

  • 15. ..
    '18.7.30 5:55 PM (1.243.xxx.44)

    그 정도면 병이구요.
    못고쳐요. 혹시 시부가 폭력가장 아니였나요?
    제 시가도 그런 경우.. 남편이, 시가족들에게 엄청난
    책임감과, 동지애를 느끼더군요.
    자기도 피해자인데.
    시모가 너만 보고 산다고 세뇌를
    애기때 부터 시킨겁니다. 시부가 못한, 가장노릇을
    본인이 하려고 하더군요.
    결혼 15년차, 많이 나아졌는데..
    원글님네는 더 심해진다니, 어떻게 살아요?
    너무 착하게 따라주니, 고칠이유가 없었을거예요.
    그거 믿고, 남편도 시모도 웃기지도 않은 요구를 그냥 하는거죠.

  • 16. 증여세
    '18.7.30 6:06 PM (1.246.xxx.87)

    증여세를 내주는 건 오버지만
    동거하는 시누이가 있어 다른 자식들이 짐을 더는 건 맞아요. 시부모 늙어갈수록 더 와닿을거에요.

  • 17. ㅠㅠ
    '18.7.30 6:07 PM (211.179.xxx.85)

    자기 방에서 나오지도 않는 시누이가 그 날은 나오더니, 엄마 돌아가시면 이 집 다 나누려고 할테니 그게 걱정되서 그러신다고 아주 친절하게 설명해주더군요.

    염치나 자존심 같은게 조금이라도 남아있으면 저런 말 못할텐데요..

  • 18. 원글
    '18.7.30 6:12 PM (211.179.xxx.85)

    그런 형태의 동거가 부양이라고 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하겠습니다. 시어머니가 차려놓은 밥 먹고 그릇 식기세척기에 넣어요.
    시어머니가 세탁기에 빨래 돌리고 건조 코스까지 끝내면 자기 옷만 꺼내 입어요.
    청소, 쓰레기 버리는 것도 시어머니가 하거나 제가 해요.
    이거 좀 버리라고 아무리 밖에서 불러도 방문 잠그고 꿈쩍도 안합니다.

    이게 동거고 부양이라니 기가 차네요.

  • 19. ..
    '18.7.30 6:13 PM (183.96.xxx.129)

    긁읽는 내도록 이혼하라고 하고 싶어요
    전업인가본데 아무리 전업이라도 반찬까지 어찌 계속 해다나르나요

  • 20. 그냥
    '18.7.30 6:14 PM (223.38.xxx.145)

    그 집팔고 작은 잡가면서 거기서 생활비도 빼쓰고 증여세도 마련하라고 하세요 님도 이제 살만큼 살았으면 당당히 말하실수 있지않나요? 그거가지고도 뭐라하면 다 때려치기를

  • 21.
    '18.7.30 6:16 PM (221.141.xxx.150)

    뭐라 위로의 말씀을
    시누가 죽어야 끝나는 게임 되겠습니다.

    저는 이혼했어요.
    제인생의 황금기입니다.

  • 22. 원글
    '18.7.30 6:17 PM (211.179.xxx.85)

    15년 일하고 병이 와서 퇴직했어요. 현재 전업은 맞아요.

    쌍욕까지 들으니 저도 이제 할 말 하려고요.

    당신과 당신 부모형제 모두 뻔뻔하고 몰상식한 인간들이라고요.

  • 23. 원글
    '18.7.30 6:25 PM (211.179.xxx.85)

    시누이는 평생 돈을 벌어본 적도 없고 자기 명의 재산 한 푼 없어요. 결혼하고 석달만에 이혼, 혼인신고도 안해서 재산 분할할 것도 없었고 시어머니, 윗동서에게 쌍욕하며 덤벼들다가 이혼했다는 얘기 들었어요. 그런 시누이가 그저 불쌍한 시어머니는 그러고도 남으실 분이에요.

  • 24.
    '18.7.30 6:34 PM (223.38.xxx.15)

    시모 죽으면
    평생 원글님댁이
    시누이 생활비ㆍ병원비
    대주고 사실듯
    답이없어요
    갑갑합니다

  • 25. 전업인게 중요한게 아니라
    '18.7.30 6:41 PM (118.130.xxx.162)

    제발 직장다니실때 돈이라도 따로 잘 모아놓으셨길요~
    이런 놈(죄송)은 왜 결혼하는거에요?

  • 26. ...
    '18.7.30 6:44 PM (118.130.xxx.162)

    울남편이 그런 호구였다가
    맘돌려잡았는데 그 호구짓
    미안한데 원글자녀까지에요...
    우리애들까지 호구로 알고 함부로 하니
    그제야 이 등신이 알아버리더군요...
    저는 자식이 아니고 호구였음을~
    열손가락 어쩌구 개나 주라지요.
    아쉬울때나 저소리~
    개소리.

  • 27. 증여세를
    '18.7.30 6:45 PM (114.204.xxx.15)

    왜 내줘요?
    그 돈 있음 내 새끼한테 쓰겠네.
    원글님 없음 돌아가지도 않을 집구석.
    돈도 반찬도 뭣도 못한다
    배째라 해보세요 누가 아쉬운지.
    그럴 배짱 없음 아프다고 누워버려요.
    님 남편 진짜 최악이예요.
    저도 오십 중반인데
    식당 알바해요.
    이혼 하게 됨 하는거지 뭐. 이런 결심으로요.
    몸은 고된데 맘은 편해요.
    내인생 내가 운전해야해요.

  • 28. 원글
    '18.7.30 6:47 PM (211.179.xxx.85)

    아뇨. 시어머니까진 부모라서 제 마음속 도리라는 잣대가 작용했지만 시누이라니.. 남편에게 정 하나 안남았는데 그럴 일 없어요. 남편이 아니면 엮일 일 없는 저런 인간들 절대 안보고 살겁니다. 그렇게 기다리던 둘째 대학 갈 날이 내년인데 절대 안보고 살거에요.

  • 29. 그렇죠
    '18.7.30 6:52 PM (175.124.xxx.153) - 삭제된댓글

    원글님 그동안 너무 잘해주고 사셨네요 그러니 저런 소리를 너무 당연하게 하시는거죠 증여세 까지 물어라는 희한한 소리를 듣고도 시어머니 한테 한말씀도 못하신거는 아니죠?

  • 30. 원글
    '18.7.30 6:57 PM (211.179.xxx.85)

    시어머니 : 이 집 쟤한테 증여하려는데 세금 낼 돈 없으니 준비해다오.
    나 : 증여세는 증여받는 사람이 내는 건데요?
    시어머니 : 쟤가 돈이 어딨니?
    나 : 저희는 무슨 돈이 있나요?
    시어머니 : 동기간에 그러는거 아니다.
    나: 뭘 얼마나 더 해야 하나요?

    이러고 나왔습니다. 생각할수록 뻔뻔하고 울화가 치미네요.

  • 31. ...
    '18.7.30 7:03 PM (125.177.xxx.43)

    확 엎어요
    그 나이에 이혼 겁날것도ㅠ없는데 ..
    여자 둘이 장봐서 반찬도 못해먹나요
    시모 돌아가시면 시누도 돌보자고 할게 뻔하죠
    딸에게 결혼하면 아이 갖지 말고 몇달 좀 두고 보다가 영 아니면 바로 오라고 했어요

  • 32. 수분
    '18.7.30 7:04 PM (1.250.xxx.142)

    남편 벌이는 어때요?

  • 33. ,,
    '18.7.30 7:19 PM (211.243.xxx.103)

    반찬 해다주지마세요
    시누이가 있는데 무슨 반찬을 해다주나요
    필요하면 다 하게 되어있어요

  • 34. 날도더운데
    '18.7.30 7:20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괜히 읽었네. 시킨다고 다 한 님이 자초한 일.

  • 35. . .
    '18.7.30 7:47 P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남편 잘못 없어요.
    그 역성 다 받아주고 식모살이 자처한 원글님이 모지리죠.
    5살 그 어린 내새끼가 아픈데도 남편이 외식하러 가자고 강행했음 그때 판을 뒤엎어버렸어야죠.
    얌전히 따라가서 그 어린애한테 아프다고 지랄까지 하는 걸 두고 보셨나요?
    온갖 막장짓 기꺼이 다 받아줘놓고서 이제 와서 열불나면 해결이 되나요?
    재산분할 이혼 잘 알아보시고 이혼하세요.
    원글님이 노비짓한 거야 본인 힘든거니 그렇다쳐도 원글님 자식들까지 시누 노비짓 하고 살기 전에요.
    근데 엄마 닮았다면 자발적 노비짓 기꺼이 대를 이어서 하게 될 지도 모르겠네요.
    당하고 사는 건 본인 잘못이 60프로 이상이에요.
    본인이 자존감 높으면 절대 호락호락 당하고 살지 않습니다.
    이래서 자식은 낳고 본다 그러나 보네요.
    돈없는 시모 아들 낳아놨더니 종교처럼 떠받들며 봉양해주니 완전 남는 장사겠군요.

  • 36. 님!
    '18.7.30 8:54 PM (122.37.xxx.188)

    다른 이야기인데요,
    직장을 가지시는게 어떠세요~

    며느리가 아니고 도우미인데,
    (비꼬는거 아니고 기막히고 안타까워서요)
    차라리 그 집에 가볼 새도 없게 일을 해버리세요,

    돈도 모으고 그 식구들도 안보고요

    아니 무슨 반찬을 해다주나요???
    여자가 둘이나 있는데 ,,,
    집은 그사람들 갖거나 말거나 냅두고 님의 인생을 찾았으면 좋겠어요,


    남편에게 가장 통쾌한 복수는 이혼일건데
    어휴~~~
    정말 등신같은 남자네요

  • 37. 힘드시죠ㅜㅜ
    '18.7.30 9:19 PM (211.216.xxx.220)

    근데 고3지나고서 과연 이혼하실런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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