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변기에 잎채소 버려서 변기 막혔어요
퇴근하자마자 사고 치고 손으로 뚫고 있어요.. 어쩜 좋아
진짜 뭐라고 해야 안 버릴까요? 한번 막았으니 담엔 안 그럴까요?
1. ....
'18.7.30 4:21 PM (39.121.xxx.103)사람 불러야할거에요.
2. ㅁㅁ
'18.7.30 4:21 PM (175.223.xxx.106) - 삭제된댓글본인이 뚫고있거든 가만 둬요
닭대가갈님 아니라면 생각이란걸 할테지요3. 도와주시지도 말고
'18.7.30 4:21 PM (58.234.xxx.195) - 삭제된댓글그냥 두세요. 용쓰며 둟어봐야 다음에 안하죠
4. 도와주지
'18.7.30 4:22 PM (58.234.xxx.195)마세요. 진땀좀 빼봐야 다음에 안하죠.
5. 정말
'18.7.30 4:22 PM (208.54.xxx.147)왜 그럴까요? 이해가 안 되네요
6. ??
'18.7.30 4:26 PM (223.39.xxx.166)변기에 왜 버린대요????
진짜 무식하네요7. 아ㄷㄹ
'18.7.30 4:26 PM (61.75.xxx.135) - 삭제된댓글더러워요
변기가 싱크대 옆에 있을리도 없고
음식물 든 그릇들 들고 변기 까지 가는게 어이가 없어요
공동 생활 하면 안되는 인간들이예요8. 오마이...
'18.7.30 4:27 PM (218.156.xxx.23)근데.. 운나빴으면 공동배관 다뜯을뻔했네요.....원글님 집만 막혀서 다행입니다.
9. ....
'18.7.30 4:28 PM (39.7.xxx.1)대체 왜 그런대요...ㅠ 공용 배관 막혔음 어쩔뻔...
10. 화나서미치겠네요
'18.7.30 4:30 PM (211.36.xxx.247)저희 집만 막히는 게 아니라 다른 집까지 피해가 갈 수도 있는 거죠?
11. 미치지않고서야
'18.7.30 4:34 PM (119.64.xxx.229)이번에 운이좋아서 머리나쁜 남편손에만 똥물묻히면 되지만 나중에 아랫집까지막히면 사람불러서 뚫으려면 백만원이상에 원상복구까지 하려면 수백들수도 있어요. 닭대가리 아닌담에야 생각이란걸 해야지22222222
12. 진짜
'18.7.30 4:35 PM (175.223.xxx.159)왜 음식물을 변기에 버려요? 이해 불가!
아주 고생좀 해보라고 하세요13. 너무
'18.7.30 4:39 PM (114.207.xxx.26)더러워요~
음식물버리고 변기닦는정성으로 음식물 버리고 오겠네요~
냄새는 어쩌구요
이유가 뭔가요?
음식물 쓰레기 버리러가기 귀찮아서?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데 돈들어서?14. 급한대로
'18.7.30 4:41 PM (14.38.xxx.168) - 삭제된댓글샴푸를 풀어서 흘려보내보세요.
잠시 뒀다 물내리는 동시에 변기세척솔로 퍽퍽 힘줘 압력줘보세요 해본것중 그나마 잘 뚫렸어요15. ... ...
'18.7.30 4:43 PM (125.132.xxx.105)우리 이웃에도 그런 사람이 있어요. 뭐 음식 쓰레기 집안에 두고 썩힐 일 있냐며
자기가 아주 똑똑한 줄 알아요. 가끔 그런 사람이 있나보네요. 알고 나면 사람이 정말 다르게 보여요.
저라면 남편과 말다툼하지 않고 그냥 음식 쓰레기처리기 신청하겠어요.
렌탈로요, 전기요금도 거의 안 나와요.
그럼 남편도 그거 놀리기 싫어서라도 거기에 음식 쓰레기 담을 거에요.16. 라면국물
'18.7.30 4:45 PM (58.234.xxx.195)버리면 변기에 뻘건 물들텐데 그간 어쩌나요. 닦기 귀찮을텐데.
집 싱크대에 버리는게 훨씬 나은 라면국물까지 버린다니 변기에 뭔가가 쓸려내려가는거에거 묘한 기분을 느끼는건 아닌지 싶네요. 금지된갈 하는 묘한 스릴같은거. 딱 중딩이나 고딩 포스요.17. 전에 20층꼭대기집 살때
'18.7.30 4:52 PM (1.237.xxx.156)4층 할머니가 20층부터 탐문하러 다니시더라고요.어느날 갑자기 4층집 변기에서 액체도 고체도 아닌 시어빠지다 못해 물렁해진 김장김치포기가 역류..;;;
뭔가 뻘거스름한게 올라오는것만도 기절초풍인데 빈 화장실 변기에서 물이 샘솟아 욕실바닥에 홍수가 나는 기적을 보셨다고..ㅠㅠ18. 방금 뚫었어요
'18.7.30 4:53 PM (211.36.xxx.109)뿌듯한 표정으로 와선 이제 라면국물도 버리지 않겠다고 약속했어요 ㅡㅡ
저희집은 지금 음식뭀스레기 냉동해서 버리거든요
다 얼어서 열어도 냄새도 별로 안 나는데.19. @@
'18.7.30 5:05 PM (180.230.xxx.90)진짜 자기밖에 모르는 무식한 사람이군요.
똥이나 싸지 왜 음식물을 버린답니까?
개념이 없으시군요.
애들보기 창피하지도 않은지...20. dd
'18.7.30 5:05 PM (61.253.xxx.109)무식이 용감이라는 말은 이럴때 쓰는거죠.. ㅠ 저희는 지은지 1년된 아파트인데 엘리베이터에
사진이 붙어 있던데.. 위층 어느집에서 톱밥(?) 이 톱밥이 동물기르는데 쓰는 톱밥이래요.. 글쎄
이걸 변기에 버려서 막혀서 2층 사는 집이 역류해서 난리가 난거에요.. 다 사진찍어서 붙여 놨던데
다음엔 조사해서 조치 들어 같다고 경고 해 놨더라구요...21. ..
'18.7.30 5:25 PM (220.83.xxx.39)끓는물을 뚫릴때까지 계속 끓여서 부어주세요
22. 작년에 경기도
'18.7.30 5:30 PM (125.177.xxx.47)모아파트에서 그렇게 되어 그 라인 집들은 변기를 며칠 사용 못 했어요.
23. ...
'18.7.30 5:38 PM (112.148.xxx.75)여기 댓글 보여주세요.
본인이 무슨짓을 한건지 알아야 돼요24. 네모짱
'18.7.30 5:39 PM (122.38.xxx.70)날도 더운데 사서 개고생하는군요.저같으면 욕을 한 바가지 해줄텐데 버릴곳이 없는것도 아니고 별 미친 인간 다 보겠네요.
25. ....
'18.7.30 5:41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냉동하는 집이면 그냥 일회용 봉지에 넣고 쓱 냉동실에 넣던지
아니면 배추다듬은거 옥수수껍질 이 정도는 쓰레기봉투에 쓱 버려도 되는데
변기에 넣고 물내리는거 더 수고스러울 것 같은데 특이하시네요26. 내집 변기 뚫린 덕에
'18.7.30 5:54 PM (1.237.xxx.156)아랫층들은 이제 위험해진거예요
27. 변기에
'18.7.30 6:16 PM (39.120.xxx.126)버리는 이유가 뭔가요 씽크대두고
28. 음식
'18.7.30 6:18 PM (14.52.xxx.212)음식 쓰레기 냉동될 시간에 바로 갖다 버리겠어요. 쓰레기는 왜 냉동하는 거에요? 그 냉동실에 음식도 같이
냉동하잖아요.29. ᆢ
'18.7.30 8:17 PM (211.224.xxx.248)음식물을 변기에 왜 버리는겁니까? 음식물쓰레기버리는돈 이낄려고 그러는가본데 참 한심합니다
30. ㅌㅌ
'18.7.30 9:11 PM (42.82.xxx.151)싸이코패스같아요
싸이코들이 남들이 안하는 행동만 하더라구요
피해를 받든말든 본인만 좋으면 오케이31. 우웩
'18.7.30 9:28 PM (59.10.xxx.20) - 삭제된댓글정말 무식해 보여요
32. 愛
'18.7.31 3:12 PM (117.123.xxx.188)조금이라도 이해하는 데 도움되시라고......
음식물쓰레기는 냉동하는 사람은
상황이 그런 거에요
저는 경기남부 사는 데 아파트아니어서
차량이 수거해가요.....화요일 새벽에요
월요일밤에 내 놓아야 하는 데 고양이들이
워낙 많아서 월요일낮까지 꽁꽁 얼려서
(고양이 혹시라도 뚫을까봐서)
밤 늦게 내 놓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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