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3 딸아이가 신발을

ㅎㅎ 조회수 : 1,512
작성일 : 2018-07-30 16:11:40

꿰매신네요.

걸음걸이가 그런지 우리 딸은 항상 운동화 발목 안쪽 테두리 부분이 다 헤지더라고요.

이번에도 많이 벌어졌길래 운동화 하나 사라고 하니까

자기가 골라보겠다고 하고 아무말 없어서 저도 잊고 있었는데

어제는 저에게 실과 바늘을 달라고 하더니 운동화 가져다가 골무까지 끼고 꿰매는거 있죠~


너 왜그래~~~~요즘 양말도 안꿰매 시는 시대에 무슨 운동화를 꿰매고 그러냐~~

하나 사~~

그러니 양말이니까 안꿰매신지 시크하게 한마디 하며 양쪽을 야무지게 꿰맸습니다.ㅋ

반은 제가 도와줬습니다만...

남편에게 얘기하니 친구들한테 놀림받는다고 하나 사주라는데...

운동화 사줄돈 없어서 안사주는것도 아니고 내맘대로 사면 취향이 아니네 어쩌네 말이 많으니

고르라고 했것만...

화장은 저보다도 더 잘할정도로 얼굴 꾸미기는 좋아하는 아이가

무심한듯 저러는걸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알뜰한 딸인거마냥 괜히 기분 좋은거 있죠.


그 괴롭히던 사춘기 물이 좀씩 빠져가는것 같아 살만 합니다.

모든 사춘기 부모여 화이팅!!

IP : 150.150.xxx.9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30 4:14 PM (220.75.xxx.29)

    제 딸도 패딩이 나달나달 소매가 헤져서 안감이 보이는데 누가보면 거지인 줄 알겠다 제발 새 패딩(제가 진작 사놓음) 입자 하면 내가 거지가 아닌데 누가 나를 거지로 알건 말건 무슨 상관이냐 이게 편하다 하네요 ㅜㅜ 2년 겨울을 그랬는데 올해는 어쩌려는지...

  • 2. .....
    '18.7.30 4:50 PM (27.1.xxx.155)

    저희 고딩아들도 나이키같은거 사주면 장농에 고대로 있어요..아꼈다 똥되니까 신으라고 해도 지금 신는거 괜찮다고..
    용돈도 주당 만원주는데 그것도 안써요..돈쓸일 없다고..편의점가서 사먹으면 비싸다고 돈아깝다 하네요..철들었어요..ㅎㅎ

  • 3. ㅎㅎ
    '18.7.31 3:44 AM (222.234.xxx.8)

    따님 예쁘네요
    아이들이 자기가 꽂힌 물건만 입고 신고 하더군요

    제 중2딸도 날마다 반스 검정색운동화만 신고 다떨어졌는데 또 같은걸 사고싶다해요

  • 4. ..
    '18.7.31 9:50 AM (150.150.xxx.92)

    ㅎㅎ 사춘기 뇌를 정말 이해하기 힘들어요.
    저희도 다 그렇게 컸겠지요?
    오래 참고 기다리다보면 사춘기도 갑자기 떠나간다 하더만요.
    힘냅시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6378 멍뭉이 데리고 기차 탈 수 있나요? 10 ^^ 2018/07/31 1,475
836377 물걸레로봇청소기 샀어요. 그런데 시간이 안남아요. ㅠㅠ 3 로봇청소기 2018/07/31 1,725
836376 까페가면 대형테이블에만 앉아요 3 이상하죠? 2018/07/31 1,844
836375 아이가 초4 남아인데 꿈이 수의사래요.. 7 나야나 2018/07/31 1,858
836374 신간중에 읽을만한 책 추천해주세요~ 12 독서 2018/07/31 1,590
836373 이동식 에어컨 쓰는 분 계세요? 어때요? 7 넘 더워 2018/07/31 2,246
836372 내일 서울 39도라네요. 15 여기가 어디.. 2018/07/31 5,185
836371 하오체 정말 싫어요. 38 2018/07/31 5,009
836370 셀프매직약 추천좀 해 주세요. zzz 2018/07/31 620
836369 애신이의 동매에 대한 감정은 뭘까요 5 동정? 2018/07/31 3,022
836368 강아지나 고양이 있는집 출근시 어쩌시나요 10 oo 2018/07/31 2,478
836367 고2 국어학원 벌써 수능특강 들어가는데 다른곳도 그런가요? 8 .. 2018/07/31 1,465
836366 버섯에 생긴 곰팡이는 먹어도 되나요? 2 덥다더워더더.. 2018/07/31 2,375
836365 강릉 왔는데 선선~하네요 5 00 2018/07/31 2,036
836364 월세만기후 궁금합니다 3 세입자 2018/07/31 1,176
836363 설거지 안밀리고 수시로 하시나요? 24 설거지 2018/07/31 5,578
836362 몸무게 79.0 14 다이어트중 2018/07/31 4,181
836361 너무더워 출퇴근이 오래걸리니.너무 힘들어요 3 ........ 2018/07/31 1,548
836360 한노래 무한반복 듣는데..문제있는걸까요? 13 삶의 낙 2018/07/31 1,890
836359 걸그룹 멤버 중 가창력 최고는 누구인가요? 18 2018/07/31 5,306
836358 블랙박스의 최고는 어떤거예요? ... 2018/07/31 564
836357 몰려오는 억울함 2 순간순간 2018/07/31 1,654
836356 딸있는 엄마들 생각? 14 2018/07/31 4,962
836355 제주 세화로 아이둘데리고보름살기가는데 1 제주 2018/07/31 2,104
836354 82에 혜경궁 있는건 진작에 알았는데 34 네임드 2018/07/31 2,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