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가 애를 너무 잡으면 거짓말하는 사람으로 크게 될까요?

ㅇㅇㅇ 조회수 : 3,130
작성일 : 2018-07-30 14:52:24
예전에 그런 글을 본 거 같아요
부모 눈치 보느라 사소한 걸로 자꾸 거짓말을 하게 된다고..
큰 잘못 안해도 맨날 혼나다보면 거짓말하는 사람으로 크게 될까요?
IP : 223.62.xxx.21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30 2:55 PM (211.178.xxx.205) - 삭제된댓글

    사소한것에도 맨날 맨날 혼나다보면. 그렇겠죠? 주눅도 들겠죠?

  • 2. ㅇㅇㅇ
    '18.7.30 2:56 PM (175.223.xxx.5) - 삭제된댓글

    눈칫꾸러기 되는거죠
    머저리같은 부모들
    그러니 늙으면 자식한테 홀대나 받는거겠죠
    인과응보죠

  • 3.
    '18.7.30 2:58 PM (175.123.xxx.2)

    그렇더라구요.애들은 무슨말이라도 다 할수 있게 해야 엄마가 애 상태를 파악할수 있어요. 다그치면 어른도 거짓말히고 숨어요

  • 4. ...
    '18.7.30 2:58 PM (211.178.xxx.205) - 삭제된댓글

    근데 왜 사소한 실수에도 혼내세요? 진심 궁금해서 묻는겁니다.

  • 5. ㅇㅇ
    '18.7.30 3:00 PM (175.223.xxx.87)

    네 눈감아주고 넘어갈 법한 것 까지 사사건건 추궁하고 왜 거짓말하냐고 윽박지르면 부모랑 말을 안섞게되고 섞어도 자세한 건 말을 안하고 얼버무리거나 부모가 좋아할만한 얘기만 하게되서 결국은 호미로 막을 거 가래로도 못막는 일이 생기더군요 심지어 평생 그러고 있는 부모자식도 있더라구요

    자녀에게 너그럽게 사랑으로 대하고 항상 믿음을 잃지말라는 말 진리입니다

  • 6. ..
    '18.7.30 3:01 PM (218.148.xxx.195)

    부모는 그래도 기댈언덕 역활을 해야지
    맨날 취조하고 잘잘못 따지는 역활을 하면 그렇게 되더라구요

  • 7. 당연히 그렇죠
    '18.7.30 3:01 PM (122.128.xxx.158)

    애도 숨을 쉬며 살아야 될게 아닙니까?
    애를 너무 잡아대면 혼나지 않을 방법을 찾게 되는 것은 본능입니다.

  • 8.
    '18.7.30 3:10 PM (49.167.xxx.131)

    맞아요 저도 요즘 반성중

  • 9. ㅇㅇ
    '18.7.30 3:12 PM (218.152.xxx.112) - 삭제된댓글

    그럴지도 모르죠

    다 큰 어른 남자들도 여자가 잘못 다그치면 회피형 인간들은 거짓말로 둘러대고 모면하려 하는 경우가 많으니

    애들도 애들 성향 나름 아닐까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 10. ㅇㅇ
    '18.7.30 3:12 PM (218.152.xxx.112)

    그럴지도 모르죠

    다 큰 어른 남자들도 여자가 잘못을다그치면
    회피형 인간들은 거짓말로 둘러대고 모면하려 하는 경우가 많으니

    애들도 애들 성향 나름 아닐까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 11. 새옹
    '18.7.30 3:21 PM (223.62.xxx.224)

    저도 그런 내용 육아서에서 봤어요
    너무 엄격허게 하면 애가 거짓말쟁이가 된다고

  • 12. 선만
    '18.7.30 3:27 PM (175.209.xxx.230)

    그어주고

    그 안에서는 자유롭게...

  • 13. 반대로
    '18.7.30 4:46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성격에 따라서는 추궁당할 때 말문이 턱 막혀서 어버버 하다가 자라면서 말수가 없는 아이로 성장해요.
    어른들 입장에서 볼 때는 도무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가 없다라고 보이게 돼요.

  • 14. 반대로
    '18.7.30 4:50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성격에 따라서는 추궁당할 때 말문이 턱 막혀서 어버버 하다가 자라면서 말수가 없는 아이로 성장해요.
    나중에는, 도무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가 없다, 제는 속을 모르겠다라는 평을 주위에서 듣는 어른이 돼요.

  • 15. 둥둥
    '18.7.30 5:41 PM (39.7.xxx.146)

    반성하게 되네요.

  • 16. 네..
    '18.7.30 9:00 PM (118.91.xxx.169) - 삭제된댓글

    그럴거에요.

  • 17. 캐스터네츠
    '18.7.30 9:30 PM (1.238.xxx.177)

    성인이 되면 사회에 나가서 자기의견이 없어져요.
    그리고 당당하지 못해요.
    정말 슬픈 일이죠.

    이 틀을 깨고 싶어도 어린시절에 형성된 인격이라 쉽게 바껴지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8932 공공장소에서 과도한 스킨십을 하는 남친 73 40대라고요.. 2018/07/30 31,090
838931 60대인데 부모님 다 살아계신 경우 12 ... 2018/07/30 4,758
838930 노회찬의원님 택시 6 택시 2018/07/30 2,713
838929 김기춘이 왜? 석방이냐? 9 대법원아!!.. 2018/07/30 849
838928 보험 대출 요즘은 이자없는데 3 2018/07/30 1,264
838927 전세낀아파트 부채로 잡히나요?다자녀도 소용없네요 15 4명 다자녀.. 2018/07/30 2,400
838926 지금까지 인연끊은 지인 친구 몇명쯤 있으세요? 19 마리 2018/07/30 6,338
838925 문 대통령 앞에서 울음 터진 교수의 반전 사연?! 1 82회원일까.. 2018/07/30 2,267
838924 한살림 인터넷 주문 해보신 분 계세요? 8 룰루 2018/07/30 1,170
838923 인터넷으로 사면 더 저렴한 이유가 뭔가요? 3 Asdl 2018/07/30 1,763
838922 유통기한 지난 생닭이요? 4 생닭 2018/07/30 3,083
838921 새마을금고 마이너스통장요 2018/07/30 907
838920 전기요금도 아파트 관리비에 포함되서 나오나요? 6 ㅇㅇ 2018/07/30 13,823
838919 파운데이션에 에센스 섞어바를때 어떤거 섞어요?? ;; 2018/07/30 1,596
838918 내 차 긁고 도망간 놈 찾게 도와주세요 2 ... 2018/07/30 904
838917 민주당원 가입 방법 3 후니맘 2018/07/30 367
838916 그럼 기무사가 쿠데타해서 내세우려했던 대통령은? 18 ㅇㅇ 2018/07/30 3,813
838915 쏘카 괜찮나요?? 1 .. 2018/07/30 1,055
838914 난임인 지인들이랑 무슨말을 하면 좋을까요.. 9 ... 2018/07/30 2,097
838913 책상위 선풍기를 켜고 나온것 같아요 6 불안해요 2018/07/30 1,542
838912 이사가서 에어컨설치요 5 더워요 2018/07/30 1,157
838911 휴가지에서 뭘 할까요? 더워서 :양양 3 ㅇㅇ 2018/07/30 1,449
838910 변호사사무실 사무장은 어떤가요? 4 궁금 2018/07/30 1,934
838909 시부모만 챙겼더니 27 널은 덥고 2018/07/30 8,124
838908 이재명 '조폭 연루설'의 시작은 ? 20 한걸레 2018/07/30 1,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