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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 기상 캐스터의 한마디

장난하나 조회수 : 17,833
작성일 : 2018-07-30 12:54:05
"이번 8월은 그 어느때보다 극심한 폭염이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더욱 강력한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보시오 캐스터 양반...아직 8월은 시작도 안했쟎소 ㅜㅜ
7월 중순부터 혀 빼물고 헐떡거리며 겨우 숨만 붙어있는 나는
어떤 대책을 세워야 안 죽고 살아서 올 가을 단풍이라도 볼 수 있는지
알려달란 말이오 ㅠㅠㅠㅠ

여름만 4달째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이 폭염이 지치고 지겨운데
저런 입바른 소리는 나도 하겠네요 ㅠㅠ
IP : 116.34.xxx.8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30 12:54 PM (222.111.xxx.182)

    더 강력한 대책이 뭐란 말이요... ㅠㅠ

  • 2.
    '18.7.30 12:59 PM (49.167.xxx.131)

    천재지변을ㅠ 강력한 대책으로 뭐가있을까

  • 3. ..
    '18.7.30 1:01 PM (61.80.xxx.205)

    오늘 비 온다고 해놓고
    해가 쨍쨍하네요.ㅠ.ㅠ

  • 4.
    '18.7.30 1:01 PM (183.78.xxx.143)

    내일 서울로 돌아가야하는데 벌써 겁나네요.
    캐스터야 대책을 자신이 이야기 한다는것도 오버긴 하죠.

  • 5. 대책이랄게
    '18.7.30 1:02 PM (211.245.xxx.178)

    있나요.
    에어컨틀수있게 돈이나 벌어야지요.ㅠ

  • 6. ...
    '18.7.30 1:02 PM (203.234.xxx.239)

    안강력해도 좋으니 대책을 하나라도 말해주시오.

  • 7. 원글
    '18.7.30 1:02 PM (116.34.xxx.84)

    에어컨을 한달 내내 24시간 돌릴수는 없으니
    나는 사람이 아니고 펭귄이다....
    생각하고 욕조에 물 받아놓고
    열씨미 들락거려야겠네요 ㅜㅜ

  • 8. 헐...맙소사...털썩
    '18.7.30 1:03 PM (182.225.xxx.13)

    지금도 넘 힘든데 ㅠㅠ
    천재지변에 무슨수로 대책을 세운단 말인가요...
    인공강우를 내릴수 있는것도 아니고 ㅠㅠ
    아이고 진짜 설상가상이네요...

  • 9. 예수쟁이들은 기도하시오
    '18.7.30 1:05 PM (122.128.xxx.158) - 삭제된댓글

    주엿!!!!
    시원한 북풍으로 이 나라를 구원해주시옵소섯!!!

  • 10. 그래도
    '18.7.30 1:11 PM (218.153.xxx.6) - 삭제된댓글

    어제부터 약하지만 가을 느낌 드는데..

    제발,
    제 느낌이 맞기를....

  • 11. 그 강력한대책이
    '18.7.30 1:15 PM (58.122.xxx.85)

    누진세 폐지여야죠 벌써 엄청 틀어대서 겁남ㅜ

  • 12. ㅁㅁ
    '18.7.30 1:17 PM (175.223.xxx.106) - 삭제된댓글

    오늘 응달은 살만?한데요
    또 혼나려나
    저 불앞에 근무하며 에어컨바람으로는 배아프고
    땀 즐줄흘려 온몸은 또 땀띠로 총체적난국인데

    지금은 구름도 심장까지 션하게 생겼고
    흐미
    다행이다 이러며 쉬고있어요

  • 13. ㅠㅠㅠ
    '18.7.30 1:19 PM (122.128.xxx.158)

    태풍 종다리가 북태평양 고기압을 이기지 못한 채 열대 저압부 삥다리로 몰락한 지금 일본 저 밑 남동쪽에서 태풍의 씨앗이 만들어지고 있네요.
    태풍아 좀 태풍답게 북태평양 고기압 좀 밀어내다오. ㅠㅠㅠㅠ

  • 14. ...
    '18.7.30 1:19 PM (119.69.xxx.115)

    누진세 폐지 ㅠㅠ

  • 15. 쿠기
    '18.7.30 1:23 PM (210.118.xxx.5) - 삭제된댓글

    하아...
    지금보다 더 강력한 더위라굽쇼? ㅠㅠ

  • 16. 햇살
    '18.7.30 1:29 PM (211.172.xxx.154)

    가을이 일찍 올듯...

  • 17. ㅋㅋ
    '18.7.30 1:38 PM (180.224.xxx.155)

    웃어서 죄송한데 글을 넘 재밌게 쓰셔서 ㅋㅋ
    올가을 단풍 ㅋㅋ우리 살아남아 같이 봐요

  • 18. 어찌라고~~~
    '18.7.30 1:48 PM (58.230.xxx.110)

    우린 우짜스까잉...

  • 19. 설마~~
    '18.7.30 1:52 PM (39.116.xxx.164)

    제생각엔 더워도 낮에만 덥고 지난 더위같은 밤낮없는
    극심한 더위는 8월초가 지나면 물러갈듯합니다
    개똥같은 구라청보단 절기를 믿고 싶네요

  • 20. ㅌㅌ
    '18.7.30 2:30 PM (42.82.xxx.162)

    여름 시작될때 이번 무더위는 1994년보다는 덜 더울거라고 했는데..
    완전 구라청임

  • 21. ...
    '18.7.30 5:23 PM (125.177.xxx.43)

    전기료 걱정은 잊고 에어컨 켜야겠군요 ㅠㅠ

  • 22. 오늘
    '18.7.31 12:42 AM (58.146.xxx.68) - 삭제된댓글

    대책 하나

    버스서 만난 중년부인이
    얼음 얼린 생수병 두개를
    겨드랑이에 끼고 사신다네요.^^

    대책 둘
    운좋게 동해안에 근무하는 아들 집으로 피난왔습니다.
    어젠 죽서루에 누워(문화재에서 이러면 안되는데 여기 오면 애부터 노인까지 누워 한잠 자고들 가십니다) 시원한 바람과 온종일 보냈고,
    오늘은 작은 해수욕장 보이는 까페에서 추워 떨었습니다. 해수욕 하는 분들은 종다리 덕분에 파도타기 신나게 하시더군요.

    사알짝 약올리는거 맞습니다.
    여러분 죄송~~.
    상상하시면 시원하실것 같아서요.

  • 23. ...
    '18.7.31 1:34 AM (119.64.xxx.92)

    낮에 도서관에 피서 갔다가 에어컨 때문에 감기 걸림.
    안 덥고 춥네요. 강력한 대책이 될수도 ㅎㅎ

  • 24. 대책
    '18.7.31 9:31 AM (211.117.xxx.200)

    아쉬운데로 도서관이나 은행으로 피서 가야할듯. 어제 은행가니 더위 피헤 오라고 써 있던데요..더위 쉼터라고.

  • 25. ...
    '18.7.31 9:56 AM (211.178.xxx.205) - 삭제된댓글

    에어컨 틀어야죠. 올해 초에 산 에어컨인데. 확실히 요새 나온것들은 전기세 안잡아먹네요. 담달 전기세가 관건이긴한데. 일단 이번달은 평소보다 3만원 더 나왔어요. 전 그냥 더우면 틉니다. 병걸려서 실려가느니. 내 몸 내 건강 지키는 최소한의 방법이다 생각하고 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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