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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라마에서 절절매는 며느리 그만보고 싶어요

... 조회수 : 4,170
작성일 : 2018-07-30 11:48:51
한국의 전형적인 며느리인냥 시어머니 한마디에 절절매는 모습 정말 언제까지 나올건지..
또는 당당하게 자기의견 말하는게 아니라 싸가지 없는 며느리 모습이고..


IP : 125.178.xxx.10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드라마
    '18.7.30 11:50 AM (223.39.xxx.165)

    드라마 잖아요
    안 그럼 재미가 없는 데

  • 2. ...
    '18.7.30 11:51 AM (125.178.xxx.106)

    그..그렇죠?
    그래서 더 자극적으로 하는 거겠죠?
    근데 애들이 보면서 그런 모습이 당연하다고 받아들일까봐 짜증이나요.
    며느리는 그래야 하는가보다 할까봐...

  • 3. ...
    '18.7.30 11:51 AM (110.70.xxx.182)

    당당하게 할말하고, 수평적 관계 속에서
    서로 존중하고 합리적으로 어울려서 사는
    이 시대를 선도해가는 가족드라마 보고싶어요.

    이상하고 골치아프고 복잡한 막장드라마보다는...

  • 4. 막장일수록
    '18.7.30 11:53 AM (58.124.xxx.39)

    많이 보죠.
    건전한 가족 드라마
    이젠 못 만들어요.

  • 5. 울 드라마 세상에 빠져사는 시어머니
    '18.7.30 11:53 AM (58.230.xxx.110)

    당신은 전혀 현실이 다른데도
    굳이 빌라라도 옥탑처럼 계단있는집에
    아들결혼 시키며 합가...
    드라마 찍으시려다 팽당했죠~
    상견례날 그 거만한 표정도 어찌나
    드라마속 재벌사모님 같았던지...
    세상에~~
    실속은 1도 없이 드라마 사모님으로 빙의~

  • 6. 저도요.
    '18.7.30 11:53 AM (175.121.xxx.34)

    그래서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라는 프로그램도 보면 짜증이 나더라구요.

  • 7. ㅇㅇㅇ
    '18.7.30 11:58 AM (211.246.xxx.3) - 삭제된댓글

    대발이 아버지 나왔던 드라마 생각나네요
    가부장의 끝판왕
    김혜자 아줌마의 타타타도 유행하고

  • 8. 그런 이상한
    '18.7.30 11:59 AM (115.164.xxx.31)

    해외에 오래 거주하고 있는데 어릴적 몇 번 본 막장드라마때문에
    한국 아줌마에대한 편견이 생겼어요.
    우리 애들한테는 안보여줄거예요.
    한국 사회의 이상한 풍조를 당연시하는 듯 해서 기분나빠요.

  • 9. ㅌㅌ
    '18.7.30 12:00 PM (42.82.xxx.162)

    노인들이 저런 드라마나 보고있으니
    보고배워서 갑질문화가 더 심해지는것 같아요
    더불어 늘 싸우는 모습만 보여주니
    드라마 많이본 사람들은 별거 아닌것도 핏대높이면서 싸워요

  • 10. ,,
    '18.7.30 12:03 PM (70.191.xxx.196)

    작가 수준이 그 정도이고, 국민 수준도 마찬가지라서 그렇죠.

  • 11. ..
    '18.7.30 12:04 PM (211.36.xxx.3)

    갑질당하다가 거리 둔다는글 여기에서도 한다는글
    한번씩 올라오잖아요 현실은 그렇게 하면 자식들
    잘못보고 사는데 현실파악을 못하는거죠

  • 12. 제가
    '18.7.30 12:05 PM (125.128.xxx.120) - 삭제된댓글

    옹정황제의 여인들에서 인상 깊게 보았던 장면중 하나.

    우리나라 드라마처럼 울부짖고 고성지르고 하는 장면이 별로 없었어요.

    우리나라 사극 드라마와 완전 비교되더군요.

  • 13. ..
    '18.7.30 12:05 PM (1.253.xxx.9)

    드라마니까요

    이혼한 뽀글머리 전업아줌마가 성공하고
    재벌 연하남이랑 이어지는 아침 드라마

    가진 것은 없지만 평범하고 씩씩한 여주가 멋진 사장님,실장님이랑 이루어지는 월화 수목드라마

    연하남과 불륜하는 여주,어린 여직원과 썸타는 유부남 남주

    정상적인 드라마는 별로 없는 거 같아요

    예전부터 드라마가 문제였어요
    이명박도 드라마때문에 호감 쌓아서
    이꼴이 난 거죠

  • 14. 작가들 병신
    '18.7.30 12:06 PM (124.59.xxx.247)

    아직도 "여로" 에 머물러 사는 작가들 피디들 두뇌를 들여다보고 싶네요.

    요즘 노인들도 드라마에서 갑질하는 시엄니 싫어해요.
    갈등이 있어야 들마가 재미있으니
    그런건 알겠는데
    시청률만 좇는 작가의식 없는 영혼가출 작가들.

  • 15. 투르게네프
    '18.7.30 12:07 PM (14.35.xxx.111)

    롤모델이 될만한 여자 나오는 드라마라고는 없네요
    다들 찌질한 캐릭터

  • 16. 드라마로 시누역활 배운 시누이
    '18.7.30 12:07 PM (110.70.xxx.129)

    미국생활 몇십년동안 한드보는게 낙이라던 시누
    시누노릇도 드라마로 배운듯
    미국에서 오래살아 유니버설하고 이성적이고 오픈마인드일줄 알았더니
    한국시누보다 더합니다

  • 17. 갈등이 업승면
    '18.7.30 12:09 PM (222.110.xxx.248)

    없으면 드라마가 안됩니다.
    갈들은 기본이죠.

    작가 밥벌이 하려면 그게 필요한 거에요.

  • 18. 드라마가 문제가 아니라
    '18.7.30 12:19 PM (58.124.xxx.39)

    그만 보고 싶다면서 계속 보는 사람들이 문제죠.
    다른 드라마로 대체를 원하잖아요.
    TV 드라마 안 보면 죽나요?

  • 19. 그게그건데
    '18.7.30 12:20 PM (218.237.xxx.203)

    등장인물 배우만 바뀌지 ( 아 아니군요 조연 나이든 배우는 매번 하는 사람들이죠)
    내용은 부자남자 신데렐라 가난한 캔디여자
    출생의 비밀에 남자들 사이에서 갈등... 그리고 이상한 시어머니에 항상 옳은 여주...
    이런내용으로 돌려막기 하는데 자극적일수록 다들 더 좋아하잖아요?
    매일 몇시간을 들여다 보는데 영향을 안받을수 없죠
    인강보다 집중해서 보잖아요 ㅋ

  • 20. 뭘 재미가없어요
    '18.7.30 12:28 PM (36.39.xxx.211)

    절절매는게 어느시대얘긴지 저는 식상하고 답답해서 재미가없어 안봐요 요즘시대상 맞는 드라마좀 보고싶네요

  • 21. 추리의 여왕1
    '18.7.30 1:33 PM (220.83.xxx.188)

    추리의 여왕1도 상당한 수작이었는데
    최강희가 시모에게 덜덜 떠는 모습이 넘 낯설고 이상했어요.
    추리의 여왕2는 한편도 안 봤음.

  • 22. ...
    '18.7.30 2:10 PM (110.70.xxx.182)

    드라마가
    시가 사람들 다 배려놓았죠...

  • 23.
    '18.7.30 2:13 PM (118.34.xxx.205)

    예전만해도
    툭하면 남자가 부인 뺨때리는거 나왔는데
    이젠 그런건안나오더군요.
    그당시엔 남편이 화나면 부인 뺨 한대정도는 때릴수있다고 사회적인식이 되었던거같아요
    보던 저도 놀랍지않았으니까요

    드라마작가들이 현실을 빨리 반영하고 선도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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