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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힘든일이 많이 생기니 점이라도 보고 싶네요.

사주 조회수 : 1,461
작성일 : 2018-07-30 11:37:00

이제껏 점집에 가본적이 없어요.

믿지 않고 웃기기까지 했지요.

그런데 요즘은 진짜 팔자라는게 있는 건가 싶어요.

..

(지역명) 점집 검색창에 입력해보고 있네요.


힘들때 점집에 가보신 분들 있으신가요?

가서 위안이 되던가요?..


IP : 175.121.xxx.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8.7.30 11:38 AM (211.246.xxx.3) - 삭제된댓글

    가지마세요
    무당집 잘못가면 빙의되기도 한데요
    특히 심신이 허약할때 더 잘된데요
    가보고 싶으면 평온할때 가세요

  • 2. ....
    '18.7.30 11:39 AM (216.40.xxx.240)

    점본다고 달라지는건 없어요.

  • 3. ..
    '18.7.30 11:41 AM (101.235.xxx.42) - 삭제된댓글

    계속 굿 얘기 하다가 안 먹히니 1년내 향초키라고 (십만원) 그냥 듣고 있다 나왔는데 그돈으로 가족들
    고기나 사먹을걸..후회했네여.

  • 4. ...
    '18.7.30 11:42 AM (119.192.xxx.229)

    작년에 너무 힘들고 앞이 안보여 철학관을 갔어요
    그냥 평소 오며가며 보이던 눈에 찍어뒀던 곳이었는데
    썩 좋은 풀이는 아니지만 나쁜얘기보다는 대체로 긍정적인 풀이를 해주니
    잠시 몇달 행복?했어요 ㅋ
    맞지는 않았지만 그래 내년에 잘 될거야 마음이 좀 편해진건 있네요

  • 5. ..
    '18.7.30 11:57 AM (203.229.xxx.20)

    저도 얼마전에 처음 가봤는데. 정말 좋았어요 ㅋㅋㅋㅋㅋㅋ 저는 사실 힘들어서 궁금한 이야기만 묻고 오려고 했는데, 제 사주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려하니. 제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더라고요. 사실 평소에 제 이야기 잘 하는 편은 아닌데. 뭔가 처를 처음보지만, 저에 대해서 많이 아는(?)사람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니. 좀 풀린다고나 할까? 제가 이런 느낌을 이야기 했더니. 그래서 철학관이라고 하는거라고 하더라고요? 암튼. 지금까지 그런거 관심없었으면 앞으로도 빠질일 없으실테니. 재미삼아 다녀오세요. 전 두시간 이야기 하다왔는데. 스트레스가 좀 풀린것 같았어요.

  • 6. 그냥
    '18.7.30 12:10 PM (118.33.xxx.66)

    사주까페나 철학관 같은 곳에 가세요. 가서 그냥 한 번 볼 사람에게 내 속풀이 한다고 생각하고 죄다 말하고 고민상담 받으면 마음이 편해지기는 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친구에게 털어놓는 것보다 뒤탈없고 더 낫다고 생각해요. 복채도 이런 곳은 그렇게 세지 않고 굿도 하라고 안 하니까요. 꼭 신점을 보고 싶으시면 사주까페에서 신점 같이 병행하는 경우 있으니 그런 곳으로 가세요. 내용에 대해 많이 믿지는 마시구요. 많이 다녀봤지만 정말 맞다고 생각되는 곳은 없었는데, 그냥 상담받는다 속풀이 한다 셈치고 정말 힘들 때 일년에 한 번 정도 가거든요.

  • 7. 저도
    '18.7.30 12:12 PM (147.47.xxx.205)

    철학관이나 점성술 추천이요.. 점은 별로.
    이유는 윗분들과 같습니다. 나름 힐링이 되는 부분이 있어요...

  • 8. 다녀 보니
    '18.7.30 12:16 PM (118.33.xxx.66)

    정말로 과거나 미래를 귀신같이 맞추거나 이런 건 아직 경험 못 해봤구요..
    대신 이런 일 하시는 분들 촉이 발달한 편이고, 사람들 많이 상대하고 얘기 많이 들어주시다보니
    제가 어떤 고민을 얘기했을 때 척 하고 알아듣고 거기에 대해 알아서 조언, 충고 등 해주세요...
    그냥 얘기 들어준다고 생각하고 가시고 큰 기대 안하면 괜찮은 것 같아요.

  • 9. ㅇㅇ
    '18.7.30 1:26 PM (124.61.xxx.65)

    에휴에휴에휴. 다 부질 없어요 ㅠ.ㅠ
    저도 너무 힘들어서 몇 년동안 점까페 후기 보면서 유명하다 싶은 곳 예약해가며 찾아다녀봤지만
    정말 소용 없고 부질없고, 그 돈으로 맛난거 많이 드세요.
    저 부적도 몇 개 해봤고, 이젠 굿판도 벌이라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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