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꾸 의대 타령하는 남편 때문에
고3. 아이가 의대에 전혀 관심도 없고
의대갈 성적 택도 없는데요
현실을 인지 못하고 안그래도 힘든 고3 아이에게
의대가 최고다 수능대박 나서 의대가야지
이럽니다ㅜㅜ
제가
뭐라 해도 그때뿐!!
어떻게 해야 맘을 바꿀까요??
그 소리가 너무 듣기 싫어요ㅠ
현 입시에는 1도 모르는 남편이 헛소리를 합니다.
1. 그냥
'18.7.30 11:07 AM (58.124.xxx.39)하게 냅둬요..
2. 귀
'18.7.30 11:08 AM (223.39.xxx.165)그냥 냅 둬요
그러려니3. 원글
'18.7.30 11:08 AM (211.204.xxx.23)아이가 받는 스트레스는 어쩌구요?
4. Wkw
'18.7.30 11:09 AM (118.221.xxx.161)남편한테, 당신이 의대 가라고 하세요
5. 원글
'18.7.30 11:10 AM (211.204.xxx.23)그말도 해봤어요
당신이 의대 가라고...6. ..
'18.7.30 11:10 AM (220.77.xxx.81) - 삭제된댓글너가 가지 그랬니. 라고.
7. 가져왔어요
'18.7.30 11:10 AM (218.155.xxx.92)남편한테 카톡으로 보내드리세요.
김미경일침
http://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897408. ..
'18.7.30 11:11 AM (220.77.xxx.81) - 삭제된댓글학교 상담할 때 남편 보내세요.
9. ..
'18.7.30 11:12 AM (39.7.xxx.55)한번만 하지 말고 붙들고 하소연 하세요. 누구누구는 의사 마누라라 남편이 한달에 몇천씩 가져다 주고 차도 렉서스 탄다더라. 넌 의대도 못나오고 뭐했냐고. 아들에게 과외도 제대로 못시켜주고 부모로서 자격도 없다고..
10. 귀
'18.7.30 11:13 AM (223.39.xxx.165)아이 한테 말 해 주세요
한 귀로 듣고 흘리는 내공을 기르라고
전 저희 친정엄마가 저희 애 붙들고
이상한 소리 잘 해요
애 한테 항상 그래요
한 귀로 듣고 흘려 버리라고
모든 말을 경청 할 필요는 없다
걸러듣는 내공을 기르고 버릴 건 과감히 버려라11. ᆢ
'18.7.30 11:14 AM (211.246.xxx.69)우리애 약대졸 현 박사과정중인데요 울 남편 우리애 어릴때 부터 의대타령 했어요 공부잘하니까 무조건 의대가라고 강요하고 졸업하고 석사후 박사하는데 아직도 의대 못보낸거 억울해합니다 애만 보면 아직도 후회 안하냐고 ᆢ
일요일 병원 임시 약사로 알바하며 연구실에 파묻며 사는 애 붙잡고 ᆢ 그럴때 마다 속상해요12. 수치를 보여주세요.
'18.7.30 11:14 AM (110.9.xxx.89)전국 의대 신입생 수. 수능 대박 나서 갈 수 있는 정시로 뽑는 신입생 수. 그 정도 될려면 아이가 받아야 할 수능 점수. 거기다 서울대 의대를 갈건지 다른 의대를 갈건지 정해야 시험 과목을 정할 수 있으니 서울대는 빼고....그렇담 수능 만점 가까이 맞아야 하는데...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하는
말이냐고?? 내가 당신한테 회사에 올인해서 못해도 전무는 해야지. 내년에 상무는 다는거야??이 소릴 얼굴 볼때마다 해줄꺼라고 하세요.13. 말해야죠
'18.7.30 11:16 AM (216.40.xxx.240)그렇게 쉬운걸 왜 당신은 안갔어? 의대가면 대박나는데.
14. 귀
'18.7.30 11:17 AM (223.39.xxx.165)수치를 몰라서 그러겠어요
어디 대한민국에서 고등학교 안 나온 것도 아니고
그냥 직장상사나 주변 인 중에
의대 간 아이 있어서 부러워서 내 아이도 하는
막연함 욕심 이런 거죠
저 아는 집은 애 가 정신을 못 차리고 재수 삼수
능력이 절대 절대 안 되는 데
의대 갈 거라고 고집 부리며 재수기숙학원 다녀요
전혀 아닌 데
아부지가 정신 못 차리는 건 차라리 나아요15. 본인이 의사도
'18.7.30 11:17 AM (14.38.xxx.168) - 삭제된댓글아니고 성적도 안되는데 남편분 이상함;;;
아빠가 서울대 의대출신인 그 아들 삼수로 힘들게 지방의대 갔어요.
서울한복판에서 머리되고 노력도 많이 집안좋아 고액과외쏟아부어도 힘든게 의대구나 싶던데...16. 윗분
'18.7.30 11:19 AM (223.62.xxx.184)저 아는 분 5수요
자식 그 아들 하나라 어떻게든 보냈어요
그 애도 지방의대요 노력 집안 머리가 있어도 힘들어요17. ....
'18.7.30 12:01 PM (125.176.xxx.3) - 삭제된댓글현실직시하게 해줘야죠
당신도 의대갈 머리 아니고
나도 의대갈 머리 아닌데
어떻게 의대가냐고
망상이 지나치고 분수를 모른다고18. ....
'18.7.30 12:01 PM (125.176.xxx.3) - 삭제된댓글현실직시하게 해줘야죠
당신도 의대갈 머리 아니고
나도 의대갈 머리 아니고
집안에 의대한 사람 하나 없는데
이런머리 물려줘놓고
어떻게 의대가냐고
망상이 지나치고 분수를 모른다고19. 그냥
'18.7.30 12:11 PM (112.170.xxx.133)아빠에게 수능 책들을 사다 앵기세요 당신이 공부해서 의대가라고
20. ....
'18.7.30 12:14 PM (125.176.xxx.3) - 삭제된댓글위에 김미경 링크글 촌철살인 이네요
어머님은 이미 교과과정 다 배웠고 2년 공부해서 의대가세요
그게 더 빨라요
저는 그런 머리가 안돼요
어머님 아들도 똑같애요21. 음
'18.7.30 2:37 PM (24.102.xxx.13)남편 분 의대출신아니죠? 공부를 했으면 의대 수준이 어느정도인 지 알 텐데..... 공부를 정말 안 해봐서 감이 없는 건가
22. 제주변에
'18.7.30 3:02 PM (39.117.xxx.206)공부 별로 못했는데 부자인 집안이어서 1년동안 돈 있는대로 퍼부어서 겨우겨우 간게 최대치로 약대...
의대는 돈으로도 못가는거같아요23. 남편이
'18.7.30 4:47 PM (121.173.xxx.182)아들 의대가면 아들이 원하는만큼 뒤를 받쳐줄 능력은 있으신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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