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이혼을 했다네요.

이혼 조회수 : 18,129
작성일 : 2011-09-20 09:56:34

삭제합니다.

저도 일이 있는지라 글 올리고 조금 있다가 ,,어제 밤까지는  82에 못들어와봤어요.

그 전날 친구에게 전화로 이야기 듣고

애들이 너무 짠한 마음에 계속 생각하다가 그냥 순간적으로 올리게 된글이에요.

머리속에서 계속 생각이 나니,, 매번 눈팅하던 82에

마음이 답답하다 짧게 올린 글이었는데

(원글 보시면 알겠지만 작정하고 쓴거 아니라 띄어쓰기, 문장 단락 다 엉망이었고

걍 순간적 감정피력?? 이런거였는데 아침에 와보니 베스트글에 있고,,당황스러웠어요.

82는 거의 눈팅하고 댓글이나 가끔 달지,, 원글 쓴거는 합해서 두개 정도 되려나??

불특정 다수가 보는 인터넷의 위력을 망각하고 친구와  수다떠는듯 편하게 생각한게 제 불찰이네요.

제가 생각이 모자랐어요.

그리고 이혼안한 제입장에서 우월감??그런식으로는 생각도 못해본지라

이렇게도 보일수 있다는게 참 놀랍네요.

더불어 이혼안한게 뭐가 우월한지도 잘 모르겠고요.

상황 따라 사는거고 ,,친구가 운이 없었을뿐 제가 친구보다 잘난거 하나 없구요. )

암튼 친구입장에선 제 이런 글이 참 속상할수 있다는 생각을 미처 못했어요.

밑에 댓글 읽다보니 제가  많이 생각이 짧았던듯  하고 ,,암튼 삭제합니다.

 

 

하나 덧붙이자면 맨밑에 99,108님  

제 오빠 아니고요. 객관적으로 봐서 친구는 잘살듯 하지만 

 (제친구지만 생활력 강하고, 직업 안정적이고 ,아직 여자로서도 이뻐요. )

나이 많은 친구남편은 직장도 변변찮고 그 수입에

애둘 데리고 살기가 힘들것이 너무나 확연히 눈에 보여 더 맘이 쓰였고

아이들이 남편에게 가있으니, 아이들 안된 마음에 더 신경이 쓰인거 같네요.

친구남편이지만 10년 넘게 가끔씩은 얼굴 보던 사이니까요.

뭔뜻으로 쓰신건지 좀 그러네요.

IP : 180.69.xxx.60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데
    '11.9.20 9:59 AM (222.107.xxx.215)

    요즘 정말 이혼율 높은 것같아요.
    아이들이 제일 안됐네요

  • ..
    '11.9.20 10:14 AM (152.149.xxx.115)

    1970~1980년대 한국 산업화의 주력 계층이자 가정의 기둥인 50대 남성들이 경제위기 등에 따른 생활고를 극복하지 못하고 자살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20일 통계청과 경찰청 등에 따르면 베이비부머의 주력 계층인 소위 '58년 개띠'가 속해 있는 50~54세 남성의 2009년 기준 10만명당 자살률은 62.4명으로 20년 전인 1989년의 15.6명보다 300% 증가했다.

    이는 2009년에 50~54세인 베이비부머 세대 남성이 20년 전 같은 나이 또래인 남성들에 비해 자살을 선택하는 비율이 4배에 달한다는 의미다.

    같은 기간 30~34세 남성의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은 149% 늘었으며, 40~44세는 193% 증가했다.

    같은 연령대(50~54세)라도 여성의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은 5.2명에서 19.9명으로 절대적인 수치에서 적을 뿐 아니라 증가율도 283%로 남성보다 낮았다.

    50~54세 남성 사이에서 자살률이 유독 높아지는 것은 경제적인 문제와 연결된 사회적 현상으로 이해하는 시각이 많다.

    통계청의 2010년 사회조사 결과를 보면 자살에 대한 충동 여부 및 이유를 묻는 질문에 남성 44.9%가 '경제적 어려움'을 꼽았고 지병 11.3%, 외로움 11.0% 순이었다.

    이 같은 가설은 50대 초반 남성의 자살률이 경제 위기 때마다 가파르게 상승하는 점에서도 입증되고 있다.

    한 가정을 책임진 가장으로서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10만명당 자살률이 1997년에 29.5명에서 다음해엔 48.5명으로 급증했으며, 2008년 금융위기를 겪으면서도 2008년 47.1명에서 2009년 62.4명으로 뛰는 모습을 보였다.

    베이비부머 세대의 주력부대인 50대 초반의 자살률은 통계 작성 이후 최대를 기록, 역대 어떤 50대 초반보다도 심각한 수준이다.

    아내와 자식 등 가족의 생계를 돌보는 가장으로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견디지 못하고 막다른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다는 방증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현재 50대 초반 남성들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주력 계층으로서 엄청난 경쟁을 통해 살아남았지만 부모 세대와 자식 세대 사이에서 일종의 '낀 세대'가 되는 것 같다"면서 "사업을 하다 망하고 이것저것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보다가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 2. 음....
    '11.9.20 10:00 AM (1.251.xxx.58)

    저도 이혼한 친구 있 었는데.....지금은 안만나요.
    전화통화라도 하면 얘가 기를 확 빼가더라구요.
    뭔 말을 못해요.....가족끼리 밥 먹는다고 해도 부럽다 그러고, 시댁에 제사 간다 그래도 부럽다 그러고...

    근데요...가까운 사람이 불행하면, 나한테데 좀..별로 안좋더라구요.....그냥...그렇다구요.

  • 그나마
    '11.9.20 10:32 AM (203.226.xxx.92)

    부럽다니 다행이죠.제친구는 마치 너만 잘사냐는듯이 말끝마다
    넌 남편이 먹여살려주잖아.
    넌 애보내고 아줌마들랑 운동하고 문화센터나~다니니 팔자좋다.등등
    참고로 저는전세.그친구 아파트소형두채 갖고있어요.
    속상해요

  • 3. 그지패밀리
    '11.9.20 10:01 AM (1.252.xxx.158)

    에고에고...저도 남편되는사람이 걱정되네요.
    저는 애를 키우는 입장쪽에서 항상 이해를 하는사람이라.
    남편힘든게 미리 걱정이 됩니다.
    여자분이 너무 홀가분하게 가신거 같은데.남자 상황에서는 재혼은 거의 안되지 싶고
    앞으로 애 키울거 눈에 선하네요.
    부인이 남편쪽에 뭐 기댈게 있다 생각하고 쿨하게 떠나신건지
    아님 그냥 암생각없이 간건지..
    답답하네요.애들생각하니.

  • 이혼
    '11.9.20 10:03 AM (180.69.xxx.60)

    사실 저도 친구라 원글엔 안썼지만 독한뇬..이러고 욕했어요.

    생활력 강한대신 좀 독한면이 있었어요. 걔가.

    근데 자식떼어놓고 가는 지속은 오죽할까 싶어 겉으로는 말 안했습니다. 애가 아무리 애들이 불쌍해도 친엄마만 할까 싶어서요.

  • 이혼
    '11.9.20 10:06 AM (180.69.xxx.60)

    애가 ㅡ 제가

  • 4. ...
    '11.9.20 10:03 AM (222.101.xxx.224)

    남편이 참 착하네요..마누라라고 더 줬으니..
    나는 위자료 한 푼 못받고 나와서 젊은년이 그걸 다 누리고 있는데.ㅎㅎ

  • 5. ...
    '11.9.20 10:07 AM (122.42.xxx.109)

    무능력한 남편한테 애 둘 맡겨놓고 돈은 더 많이 받아서 이혼하면...아이들은요?
    어쨋든 여자가 직업이 있으니 남편한테 양육비는 주는 거겠죠?

  • 6. 이젠날자
    '11.9.20 10:08 AM (118.217.xxx.151)

    그런거였군요 ..
    제가 빵종류만 먹었다하면 속 부대끼고 내려가질 않아요 ...원래 좋아하지도 않았지만 ..
    키친토크에 베이커리 열심히 해서 올리시던데 사진만 봐도 소화가 안되는 느낌이고
    설탕 크림 같은거 들어가는것도 싫어하니 그런 사진은 어쩔수없이 그냥 패스 ...

  • 7. 라플란드
    '11.9.20 10:10 AM (125.137.xxx.251)

    글쎄요..
    겉으로보기에...경제력문제로 보이겠으나..
    속은 알수없지요..친한친구한테도 곪은 가정사는 이야기못하죠..
    부부사이에 다른 안좋은 문제가있었으니....이혼했겠지요...남편이 재산분할을 좀더해준이유도 있을꺼구요..
    사실..저역시 전남편이...밖에서 다른친구들이 보기엔 더할나위없는 남편이자 친구이자 남자였어요
    흠...전남편친구들 와이프들과도 친구였는데..저보고 독하다 할수도있겠다 싶네요...;;;저야 애는데려왔지만 전남편이 그만큼 외부에선 정말좋은사람으로 인정받던사람있거든요
    그러나 속은 곪아터진사람이죠...
    원글님 친구분도 그런사정이있었을지 모를일이지요....오죽하며 ㄴ이혼했겠습니까? 본인이 다른남자가 있지않는이상..

    그나저나..아이들은 참 안되었네요...뭐라해도 엄마손아래있는게 젤인데....

  • 8. ...
    '11.9.20 10:12 AM (121.142.xxx.44)

    7천 갖고 나왔으면 앞으로 양육비는 아이들에게 보내는거겠죠? 그거 안보내면 저는 친구라도 사람취급 안하겠어요.
    저는 다행히 좋은 사람만나 재혼했지만.. 그 아이 둘 키울 아빠 정말 걱정되네요.

  • 이혼
    '11.9.20 10:20 AM (180.69.xxx.60)

    내용을 추가했어요.. 단지 내에 있는 학교라고 해도, 다른 단지(거리상으로는 더 가까운) 는 학군에 포함되고, 원래 단지는 잘릴 수도 있을까요?

  • 라플란드
    '11.9.20 10:20 AM (125.137.xxx.251)

    아맞아요...법적으로 아이안키우는쪽이 양육비내게 되어있지요..^^

  • 그런데
    '11.9.20 10:37 AM (203.226.xxx.92)

    거의 보면 여자혼자 나갔을경우엔 양육비 주는경우 못봤어요.
    제 친구도 괘씸해서 한푼도안준데요.
    친구가 재산다들고나왔고 수입도훨씬좋거든요.

  • '11.9.20 3:45 PM (115.136.xxx.24)

    남편이 돈을 못벌어다 준다해도 카드빚으로 교육비를 대다니..
    여자분도 돈 번다면서 웬 카드빚 교육비랍니까..
    여자분도 알뜰하거나, 경제적으로 현실적이지 못한 면이 보이네요..
    한달에 100도 넘게 나간다니.. 저는 솔직히 이해가 잘 안되네요..
    있는 돈으로 아껴서 형편껏 잘 살아보려 노력해야지...
    그 남편분도 아내를 그닥 잘 얻었던 것 같진 않아요..

  • 9. ㅇㅇ
    '11.9.20 10:16 AM (211.237.xxx.51)

    근데.. 아무리 그래도 아이를 맡겠다고 하는 남편쪽에 좀 더 보태줘야 했던것 아닐까요.
    제가 저 입장이라면 (그냥 쓰신글만 보고 판단해보면) 제가 좀 덜 갖더라도 아이들을 좀 더 안정적인
    환경에서 키우던지 아니면 남편에게 좀 더 받아서라도 아이들을 내가 맡을것 같은데요..
    아이가 제일 걱정이네요.. ㅠㅠ
    친구분이 양육비 보내겠죠..

  • 10.
    '11.9.20 10:25 AM (180.64.xxx.147)

    이혼사유를 떠나 남편분이 걱정이네요 .
    선배중에 결혼연차 15년이 넘고 남자가 40대 중반에 와이프에게 재산다 주고 아이 양육권도 와이프에게 주고
    삶의 끈을 놨습니다 .
    이혼 사유도 경제적인 부분이 컸다 하구요 .

    남자도 불쌍하고 여자도 불쌍하고 ...에고 안타깝네요 애들도 그렇고 ...

  • 11. --
    '11.9.20 10:31 AM (211.206.xxx.110)

    주변에서 남자의 경제적 무능력으로 이혼한 케이스 보면 단순히 무능력+ 월급이 작아 이혼한거 보다는 부부사이에 뭔가 더 있더라고요..무능력하면 가사 분담을 잘하거나..아님 돈사고를 치면 안되는데..거기다 시월드 까지 ....여러가지가 합쳐져서 결국은 참다참다 이혼하게 되더라고요..
    친구 남편이 몇년동안 이직도 빈번하고 하는일일 잘 안됐지만..친구도 돈벌고..속터진다고 저한테 하소연은 했지만 이혼생각은 1%도 안하더라고요..그래도 집에서 애들도 잘 봐주고 가사도 도와주고 하니..이래저래 참을만하다고..(심각한 위기도 있었지만..)..그러다 남자 지금 자리 잡아 돈도 잘 벌어오고..딱 안정된 가정을 이루어서 보기 좋았어요..

  • 12. --
    '11.9.20 10:32 AM (211.206.xxx.110)

    그런데 또 다른 친구 언니는..남편이 무능하기도 하지만..주식에 돈사고 많이 치고 시댁의 온갖 스트레스..거기다 급기야 폭력..결국 이혼했습니다..

  • 13. ...
    '11.9.20 10:40 AM (114.206.xxx.244)

    어른들이야 이혼을 해서 혼자 살든 말든...걱정이 안 되는데요
    아이들이 정말 걱정이고 안되었네요.
    아빠가 없이 엄마들이 키우는 아이들은 그래도 좀 나은 거 같은데
    엄마 없이 아빠가 키우는 아이들은 많이 안되었어요.
    어제 제 아이 학교에서 아빠만 있는 아이들 이야기를 들었는데
    누나랑 남동생인데 그렇게 안 씻고 냄새 나고 성격도 안 좋아서 싸움하고 그런다 하더라구요.
    초6인 누나이니까 동생도 돌보고 좀 그러지 않을까 했더니 그렇지도 않다고...
    암튼 그 집은 왜 아빠만 있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엄마만 있어서 키우는 거랑은 많이 다르구나 했는데
    여기서 또 아빠가 아이들 키우기로 했다는 이야기가 비록 남의 이야기지만
    정말 답답함이 밀려 오네요.
    부디 아빠가 아이들 잘 키우셨으면 좋겠네요.

  • ..
    '11.9.20 2:40 PM (152.149.xxx.115)

    부디 남편과 이이들 악착같이 살아서 성공하고 그 에미 절대로 애들 보여주지 마시었으면........

  • 14. 망탱이쥔장
    '11.9.20 3:07 PM (218.147.xxx.185)

    저의 미래의 모습이 아닐까 슬프고 씁쓸하네요....ㅠㅠ 지금도 절 아는 분들 (친청 친척들까지)은 이혼하라고 하셔요(32살에. 지금도 어딜가나 대학생이냐, 아가씨냐 이러니깐요. 아무도 기혼자라고 보시는 분이 없어요) 저도 한번씩 생각하는데 제가 못된건지 정말 지금까지 몇년을 매일매일 피말리는 (경제상황때문에) 고통과 스트레스때문인지 지금이라도 헤어지라면 애 셋 남편한테 줘버리고 이 생활 끝내고 싶은 마음이 굴뚝입니다....에효...아주아주 어린 애 셋 딸린 엄마라는 사람도 그래요. 아마 이런생활 몇년더 지속되면 저도 친구분과 같은 결정을 하게되지 않을까싶어요...

  • 15. 1234
    '11.9.20 5:45 PM (115.143.xxx.59)

    안타깝네요..그렇게 갈라설줄알았다면 애나 낳지말지..아님 한명만 낳던가..둘낳고 뭔짓인지..애들만 완전 불쌍하네요.부모잘못만나.

  • 16. 제가 친구분 입장이라면..
    '11.9.20 9:24 PM (219.240.xxx.106)

    내 친한 친구가 내걱정 해준답시고..이렇게 구구절절 자세하게 인터넷에 올렸다고 생각하면
    다시는 그친구 보고싶지 않을것같아요.
    안타까와하시는 마음 잘 알겠지만..정말 가슴아파하는 친구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하시는게
    나을것 같은데요.

  • ..
    '11.9.20 11:55 PM (203.229.xxx.207)

    동감이에요.
    아무리 이혼하는 부부들 많아도 원글처럼 구체적인 내용이 들어가면 당사자는 금방 알겠네요..
    _15년 살았고, 7천, 5천 나눠갖고, 아이 둘에, 초등, 중등, 아이는 남편이 부양,
    남편은 대기업 생산직에서 현재 정리됨, 부인이 수입이 더 많음, 대머리 진행중,
    친구 부부끼리 친했고, 남편끼리 술친구..

    어떻게 당사자가 모르겠어요?
    걱정해 주는 건 고맙고, 또 원글님 마음이 착하신 분인 건 알겠지만,,
    당사자를 위해 내용을 지워주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댓글도 당사자를 위한 내용이 있는 것도 아니구요..

    솔직히 저라도 제 이야기 걱정해 준답시고 이렇게 인터넷에 올린다면 그 친구와 다신 안 봅니다..

  • 동감
    '11.9.20 11:59 PM (98.206.xxx.86)

    저도 동감합니다. 말로는 그 집 애들 불쌍해서 어쩌냐고 하는 거지만 전혀 착해 보이지 않아요. 자기 부부 사이에서 지나가는 말로는 그런 얘기할 수 있어도 이렇게 구체적으로 게시판에 쓰면 어떡하나요. 진짜 그 집 애들 갖다 자기들이 키우거나 아님 모자란 생활비 줄 것도 아니고 그저 입으로만 동정하는 거 누가 못해요. 친하다면서 어쩜 이렇게 생각이 짧을 수 있는지...지나간 세월 참고 살면서 이혼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친구의 입장은 안 보이는 걸까요? 물론 그 여자분도 애들 다 버리고 이혼한 게 잘한 거 아니지만 자기 일 아니라고 이런 식으로 까발리고 쯧쯧 혀 차면서 아직 이혼 안 하고 잘 사는 자기 처지에 우월감 느끼는 거 같아 보여서 정말 보기 안 좋습니다.

  • ㅎㅎ
    '11.9.21 1:45 AM (112.163.xxx.192)

    같이 읽었지만 저도 공감해요..

  • 17. 진짜
    '11.9.21 4:55 AM (99.108.xxx.49)

    원글님..그간 힘들었을 친구분에 대한 짠함은 전혀 없고 ...친구남편에 대한 걱정만..

    혹시 친구 남편이 오빠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48 이석연, 박원순에 `맞짱토론' 공개 제안(종합) 세우실 2011/09/26 1,198
16847 보험회사 배당금 받는거요 3 영선맘 2011/09/26 3,611
16846 똑같이 술·담배·고기 즐겨도 암 안 걸리는 사람은 그렇구나 2011/09/26 1,938
16845 14개월 딸둥이....회사 복귀문제로 심란해요 5 울아들 2011/09/26 1,866
16844 상의44 하의 66 저같은분 계시지요? 17 바비 2011/09/26 3,292
16843 졸려 죽겠는데, 애들은 공부한다고, 8 공부 잘하는.. 2011/09/26 2,879
16842 살쪄서 남편이 삐쳤어요...(초단기간 다이어트법 조언좀^^;) 12 ... 2011/09/26 4,965
16841 전문직 여자 + 회사원 남편 커플 어떠신가요? 22 파란 2011/09/26 19,132
16840 해외출장 다녀오는데 애들 선물 뭐 사면 좋을까요?? 6 ... 2011/09/26 1,796
16839 심란.. 1 심란.. 2011/09/26 1,448
16838 아휴~슈가** 주방세제 속터져요 62 루비 2011/09/26 10,983
16837 음식점에서 입은 화상에 대한 치료비 청구... 15 숯불 2011/09/26 4,497
16836 서울지하철 환승할때 헷갈려요ㅠ 10 방향치 2011/09/26 1,641
16835 150만원으로 서울에서 2박3일동안 잘먹고 잘 놀수있을까요? 35 시골사람 2011/09/26 8,515
16834 관리자님!! 예전 게시판도 다시 다 옮겨지는건가요? 3 시나브로 2011/09/26 1,557
16833 대중목욕탕에 비치된 로션 7 사우나 2011/09/26 3,392
16832 초등생 교외학습 허가서에...쓰는거요 3 hoho 2011/09/26 1,189
16831 영화 장면 중 하나인데요, 어떤 영화였는지 기억이 안나요 ㅠ.ㅠ.. 4 dfg 2011/09/26 1,932
16830 소풍에 안 보내면 별난 엄마로 보실까요? 11 혹여 2011/09/26 3,336
16829 장터에 완전 재미난 글- 61 ㅎㅎ 2011/09/26 24,088
16828 어이없는 새 집주인 9 마당놀이 2011/09/26 2,850
16827 도가니 영화화 후 공 작가의 인터뷰 입니다. ㅠㅠ 4 지나 2011/09/26 3,391
16826 양모내의 4 2011/09/26 1,668
16825 영어 소설 공부 하실 분 계신가요? 과객 2011/09/26 2,062
16824 캐러비안베이 이용권을 에버랜드 자유 이용권으로 바꿀 수 있는지.. 마r씨 2011/09/26 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