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욕은먹기싫고....

조카사랑 조회수 : 2,385
작성일 : 2018-07-30 10:35:53
병걸려 죽은 올케가 기기막히겠수
정작 자식들은 직장다닌다는 핑계로 뒤로 빠지고
자기 딸들이 할아버지 병간호 하는거 하늘에서 보고 있다면..
IP : 114.200.xxx.11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눈물
    '18.7.30 10:36 AM (58.230.xxx.110)

    세상에 얼마나 속이 찢어질까요...
    내새끼를~~
    눈물나네요...
    내 피같은 새끼를~~

  • 2. ..
    '18.7.30 10:37 AM (101.235.xxx.42)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저도 딸둘이라 감정이입 되면서 부들부들 했네요..

  • 3.
    '18.7.30 10:39 A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

    본인 배우자 자녀는 병문안도 가끔 올텐데
    엄마없는 조카들에게 병간호 미루고 있네요
    힘들거 짐작은 하겠지만
    본인은 한발 빼고 있는거죠
    부모님 재산 쓰자고 하세요
    자식들도 빠듯할텐데 병원비 간병비 어떻게 대겠어요

  • 4. 근데
    '18.7.30 10:42 AM (122.34.xxx.148)

    잘하는건 아니지만 그조카들 할머니 할아버지가
    키웠다고 했으니 조카들이 고마워서 그러는거 아닐까요?

  • 5. ...
    '18.7.30 10:44 AM (58.230.xxx.110)

    고마워서 그런다해도
    상식이 있는 집안이라면 완강히 말리죠~
    어디 낼 일하러 가는애를 병실서 재웁니까?
    122.34아까 그 원글이시라면
    제발 상식을 좀 가져보세요...
    간호사가 여러사람 목숨줄 쥐고 있는 직업이라
    휴식은 필수입니다...

  • 6. 제정신 박힌
    '18.7.30 10:46 AM (58.238.xxx.160) - 삭제된댓글

    어른이라면
    조카들이 고마워하는 그 마음 .마음만 받고 애들 고생 안 시킵니다.
    그냥 어른들 선에서 해결 하려고 하죠.

    자기 자식이면 그렇게 했겠어요?
    시짜는 시짜다 싶은 것이 명색이 그래도 고모인데
    자기 핏줄의 자식인데 그렇게 굴리나요?

  • 7. 윗님
    '18.7.30 10:46 A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그 상황에 자기들 말고 나서는 사람들이 없잖아요 오죽하면 퇴근을 할아버지 병실로 할까요 남자환자들만 있는 병실로
    간병인 쓰면 평일엔 얼굴만 보고 주말에 돌아가면서 간병해도 충분해요

  • 8. ....
    '18.7.30 10:47 AM (114.200.xxx.117)

    이런 긴 간병에, 손주입장의 보은과
    자식입장의 의무중에 어떤것이 우선해야되나
    생각하면 답 나옵니다.

  • 9. 근데
    '18.7.30 10:50 AM (122.34.xxx.148)

    윗님
    저 그원글 아니구요..졸지에 상식없는 사람되네요
    자기생각만 옳은거 아니거든요
    저도 할머니가 키워줬던 손녀라 할머니에 대한 애틋함과
    고마움이 커요
    그러다보니 할머니께는 뭘해드려도 아깝지 않아요
    그손녀도 혹시 그런맘 아닐까 한건데..
    할머니와 손녀의 애착관계를 모르면 절대 이해불가인
    일이긴 하지요
    다만 그원글이나 가족이 그러면 안되지만
    전 손녀는 이해가 가요

  • 10. ㅇㅇ
    '18.7.30 10:51 AM (61.253.xxx.109)

    아 저도 그글 보고 맘이 안좋더라구요... 조카애들이 조부모 손에 컸으면, 정도 많아서 그럴거 같아요.
    그래도 자식들은 한발 빠지고 그것도 간호사 조카에에 맡기는건 좀 그렇더라고요.. 아무리 같은 병원 근무라도, 간병이 힘든일이잖아요.. 얼마나 기가 빨리는데요.. 원글이 글을 지웠던데, 몰라서 그럴수도 있는거니,
    댓글 읽고 부디 아버님 요양병원에 옮기세요..그럼 간병할 필요도 없어요... 공동간병으로 운영되니까요.
    병원비에 합산해서 내시면 됩니다.. 그정도는 하셔야죠.. 다른사람 핑계 댈게 아니라.

  • 11. ...
    '18.7.30 10:52 AM (58.230.xxx.110)

    손녀를 적극 만류해야 하는게 어른의
    상식적인 모습인겁니다...
    아이의 그 고운마음을 은근슬쩍 이용하는거
    그거 아주 최악이에요...
    손녀 고운마음은 이미 충분히 확인했잖아요...
    넘치게 충분히~
    양심이란게 왜 있게요...

  • 12. 근데님
    '18.7.30 10:52 A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달라요 차라리 할머니였다면 나아겠네요

  • 13. ..
    '18.7.30 11:08 AM (175.223.xxx.23)

    올케가 살아있었다면 그 올케가 했었을지도..
    고모는 난리만 치면 되는 자리인가봐요
    키웠어도 자기를 더 키웠는데 조카여서 그런지 남얘기 하듯 ㅎ 하고.. 못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9127 80대 중후반에 심장 스탠스 괜찮을까요? 4 심장 2018/07/31 2,327
839126 지금 판교 분당 광교를 보면 2006년도 분당용인 광풍이 재현되.. 5 2006년 2018/07/31 2,952
839125 제주 실종 주부...의문점 몇가지. 10 ... 2018/07/31 7,380
839124 특정글 밀어내리려고 올라오는 짧은 질문글들 ㅇㅇㅇㅇ 2018/07/31 402
839123 홈텍스 메일수정 5 2018/07/31 643
839122 생리미루는 목적으로 피임약 복용하는거요 2 점네개 2018/07/31 2,439
839121 베트남에 송금했는데 7 환전 2018/07/31 942
839120 생수 수원지 어느지역꺼 선호하시나요? 6 ... 2018/07/31 1,361
839119 아기 낳으니 팔이 넘 굵어져요ㅠㅠ 13 불타는 팔뚝.. 2018/07/31 3,276
839118 날 더워지고 아침마다 부어요 14 붓기 2018/07/31 2,363
839117 갈비찜 2 .. 2018/07/31 634
839116 살면서도 단한순간도 죽고싶다는 생각 해본적은 없는분들도 많겠죠.. 5 ... 2018/07/31 1,666
839115 이 더운데 그래도 애가 웃음 주네요 10 이름 2018/07/31 2,216
839114 청주에 있는 일반고 잘아시는 분들 10 청주 2018/07/31 1,390
839113 비만은 늪같군요. 20 2018/07/31 6,373
839112 초등방학 방과후 넘나 좋아요 3 와우 2018/07/31 1,978
839111 세입자가 화재보험이 있다면 누수시 3 궁금 2018/07/31 1,952
839110 먹방프로중 최고는 맛있는 녀석들같아요. 16 .... 2018/07/31 3,266
839109 청주 사시는 분들~ 2 조언부탁드려.. 2018/07/31 1,025
839108 보라매 공원쪽 아파트 5 궁금 2018/07/31 1,974
839107 혹시 오늘까지 내야하는 세금 뭐뭐 있는지 아세요? 10 .... 2018/07/31 1,582
839106 김진표가 종교인과세 때문에 억울한 이유! 20 리얼팩트 2018/07/31 876
839105 기무사가 박수를 친 까닭은....... 7 왜?????.. 2018/07/31 1,590
839104 이 김치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볶음 김치 해도 될까요. 4 .. 2018/07/31 1,056
839103 이래도 여름에 좋으십니까...ㅠㅠ 25 ..... 2018/07/31 4,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