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서울지역은 예단안하는 추세인가요?
딸아이에게 듣긴했지만
사돈집에서 시아버지되시는분이
진짜 예단같은거하지마라고
당신양복조차 집에있는거 드라이해서입는다고
시어머니도 큰아이때 한복입으신다고합니다
예비시댁이 부유해요 강남살고 전문직에
사위도 잘키우셨고 신혼집은 시아버지명의로된
25평아파트고요
저희는 개혼이라 하자시는대로 할 생각이었고요
허례허식이라고 아예 하지말자하시네요
딸아이말이 진짜 요즘 추세라고 엄만 신경쓰지마라고
내려가시라는데 요즘추세맞나요
1. 추세
'18.7.30 8:53 AM (223.39.xxx.165)추세는 아니고
허례허식 없으신 깨인 집 이시네요
없는 거 없이 다 있는 집 이니 굳이 필요 없는 거죠2. ..
'18.7.30 8:56 AM (222.237.xxx.88)작년에 결혼시킨 제 딸도 예단 안했어요.
대신 예물도 시부모가 안해주고 사위가 했어요.3. 진짜
'18.7.30 9:01 AM (124.59.xxx.247)배운 시댁이네요.
따님 시집 잘가는듯해요.4. ㅇㅇ
'18.7.30 9:03 AM (61.254.xxx.91) - 삭제된댓글바람직한 분들과
좋은 인연 맺은 것 축하드려요.5. 작년
'18.7.30 9:09 AM (223.38.xxx.48) - 삭제된댓글작년에 결혼했는데 개혼은 아니구요
거의 반반 내서 전세 보태고 예단 예물 안했어요
근데 시부모님이 예물 하라고 천만원 주셔서 엄마가 예단 보내자고 했는데 결국 안받으셨어요6. ...
'18.7.30 9:22 AM (211.177.xxx.63)페백도 없어지고 있나요?
양가 부모님 모두 받는 거까진 봤는데..
다른 친척한테 절은 왜 하고 돈은 왜 받아야 하는지
도통 이해 안되는 절차라7. ...
'18.7.30 9:42 A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깨인 분들이네요.
따님 시집 잘가시는듯.
없이 살수록, 무식할수록, 아들 갖고 장사하려는 집 많던데 저런 시댁 만나는 것도 복이네요.8. 왜그렇지
'18.7.30 9:44 AM (119.65.xxx.138) - 삭제된댓글예단안하고 그만큼 돈을 보태는게 추세더라고요 제주변은~
9. ...
'18.7.30 9:45 AM (211.36.xxx.169)깨인 분들이네요.
따님 시집 잘가시는듯.
없이 살수록, 무식할수록, 아들 갖고 장사하려는 집 많던데 저런 시댁 만나는 것도 복이네요.
근데 저런 집일수록 도리를 잘해야 돼요.
공짜인줄 알고 만만하게 보고 울궈먹으려고 하면 안돼요.
특히 혼사엔 공짜가 없어요.
따님이 돈 많이 모으셨나요?
저축액이라도 두둑히 가져가든가 전세낀 집이라도 하나 가져가든가요.
사회초년생이면 어쩔수 없지만요.10. 저
'18.7.30 11:38 AM (61.78.xxx.239) - 삭제된댓글제 경우는 예단 필요없다했고, 사돈댁에서 현금 오천만원 보내셨는데
아들네 모두 주었습니다.
며느리는 전문대학원생이고 제 아들은 직장인 입니다.
전세집은 제가 6억 해줬습니다.
저희는 폐백했고 이바지 음식도 보내와서 친척들이 모처럼 흐뭇한 잔치라고 좋아했습니다.
폐백 때 절값은 제가 미리 봉투만들어 친가 시가 100만원씩 넣어서 양쪽에 주고 절 받게했고
사돈댁도 같이 폐백절 받았습니다.
며느리도 외동딸이어서 언제 큰 절 받겠나 싶어서 그리하니 좋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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