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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서울지역은 예단안하는 추세인가요?

조회수 : 2,669
작성일 : 2018-07-30 08:50:52
어제 상견례하고왔는데요
딸아이에게 듣긴했지만
사돈집에서 시아버지되시는분이
진짜 예단같은거하지마라고
당신양복조차 집에있는거 드라이해서입는다고
시어머니도 큰아이때 한복입으신다고합니다
예비시댁이 부유해요 강남살고 전문직에
사위도 잘키우셨고 신혼집은 시아버지명의로된
25평아파트고요
저희는 개혼이라 하자시는대로 할 생각이었고요
허례허식이라고 아예 하지말자하시네요
딸아이말이 진짜 요즘 추세라고 엄만 신경쓰지마라고
내려가시라는데 요즘추세맞나요
IP : 223.62.xxx.21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세
    '18.7.30 8:53 AM (223.39.xxx.165)

    추세는 아니고
    허례허식 없으신 깨인 집 이시네요
    없는 거 없이 다 있는 집 이니 굳이 필요 없는 거죠

  • 2. ..
    '18.7.30 8:56 AM (222.237.xxx.88)

    작년에 결혼시킨 제 딸도 예단 안했어요.
    대신 예물도 시부모가 안해주고 사위가 했어요.

  • 3. 진짜
    '18.7.30 9:01 AM (124.59.xxx.247)

    배운 시댁이네요.

    따님 시집 잘가는듯해요.

  • 4. ㅇㅇ
    '18.7.30 9:03 AM (61.254.xxx.91) - 삭제된댓글

    바람직한 분들과
    좋은 인연 맺은 것 축하드려요.

  • 5. 작년
    '18.7.30 9:09 AM (223.38.xxx.48) - 삭제된댓글

    작년에 결혼했는데 개혼은 아니구요
    거의 반반 내서 전세 보태고 예단 예물 안했어요
    근데 시부모님이 예물 하라고 천만원 주셔서 엄마가 예단 보내자고 했는데 결국 안받으셨어요

  • 6. ...
    '18.7.30 9:22 AM (211.177.xxx.63)

    페백도 없어지고 있나요?

    양가 부모님 모두 받는 거까진 봤는데..

    다른 친척한테 절은 왜 하고 돈은 왜 받아야 하는지

    도통 이해 안되는 절차라

  • 7. ...
    '18.7.30 9:42 A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

    깨인 분들이네요.
    따님 시집 잘가시는듯.
    없이 살수록, 무식할수록, 아들 갖고 장사하려는 집 많던데 저런 시댁 만나는 것도 복이네요.

  • 8. 왜그렇지
    '18.7.30 9:44 AM (119.65.xxx.138) - 삭제된댓글

    예단안하고 그만큼 돈을 보태는게 추세더라고요 제주변은~

  • 9. ...
    '18.7.30 9:45 AM (211.36.xxx.169)

    깨인 분들이네요.
    따님 시집 잘가시는듯.
    없이 살수록, 무식할수록, 아들 갖고 장사하려는 집 많던데 저런 시댁 만나는 것도 복이네요.

    근데 저런 집일수록 도리를 잘해야 돼요.
    공짜인줄 알고 만만하게 보고 울궈먹으려고 하면 안돼요.
    특히 혼사엔 공짜가 없어요.
    따님이 돈 많이 모으셨나요?
    저축액이라도 두둑히 가져가든가 전세낀 집이라도 하나 가져가든가요.
    사회초년생이면 어쩔수 없지만요.

  • 10.
    '18.7.30 11:38 AM (61.78.xxx.239) - 삭제된댓글

    제 경우는 예단 필요없다했고, 사돈댁에서 현금 오천만원 보내셨는데
    아들네 모두 주었습니다.
    며느리는 전문대학원생이고 제 아들은 직장인 입니다.
    전세집은 제가 6억 해줬습니다.
    저희는 폐백했고 이바지 음식도 보내와서 친척들이 모처럼 흐뭇한 잔치라고 좋아했습니다.
    폐백 때 절값은 제가 미리 봉투만들어 친가 시가 100만원씩 넣어서 양쪽에 주고 절 받게했고
    사돈댁도 같이 폐백절 받았습니다.
    며느리도 외동딸이어서 언제 큰 절 받겠나 싶어서 그리하니 좋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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