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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 재판소 재판관들 계엄령에 대해 뭔가 들은게 있은거 아닐까요?

혹시 든 생각 조회수 : 650
작성일 : 2018-07-30 08:47:38
기무사 계엄령 나오고 계속 든 생각인데요..
문통도 뭔가 알고 계셨고 추미애를 비롯해 민주당 인사들도 들은게 있었던거 같은데
헌법 재판관들도 뭔가 들은게 있었던거 아닐까요?
기각되면  1987년의 피바람이 서울에서 재현될거란거.. 그런류의 가능성에 대해서 말이 돈게 있어던거 아닐까요?
그래서 개엄령의 가능성의 싹을 자르기위해 만장일치로 탄핵시킨거 아닐까요?
재판관들이 자한당에서 임명한 사람이 많아 솔직히 그런 전원일치 판결 전 기대도 안했거든요.
아무리 보수쪽 재판관이지만 탄핵이 기각되면 계엄령이 이루어지게 될걸알고 그 결과 간접적으로나마 
자기 손에 수많은 사람들의 피를 묻히고 싶지 않았던게 아닐까요?

그렇다면 우리는 정말 한끗 차이로 죽음을 피한거고
박근혜는 지무덤을 지손으로 판거네요.
꼭 다 밝혀져서 내란죄로 형을 살길 바랍니다


IP : 199.66.xxx.9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재판관들이
    '18.7.30 8:57 AM (58.120.xxx.6)

    위기를 느낄순 있었겟죠.
    끝까지 박근혜가 탄핵 당할껄 모른거 보면 기무사나 국정원에서 도청같은거는 안했나봐요.

  • 2. 제가 의심이 드는게 이거예요
    '18.7.30 9:05 AM (199.66.xxx.95)

    아마 초기엔 탄핵기각으로 의견이 모아져서 청와대에선 그것에 대해 걱정도 안하고 축하케잌까지 준비했다잖아요.
    얼마나 잔머리 굴리는 인간들인데 이런걸 손 아썼을리가 없죠.
    근데 막판에 재판관들이 탄핵이 기각으로 나오면 박근혜가 계엄령으로 시민들 몰살 시킬 계획이 현실적인 가능성이라고 알고나서 너무 놀라서 전원일치로 기각에서 승인으로 바꾼게 아닐까하는....

  • 3. 저도
    '18.7.30 9:14 AM (122.128.xxx.158) - 삭제된댓글

    헌재에서 박근혜를 탄핵시키는 거 보고는 비슷한 생각을 했었네요.
    기억들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박근혜 탄핵 직전에 4월 전쟁설이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느닷없는 개성공단 폐쇄에다 박근혜의 국군의 날 기념사 내용과 맞물려 그때의 전쟁설은 그동안의 전쟁설과는 달리 무척 현실감이 있었네요.
    헌재 재판관들도 전쟁을 막으려면 박근혜를 끌어내려야겠다고 생각했는가 했는데 계엄령에 대해서 생각했을수도 있겠다 싶네요.
    어쨌든 당시는 박근혜를 꼭 끌어내릴 수밖에 없는 절박한 상황이었다고 봅니다.
    전쟁 아니면 게엄령으로 대국민 학살을 준비하고 있었으니 이런 기가 막힌 인간이 다 있을까요?
    도대체 박근혜는 왜 대통령이 되고 싶었던 걸까요?

  • 4. 저도
    '18.7.30 9:16 AM (122.128.xxx.158)

    헌재에서 박근혜를 탄핵시키는 거 보고는 비슷한 생각을 했었네요.
    기억들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박근혜 탄핵 직전에 4월 전쟁설이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느닷없는 개성공단 폐쇄에다 박근혜의 국군의 날 기념사 내용과 맞물려 그때의 전쟁설은 그동안의 전쟁설과는 달리 무척 현실감이 있었네요.
    헌재 재판관들도 전쟁을 막으려면 박근혜를 끌어내려야겠다고 생각했는가 했는데 계엄령에 대해서 생각했을수도 있겠다 싶네요.
    어쨌든 당시는 박근혜를 꼭 끌어내릴 수밖에 없는 절박한 상황이었다고 봅니다.
    전쟁 아니면 게엄령으로 대국민 학살을 준비하고 있었으니 어쩌다 이런 기가 막힌 인간이 대통령이 됐을까요?
    도대체 박근혜는 왜 대통령이 되고 싶었던 걸까요?

  • 5.
    '18.7.30 9:18 AM (58.120.xxx.6)

    그럴수도 있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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