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헌법 재판소 재판관들 계엄령에 대해 뭔가 들은게 있은거 아닐까요?

혹시 든 생각 조회수 : 637
작성일 : 2018-07-30 08:47:38
기무사 계엄령 나오고 계속 든 생각인데요..
문통도 뭔가 알고 계셨고 추미애를 비롯해 민주당 인사들도 들은게 있었던거 같은데
헌법 재판관들도 뭔가 들은게 있었던거 아닐까요?
기각되면  1987년의 피바람이 서울에서 재현될거란거.. 그런류의 가능성에 대해서 말이 돈게 있어던거 아닐까요?
그래서 개엄령의 가능성의 싹을 자르기위해 만장일치로 탄핵시킨거 아닐까요?
재판관들이 자한당에서 임명한 사람이 많아 솔직히 그런 전원일치 판결 전 기대도 안했거든요.
아무리 보수쪽 재판관이지만 탄핵이 기각되면 계엄령이 이루어지게 될걸알고 그 결과 간접적으로나마 
자기 손에 수많은 사람들의 피를 묻히고 싶지 않았던게 아닐까요?

그렇다면 우리는 정말 한끗 차이로 죽음을 피한거고
박근혜는 지무덤을 지손으로 판거네요.
꼭 다 밝혀져서 내란죄로 형을 살길 바랍니다


IP : 199.66.xxx.9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재판관들이
    '18.7.30 8:57 AM (58.120.xxx.6)

    위기를 느낄순 있었겟죠.
    끝까지 박근혜가 탄핵 당할껄 모른거 보면 기무사나 국정원에서 도청같은거는 안했나봐요.

  • 2. 제가 의심이 드는게 이거예요
    '18.7.30 9:05 AM (199.66.xxx.95)

    아마 초기엔 탄핵기각으로 의견이 모아져서 청와대에선 그것에 대해 걱정도 안하고 축하케잌까지 준비했다잖아요.
    얼마나 잔머리 굴리는 인간들인데 이런걸 손 아썼을리가 없죠.
    근데 막판에 재판관들이 탄핵이 기각으로 나오면 박근혜가 계엄령으로 시민들 몰살 시킬 계획이 현실적인 가능성이라고 알고나서 너무 놀라서 전원일치로 기각에서 승인으로 바꾼게 아닐까하는....

  • 3. 저도
    '18.7.30 9:14 AM (122.128.xxx.158) - 삭제된댓글

    헌재에서 박근혜를 탄핵시키는 거 보고는 비슷한 생각을 했었네요.
    기억들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박근혜 탄핵 직전에 4월 전쟁설이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느닷없는 개성공단 폐쇄에다 박근혜의 국군의 날 기념사 내용과 맞물려 그때의 전쟁설은 그동안의 전쟁설과는 달리 무척 현실감이 있었네요.
    헌재 재판관들도 전쟁을 막으려면 박근혜를 끌어내려야겠다고 생각했는가 했는데 계엄령에 대해서 생각했을수도 있겠다 싶네요.
    어쨌든 당시는 박근혜를 꼭 끌어내릴 수밖에 없는 절박한 상황이었다고 봅니다.
    전쟁 아니면 게엄령으로 대국민 학살을 준비하고 있었으니 이런 기가 막힌 인간이 다 있을까요?
    도대체 박근혜는 왜 대통령이 되고 싶었던 걸까요?

  • 4. 저도
    '18.7.30 9:16 AM (122.128.xxx.158)

    헌재에서 박근혜를 탄핵시키는 거 보고는 비슷한 생각을 했었네요.
    기억들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박근혜 탄핵 직전에 4월 전쟁설이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느닷없는 개성공단 폐쇄에다 박근혜의 국군의 날 기념사 내용과 맞물려 그때의 전쟁설은 그동안의 전쟁설과는 달리 무척 현실감이 있었네요.
    헌재 재판관들도 전쟁을 막으려면 박근혜를 끌어내려야겠다고 생각했는가 했는데 계엄령에 대해서 생각했을수도 있겠다 싶네요.
    어쨌든 당시는 박근혜를 꼭 끌어내릴 수밖에 없는 절박한 상황이었다고 봅니다.
    전쟁 아니면 게엄령으로 대국민 학살을 준비하고 있었으니 어쩌다 이런 기가 막힌 인간이 대통령이 됐을까요?
    도대체 박근혜는 왜 대통령이 되고 싶었던 걸까요?

  • 5.
    '18.7.30 9:18 AM (58.120.xxx.6)

    그럴수도 있었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8828 요즘 30후반~50대 기성세대에게 핫한게 뭔가요? 6 ㅁㅇㄴㅁㄴ 2018/07/30 1,542
838827 한경 기무사 계엄문건 설문 ㅇㅂ 들 총출동 했나봐요 4 기무사 계엄.. 2018/07/30 459
838826 김진표 당대표 후보는 이런 사람입니다 18 ㅇㅇ 2018/07/30 1,067
838825 더울수록 전력 걱정 없는 건물도 있더라 3 샬랄라 2018/07/30 1,185
838824 쿡티비, 스마트TV로 EBS시청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2 ... 2018/07/30 879
838823 최근 가장 슬펐던 죽음 2 ㅇㅇㅇ 2018/07/30 2,549
838822 대장내시경 용종크기 5 포비 2018/07/30 4,999
838821 여쭤보신 피클레시피에요 20 ... 2018/07/30 2,950
838820 쿨톤이니 웜톤이니 하잖아요 ㅇㅇ 2018/07/30 662
838819 부모님께 아기사진 디지털 액자? 포토북? 1 .... 2018/07/30 409
838818 이 시술 앞두고 고민이에요 6 망설임 2018/07/30 1,501
838817 지난 지선때 이해찬 사무실에 전화해서 왜 가만있냐고......... 23 내가 바보짓.. 2018/07/30 1,567
838816 글쓰기나 국어 과목으로 먹고 살려면 어떻게 19 여름날가을하.. 2018/07/30 1,325
838815 청소포 빨아쓰면 2 ?? 2018/07/30 794
838814 극혐주의) 찢의 핑크빛 입술 7 또릿또릿 2018/07/30 1,303
838813 부모가 애를 너무 잡으면 거짓말하는 사람으로 크게 될까요? 10 ㅇㅇㅇ 2018/07/30 3,130
838812 전원일기의 며느리들 정말 욕나오네요 53 숭뮹한사발 2018/07/30 23,844
838811 57키로에서 51키로 감량 가능할까요?(키 161cm 에요) 15 살빼자 2018/07/30 4,864
838810 3년 안에 원전 부품 시장 문 닫는다 2 ........ 2018/07/30 567
838809 부산 해운대 좌동에 사시는 분들 계신가요? 2 이사 2018/07/30 1,098
838808 올 여름 국내여행은 용연동굴로 떠나요~~ 2 ㅇㅇㅇ 2018/07/30 746
838807 아이한테 몇살 즈음부터 돈이 없다.. 내지는 돈의 가치를 설명하.. 13 ㅇㅇㅇ 2018/07/30 4,049
838806 산업은행 질문드려요 2 ㆍㆍ 2018/07/30 1,258
838805 행복한 이야기~ 82로 부터 받은게 참 많습니다 전! 3 mama89.. 2018/07/30 826
838804 김건모가 신인시절 성시경에게 했던 조언.JPG ㅋㅋㅋ 2018/07/30 4,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