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중후반분들 무릎위로 올라오는 바지나치마 입으세요?
회사에 입고 가시나요?
키도큰편인데 너무 짧아보일거같아서
입기망설여지네요
앉으면 또 확 올라가서리
1. ...
'18.7.30 8:22 AM (110.70.xxx.199)직장에는 앉거나 숙이면 확 올라가는건 입지마세요, 나이불문. 굉장히 자유로운 분위기 외국계 회사에 여초회사에서도 욕합니다.
2. 회사
'18.7.30 8:29 AM (223.39.xxx.165)회사에선 안 입어요
에어콘 빵빵하게 나오는 데 굳이
외출용으로는 입어요3. 나이 상관없이,
'18.7.30 8:30 AM (121.175.xxx.200)직장에는 아무리 복장제한 없다고 해도,
민소매, 맨발, 허벅지중간 길이 치마나 바지는 좀 그렇더라고요.4. ㅇㅇ
'18.7.30 8:41 AM (39.7.xxx.219)입어요.
5. ..
'18.7.30 9:11 AM (222.237.xxx.88)15센티면 의자에 앉았을때 많이 짧아보이겠네요.
6. ..
'18.7.30 10:48 AM (58.140.xxx.82)저도 이십대때는 짧은 바지, 치마 즐겨 입었어요. 근데 서른 중반 되고서는
출근 복장으로 스커트는 무릎길이. 바지는 긴바지, 민소매 경우 나시류 말고.
팔 외에는 노출이 전혀 없는 디자인,
발가락이 다 보이는 샌들류. 등이나 가슴부분이 너무 파인 옷, 심하게 달라붙는 옷.
전혀 안입습니다.7. 개인의 선택이죠
'18.7.30 11:43 AM (121.134.xxx.108) - 삭제된댓글저는 입지 않는 스타일이지만 저희 사무실에는 나이 마흔 넘어도 저렇게 입는 동료들도 많아요.
그런데 사무실에서는 자신의 행동 옷스타일 업무 스타일... 이런 게 모두 모여 하나의 캐릭터를 만드는 것이잖아요. 자신이 입는 옷이 만들어내는 이미지를 알고 입는다면야... 문제 없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저희 사무실에 참 예쁘고 몸매 좋은 직원이 한 분 있는데, 옷도 정말 본인이 꾸미고 싶은 대로 입어요. 샬랄라에 섹시할 때도 있고 명품으로 빼입기도 하고요. 여자로서는 외모도 이뻐 옷도 잘 꾸며 입는구나 싶지만, 그 분은 그렇게 입고 만들어내는 본인의 이미지와 평판에 대해서는 완전히 분노해요. 제 3자인 제가 보기에는 그렇게 입을 때는 사내에서 그 옷차림을 두고 입방아에 오르건 말건 도도하게 행동하거나, 그런 입방아가 싫으면 단정하게 오피스룩 입으면 되는데.....등파인 블라우스도 입고오는 대담함을 보이면서 사람들이 뭐라한다고 스트레스 받는 거 보면..... 음.... 이 분은 참 머리가 안 좋구나.... 이 이쁜 얼굴로도 그닥 자기 기회를 잘 살려가기는 어렵겠구나... 생각이 들어요
자, 고로 원글님도 사무실에서 본인이 만들고 싶은 이미지를 생각해서 옷을 입으세요.8. 개인의 선택이죠
'18.7.30 11:47 AM (121.134.xxx.108) - 삭제된댓글저는 입지 않는(못하느 - 77사이즈라 ㅠ) 스타일이지만 저희 사무실에는 나이 마흔 넘어도 저렇게 입는 동료들도 많아요.
그런데 사무실에서는 자신의 행동 옷스타일 업무 스타일... 이런 게 모두 모여 하나의 캐릭터를 만드는 것이잖아요. 자신이 입는 옷이 만들어내는 이미지를 알고 입는다면야... 문제 없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저희 사무실에 참 예쁘고 몸매 좋은 직원이 한 분 있는데, 옷도 정말 본인이 꾸미고 싶은 대로 입어요. 샬랄라에 섹시할 때도 있고 명품으로 빼입기도 하고요. 여자로서는 외모도 이뻐 옷도 잘 꾸며 입는구나 싶지만, 그 분은 그렇게 입고 만들어내는 본인의 이미지와 평판에 대해서는 완전히 분노해요. 제 3자인 제가 보기에는 그렇게 입을 때는 사내에서 그 옷차림을 두고 입방아에 오르건 말건 도도하게 행동하면 같은 여자로서더 멋지게 보일 것 같은데, 마치 쪼다들 옷이나 같고 뒷담화니? 하는 그런 당당하고 도도한 태도말이죠. 그런데 이분은 엄청 스트레스 받고 하소연해요. "자기가 입고 싶은 옷도 마음대로 못 입냐"고. 아니면 아예 그런 입방아가 싫으면 단정하게 오피스룩 입으면 되는데.....등파인 블라우스도 입고오는 대담함을 보이면서 사람들이 뭐라한다고 스트레스 받는 거 보면..... 음.... 이 분은 참 판단력이 없으시구나.... 이 이쁜 얼굴로도 그닥 자기 기회를 잘 살려가기는 어렵겠구나... 생각이 들어요
자, 고로 원글님도 사무실에서 본인이 만들고 싶은 이미지를 생각해서 옷을 입으세요.
저는 강한 여자로 섹시하고 도도한 이미지도 선택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9. 개인의 선택이죠
'18.7.30 11:49 AM (121.134.xxx.108)저는 입지 않는(이라 쓰고 "못하는"이라 읽어주세요 - 77사이즈라 흉하기 그지 없으니까요 ㅠ) 스타일이지만 저희 사무실에는 나이 마흔 넘어도 저렇게 입는 동료들도 많아요.
그런데 사무실에서는 자신의 행동 옷스타일 업무 스타일... 이런 게 모두 모여 하나의 캐릭터를 만드는 것이잖아요. 자신이 입는 옷이 만들어내는 이미지를 알고 입는다면야... 문제 없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저희 사무실에 참 예쁘고 몸매 좋은 직원이 한 분 있는데, 옷도 정말 본인이 꾸미고 싶은 대로 입어요. 샬랄라에 섹시할 때도 있고 명품으로 빼입기도 하고요. 여자로서는 외모도 이뻐 옷도 잘 꾸며 입는구나 싶지만, 그 분은 그렇게 입고 만들어내는 본인의 이미지와 평판에 대해서는 완전히 분노해요. 제 3자인 제가 보기에는 그렇게 입을 때는 사내에서 그 옷차림을 두고 입방아에 오르건 말건 도도하게 행동하면 같은 여자로서더 멋지게 보일 것 같은데, 마치 쪼다들 옷이나 가지고 뒷담화니? 하는 그런 당당하고 도도한 태도말이죠. 그런데 이분은 엄청 스트레스 받고 하소연해요. "자기가 입고 싶은 옷도 마음대로 못 입냐"고. 아니면 아예
그런 입방아가 싫으면 단정하게 오피스룩 입으면 되는데.....등파인 블라우스도 입고오는 대담함을 보이면서 사람들이 뭐라한다고 스트레스 받는 거 보면..... 음.... 이 분은 참 판단력이 없으시구나.... 이 이쁜 얼굴로도 그닥 자기 기회를 잘 살려가기는 어렵겠구나... 생각이 들어요
자, 고로 원글님도 사무실에서 본인이 만들고 싶은 이미지를 생각해서 옷을 입으세요.
저는 강한 여자로 섹시하고 도도한 이미지도 선택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10. ㅎㅎ.
'18.7.30 12:41 PM (211.227.xxx.248) - 삭제된댓글저도 위에 58.140 님과 비슷해요.
이십대, 삼십초반까진 짧은 바지, 치마 등등 많이 입고 다녔는데.
삼십 중반되니, 안입게 되더군요.
그냥 무릎위 살짝올라오는 원피스 종류는 입어도, 반바지 짧은 치마, 나시, 앞 뒤 파인옷 등 안입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솔직히, 저 직장에 사십대 초반 여자분 있는데, 사무실이 달라서 얼굴볼일 별로 없거든요.
어느날 그쪽 사무실 갔다가 우연히 마주쳤는데
짧은 찢청 반바지 입고 있는데 깜짝 놀랐어요.
그 이후 간간히 마주칠때, 속바지 같은 바지 등등. ㅎㅎㅎ여름이라 더워서 그런가?
직장이라면 25살 미만이 입을때나 이해할만한 패션? 해변가에서나 입을 듯한 옷들이었는데.
뭐 저는 당연히 아무말 안했지만, 더워서 얇게 입는것과 짧게 입는건 보기엔 좀 다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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