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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집안 아들은 참 좋네요...

... 조회수 : 14,042
작성일 : 2018-07-30 08:03:46
결혼할때 십원한장 숟가락한장 못받은 사람인데요
남동생 결혼할땐 인천에 빌라 사주시더라구요
그러더니 남동생이 지방 방송국 엠비씨에 프리랜서로 일을 겸업하게 되어서
주말마다 거길 가야해요
보통 금요일 밤에 가서 월요일 새벽에 바로 서울 회사로 출근을 한다는데
몇년 왔다갔다 일하다 나중엔 지방 방송국에 정착할거라하니
덜컥 아파트를 사주시네요
아버지 말씀이 그 지방 40평대라 해봐야 4억안팍이던데 더 오르기전에 아예 사버린다고
아들 일주일 중 4일이나 거기 가있는데 원룸에서 불편해서 못잔다고
그렇게 사주셨네요
그러시면서도 전 여전히 십원한장 없는...
IP : 125.183.xxx.157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30 8:08 AM (180.66.xxx.2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암것도 안받았어요
    부모님이 손은 안벌리잔아요
    저는 암것도 못받았는데
    손도 벌린답니다

  • 2. ,,
    '18.7.30 8:08 AM (180.66.xxx.23)

    원글님은 암것도 안받았어도
    부모님이 손은 안벌리잔아요
    저는 암것도 못받았는데
    손도 벌린답니다

  • 3. 어휴
    '18.7.30 8:12 AM (1.234.xxx.114)

    아들만그리차별하나요?
    너무하네요

  • 4. 속상하시겠어요
    '18.7.30 8:12 AM (14.49.xxx.104)

    요즘은 딸 아들 똑같이 나눠주는 집도 많던데 너무 하시네요 십원 한장도 라니..ㅜㅜ
    노후에 딸 찾지 말라 하세요..부모 자식간도 기브앤 테이크 입니다 그렇게 다 받은 자식이 노후에 간병도 다 책임 져야지요..참 어리석은 부모네요

  • 5.
    '18.7.30 8:14 AM (211.36.xxx.3)

    저러면서 딸들이 안찾아오면 서운해하죠

  • 6. ..
    '18.7.30 8:17 AM (101.235.xxx.42) - 삭제된댓글

    집안일에 나서지도 말고 그냥 생신,명절때먼 챙기고 님 가족들 위해 살아요.. 남동생이 다 책임져야죠..

  • 7. 요구를 하세요.
    '18.7.30 8:17 AM (124.59.xxx.247)

    나는 밖에서 낳아온 자식이냐
    나는 왜 이리 차별하느냐??

    원글님이 겨우 82에 하소연이나 하지
    부모앞에서 찍소리 못하니까
    더 무시하잖아요.


    집에가서 엄마 아버지 앞에서 울고불고 드러누우세요.
    성질나면 접시도 몇개 깨버리고요...


    왜 이런 부당한 대우를 당연한듯 받아들이고
    82에서 하소연하세요???

    원글님이 이해안되네요.

  • 8. ...
    '18.7.30 8:21 AM (211.246.xxx.233)

    저희도 그래요.
    딸들은 결혼할때 십원한장 없고..
    아들은 집에 차에..
    딸들한테는 시댁에서 받으래요..ㅋㅋㅋ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ㅋ

  • 9. 아직도
    '18.7.30 8:21 AM (39.7.xxx.160)

    님한테주연 사위한테 가니까 그러시나보죠
    사위가 아무리 이뻐도 남의자식인데
    남의자식 재산늘려주기 싫으신가보죠
    대신 돌아가실때 주시겠죠
    부모님도 다 생각이 있으실겁니다

  • 10. 달란다고 줄지....
    '18.7.30 8:21 AM (117.111.xxx.93) - 삭제된댓글

    굳이 안주는거 머라 할수도 없으니
    오히려 부모재산 탐낸다고 욕이나 안먹으면....부모형제
    다 모이는 자리가 있거든 못을 박아요
    집받고 뭐받고 부담스럽지 않냐
    난 받은거 없어서 이담에 엄마아부지 노후되도
    전혀 부담없어 맘은 편하다 등등

    그런말조차 못하면 할수 없는거고요....

  • 11. ...
    '18.7.30 8:22 AM (1.239.xxx.251) - 삭제된댓글

    근데도 명절마다 가고 생신챙기고 하시나요?
    전 못받은건 상관없는데 차별하면 안봐요.

  • 12. ..
    '18.7.30 8:30 AM (211.195.xxx.25)

    불쌍한 딸들
    이렇게 남자한테 묻혀 결혼하면 시가에서는 집해줬다고 갑질이 하늘을 찌르고 며느리 개무시하고...

  • 13. 나중
    '18.7.30 8:33 AM (110.70.xxx.238) - 삭제된댓글

    생각하시는 분들이 그리 살리가없죠.
    재산정리안하고
    부모사후에 유류분 청구니 뭐니 해서 우애깨는 부모

  • 14. 나중은 개뿔~
    '18.7.30 8:40 AM (124.59.xxx.247)

    나중에 준다는 사람치고 주는 사람 못봤네요.
    나중에 줄거 지금 주면 안되나요???

    아들에게 주면 며느리 혜택안보나요??
    왜 사위에게 간다고 생각하는지...



    속끓이고 여기서 하소연 하지 말고
    대놓고 말하세요.

    이런식으로 딸자식 차별하지 말라고요.
    진짜 밖에서 낳아온 자식이면 호적에서 파라고요.

  • 15. ddddd
    '18.7.30 8:41 AM (211.196.xxx.207)

    낳아놓은 부모한테도 무시받는 딸들 주제에 어디 시댁에서 대접 받으려고.
    남의 부모 머리채 잡기 전에 자기들 부모한테나 똑같이 내놓으라고 교육시키지?

  • 16. ..
    '18.7.30 8:43 AM (101.235.xxx.42) - 삭제된댓글

    저희 부모님은 한자녀에게 몰빵하고 인연끊었는데 지금은 후회한다고 하네요.. 둘다 요양병원에
    계시는데 부모의 잘못된 판단으로 서로가 안보고 사는데 다 자업자득입니다..

  • 17. ㅇㅇㅇ
    '18.7.30 8:54 AM (175.223.xxx.110) - 삭제된댓글

    다 자기복인거죠
    받을복 없는 사람은 받아도 다 까먹습니다
    부모돈 안받아도 잘사는 사람 많구요
    안받는걸 다행으로 생각하세요
    늙으면 병들게 뻔한데
    거절하기도 좋잖아요
    전 너무 좋아요

  • 18. ...
    '18.7.30 8:55 AM (39.112.xxx.199)

    반반결혼하자고 부르짖는 남초 남자들과 82의 일부 명예남자들은 이런 현실에는 싹 다 입을 닦고 아무소리도 안함.

    현실은 많은 부모들이 없으면 없는 대로, 있으면 있는 대로 아들한테만 뭐라도 더 퍼주려고 안달임.

  • 19. ...
    '18.7.30 9:13 AM (222.236.xxx.117)

    저런집 본적 있는데.. 나중에 아프니까 딸들은 아무도 안찾아오고..ㅠㅠㅠ 완전히 우애에 금 제대로 가던데..ㅠㅠㅠ 너무 하시네요.. 요즘은 딸들한테도 좀 제대로 나눠주시곤 하시는데...ㅠㅠㅠ

  • 20. 어이없음
    '18.7.30 9:28 AM (124.50.xxx.65)

    다 자기복이라는분
    한국은 왜이리 딸들만 복이 없죠?

  • 21. 와....
    '18.7.30 9:30 AM (121.182.xxx.147)

    심하게 차별하네요....

  • 22.
    '18.7.30 9:39 AM (124.49.xxx.121)

    미친부모들 많네요 조선후기보다 못하네
    다 나중에 뿌린대로 거둘것임


    반반결혼하자고 부르짖는 남초 남자들과 82의 일부 명예남자들은 이런 현실에는 싹 다 입을 닦고 아무소리도 안함.

    현실은 많은 부모들이 없으면 없는 대로, 있으면 있는 대로 아들한테만 뭐라도 더 퍼주려고 안달임.2222

  • 23. 달란다고 주나요?
    '18.7.30 9:40 AM (121.183.xxx.149) - 삭제된댓글

    저렇게 차별하시는 부모님은 절대 차별한다고 생각안해요.
    아들이니까 당연히 주는 돈이고
    딸에게는 빚내서 주는 기분인거죠. 당연히 돌려받아야 되는 돈이고요.

    원글님은 마음 비우시고 자식으로서 도리도 딱 그만큼 하면 됩니다.

  • 24. 달란다고 주나요?
    '18.7.30 9:43 AM (121.183.xxx.149)

    저렇게 차별하시는 부모님은 절대 차별한다고 생각안해요.
    아들이니까 당연히 주는 돈이고
    딸에게는 빚내서 주는 기분인거죠. 당연히 돌려받아야 되는 돈이고요.
    위에분 말씀대로 말꺼냈다가 부모재산 탐낸다는 소리나 듣고 불효막심한 년이라는 말만 듣죠.

    원글님은 마음 비우시고 자식으로서 도리도 딱 그만큼 하면 됩니다.

  • 25. ㄷㅅㄴㅂ
    '18.7.30 11:07 AM (223.62.xxx.118)

    명예자지들은 공평하게 받아서
    차별받았다는 댁들 얘기는 남의 집 일이거든요.
    아들 딸 똑같이 주면
    이들은 결혼 못해요. 딴 집 딸들이 거들떠도 안보거든.
    친정엄마들이 여자 속을 잘 아니
    아들 더 줄 수 밖에.

  • 26. ㅡㅡ
    '18.7.30 11:17 AM (39.7.xxx.179) - 삭제된댓글

    저는 한살 아래 남동생이 있어요. 제가 먼저 20대때
    취직했고 결혼도 했죠.
    그래봤자 집에서 받은거 1도 없고 제가 알아서 결혼하고 사는데
    남동생이 결혼한다더군요. 근데 제 남동생도 대책없는 애라
    취직한지 몇 년은 됐는데 가진돈이 고작 몇 천도 안되는거에요;;
    저희 엄마 저한테 전화해서는 누나니까 좀 도와줘라 하시는거에요
    저 평소에도 냉정한 딸이지만 그 때는 진짜 피가 거꾸로 솟았음.
    왜냐면 제가 취직하고 용돈 드린 건 다 쓰시고 남동생이 용돈 드린 건따로 모아놓으셨거든요. 결혼할 때 보태준다고..근데 그게 얼마 안되니까 저한테까지 뜯어내려는거죠. 뭐 남녀 결혼할 때 기대하는 바가
    다르니까 일견 이해는 가지만 그래도 제 입장에서는 뭐 이런 부모가 다 있나 싶더라구요. 부모지만 사리 판단 안되는 사람 많아요.
    내 부모가 그런 사람이 아니면 다행인거고 대부분 기반잡고 잘 사는 부모들은 그런 부모가 아닐 확률이 높아요.

  • 27. 진짜
    '18.7.30 1:38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부모한테도 똥 묻은 막대기 취급을 받는 딸들이 시가나 남편에게 대접 받으려 하는 게 무리네요.
    그렇다고 혼자 살아갈 능력과 멘탈을 가진 이도 많지 않고.
    영원히 정글의 초식동물인건가.

  • 28. ...
    '18.7.30 11:36 PM (223.39.xxx.166) - 삭제된댓글

    딸은 1억 안되는 빌라 전세 살아요.
    아들집은 20억짜리 집사줌 ㅜㅜ

  • 29.
    '18.7.30 11:49 PM (1.243.xxx.244)

    제가 쓴글인줄~
    남도 결혼할때 축의금하면서 딸결혼할때 축의금 10원도 안주시데요ㅜㅜ
    저 수술할때도 부모님께 알리지 않았어요.
    어느정도 거리두고 살고있어요.

  • 30. 호구는 평생 호구로 사는거죠
    '18.7.31 1:16 AM (112.161.xxx.58)

    딸한테 주면 딸 돈이죠. 아들한테 주면 다 며느리꺼구요.
    솔직히 중산층 이상 가정에서 여자가 소비를 해도 남편보다 도 많이하고, 집을 해도 20년이상살면 결국 공동명의.
    아들이 부모 노후에 챙긴다고요?
    며느리가 대신 찾아뵌다고요? 개가 웃겠네요 ㅋㅋㅋ

  • 31. ....
    '18.7.31 1:59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야아~~이러니
    여자들이 남자가 집을 마련해도 고마운줄 모르고 당연하게 생각하는거네요
    친정에서 나올구석이 없으니 시집만 쥐어짜고 원망질
    친정 원망은 여태 본적이 없네요

  • 32. ....
    '18.7.31 2:01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야아~~이러니
    여자들이 남자가 집을 마련해도 고마운줄 모르고 당연하게 생각하는거네요
    친정에서 나올구석이 없으니 애먼 시집만 쥐어짜고 원망질

  • 33. ....
    '18.7.31 2:02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야아~~이러니
    여자들이 남자가 집을 마련해도 고마운줄 모르고 당연하게 생각하는거네요
    친정에서 나올구석이 없으니 애먼 시집만 쥐어짜고 원망질
    정말 구질하네요

  • 34. ....
    '18.7.31 2:13 AM (1.237.xxx.189)

    야아~~이러니
    여자들이 남자가 집을 마련해도 고마운줄 모르고 당연하게 생각하는거네요
    친정에서 나올구석이 없으니 덮어놓고 애먼 시집만 쥐어짜고 원망질
    정말 구질하네요

  • 35. 남자들은 출가외인 딸은
    '18.7.31 7:15 AM (210.217.xxx.70) - 삭제된댓글

    줄 필요 없다고 생각하더라구요. 줘봐야 코딱지만큼 주면 된다고. 그것도 선심 쓰듯.
    그게 아들들 의식이더군요.
    뭐라고만 할 수 없는 게 여태 우리 사회에서 알게 모르게 그렇게 키워 진 거예요.
    아들이 부모를 책임져야 한다는.
    그런데 과연 그 아들/며느리가 부모를 책임질까요.
    딸은 아무것도 안하게 될까요. 요즘같은 세상에.
    옛날같이 정말 시집 식구가 되어 죽을때까지 별로 보지도 못하고 사는 세상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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