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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이런 성격 많은가요?

.. 조회수 : 2,061
작성일 : 2018-07-29 23:55:45
제가 그렇거든요
맘 접고나면 이름도 가물가물해요
작년에 길게 썸탄 남자도 코엑스 카페에서 우연히 봤는데 말시키길래 누구세요? 했어요
장례식에서 어쩌다 본 친척들이 명절에 좀 와라 얼굴 보고 살자
말해도 관심 없고 (외가식구들이 저한테 엄마 욕하고 제가 결혼하려는 사람이 스펙이 너무 좋으니까 상대집에서 반대 안 했냐고 계속 물음..)
오랜 친구가 어쩌다 제가 연락을 해도 답도 없고 주의를 줘도 핑계대고 그러길래 번호 비꾸면서 인연 끊었다 생각했는데
메일로 노발대발해 스팸걸었어요

IP : 223.62.xxx.7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29 11:57 PM (125.188.xxx.225)

    음 이런성격 아는데,,, 외롭게 지내더라구요
    상처를 받기전에 끊어내는? 방어기제가 심한사람들.

  • 2. ...
    '18.7.30 12:00 AM (221.151.xxx.109)

    제가 좀 그래요
    호불호가 강하고~
    대신 누가 먼저 시비걸거나 잘못하기 전에는
    제가 먼저 하는 일은 없어요
    친구도 꽤 많고 내 사람이다 싶으면 오래가요

  • 3. ....
    '18.7.30 12:02 AM (222.236.xxx.117) - 삭제된댓글

    아무리 맘접어도 그사람 이름이나 얼굴까지 까먹을수 있나요.???? 그건 좀 이해가 안가는것 같아요..... 감정조절은 이해가 가는데..원글님 같은 성격은 외롭지 않나요...??? 주변에 원글님 같은 성격은 없는것 같아요...

  • 4. ..
    '18.7.30 12:03 AM (220.85.xxx.236)

    인생살다보니 호불호강한성격들 어딜가나 불협화음에 시끄럽던데
    적당히 둥글게 사는게 좋아요 착하게가아니라
    그런데 원글이 예시든경우는 그럴만한듯..
    완전 무시당한거잖아요

  • 5. ....
    '18.7.30 12:06 AM (222.236.xxx.117)

    아무리 맘접어도 그사람 이름이나 얼굴까지 까먹을수 있나요.???? 그건 좀 이해가 안가는것 같아요..... 감정조절은 이해가 가는데.. 밑에 두가지 예는 이해는 가네요....

  • 6. ..
    '18.7.30 12:18 AM (223.62.xxx.73)

    사람한테 기대는 게 없고 좋아하는 일들이 많아선지 아직 사람 때문에 외롭지 않아요
    이름 까먹는 건 그 만큼 크게 의미를 두지 않고 만나서 그런 것 같은데 썸남 얼굴은 잊은 게 아니라 제가 일부러 무시한 거에요
    개념 없는 발언을 해서 끊은 거라서요

  • 7. ..
    '18.7.30 12:22 AM (125.188.xxx.225)

    음 그렇다면 강단있네요 어떤부분에서는 부러워요
    전 마음이 약해서 상대가 화해의 제스쳐를 취해오면 거의 받아주거든요

  • 8. ㅇㅇ
    '18.7.30 12:23 AM (218.152.xxx.112)

    그때그때 달라요

    너무 치사한 사람에겐 눈에는눈 이에는이 시전하는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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