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이런 성격 많은가요?
맘 접고나면 이름도 가물가물해요
작년에 길게 썸탄 남자도 코엑스 카페에서 우연히 봤는데 말시키길래 누구세요? 했어요
장례식에서 어쩌다 본 친척들이 명절에 좀 와라 얼굴 보고 살자
말해도 관심 없고 (외가식구들이 저한테 엄마 욕하고 제가 결혼하려는 사람이 스펙이 너무 좋으니까 상대집에서 반대 안 했냐고 계속 물음..)
오랜 친구가 어쩌다 제가 연락을 해도 답도 없고 주의를 줘도 핑계대고 그러길래 번호 비꾸면서 인연 끊었다 생각했는데
메일로 노발대발해 스팸걸었어요
1. ...
'18.7.29 11:57 PM (125.188.xxx.225)음 이런성격 아는데,,, 외롭게 지내더라구요
상처를 받기전에 끊어내는? 방어기제가 심한사람들.2. ...
'18.7.30 12:00 AM (221.151.xxx.109)제가 좀 그래요
호불호가 강하고~
대신 누가 먼저 시비걸거나 잘못하기 전에는
제가 먼저 하는 일은 없어요
친구도 꽤 많고 내 사람이다 싶으면 오래가요3. ....
'18.7.30 12:02 AM (222.236.xxx.117) - 삭제된댓글아무리 맘접어도 그사람 이름이나 얼굴까지 까먹을수 있나요.???? 그건 좀 이해가 안가는것 같아요..... 감정조절은 이해가 가는데..원글님 같은 성격은 외롭지 않나요...??? 주변에 원글님 같은 성격은 없는것 같아요...
4. ..
'18.7.30 12:03 AM (220.85.xxx.236)인생살다보니 호불호강한성격들 어딜가나 불협화음에 시끄럽던데
적당히 둥글게 사는게 좋아요 착하게가아니라
그런데 원글이 예시든경우는 그럴만한듯..
완전 무시당한거잖아요5. ....
'18.7.30 12:06 AM (222.236.xxx.117)아무리 맘접어도 그사람 이름이나 얼굴까지 까먹을수 있나요.???? 그건 좀 이해가 안가는것 같아요..... 감정조절은 이해가 가는데.. 밑에 두가지 예는 이해는 가네요....
6. ..
'18.7.30 12:18 AM (223.62.xxx.73)사람한테 기대는 게 없고 좋아하는 일들이 많아선지 아직 사람 때문에 외롭지 않아요
이름 까먹는 건 그 만큼 크게 의미를 두지 않고 만나서 그런 것 같은데 썸남 얼굴은 잊은 게 아니라 제가 일부러 무시한 거에요
개념 없는 발언을 해서 끊은 거라서요7. ..
'18.7.30 12:22 AM (125.188.xxx.225)음 그렇다면 강단있네요 어떤부분에서는 부러워요
전 마음이 약해서 상대가 화해의 제스쳐를 취해오면 거의 받아주거든요8. ㅇㅇ
'18.7.30 12:23 AM (218.152.xxx.112)그때그때 달라요
너무 치사한 사람에겐 눈에는눈 이에는이 시전하는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