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혼인데 이제 결혼하는 친구들 부러워요

.. 조회수 : 4,145
작성일 : 2018-07-29 22:27:05
기혼에 애낳고 7년차정도되는데
친구들이 올해 두명 결혼하고
아직 안간 친구 두명 정도 있어요
근데 정말 결혼이 빅이벤트잖아요
전 출산계획도 끝나서 그런지
결혼준비할때 달달하고 막 빨리 같이 살고싶고
진짜 얼마나 좋으면 결혼할까 그런거요ㅋ
(다들 그저그런데 결혼할 성격들은 아니라~)
그랬던 기분 느끼고 막 그런거 첨부터 느낄
친구들이 살짝 부럽네요
아이도 첨 낳으면 막 이뻐죽잖아요
올해 첨 애낳은 친구도 있어서 얼마나 이쁠까싶더라구요
전 뭔가 큰 이벤트들은 다 끝난 느낌이기도 하고
여튼 출발을 앞둔 설레임이 부럽네요ㅎㅎ

IP : 223.38.xxx.2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7.29 10:28 PM (222.64.xxx.21)

    근데 나이많이 먹고 출산하고 얘기 키우면 그것도 힘들죠
    거기다 엄마 아빠는 은퇴했는데 아이들은 아직 대학도 안가면 -.-
    너무 늦게 결혼해서 아이 낳고 키우는 것도 힘들답니다

  • 2. ..
    '18.7.29 10:32 PM (223.38.xxx.245)

    30대중반정도라 요즘 추세로는 뭐
    괜찮은듯 해요~다들 타협하는 성격은 아닌지라
    진짜 잘맞는사람 기다려서 결혼하는것같아요
    그런거보면 다 제짝이 있나보다싶고..
    어쨌든 시작의 설렘같은거요ㅎ

  • 3. 설렘은
    '18.7.29 10:39 PM (175.223.xxx.100) - 삭제된댓글

    잠깐이고 현실은 길잖아요.

  • 4. 결혼이 빅 이벤트요?
    '18.7.29 10:41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인생 큰 고비 넘을때가 빅이벤트죠.
    애들 초딩고학년되고 몸은 사그라들어가서 둘 다 일 줄이고 싶은데 일자리 밀려나느냐 승진하느냐 고비일때 제대로 빅이벤트.
    결혼이야 돈만있으면 이벤트 회사가 척척 다 해주고요.
    힘든 고비를 이 남자와 내가 아니고 인생동지로서 어떻게 잘 헤쳐나가나를 시험하는 때가 빅이벤트죠.

  • 5. ....
    '18.7.29 10:57 PM (117.111.xxx.252)

    일찍 결혼해서 혈기왕성할때 육아하고 경제적 기반 미리 잡은 친구들이 부럽습니다.

    다들 자기가 갖지 못한거 부러워하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7702 오늘하늘은...참 8 2018/07/30 1,627
837701 집에서 공부방하다 교습소로 나왔는데 4 어찌해야하나.. 2018/07/30 2,952
837700 방학맞이 가공식품 추천해봐요~~ 6 궁금이 2018/07/30 1,334
837699 고졸 중소·중견기업 3년 이상 재직자, 대학등록금 전액 지원 6 샬랄라 2018/07/30 1,225
837698 중3 로즈리 어법, 개념의 나비효과 어떨까요? 6 궁금 2018/07/30 1,623
837697 실외기 진동으로 고통 받으신 분 6 dprh 2018/07/30 3,233
837696 궁금한데 왜 노대통령은 묘역이 김해에 있나요? 4 ㅌㅌ 2018/07/30 1,179
837695 겁많은 남자아기 어떻게 키워야할까요? 20 ㅜㅜ 2018/07/30 3,095
837694 에어컨 몇도로 사용하세요 14 스탠드 2018/07/30 4,872
837693 아는 언니.점점 성형인이 되어가요.ㅠ 11 2018/07/30 5,741
837692 필러나 보톡스 등 피부과 시술 부작용 있나요? 2 미용 2018/07/30 1,627
837691 현대차 정비나 수리 블루핸즈로 가시나요? 3 궁금 2018/07/30 927
837690 베이컨 바짝 구워야하나요? 2 .. 2018/07/30 1,370
837689 상쾌한 날씨, 반짝인가요?이어지나요? 7 ㅇㅇ 2018/07/30 1,099
837688 누워만 있고 싶어요 3 ... 2018/07/30 1,787
837687 수원법원 앞 현수막 ㅋㅋㅋㅋㅋ 23 앜ㅋㅋㅋ 2018/07/30 4,827
837686 아이가 더위 먹은거 같은데요 11 ㅇㅇ 2018/07/30 2,544
837685 실제 부모님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에 모신 분들.. 20 실제 2018/07/30 7,213
837684 중국산 쓰레기 마늘 수입하는 유일한 나라 1 ... 2018/07/30 1,566
837683 안희정.이재명은 무소속으로라도 대통령 나올듯.. 14 ... 2018/07/30 1,671
837682 "기무사, 노무현-국방장관 통화 감청..민간인 수백만명.. 17 샬랄라 2018/07/30 1,044
837681 옆집에 게이 커플이 이사를 와요. 132 예민맘? 2018/07/30 29,491
837680 성체훼손에 대한 천주교의 입장(펀글) 5 비종교인 2018/07/30 1,176
837679 롯데에서 최근에 완공한 아파트 어디 있나요? 2 아파트 2018/07/30 1,086
837678 아이 초등학교 3학년때 전학 적기 맞을까요? 6 00 2018/07/30 3,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