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이상한 남직원을 알리는게 나을까요?

고민 조회수 : 2,142
작성일 : 2018-07-29 22:15:26
회사에서 같이 일하는 남자직원이 조금 선배고
10살이상이 많은데 사적인 문자를 보내오길래
일하면서 불편하기 싫어서
모른척하고, 답신 안하고 반응없이 인사하며
지냈었는데, 그 문자가 몸매드립,사랑타령하면서
불쾌하고, 더이상 못참겠어서
한번더 사적인 연락하면 조치를 취하겠다는
내용은 문자를 보냈고 이제는 안그럴것같은데요.
그동안 이사람의 이런문자들에 함구하고 회사동기나
사람들에게 말하지 않았던것은
사람들이 그 사람 험담을 하면 내 이름이 같이
나올까봐 그게 너무 싫었고 엮이기도싫어서
함구했었는데요. 알고보니 이사람이 생각이상으로
이상한 사람이었더라구요.
그래서 이제 이사람이 제게 보낸문자들을
동기들에게도 말하고 소문 나든말든지
이사람이 어떤사람인지 알리고 싶은데요

이런일의 경우 에피소드처럼 불쾌한 사실을
남들에게 알리는게 현명할까요?
보통 일로 안엮인사람들을 남들 잘도와주는 직원,
그저 나이많고 착한직원으로 아는것같더라구요.
열불터지고 생각할수록 불쾌합니다.
제가 원래 남 험담잘안하고 말잘안옮기는편이라서
안좋은일 있어도 함구하는편이었거든요. .
근데 이번만은 못참겠어서요. .

조언을 구합니다.
IP : 110.46.xxx.12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29 10:22 PM (42.147.xxx.246)

    그 사람이 보낸 문자를 다 복사를 해서 윗 사람에게 보고 하세요.

    그렇게 하지 않고 소문만 무성하게 만들면 그 남자가 님을 해꼬지 할 지도 모릅니다.

  • 2. ...
    '18.7.30 12:52 AM (223.62.xxx.183)

    이상한 사람이면 건들지말고 냅두세요

    문자는 절대 지우지말고 잘 보관하시구요

    나중에 쓸일 있을겁니다

  • 3. ㅇㅇ
    '18.7.30 1:42 AM (117.111.xxx.162)

    먼저 소문내거나 건드리면 님이 위협받을수 있을거 같아요.
    착하고 말없는 사람 이면엔..음침하고 이중적인 면모가
    있을수도 있으니 조심하시구요.
    문자나 여타 증거들은 결정적인 순간이 올때까지 모아두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9047 양복 아울렛은 어디가 젤 괜찮은거요 양복 2018/07/31 604
839046 찢묻었다가 뭐예요? 18 구토유발 2018/07/31 2,946
839045 다이슨 선풍기 4 thank .. 2018/07/31 2,208
839044 아이 생활비를 일주일에 10 만원 너무 작나요? 25 궁금 2018/07/31 7,232
839043 제 락커에서 비싼 신발을 잃어버리는 꿈 뭘까요? 4 2018/07/31 1,050
839042 미스터 션샤인- 영어 좀 하시는 분들 계시죠? 7 영어 2018/07/31 3,759
839041 김보성씨 의리타령은 정말 못들어주겠어요... 6 어휴 2018/07/31 4,223
839040 속상해요 남편이 자전거 타다 넘어져 골반뼈가 부러졌어요 8 ... 2018/07/31 5,512
839039 팔이 엄청 갸녀린분들 비결이 뭔가요? 40 ... 2018/07/31 18,380
839038 엄마로 보낸 세월도 ‘경력’이다 9 oo 2018/07/31 2,304
839037 저 지금 집나왔어요. 12 ㅠㅠ 2018/07/31 4,949
839036 아이가 2-3주 간격으로 목감기가 와요. 8 ........ 2018/07/31 1,129
839035 요즘 상추 비싼가요? 2 ? 2018/07/31 971
839034 남편 아침식사 30 식사 2018/07/31 11,296
839033 도우미 이모 청소한 날인데 화장실에 초파리가 생겼어요;; 이유가.. 2 새댁이 2018/07/31 4,438
839032 담배 생각이 나네요. 20 컬러퍼플 2018/07/31 4,520
839031 기무사제보자 드러나면 생명위협 5 잘배운뇨자 2018/07/31 1,940
839030 인터넷쇼핑몰 맛김치 맛있는곳 추천좀해주세요 1 ㅇㅇ 2018/07/31 430
839029 음........... 살기가 싫네요 12 2018/07/31 4,436
839028 아들이 최고인가봐요.. 5 에휴 2018/07/31 3,596
839027 문통, 이 사진 안 보신 분들 많을 텐데요. 13 사진한장 2018/07/31 5,116
839026 기무사 계엄문건 할만 했다고 생각하세요? 8 08혜경궁 2018/07/31 1,084
839025 며칠 친정다녀오니 냉장고문이 안닫혀있어요ㅠ 14 냉장고 2018/07/31 7,537
839024 기무사특활비 매년200억이상 7 ㅇㅅㄴ 2018/07/31 1,056
839023 사우디아라비아 근무후 귀국 20대 여성 메르스 의심 증상 1 ........ 2018/07/31 3,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