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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에서 늦게 결혼하라고 나온 분들 실제로 어떤가요?

ㅇㅇ 조회수 : 20,032
작성일 : 2018-07-29 16:27:03
20대때는 멀게만 느껴지던... 사주에서 말하는 적절한 결혼시기가 코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지금도 별 생각이 없네요. 혼자 잘 놀고, 가끔 심심하긴 하지만 지금의 생활이 나쁘진 않아요. 그래도 사람 인연과 내 앞날는 모르는거라 여전하 호기심은 있네요.
사주에서 만혼하라고 나온 분들 계신가요?
IP : 110.70.xxx.48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농농
    '18.7.29 4:29 PM (111.118.xxx.229) - 삭제된댓글

    저 아는언니가 50대
    아직 솔로인데
    그 언니말이
    점집마다 결혼 늦게하라길래
    늦게 가려다
    어느새 50대가 되었다구;;;

  • 2. ㆍㆍ
    '18.7.29 4:30 PM (122.35.xxx.170)

    늦게 결혼하라고, 일찍 결혼했다면 제가 바람 나서 이혼하는 결론이니 늦게 해야 한다고 하던데,
    이 이상 얼마나 더 늦게 해야 하는 걸까요?ㅋㅋㅋ

  • 3. 지인
    '18.7.29 4:30 PM (116.45.xxx.45)

    만혼이라고 했는데 46세에 갔어요.
    남편은 47세
    둘 다 초혼이고요.

  • 4. 그게
    '18.7.29 4:31 PM (125.185.xxx.193)

    결혼인연이 아예 없거나
    하면 바로 이혼하거나
    사별하거나
    그런 사주가 있대요
    그렇게 말을 못하니
    늦게 하라하는 거라구

  • 5.
    '18.7.29 4:31 PM (39.7.xxx.49)

    늦게하라는건 이혼가능성이 있어라던데요

  • 6. 저두
    '18.7.29 4:33 PM (183.104.xxx.137)

    늦게하라고해서 30대에 했는데
    그간만난인간중 젤 최악이랑 결혼했어요
    사주믿지말고 남자보는눈을 많이 키우고
    보는눈이 좀 낮다싶으면 주변 친구 언니들에게
    많이 보여주세요 그럼 괜찮은남자 만나요
    결혼적령기일때 괜찮은남자 만날 확률이많아요

  • 7.
    '18.7.29 4:38 PM (119.70.xxx.238)

    항상 늦게한단말 들었는데 38에 했어요

  • 8. ....
    '18.7.29 4:39 PM (183.107.xxx.46)

    늦게 하라고 한 경우인데요
    마흔에 결혼했는데 궁합보러 갔더니
    늦게 하라고 해서 빵 터졌어요ㅋㅋㅋㅋ
    네?? 한갑잔치랑 결혼식랑 같이 할까요?
    했더니 일이년만 더 늦게 가라고ㅋㅋㅋ
    그냥 마흔에 결혼 진행했는데
    조건은 그간 남자들중 젤 쳐져요
    성격이랑 성향 잘맞고 다 맞춰줘서 싸울일이 별로 없네요

  • 9. ....
    '18.7.29 4:40 PM (183.107.xxx.46)

    오타 정정 회갑

  • 10. 상관없음
    '18.7.29 4:41 PM (203.234.xxx.219)

    늦게 가라했는데 적정 나이에 갔음..아무탈 없이 잘 살아요.
    근데..늦게 갔으면 더 잘 살았나..?

  • 11. ㅇㅇ
    '18.7.29 4:45 PM (39.7.xxx.143)

    이미 늦어도 한참 늦었음

    일찍 결혼하면 이혼하는 사주가 있는데
    연애 오래하다 떼우고 늦게 시집가란 얘기래요.
    20대때 한 오년 좋아하던 사람 있는데 저는 그걸로 떼운듯요

  • 12. 샤베
    '18.7.29 4:46 PM (117.53.xxx.84)

    늦게 가라고 했는데 일찍해서 개고생

  • 13. 저요
    '18.7.29 4:49 PM (123.212.xxx.200)

    재미삼아 사주보면 다들 늦게 가라고 했어요.꼭 그말 때문이 아니라 어찌 어찌하다보니 35세에 동갑만나서 결혼했는데 딸 하나낳고 잘 살고 있어요. 사주봐주는 사람말이 맞는지 틀리는지는 모르겠네요.

  • 14. ...
    '18.7.29 4:53 PM (219.251.xxx.38)

    친척언니가 늦게 가라는 소리 듣던 사람인데 20대에 결혼 했거든요.
    30초반에 이혼하고 사주 보러 갔더니(이혼 했다는 얘기는 안했고요.)
    결혼 두번 하는 사주라고 그러더래요.
    근데 지나고 나서 짜맞춰보니 아 그래서 늦게 가라고 했나? 하는거지
    별 상관 있나 싶은게 제 생각이에요.
    사람 잘 만나면 팔자 고칠 수 있는거고요.
    사주는 못 바꿔도 팔자는 나 하기에 따라서 바뀐다잖아요.

  • 15. ㅇㅇㅇ
    '18.7.29 4:59 PM (110.70.xxx.156) - 삭제된댓글

    사주=팔자
    사주를 둘로 분리시켜 푸는게 사주팔자임
    사주는 못바꾸고 팔자는 바꾸다니

  • 16. ..
    '18.7.29 5:06 PM (211.172.xxx.154)

    좀 더 늦어지면 남자 필요없다 할겁니다.

  • 17. .....
    '18.7.29 5:10 PM (219.251.xxx.38)

    유명한 사람한테 사주 보러가서 직접 들은 소리인데요.
    사주는 못 바꾸지만 팔자는 너 하기에 달렸다고.
    바꿀 수 있다고.

  • 18. ...
    '18.7.29 5:17 PM (119.69.xxx.115)

    결혼운이 25세까지고 그 담은 43이라더니... 진짜 42에 만나서 43 결혼했어요. 남편감은 교포출신이나 유학생 아니면 하다못해 차남에 연하여야 맞다나? 가부장적인거 체질적으로 싫어해서 박차고 나온다고.. 아마 이혼한다는 말일 듯... 한살연하에 내말잘 들어주고 배려하는 차남 만나서 삽니다. 웃기는 건 반지점이나 여성지 뒷편 심심풀이 별점에도 똑같이 나오더군요.. 결혼식에 와서 친구들 다 놀랬어요. 웃자고 한 이야기들이 다 맞아서

  • 19. ㅎㅎㅎ
    '18.7.29 5:19 PM (218.48.xxx.22)

    저는 일찍한 편이고요....어딜가도 결혼 늦게하라고 했어요...안그럼 이혼하고 2번 결혼한다며,..
    관이 2개라서 그렇다나...
    저 20년째 살고있습니다....그냥 인내하면서 산거죠.ㅋㅋㅋㅋ
    저도 점같은거 좋아합니다.ㅋ

  • 20.
    '18.7.29 5:23 PM (211.208.xxx.12)

    어딜 가도 늦게 가라고 했던 저...
    일찍하면 일부종사 못한다더라구요
    39에 했어요
    지금 아주 잘삽니다
    행복해요

  • 21.
    '18.7.29 5:50 PM (1.243.xxx.134)

    저랑 제 사촌언니 점보면 늦게 가라고 했는데
    전 막차바로전에 가고 사촌언닌 곧 40이에요...
    근데 언니가 30초에 의사가 엄청 따라다녔는데 몬생겨서 찼거든요 그뒤론 쭉 없네요 그때 결혼하길 온가족이 바랬는데ㅠㅠ
    결혼은 맘대로 안되는듯요

  • 22. 20대때
    '18.7.29 6:28 PM (59.18.xxx.132)

    아는 분이 제 사주 봐 주신 적 있는데,
    20대에 결혼하지 말고, 30넘어서 결혼하라고
    하시더군요.
    이런 저런 이유 때문에 31에 결혼했는데,
    12년째인데, 아직까진 잘 살고 있어요.

  • 23. 늦게 하라고
    '18.7.29 7:53 PM (221.141.xxx.150)

    아마 아이들 두고 나갔을꺼 같아요.
    악착같이 끼고 데리고 나왔습니다

  • 24. 위즈덤레이디
    '18.7.29 7:59 PM (106.102.xxx.113)

    늦게 했아요. 이전에 남자가 안 생겼구요.

  • 25. .....
    '18.7.29 8:03 PM (117.111.xxx.252) - 삭제된댓글

    늦게 결혼하라고, 222
    이 이상 얼마나 더 늦게 해야 하는 걸까요?ㅋㅋㅋ222

    30전후로 사귀던 사람과 헤어지고 보니 그 사람과 결혼 안 하길 잘 했다 싶어요. 새로운 사람이 올런지는 미지수 ㅋㅋㅋㅋ

  • 26. ㅎㅎㅎ
    '18.7.29 9:01 PM (124.50.xxx.3)

    늦게하라고 해서 늦게 간 게 아니라 인연이 닿질 않아서
    인지 잘 안됐어요
    하여튼 그 어렵다는 공무원시험도 1년만에 합격했는데
    결혼이 참 어렵데요
    결국 34살에 32살 남편 만나서 그냥저냥 살아요

  • 27. 38살에
    '18.7.29 9:32 PM (175.193.xxx.162)

    하라고 했는데 28살에 해서 잘 삽니다.
    이제 오십이라 이제와서 이혼을 하고 다시 결혼할 것 같지도 않구요..

  • 28. ㄱㅈㄱ
    '18.7.29 9:48 PM (117.111.xxx.247) - 삭제된댓글

    늦게하라는건 이혼 사주이기때문에
    개운법으로 만혼하라는겁니다.

  • 29. 사주
    '18.7.30 8:31 AM (119.69.xxx.192)

    사주 많이보러다닌 사람이에요.
    현재 39.
    저는 볼때마다 31살에 결혼운이 엄청강하게들어와있어 그전엔 때려죽어도 못한다더니 진짜 31살에 그해만난 남편과 짧게연애하고 결혼했어요.
    제친구는 볼때마다 37에 희미하게나마 남자가있으니 그거라도 잡아보든지ㅜㅜ라는 억울한말을 들었는데 실제로 모쏠이에요 39인현재도 미혼이죠. 결혼운이 없다는식으로 들었어요.
    제 동생도 엄청늦게 결혼한다는데 아직 31..모르죠 뭐 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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