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야식당에서 유골함 두고간 이야기가 뭐였었나요?

영화 조회수 : 1,912
작성일 : 2018-07-29 15:14:22
2015년 영화고요
흙으로 채워진 유골함을 식당에 두고갔다가
나중에 중년여자가 아들과 함께 찾으러왔었는데
그 이야기가 가물가물해요.
기억하시는 분 알려주시겠어요?

IP : 223.62.xxx.16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7.29 3:27 PM (58.123.xxx.199)

    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yangpine&logNo=221047100226&proxyReferer=https://m.search.daum.net/search?w=tot&nil_mtopsearch=btn&DA=YZR&q=%EC%8B%AC%EC%95%BC%EC%8B%9D%EB%8B%B9+%EC%9C%A0%EA%B3%A8%ED

  • 2. 링크
    '18.7.29 4:38 PM (223.62.xxx.247)

    감사합니다.
    그런데 이 블로그에도 그 부분은 정확히 안나와 있네요. 질문전에 블로그 여러개 봤는데도 못찾아서 질문글 올리거였거든요. 영화를 다시 봐야하나봐요.

  • 3. ...
    '18.7.29 8:05 PM (121.88.xxx.9)

    영화 자체는 여러 서브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고 유골함은 큰 틀?
    그 유골함은 영화 발단부에 어느 손님이 두고간 종이백에 들어있었죠.
    에피소드 사이사이에 유골함에 대한 손님들 잡담 오가다가
    나중에 유골함 절에 보낸다고 손님들이 고배 드는데 어떤 손님이 취해서
    함 두껑 열었더니 그 안엔 유골 가루 대신 흙이 들어 있었어요.
    그래도 어쨌든 절에 맡기고 나서 한달 후엔가 중년 부인이 찾아와서
    자기가 그거 가게에 그냥 두고 갔었다고 하죠.
    전남편 유골인데 장례 치르고 아들이랑 돌아오는 길에 심야식당 들러서 된장 정식 먹었는데
    음식도 손님들도 너무 집같이 편안해서 그냥 두고 와버렸었다고
    그렇게 얘기하고 유골 어디 있냐고 묻고 가게 나오는 데서 끝나더라고요.

  • 4. ...님 감사합니다.
    '18.7.30 4:23 PM (223.38.xxx.164)

    어제 저녁 제가 댓글 확인후 바로 남겨주셨네요. 제가 너무 궁금해서 앞부분이랑 뒷부분만 다시 봤어요.
    님 댓글처럼 유골함을 찾으러 올 때는 혼자왔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궁금했던게 어떤 사연이었고 유골함에는 왜 흙이 있었던건지 그런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했었는데 제가 질문을 정확하게 했어야했었네요.ㅠ

  • 5. 오늘 봤어요
    '19.2.5 1:17 PM (110.11.xxx.72)

    그 흙은 전 남편이 가장 소중하게 여긴 유품입니다 야구선수 활동시절 그 아내는 야구장에서 얼음을 팔고 있었죠 바로 그 야구장의 흙입니다
    전남편은 아들 임신중에 바람을 피웠고 이후 아내는 재혼가정에서 그 아들을 키워요 바람피우고 떠돌던 전 남편은 병들고 무연고 사망으로 아내와 아들에게로 연락이 왔고 그 유골함을 찾아오던 중 심야식당에서 된장정식 먹은 후 가족같은 편안함에 잘 살펴주리라 여겨져서 놓고 간거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7633 미디어몽구님..ㅠㅠ별거루다 고소당했네요 2 DD 2018/07/30 1,021
837632 성남에 조폭이 몇명이길래 이재명,은수미 주변에 이렇게 드글거리는.. 3 안남시장 2018/07/30 806
837631 남자아이 엄마들만 봐주세요 19 질문 2018/07/30 3,909
837630 [풀버전]김의성 주진우 스트레이트16회- 추적 기무사 쿠데타 4 ㅇㅇㅇ 2018/07/30 633
837629 쌀값 1년 전보다 37% 폭등 56 대깨 2018/07/30 4,068
837628 아이 자신감 키우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5 자유 2018/07/30 1,679
837627 완전 캘리포니아 날씨네요 7 뜨거워요 2018/07/30 2,794
837626 한동안 잠실 아파트 집값 떨어진다고 글올리던분.. 2 ㄷㄷㄷ 2018/07/30 2,368
837625 유네스코 등재 봉정사 참배 - 문대통령 파란 남방은 여름 교복!.. 1 시큐어 2018/07/30 666
837624 이사견적 말씀드려봅니다. 4 이사견적요... 2018/07/30 618
837623 횡단보도에서 눈에 띄던 청년 ㅎㅎ 7 ... 2018/07/30 3,420
837622 왜 이병헌을 4 몰라서요 2018/07/30 1,895
837621 욕은먹기싫고.... 9 조카사랑 2018/07/30 2,390
837620 블랙박스 sd카드리더기는 차 살때 딸려오나요? 6 ... 2018/07/30 1,053
837619 간병글 지웠네요~ 12 ... 2018/07/30 2,835
837618 헤어컷트할 때 컷트가위말고 숱가위로 컷트하는 미용사 11 실력이 2018/07/30 4,331
837617 . 14 억울 2018/07/30 3,998
837616 사람은 안변한다. 부동산도 안변한다. 1 쩜두개 2018/07/30 1,919
837615 '전과 논란' 한국당 김대준 비대위원 사의표명 8 샬랄라 2018/07/30 757
837614 인테리어공사 철거 소음 ... 2018/07/30 624
837613 꽃다운 나이에 죽은 임동준씨 9 ㅇㅇㅇ 2018/07/30 3,778
837612 세입자가 6개월만 더 전세계약 연장 요청하는데 고민입니다. 24 00 2018/07/30 7,352
837611 중년 수분크림 추천 바랍니다. 4 ㅇㅇㅇ 2018/07/30 3,603
837610 지하철에서 이상한 경우를 겪었는데 3 ㅇㅇ 2018/07/30 2,133
837609 홍진영은 행동이 뭔가 다 어색해요 37 2018/07/30 22,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