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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우자라는 존재를 너무 대단하게 생각하는 건 정신병?

oo 조회수 : 4,339
작성일 : 2018-07-29 13:21:47
배우자라는 존재를 너무 대단하게 생각하는 게 정신병인거에요.
혼인신고 따위가 대단해요?
구청에 가면 누구나 할 수 있는거잖아요?
남이사 방송에 나와서 누굴 칭찬하든 무슨 상관인가요?
친구든, 배우자든.
그 배우자가 몇 번째 배우자든 말이어요.
그 친구가 몇 번째 친구든 말이어요.
그걸 왜 제3자가 신경 씀?
그게 뭐가 중요하다고?

배우자는 독점적 관계라 정신을 못차리겠나요?
그러니 독점적 관계는 비정상적인 관계인 거에요.
왜 그런 관계 설정이 필요함?
인간은 소유의 대상도 아닌데.

부모자식관계도 대단하게 생각할 게 없어요. 
난자제공자다, 정자제공자다, 그 난자와 정자로 만들어졌다...뭐 어쩌라구요?
부모자식관계도 생물학적 사실관계만 짚으면 되는 거지 독점성은 없는 거에요. 
부모한테, 자식한테 의존했던 것들은 원래 정부한테 요구해야 하는 겁니다.  

배우자도, 자식도 놓아버리세요.
인간관계란 시시때때로 잠시 연대하는 것뿐이에요.

자식도 성인이 되면 죽을 때까지 연락 없을 수 있는 거에요.
피차 맞지 않으면 그럴 수 있는 거죠.
하물며 배우자 따위가 뭐가 그렇게 대단해요?
이혼하면 끝인 관계.
언제부터 안 사이라고.
IP : 211.176.xxx.4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분
    '18.7.29 1:22 PM (211.246.xxx.189)

    더위드셨나 봄

  • 2. ....
    '18.7.29 1:23 PM (39.121.xxx.103)

    님같이 생각하면 외롭고 불행한 삶이죠..
    배우자라는 존재가 서로 대단하다고 생각해야
    가정이라는게 잘 유지된다고 생각하진않나요?
    님같은 생각이면 독신으로 살아야죠.
    서로가 배우자를 특별하고 대단하다..소중하다..생각해야지 무슨...

  • 3.
    '18.7.29 1:29 PM (139.193.xxx.104)

    더위에 뭔 말???

  • 4. 샬랄라
    '18.7.29 1:29 PM (125.176.xxx.243)

    내가 눈이 하나니 다른 분들 전부
    눈 하나 제거하세요

    이건 아니죠

  • 5. 뭐래요
    '18.7.29 1:38 PM (220.79.xxx.102)

    님하고싶은대로 하세요. 여기서 가르치려하지마세요.
    미안하지만 공감이 1도 안가요.
    님은 이상한 배우자를 만나서 배우자따위랑 사나본데요.
    좋은 배우자만나서 잘 사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배우자에 대한 인식이 그러하다면 부모에 대해서도 대단하게 생각할 필요없어요. 님은 그냥 정자와 난자가 만난 결과물일뿐이에요.
    그러니 그냥 인간관계를 끊고 혼자 사세요.
    아무도 안말리니까 여기서 강요따위같은거 하지마세요.

  • 6. oo
    '18.7.29 1:39 PM (211.176.xxx.46)

    기혼 그라운드 규칙 '정조 의무'에 대해 말해보죠.

    이 규칙 위반자 절대 다수 남편.
    이 규칙 피해자 절대 다수 아내.​

    남자는 위법행위 저지르려고 혼인신고?
    여자는 위법행위 피해자되려고 혼인신고?​

    이제 이런 어처구니 없는 게임 그만두자구요. ​
    결혼이 정말 그렇게 좋아죽겠는 거 맞아요?

    그런데 왜 그렇게 집에 들어가기 싫어하는 기혼남들이 많은건데요?
    그런데 왜 그렇게 입 나온 기혼녀들이 많은거냐구요?

    실상 다 까발려진 마당에 꼭두각시 놀음 그만해요.

  • 7. ㅋㅋㅋㅋ
    '18.7.29 1:41 PM (73.52.xxx.228)

    ..........

  • 8.
    '18.7.29 1:44 PM (61.255.xxx.98) - 삭제된댓글

    쓸데없는 잘난척을 하네요 생각은 자유나 함부로 말하는건 아니죠 거기다 강요까지

  • 9. .,,,
    '18.7.29 1:48 PM (222.236.xxx.117)

    쓸데없는 잘난척을 하네요2222 도대체 어떤 가정에서 자라면 이런생각을 하는지 진짜 신기한것 같네요...

  • 10. ㅡㅡ
    '18.7.29 1:57 PM (74.83.xxx.99)

    더위드셨나봄222222

  • 11. oo
    '18.7.29 2:15 PM (211.176.xxx.46)

    남편의 월급이 아내의 월급보다 많아도, 아내의 월급이 남편의 월급보다 많아도 남편이 이혼 사유 발생시키는 게 절대 다수.
    전자의 경우는 아내가 이혼안하고 후자의 경우는 아내가 이혼을 하고.
    하지만 요즘은 전자의 경우 황혼이혼하고.
    근데 본질이 다른가요?
    유책배우자 절대 다수가 남편인 걸?

    몸 담을 필요가 없는 그라운드가 기혼 그라운드.

  • 12. ㅁㅁ
    '18.7.29 2:16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ㅎㅎ원글은 보면 나도 이상해질거같아 안보고
    댓글님들은 왜 들어오셨을까싶어 가끔 클릭함

    허긴 이런 인물들이 일상에서 누구 관심 1이나 받아보겠어요

  • 13. ,,,
    '18.7.29 2:20 PM (58.230.xxx.110)

    종다리가 바람을 보내줬으니
    정신이 돌아오기를요...

  • 14. .......
    '18.7.29 2:41 PM (220.126.xxx.118)

    이런 글 쓰려면 생각좀 하고 써요
    그냥 써재끼지 말고요

  • 15. ..
    '18.7.29 3:08 PM (218.148.xxx.222)

    너무 더워서 화가 많이 났나봐요. 진정하고 에어컨 바람 쐬세요~~^^

  • 16. ㅣㅣ
    '18.7.29 4:26 PM (223.62.xxx.203) - 삭제된댓글

    사이에 자식이 있으니 하는 말이겠죠
    배우자야 헤어지면 남보다 못한 사이지만
    자식이 있으니 재혼을 하든 삼혼을 하든 자식 생각해서
    언론에 좀 안떠들면 안되겠냐 하는 거잖아요
    이혼을 했어도 같이 안살아도 아버지 잖아요
    자식 생각해서 그것도 못하겠냐는 거잖아요
    우리야 그러든말든 무슨 상관 있겠어요
    내아버지도 아닌데
    근데 이치가 그렇다는 거잖아요
    내아버지가 그러면 전 별로 겠네요
    물론 그 아버자는 자기 자식이 이렇게 생각하든 저렇게
    생각하든 상관없으니 그러고 있겠죠

  • 17. 아니
    '18.7.29 4:58 PM (39.7.xxx.239)

    어떤 사람들의 결혼생활을 봐왔길래
    세상이 모두다 그런것처럼 단정지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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