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봉사 엄마가 대신 하면?
봉사활동 신청해놨는데 애가 못 일어나네요
엄마가 대신 가면 어떻게 되나요?
1. ...
'18.7.29 12:22 PM (220.120.xxx.158)당연히 안되죠
이게 질문할 거리나 되나요?2. 아이고
'18.7.29 12:23 PM (117.123.xxx.236) - 삭제된댓글되겠나요?
3. ...
'18.7.29 12:25 PM (119.64.xxx.178) - 삭제된댓글미챠
어머님 왜그러세요4. 음
'18.7.29 12:25 PM (14.34.xxx.200)솔직하게 말해서
대신 해주고 싶기도 해요
그러나..그럼 안되는걸 알기에5. aa
'18.7.29 12:26 PM (223.39.xxx.13)혹시나 싶어 물어봤어요
전 쓰러질지언정 일어나는 사람인데 속이 천불나네요6. 에공
'18.7.29 12:27 PM (223.39.xxx.109)오죽하면....
그러나 싶네요
전 원글님 맘 백만번 이해 해요7. 깨워요
'18.7.29 12:27 PM (61.255.xxx.77) - 삭제된댓글오늘 봉사 있는데 시간없다고 !!
이것도 타인과의 약속 지키는건데 무책임한거라고..8. aa
'18.7.29 12:34 PM (223.39.xxx.13)제맘 이해해주시는 분 한분만 있어도 위로가 돼요
책임감없는 불성실한 태도 볼때마다 너무 힘들어요
상관없는 얘기긴 하나
노회찬의원 어머니께서 아들을 가리켜 착실하고 성실하고 효심깊은 우리 맏이 라고 표현한 글을 보고 울컥했어요
어디서부터 잘못인 건지 누구나 겪는 작은 일인 건지
도사같은 누군가가 가르쳐줬으면 좋겠어요9. 아이구
'18.7.29 12:34 PM (211.245.xxx.178)속타는 마음 이해갑니다.
10. 말이야 방구야
'18.7.29 12:35 PM (211.172.xxx.154)대신 살아주세요.
11. 방금
'18.7.29 12:46 PM (223.62.xxx.191)도서관 봉사한다고
제 아이는 나갔네요
1시에서 5시까지요12. 댓글
'18.7.29 12:54 PM (211.108.xxx.4)으이구..엄마맘 이해 좀 해주면 안되나요?
당연 안되지만 이나라 입시때문에 오늘 같은날 봉사..
인생도 대신 살아주라는 댓글 같은걸로 꼭 상처 줘야하나요13. .......
'18.7.29 12:56 PM (211.178.xxx.50)엄마가대신가도
아이는 봉사 안한걸로됩니더14. 흠
'18.7.29 12:59 PM (39.7.xxx.49)설사 대신해도 걸려서 취소된답니디ㅡ.
15. 오죽하면
'18.7.29 1:00 PM (223.38.xxx.64)이런 질문을
하시겠나요.
같은 학부모 마음에서 위로드립니다16. ,,,
'18.7.29 1:03 PM (1.240.xxx.221)아이가 왜 안일어나는지 알겠네요
다 누울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지요
엄마는 내 인생의 해결사17. 1.240님
'18.7.29 1:14 PM (175.121.xxx.204)맘대로 해석은 사양입니다
한번쯤 빠지는건 패널티가 약하다는걸 아는 거죠
엄마가 개신 해주길 바라지 않아요
즉
아이는 요령껏 살자 주의고 그걸 이해할 수 없는 엄마의 입장을 얘기한 겁니다
그 차이를 단순하게 해석하는 님같은 분이 이해나 할런지 모르겠지만요18. 당연히
'18.7.29 1:23 PM (110.70.xxx.80) - 삭제된댓글해주고 싶죠
저는 아들이라 군대도 대신 가주고 싶어요
하지만 안되는건 안되는거니 못해주는거죠ㅠ
봉사시간 안되면 나중에 어찌하든 채울거예요
그냥 걱정말고 어머님 좋아하는 일 하셔요
우리도 이런 더운 날 편하고 싶잖아요19. 엄마 마음
'18.7.29 1:32 P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이해해요.
저희애는 무지 성실하고 약속하면
꼭 지키는 아이인데도,
고딩때 휴일에 봉사가면
더 자라하고 대신 가서 해주고
싶은 심정였네요.20. 실제로
'18.7.29 1:35 PM (14.34.xxx.36)많이들 대신합니다..
수행도 그렇고요
학생부 자소서는 본인이 쓴 경우가 더 적고요.
이래서 의무적 봉사점수 소용없고요
수시는 더 많이 줄여야해요
어찌되었든 공부 잘 하는 애가 좋은 학교 가는게 맞는거여야해요
딴소리로 흘렀지만요..21. 정말
'18.7.29 2:05 PM (123.213.xxx.215)충분히 이해갑니다. 아이는 또 얼마나 힘들겠어요. 일주일 내내 아침부터 저녁까지 공부에 시달리다가 주말엔 봉사까지....자는거 보면 솔직히 안쓰럽습니다. 이런식의 봉사 좀 없앴음 좋겠어요. 진짜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하든지 적어도 해볼까 하는 마음의 여유라도 있을때 하는게 봉사지 생기부땜에 봉사를 해야 한다는 것도 웃기죠. 사실 봉사할 곳 찾기도 정말 어렵구요.
22. 진짜
'18.7.29 2:16 PM (211.58.xxx.167)억지 봉사좀 없앴음 좋겠어요..ㅜ.ㅜ
23. ᆢ
'18.7.29 3:52 PM (211.246.xxx.183)저도 없어지길 바래요 신청도 쉽지 않았을텐데ㅠ 엄마 맘 이해하고도 남아요 힘내세요
24. ...
'18.7.29 5:22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실제로 많이 하기는 무슨.
헛소문 퍼뜨리지 마요.25. 저도
'18.7.29 6:08 PM (110.70.xxx.184) - 삭제된댓글중고등 엄마지만 국영수 학원 밤 늦게까지 다니는 건 당연하고
주말에 봉사 가는 건 안타까운 마음 든다면 사실 문제 있는 거 아닌가요?
학원을 많이 안 보내고 아이들 키워서 그런가 봉사 다닐 때마다 흐뭇하게 보냈어요.
요양원에서 악기 연주도 하고 복지관에서 초등생들 가르치고
과학관에서 행사 진행도 하고 유기견보호센터에서 개들도 돌보고...
할 수 있는 거 여기저기서 찾아서 했고 그러면서 배운 것도 많다고 생각해요.
공부만 죽어라 하는 것보다 바람직한 거 아닌가요?
원글님 답답한 맘 이해 못하는 거 아니라서 원글님한테 드리는 말씀은 아닙니다.
그냥 뭔가 어른들의 마음이 많이 어그러져 있는 거 같아서 평소에 하던 생각 두서없이 써 봤어요.26. 이딴 봉사는
'18.7.29 6:46 PM (223.38.xxx.145)정말 없어져야해요 ㅠ 애들이 어거지로 하는 봉사가 뭔 의미가 있나요 그와중에 우리애는 열심히 해요~ 이런 맘들있겠지만 그런애는 봉사점수 없어도 할거니까 없애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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