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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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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4 바늘시계 볼줄 모른다고 화내는남편

조회수 : 4,067
작성일 : 2018-07-29 12:18:27
요즘은 디지털시계가 많고 휴대폰보다보니
특별히 바늘시계보는법을 배우지못했고
차근차근 배우겠거니 놔둔 부분도 있어요

작은바늘은 대충아는데 큰바늘을 많이
헷갈려한듯한데요 어제 아빠랑 애만 놔두고
집에 오니 큰소리가 나고있고 애는 쫄아서
선채로 울고있고 난리가 나서 뛰쳐들어가
왜 애를 울리냐며 한바탕하고 데리고나와
달래주었는데 남편은 왜 바늘시계를
안가르쳤냐 내가 3학년때도 시계보는법 알아야
한다고 중학생되서도 모르면 어쩌냐고~

평소에도 저한테 약간 버럭질을 좀 하는편이데 애한테 그렇게
화내는건 처음이라 애가 무척 놀랐어요

조금있다 애를 오라하더니 앉혀놓고 아빠가
심하게 화낸건 정말미안하고 처음 이렇게
화낸거다 평소에 공부안한다고 뭐라한적도 없다
하지만 초4가 시계를 못보는건 한글을 모르는거나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세상엔
바늘시계도많은데 시계를 볼줄몰라 놀림당하거나
시간을 못지킨다던가 이러면 어쩌냐
아주 미래일까지 걱정하며 쏼라~~쏼라
일단 그렇게 마무리는되고 아침먹을때 둘이
말도 잘하고 웃기도하더군요

초4가 바늘시계를 헷갈리는게 그렇게 화낼일인가요?
그맘때애들 바늘시계 완벽하게 잘 보나요?
남편이 나이가 많은편이라 자기클때 생각하고 그러는것
같거든요 아이는 아빠가 좀 어려운데 더 무서워졌다해요

타지서 일해서 집에 잘 없는데 다정하게 대해도
모자랄판에 점점 더 멀어지는것같아 속상하네요
IP : 183.104.xxx.137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29 12:19 PM (210.120.xxx.82)

    수학머리 없는 아이겠네요.. 진로 잘 선택해주세요
    한국에서 수학 못하면 좋은 대학 가기가 너무나 험난..

  • 2. ㅇㅇ
    '18.7.29 12:21 PM (211.215.xxx.22)

    초4가 시계 못보는건 좀..
    1학년이나 2학년에서 배우는거 같은데요
    그래도 차근차근 가르치지 화낸건 잘못했네요

  • 3. 제가 궁금한건
    '18.7.29 12:21 PM (183.104.xxx.137)

    초4가 바늘시계를 못보는게 바보취급받을만큼
    심각한건데 제가 인지를 잘 못하나해서요
    오늘 오전에 맘먹고 가르쳐주니 잘 맞춥니다
    좀 시간이 걸려 대답하긴해요

  • 4. ..
    '18.7.29 12:21 PM (183.96.xxx.129)

    보통 아이들 학교가기전엔 다 가르쳐요

  • 5. .......
    '18.7.29 12:21 PM (112.104.xxx.141) - 삭제된댓글

    7살이 기준입니다.
    7살 이후에 슬슬 알아보기 시작하죠.
    집에 바늘시계가 없나요?

  • 6. 엄마
    '18.7.29 12:21 PM (223.39.xxx.109)

    저도 님이 발 못 하신 듯
    4학년이 되도록 시계 볼 줄을 모르다니요
    물론 버럭 한 건 잘 못 했지만
    아침에 풀어 줬고 설명을 해 줬다하니
    그렇게 나쁜 남편 같진 않아요

  • 7. 엄마
    '18.7.29 12:22 PM (223.39.xxx.109)

    발 못 ㅡ 잘 못

  • 8. ..
    '18.7.29 12:23 PM (119.64.xxx.178)

    초저학년 때 배우는건데
    그럼 아이가 모르고 지나쳤다는거잖아요
    엄마분도 무심하시네요

  • 9. ㅇㅇㅇ
    '18.7.29 12:23 PM (175.223.xxx.160) - 삭제된댓글

    아빠가 순간 욱했나보네요
    남편도 이해하고 아들도 이해해줘야죠
    다만 애가 사춘기 되면 이 스토리를 끄집어 내서
    한번 잡도리 할 가능성은 있어요
    그러기전에 엄마가 중재를 잘하세요

  • 10. 한평범
    '18.7.29 12:23 PM (223.38.xxx.152)

    초1초2 초3 바늘시계 보는법 시간 계산법 단원나오는데 ...그게 안됐단 소린데 ... 어머니께서 너무 관심이 없는게 아닌지 걱정이 되네요.

  • 11. ...
    '18.7.29 12:23 PM (175.223.xxx.166) - 삭제된댓글

    초4에 바늘시계 못본다라.....남편이 화낸 건 잘 못이지만 4학년2학기들어가는데 시계 못 보는 것도 좀 그렇네요.

  • 12. 글쎄
    '18.7.29 12:24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애한테 버럭질은 뭐하지만
    학교서도 초 저학년 때 다 배우는데
    초4가 아직 시계 못 보는 건 심각해요.
    바늘시계 보고 푸는 문제도 많은데요.

  • 13. 글쎄
    '18.7.29 12:25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애한테 버럭질은 뭐하지만
    학교서도 초 저학년 때 다 배우는데
    초4가 아직 시계 못 보는 건 심각해요.
    바늘시계 보고 푸는 문제도 많은데요.
    걔는 그거 다 0점 맞았다는 이야기잖아요.

  • 14. ..
    '18.7.29 12:26 PM (175.223.xxx.166) - 삭제된댓글

    유치원때부터 익히려고 바늘시계 차고 다닙니다.
    엄마가 관심이 부족했네요.

  • 15. ..
    '18.7.29 12:28 PM (211.178.xxx.205) - 삭제된댓글

    교과수학에도나오는 단원인데 그럼 수학공부도 못하겠네요.초4아이 바늘시계 너무잘봅니다 손목시계차고다니면서 시계보고다녀요

  • 16. 그렇군요
    '18.7.29 12:29 PM (183.104.xxx.137)

    반성하게되네요 연산을 힘들어해서 그거는 끼고
    가르쳐서 웬만큼 하는데 시계바늘은 별로 중요하게
    생각안했어요 남편은 곱셈보다 시계보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겠지요 집중해서 가르치면 하루만에도
    다 알수있는건데 좀 무심했던것 같네요

  • 17. ...
    '18.7.29 12:30 PM (58.122.xxx.53)

    초4인데, 시계를 볼줄 모른다면 걱정 좀 하셔야 할것 같아요.
    초등1학년 2학기때 다 배워요.
    시험도 봤을텐데요.

  • 18. --
    '18.7.29 12:30 PM (108.82.xxx.161)

    시계 유아용교구도 있는데요. 그나저나 다음 꼬투리 예방차원에서 이것저것 아이랑 배워놔야 될듯요.

  • 19. ..
    '18.7.29 12:30 PM (114.204.xxx.159)

    시계 보는법 2학년때인가 배워요.

    엄마가 그부분 무심하신게 맞아요.

  • 20. ..
    '18.7.29 12:31 PM (211.178.xxx.205) - 삭제된댓글

    11시50분은 12시 10분전. 이런개념도 다잘알아요. 그개념까지 제대로숙지시키랴면 시간좀걸릴텐데요

  • 21. ...
    '18.7.29 12:33 PM (1.239.xxx.251) - 삭제된댓글

    시침이야 가르치고 할것도 없고 분침은 5의 배수를 알아야하니까 2학년정도면 아는거 같아요.
    수학문제집 보면 맨날 거울에 비추고 분침 몇바퀴 돌렸느니 문제 엄청 나오던데 애들이 그걸 또 다 푸는 시대라...ㅜ

  • 22. 많이
    '18.7.29 12:33 PM (1.177.xxx.24)

    무심했네요, 엄마가..
    제 아이도 초 4인데..
    교과서나 문제집만봐도 시계단원 계속 나오는거 아실텐데..
    한편으론 공부에 관한한 굉장히 프리한 엄마신가 하는생각도 드네요.
    근데 바늘시계 못 보는건 좀 그래요.

  • 23. .......
    '18.7.29 12:34 PM (112.104.xxx.141) - 삭제된댓글

    곱셈보다 시계바늘 보는게 중요하다.
    이말 틀린거 없어요.
    정식으로 곱셈 배우기전에 시계바늘로 많은 수학적 개념을 익힐 수 있으니까요.
    시계바늘도 곱셈과 연결되잖아요.
    일상생활에서 시계볼 줄 모를까봐 초등교과에 시계가르치는 거 아니예요.

  • 24. 저도
    '18.7.29 12:34 PM (211.201.xxx.173)

    아이 잡아가면서 뭐 가르치는 건 반대하는 사람인데 이건 아니에요.
    남편분이 아닌 걸 일부러 꼬투리 잡아서 화낸 게 아니라 진심으로 놀라서
    그랬을 거 같은데요. 사실 제목보고 저는 초 4가 오타인 줄 알았어요.
    유치원과 학교에서만 배웠어도 몇 번을 배웠을텐데 좀 이상하구요
    집에 바늘시계는 전혀 없나요? 있다면 그걸 하나도 안 봤다는 건지..

  • 25.
    '18.7.29 12:36 PM (121.128.xxx.208)

    엄마가 아이 학교 교과과정에 넘 관심 없으시네요~ 초2학년때 나오는 부분인데 4학년이 시계 못보면 문제있는거죠..선행은 안하더라도 수업내용은 따라가야지요~ 꼭 엄마만 아이교육하라는법도 없는데 남편분도 큰소리칠 일은 아닌것 같은데요

  • 26. ..
    '18.7.29 12:38 PM (223.38.xxx.41)

    수학문제에 3학년만 돼도
    시계 두 개만 보고 몇시간 몇분 지났나까지 해야하는데,
    그냥 시간 보는 것도 못하는거면 좀 그렇긴 해요.

    아빠 마음에 그런 모습 보면 화날 수 있다고 생각하구요.
    수학이 연산만 있는게 아니고 도형 통계 문제해결력 등
    여러 파트가 있으니 고루 신경써주시면 좋겠네요.

  • 27. 저도.좀 이해가.
    '18.7.29 12:38 PM (223.38.xxx.64)

    어머님께서 아이와 시간 관련된 대화를 정말 안 하셨나봐요.
    집안에 바늘 시계가 하나도 없나요? 그렇다면 하나 걸어두시고 오며가며 말씀해보세요.
    초 고학년부터 수학 난이도 확 뛰는데
    남편분이 너무 걱정되고 놀라서 큰 소리까지 내신 듯

  • 28. 남편도
    '18.7.29 12:39 PM (183.104.xxx.137)

    막판에는 화내서 미안하다면서 아빠가 이걸 가르쳐줬어야
    했는데 어른잘못인것같다 이러긴 했어요
    저는 저대로 애들 혼자키우는데 결과물만 가지고
    욱해가지고 소리를 질러대니 순간적으로 욱해서
    어제 대판할뻔했어요

  • 29. 깝뿐이
    '18.7.29 12:40 PM (39.117.xxx.98)

    아이 아빠도 순간 욱하고 놀래서 다그치고 혼내셨겠지만 후에 아이대한 행동은 굉장히 모범적인 모습이었다고 생각해요.
    우선 감정적으로 화낸것에 사과하고 그 이유가 무엇이었나 설명해주고 기분좋게 풀어졌다는데 이상적이죠.
    진짜 막무가내 아빠들은 혼내고 담배들고 나가버린다거나 눈 마주칠때마다 잔소리하는 류이구요.
    남편분을 원글니ㅁ이 댓글에 다신것처럼 곱셈보다 시계보는게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다라거나 훈육과정을 쏼라쏼라라고 비하하신다거나 흉보실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 30. 집에는
    '18.7.29 12:41 PM (183.104.xxx.137)

    디지털시계 큼지막한거 가게용이 거실에 있고
    자명종이 바늘시계예요 남편이 심각하다고
    바늘시계 2개 주문한다네요

  • 31. 엄마가
    '18.7.29 12:43 PM (122.38.xxx.70)

    아이 공부에 전혀 관심이 없지않고서야 조금 있으면 5학년인데 시계를 못 본다니 저같으면 복장터졌을텐데 느긋하신 성격이신가봐요. 좀 신경써서 알려주세요. 요즘 애들한테 놀림 받기 시작하면 졸업 할 때까지 쭉 가더라구요.

  • 32. ??
    '18.7.29 12:43 PM (121.88.xxx.220)

    초등 저학년 때 다 배우는데..

  • 33. 음...
    '18.7.29 12:45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곱셈보다 시계가 더 중요하죠.
    12진수, 60진수 다 시계에 있고
    5의 배수나 각도도 시계에 있고요.
    방향도 1시방향 11시방향 네비게이션에서 알려주는데요?
    원글님이 다시 생각하셔야할듯...
    문제는 수학에서 아이가 따로 안 가르쳐주면 수업결손이 생기고 그걸 시간이 지나도 해결을 못하는 거잖아요. 수학 감각이 부족하니 따로 가르치세요. 중고 수포자는 대책없어요.

  • 34. ..
    '18.7.29 12:45 PM (14.40.xxx.105)

    본인은 왜 안가르쳤데요?

  • 35.
    '18.7.29 12:48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곱셈보다 시계가 더 중요하죠.
    12진수, 60진수 다 시계에 있고
    5의 배수나 각도도 시계에 있고요.
    방향도 1시방향 11시방향 네비게이션에서 알려주는데요?
    원글님이 다시 생각하셔야할듯...
    유치원생도 많이들 아는 걸 느긋해도 너무 느긋하세요.
    문제는 수학에서 아이가 따로 안 가르쳐주면 수업결손이 생기고 그걸 시간이 지나도 해결을 못하는 거잖아요. 수학 감각이 부족하니 따로 가르치세요. 중고 수포자는 대책없어요.

  • 36. ..
    '18.7.29 12:50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그걸 왜 집에서 엄마한테 배워야햔다고 생각하세요? 유치원때부터 초등 저학년때까지 학교에서 다 가르쳐줬어요..이상하네..

  • 37.
    '18.7.29 12:55 PM (182.221.xxx.99)

    1학년 수학 교과에 단순히 시계 읽는거 나오고 2학년때는 시간 계산하는거 나와요. 시계그림 주고 여기서 몇시간 몇분이 지났을때 분침과 시침을 그려라 하는거요. 1,2학년때 이 수업을 하나도 못 따라갔다는건데 그걸 4학년 1학기 끝난 지금에서야 알았다는게 부모님 두분 다 너무 무심했던것 같아요. 보통은 초1 교과 대비해서 집에서 7살부터 가르쳐요.

  • 38. ..
    '18.7.29 12:59 PM (211.225.xxx.219)

    얼마 전에 본 글이 있는데
    요즘 미국 애들 바늘시계 못 읽어요
    세대 차이 나죠~
    우리나라는 초등 저학년 때 배운다네요.

    https://mnews.joins.com/article/22622303#home

  • 39. 샬랄라
    '18.7.29 1:00 PM (125.176.xxx.243)

    자동차 수동 운전 못하면
    운전 접어야합니까?

    잘 사용안하면 모를 수도 있는거지

    2012년 대선때 503호와 문재인후보를 모르는,
    대한민국에 수십년을 산 등신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아십니까?

    위 학생하고는 관계없이
    수학머리 좀 없으면 사는데 좀 불편하지만
    사람 보는 눈 없으면
    집안이 망하고
    나라가 *판 될 수 있습니다

  • 40. ㅁㅁ
    '18.7.29 1:02 PM (208.54.xxx.186)

    저희애 미국서 4학년까지 다녔는데 바늘시계 못봐요
    그래서 제가 얼마전에 혼내키면서 가르쳤어요
    이제 보긴 보는데 생각 10초정도 해야 답 나와요

  • 41. 에고
    '18.7.29 1:03 PM (175.123.xxx.2)

    바늘 시계를 못보면 위축되지요. 그런일로 자신감 잃으면
    안됩니다. 남편 화난거 이해가네요.ㅠㅠ

  • 42. ...
    '18.7.29 1:03 PM (211.36.xxx.169)

    원글님이 무관심한듯.

  • 43. 외국얘기는
    '18.7.29 1:12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다른 나라야 먹고 살고 취업이 그렇게 어렵지 않으니 초등생한테 수학시간에 계산기도 주고 그러죠.
    일단 시급부터 다르잖아요. 마트에서 더하기도 더듬거리는 애들도 계산기 누를줄만 하면 일하죠.
    한국에서는 마트직원이 사칙연산 곤란한 사람 없어요. 다들 똑똑해서요.

  • 44. 그래도..
    '18.7.29 1:13 PM (58.123.xxx.11)

    아무리 그래도
    애엄마가 학업보단 튼튼하고 건강한게 최고다..하는 사람들은 그래도 아이가 생활면에선 반듯하게 봐줍니다. 옷을 잘 정돈한다거나, 씻는다거나...이때 시계보는 법도 당연 가르쳐야할 일상.
    학업에 관심있는 엄마면 진작에 가르쳤을거고요.
    애가 해야할걸 못해서 야단맞는게 당연한건데
    그걸 남편을 뭐라 하니...

    아니 초4가 시계 못보는거를 무심하게 생각하는 건 반성하셔야 합니다.
    -글쓰면서도 생각합니다. 못볼수도 있다. 애가 정말 수에 약하거나, 장애가 있으면 그럴수도 있다. 그깟 바늘시계 요샌 없어도 지장없다...지만 아이가 그 상황은 아닌 것 겉아요. 이건 엄마가 쫌

  • 45.
    '18.7.29 1:31 PM (14.52.xxx.110)

    중1 아이에요
    초2에 나오는 수학 시계 보는 시험때 반짝 알고 지금까지도 시계 잘 못 봐요
    디지털 있는데 그게 왜 필요할까 싶고
    집에 일단 그런 시계도 없고
    공부 인지 수학 별 문제 없습니다

  • 46. 둥둥
    '18.7.29 1:42 PM (39.7.xxx.43)

    우리애 초3 바늘시계 잔ㅅ못보는데 반성하게 되네요.

  • 47. 봄날
    '18.7.29 1:45 PM (180.71.xxx.26)

    심각해요...
    전 초 3이 시계 못 읽는 거 보구도 기막혔는데요.
    평균적인 아이로 키워주세요.

  • 48.
    '18.7.29 1:46 PM (223.62.xxx.142)

    디지털시계말고
    시중에 많이 걸려있는게 일반시계죠(싸니까)
    심지어 학교 중앙현관에도 큰시계
    교실에도 시,분침 시계가 벽에 걸려 있어요
    1학년 아이들은 시계 못봐서
    선생님께 물어봐요
    선생님 지금 몇시예요? 쉬는시간 몇분남았어요?하고
    그러니 천천히 방학동안 알려주세요
    머리가 크니 금방 깨우칠거예요

  • 49. 구구단
    '18.7.29 2:00 PM (223.62.xxx.225)

    구구단오단이랑같아요 노래식으로 쉽게가르치면30분이면 알텐데요~
    저희애는 엄마 퇴근시간 알아야 집에가니까 필요에의해. 빨리배윘죠~

  • 50. 미국
    '18.7.29 2:00 PM (1.235.xxx.175)

    미국에서 오셨나봐요. 4학년이 시계 못보는 것은 심각해요.

    4학년이라면 곱셈 나눗셈도 기본적으로 해야 하고요.

    아빠라도 각성하셔서 다행이에요.

    엄마를 비난하는 것 처럼 들려서 화가 나신 것 같은데요

    엄마와 아이 성취와는 별개로 잘 챙겨주세요.

  • 51.
    '18.7.29 2:07 PM (211.203.xxx.83)

    심각하네요..초4라니..더더욱

  • 52. ...
    '18.7.29 2:12 PM (118.35.xxx.12)

    초4가 아직 시계도 볼 줄 모른다는 건 다른 중요한 것들도 그냥저냥 모른 채로 덮고 가는 스타일은 아닌가 걱정되네요.

  • 53. 계산
    '18.7.29 2:38 PM (180.65.xxx.239)

    초3 1학기 5단원. 시간과 길이 이 부분을 어떻게 그냥 넘어갔죠? 이 단원에서 시,분,초 받아내림해서 뺄셈하는거 까지 다 해야하는데요. 응용,심화는 고사하고 1학년 때 정시,30분 단위 읽는거 부터 다 놓쳤다는 이야긴데...다른 과목은 어찌하고 계시는지 심히 걱정되기는 합니다.

  • 54. ㅇㅇ
    '18.7.29 3:19 PM (222.114.xxx.110)

    남자들은 군대에서 훈련할때 시계방향으로 조준하고 그러잖아요. 그래서 더 놀랐을 수도 있겠어요.

  • 55.
    '18.7.29 3:37 PM (223.39.xxx.236)

    물방울시계2개 사세요 방에 거실에ᆢ걸어놓고 그냥 읽기만 하면됩니다 꼭 사세요

  • 56. ...
    '18.7.29 4:16 PM (223.62.xxx.16)

    선행은 못하더라도 교과과정은 따라가게 이제부터라도 신경써주세요. 초3 조카한테 물어보니 심각하대요 그 형 더하기는 할 수 있냐고 걱정하네요.

  • 57. ...
    '18.7.29 5:24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제대로 배우지 않고
    시계 볼 기회가 없어서 그런것 같아요.
    애 잡지 말고
    지금 차근차근 가르치세요.

  • 58. 나옹
    '18.7.29 7:43 PM (114.205.xxx.170)

    이분 미국사람인가요.. 한국에서 계속 살거면 심각한 거 맞죠.

  • 59. 깜짝이야
    '18.7.29 8:58 PM (110.70.xxx.171)

    요즘 6세나 7세 수학학습지에 시계보는 문제 나와요
    아예 시계문제만 있는 유아문제집도 있고요
    전 제가 그리 컸고 학습지도 그래서..
    당연히 초등전에 떼고 들어가야 하는 줄 알았는데
    다른면으로 또 충격이네요

  • 60. 특별히 가르치지 않아도
    '18.7.29 10:41 PM (61.99.xxx.51) - 삭제된댓글

    1학년 전후로 바늘시계 이해하고 볼줄 압니다. 큰바늘 한칸이 5분인거만 알면 어려움없이 알던데요.

  • 61. 심각한데요
    '18.7.30 8:31 AM (122.35.xxx.146)

    한국에서 나고 자랐다면 더더욱이요
    엄마가 무심하다 생각들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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