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중에 꼬인 사람들이 많아요.

... 조회수 : 4,417
작성일 : 2018-07-29 11:12:01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중에

왜그리 꼬이고 불만인 사람들이 많은지..

82만봐도 그렇구요..

주변에보면 결혼도 서로 비슷한 수준에서

평범이상 한 사람들이 오히려 시댁에도 편안하게 잘하고

남자도 장인장모님께 잘하고 그러지

쳐진 결혼한 사람들(남녀모두)이 자격지심에

더 난리부리는 경우 많이 봤어요.

뒤에 혼수1000만원글보니

정말 비슷한 수준의 사람들끼리 어울려야하는구나..싶네요
IP : 175.223.xxx.53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29 11:17 AM (222.237.xxx.88)

    경제적이든 정신적이든 신체적이든 어려우면
    부정적인 생각을 갖기 쉬워지죠.
    우리 모두 다 한갓 연약한 사람인걸요.

  • 2. ㅇㅇ
    '18.7.29 11:19 AM (211.215.xxx.18) - 삭제된댓글

    악당들보면 꼬일 대로 꼬인 사람들이죠.

  • 3. 인과관계 반대
    '18.7.29 11:22 A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

    매사에 꼬이고 부정적이니 경제적으로도 어려운겁니다.
    늘 부정적이고 해봐야 되겠어? 비꼬고,
    자식이 뭘 해보겠다고 해도 니가 해봤자 되겠어? 라며 비하하고 기를 꺾고,
    집값 반토막 날거고 대한민국 망할건데 집은 뭐하러 사냐고 하고, 그러니 이자 싸게 해줘도 평생 전월세나 전전하는거고,
    그러다 집값 오르니 가진 자들 욕하고 나라 욕하고, 가진자들은 다 부정하게 돈벌었다고 매도하고,
    자기반성 없이 평생 도돌이죠.

    누구나 새로운 도전이나 투자, 심지어 집을 살 때도 절반의 불확실성과 모호함으로 사는건데 거기다 찬물을 끼얹고
    인생에서 성공 경험이 없으니 그걸 자식에게 알려주지도 못해요.
    부모가 자녀에게 돈 말고도 크든 작든 자신의 성공경험을 알려주는 것도 큰 자산인데,
    그런 부모는 인생에서 성공해본 적이 없으니 자식에게 성공방법을 알려줄 것도 없고, 돈도 없고,
    물려주는거라곤 부정적이고 꼬인 심성 밖에 없으니 자식들도 그 모양 그꼴.

  • 4. ...
    '18.7.29 11:26 AM (175.223.xxx.53) - 삭제된댓글

    맞아요..그런것같아요.
    특히나 남의 노력을 폄하하죠, 운이라 생각하고.

  • 5. ...
    '18.7.29 11:27 A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

    매사에 꼬이고 부정적이니 경제적으로도 어려운겁니다.
    늘 부정적이고 해봐야 되겠어? 비꼬고,
    자식이 뭘 해보겠다고 해도 니가 해봤자 되겠어? 라며 비하하고 기를 꺾고,
    집값 반토막 날거고 대한민국 망할건데 집은 뭐하러 사냐고 하고, 그러니 이자 싸게 해줘도 평생 전월세나 전전하는거고,
    그러다 집값 오르니 가진 자들 욕하고 나라 욕하고, 가진자들은 다 부정하게 돈벌었다고 매도하고,
    자기반성 없이 평생 도돌이죠.

    누구나 새로운 도전이나 투자, 심지어 집을 살 때도 절반의 불확실성과 모호함으로 사는건데 거기다 찬물을 끼얹고
    해봤자 망할거다, 집사봤자 떨어질거다, 옆에서 부정적인 기운만 넣으니 영향받는거죠.
    인생에서 성공 경험이 없으니 그걸 자식에게 알려주지도 못해요.
    부모가 자녀에게 돈 말고도 크든 작든 자신의 성공경험을 알려주는 것도 큰 자산인데,
    그런 부모는 인생에서 성공해본 적이 없으니 자식에게 성공방법을 알려줄 것도 없고, 돈도 없고,
    물려주는거라곤 부정적이고 꼬인 심성 밖에 없으니 자식들도 그 모양 그꼴.

  • 6. 인과관계 반대
    '18.7.29 11:27 AM (211.36.xxx.169)

    매사에 꼬이고 부정적이니 경제적으로도 어려운겁니다.
    늘 부정적이고 해봐야 되겠어? 비꼬고,
    자식이 뭘 해보겠다고 해도 니가 해봤자 되겠어? 라며 비하하고 기를 꺾고,
    집값 반토막 날거고 대한민국 망할건데 집은 뭐하러 사냐고 하고, 그러니 이자 싸게 해줘도 평생 전월세나 전전하는거고,
    그러다 집값 오르니 가진 자들 욕하고 나라 욕하고, 가진자들은 다 부정하게 돈벌었다고 매도하고,
    자기반성 없이 평생 도돌이죠.

    누구나 새로운 도전이나 투자, 심지어 집을 살 때도 절반의 불확실성과 모호함으로 사는건데 거기다 찬물을 끼얹고
    해봤자 망할거다, 집사봤자 떨어질거다, 옆에서 부정적인 기운만 넣으니 영향받는거죠.
    인생에서 성공 경험이 없으니 그걸 자식에게 알려주지도 못해요.
    부모가 자녀에게 돈 말고도 크든 작든 자신의 성공경험을 알려주는 것도 큰 자산인데,
    그런 부모는 인생에서 성공해본 적이 없으니 자식에게 성공방법을 알려줄 것도 없고, 돈도 없고,
    물려주는거라곤 부정적이고 꼬인 심성 밖에 없으니 자식들도 그 모양 그꼴.

  • 7. ..
    '18.7.29 11:29 AM (222.236.xxx.117)

    결혼은 끼리끼리 하는거 맞아요.. 저 아직 결혼 안했는데... 그냥 주변인들 결혼 생활 평탄하게 하는것만 봐도 내가 편안하게 살려면 우리집이랑 환경이 비슷한집에 가는게 맞구나 싶어요..

  • 8. ...
    '18.7.29 11:30 AM (175.223.xxx.53)

    맞아요..그리고 열심히 노력해서 남들이 이룬걸
    운이라 생각하고 망하길 바래요.
    남들 잘못되면 좋아하고..

  • 9. 바로위 뎃글님
    '18.7.29 11:30 AM (183.98.xxx.134) - 삭제된댓글

    따봉입니다요
    맞아요. 제가 민원업무허면서 어려운 사람들 대해보니
    구구절절이 옳은 말씀입니다요

  • 10. ...
    '18.7.29 11:33 AM (125.188.xxx.225)

    넉넉해도 꼬인 사람들 많아요
    제 주변에 넉넉한 사람들 정말 많거든요
    뭐 이름만 대면 알만한 기업체를 갖고 있는 사람들
    이사람들은 이사람들 나름의 기준이 있어서 상대적인 열등감이 있어요
    대한항공 자녀들의 광기 보세요
    마음의 여유는 경제력이 결정짓는게 아니에요
    빈곤할정도의 경제수준만 아니면 그외의 성향은 타고난것 혹은 환경문제일 가능성이 커요

  • 11. 글쎄
    '18.7.29 11:33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원래 인간은 꼬인 존재인데 가난한 애들은 만만하기도 하고 더 꼬여 보이는 게 아닐까요.
    부자들도 잘난 애들도 나름 고민거리가 있어서 장난 아니게 꼬였던데요.

  • 12. 인과관계반대님
    '18.7.29 11:33 AM (183.98.xxx.134)

    따봉입니다요
    맞아요. 제가 민원업무허면서 어려운 사람들 대해보니
    구구절절이 옳은 말씀입니다요

  • 13. 받아주삼
    '18.7.29 11:35 AM (210.90.xxx.203) - 삭제된댓글

    꼬인 이유를 아셨으면 좀 받아주세요.
    꼬인 분이 더 괴롭겠어요? 아니면 자기 삶은 편한데 꼬장을 받게 되는 사람이 더 괴롭겠거요?
    아니 괴로운거 피차일반이라면 어떤 괴로움을 선택하고 싶으세요?
    저같으면 차라리 꼬장을 받는 편을 선택할 것 같아서요.
    다른 사람 짓밟으려 하지 말고 그 분들의 꼬인 삶도 서로 용납해 가면서 평화롭게 삽시다.

  • 14. 인과관계 반대
    '18.7.29 11:38 A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

    인생에서의 성공경험이란게 거창하고 대단한걸 말하는게 아니예요.
    평생 성실하게 살았더니 보상받더라, 인간관계에서 신뢰를 쌓았더니 되돌아오더라 등등 자신이 살면서 경험했고 자녀에게 도움될만한 조언은 크든작든 성공경험이죠.
    매사에 꼬이고 부정적인 사람이 뭘 자식에게 조언해주겠습니까? 부정적인 기운과 시작도 하기전에 초치고 찬물 끼얹는거 밖에 없죠.
    가난한 부모 밑에 똘똘한 자식이 뭘 해보려고 하면 그 자녀가 충분히 역량이 되는데도 '송충이는 솔잎 먹고 살아야 한다' 며 기를 꺾어요.
    반면 성공한 부모들은 그런 자녀의 떡잎을 알아보고는 자신이 성공해봤으니 세세학 구체적인 방법까지 제시해주며 성공방법을 알려줘요. 그 자녀는 지름길로 가는거죠.
    신분사회가 고착되는게 단지 돈이 전부는 아닙니다.

  • 15. 미쿠
    '18.7.29 11:41 AM (1.229.xxx.197)

    인간 자체가 원래 좀 꼬이고 악한 존재라고 생각하는 편이에요 다들 꼬인건 맞는데 교육정도나 경제수준 정도에 따라 어떻게 얼만큼 표현되느냐 하는 차이라고 생각해요
    요즘 하얀거탑 드라마 다시보기를 하고 있는데요 거기 나오는 이정길이 연기하는 이주완 교수 역을 보면
    교수라는 허울아래 고상한 척 배려하는 척하지만 더러운 인간 본성같은게 막 느껴져서 역겹더라구요

  • 16. ...
    '18.7.29 11:42 AM (175.223.xxx.53)

    가난한집 아이들에겐 훌륭한 멘토가 없죠.

  • 17. ...
    '18.7.29 11:46 AM (125.188.xxx.225) - 삭제된댓글

    원글님 꼭 그렇지도 않아요
    원글님 경제적 수준은 모르겠지만 특정집단을 단정지어 편견을 갖는 것
    이것도 꼬인거거든요,,

  • 18. ...
    '18.7.29 11:49 AM (125.188.xxx.225)

    원글님 꼭 그렇지도 않아요
    원글님 경제적 수준은 모르겠지만 특정집단을 단정지어 편견을 갖는 것
    이것도 꼬인거거든요,, 혹시 어려우세요??

  • 19. 그러네
    '18.7.29 11:52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편견이 꼬인거 맞넹ㆍㄴ

  • 20. 인과관계 반대
    '18.7.29 11:54 A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

    인생에서의 성공경험이란게 거창하고 대단한걸 말하는게 아니예요.
    성실하게 살았더니 보상받더라, 인간관계에서 신뢰를 쌓았더니 되돌아오더라 등등 자신이 살면서 경험했고 자녀에게 도움될만한 조언은 크든작든 성공경험이죠.
    매사에 꼬이고 부정적인 사람이 뭘 자식에게 조언해주겠습니까? 부정적인 기운과 시작도 하기전에 초치고 찬물 끼얹는거 밖에 없죠.
    가난한 부모 밑에 똘똘한 자식이 뭘 해보려고 하면 그 자녀가 충분히 역량이 되는데도 '송충이는 솔잎 먹고 살아야 한다' 며 기를 꺾어요.
    반면 성공한 부모들은 그런 자녀의 떡잎을 알아보고는 자신이 성공해봤으니 세세한 구체적인 방법까지 제시해주며 성공방법을 알려줘요. 그 자녀는 지름길로 가는거죠.
    반면 성공경험이 없는 부모는 지름길 자체를 모르죠.
    가령 학생때 공부를 못했던 부모는 공부 잘하는 방법을 몰라요. 뭘 어떻게 공부해야 되는지 모르니 자녀에게 알려줄게 없으면서 닥달만 하고 스트레스만 주고, 사교육만 시키면 다 되는줄 알고, 돈으로 바르기만 하면 다 공부 잘하는줄 알아요. 그러면서 또한번 가진자 원망을 하죠.
    본인 지능을 닮아 공부 못하고, 본인이 공부 방법을 못알려주는건 생각 안해요.
    신분사회가 고착되는게 단지 돈이 전부는 아닙니다.

    또 한가지,
    못가진 자, 을로 살았던 사람일수록 자기보다 약한 존재 만나면 더 심하게 갑질합니다.
    아니, 재벌이든 가난한 사람이든 갑질하려는 본성은 똑같을수도 있어요.
    가진게 없다고 절대 자기보다 약자를 배려하지 않아요. 더 처절하게 짓밟는 경우 많아요.
    을로서 내가 겪은 설움을 너도 똑같이 당해봐야 된다며 더 심하게 갑질해요.
    시집살이 심하게 당한 시모일수록 며느리 들어오면 더 혹독하게 시집살이 시켜요.
    내가 시집살이 고생했으니 며느리는 편하게 해주겠단 시모는 성인군자죠. 만명 중 한명도 안될겁니디ㅡ.

  • 21. 인과관계 반대
    '18.7.29 12:01 P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

    인생에서의 성공경험이란게 거창하고 대단한걸 말하는게 아니예요.
    성실하게 살았더니 보상받더라, 인간관계에서 신뢰를 쌓았더니 되돌아오더라 등등 자신이 살면서 경험했고 자녀에게 도움될만한 조언은 크든작든 성공경험이죠.
    매사에 꼬이고 부정적인 사람이 뭘 자식에게 조언해주겠습니까? 부정적인 기운과 시작도 하기전에 초치고 찬물 끼얹는거 밖에 없죠.
    부정적인 부모 밑에 똘똘한 자식이 뭘 해보려고 하면 그 자녀가 충분히 역량이 되는데도 '송충이는 솔잎 먹고 살아야 한다' 며 기를 꺾어요.
    반면 성공한 부모들은 그런 자녀의 떡잎을 알아보고는 자신이 성공해봤으니 세세한 구체적인 방법까지 제시해주며 성공방법을 알려줘요. 그 자녀는 지름길로 가는거죠.
    반면 성공경험이 없는 부모는 지름길 자체를 모르죠.
    가령 학생때 공부를 못했던 부모는 공부 잘하는 방법을 몰라요. 뭘 어떻게 공부해야 되는지 모르니 자녀에게 알려줄게 없으면서 닥달만 하고 스트레스만 주고, 사교육만 시키면 다 되는줄 알고, 돈으로 바르기만 하면 다 공부 잘하는줄 알아요. 그러면서 가진게 없으니 또한번 가진자 원망을 하죠.
    본인 지능을 닮아 공부 못하고, 본인이 공부 방법을 못알려주는건 생각 안해요.
    신분사회가 고착되는게 단지 돈이 전부는 아닙니다.

    또 한가지,
    못가진 자, 을로 살았던 사람일수록 자기보다 약한 존재 만나면 더 심하게 갑질합니다.
    아니, 재벌이든 가난한 사람이든 갑질하려는 본성은 똑같을수도 있어요.
    가진게 없다고 절대 자기보다 약자를 배려하지 않아요. 더 처절하게 짓밟는 경우 많아요.
    을로서 내가 겪은 설움을 너도 똑같이 당해봐야 된다며 더 심하게 갑질해요.
    시집살이 심하게 당한 시모일수록 며느리 들어오면 더 혹독하게 시집살이 시켜요.
    내가 시집살이 고생했으니 며느리는 편하게 해주겠단 시모는 성인군자죠. 만명 중 한명도 안될겁니디ㅡ.

  • 22. 인과관계 반대
    '18.7.29 12:11 P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

    인생에서의 성공경험이란게 거창하고 대단한걸 말하는게 아니예요.
    성실하게 살았더니 보상받더라, 인간관계에서 신뢰를 쌓았더니 되돌아오더라 등등 자신이 살면서 경험했고 자녀에게 도움될만한 조언은 크든작든 성공경험이죠.
    매사에 꼬이고 부정적인 사람이 뭘 자식에게 조언해주겠습니까? 부정적인 기운과 시작도 하기전에 초치고 찬물 끼얹는거 밖에 없죠.
    부정적인 부모 밑에 똘똘한 자식이 뭘 해보려고 하면 그 자녀가 충분히 역량이 되는데도 '송충이는 솔잎 먹고 살아야 한다' 며 기를 꺾어요.
    반면 성공한 부모들은 그런 자녀의 떡잎을 알아보고는 자신이 성공해봤으니 세세한 구체적인 방법까지 제시해주며 성공방법을 알려줘요. 그 자녀는 지름길로 가는거죠.
    반면 성공경험이 없는 부모는 지름길 자체를 모르죠.
    가령 학생때 공부를 못했던 부모는 공부 잘하는 방법을 몰라요. 뭘 어떻게 공부해야 되는지 모르니 자녀에게 알려줄게 없으면서 방치하거나 또는 닥달만 하고 스트레스만 주고, 사교육만 시키면 다 되는줄 알고, 돈으로 바르기만 하면 다 공부 잘하는줄 알아요. 그러면서 가진게 없으면 또 한번 가진자 원망을 하죠.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돈으로 쳐발라 잘하는거고 자기 자녀는 돈이 없어 못하는거라 생각해요.
    정말 돈만 많다고 다 공부 잘하던가요? 땅콩항공 조원태를 보세요.
    본인 지능을 닮아 공부 못하고, 본인이 공부 방법을 못알려주는건 생각 안해요.
    신분사회가 고착되는게 단지 돈이 전부는 아닙니다.

    또 한가지,
    못가진 자, 을로 살았던 사람일수록 자기보다 약한 존재 만나면 더 심하게 갑질합니다.
    아니, 재벌이든 가난한 사람이든 갑질하려는 본성은 똑같을수도 있어요.
    가진게 없다고 절대 자기보다 약자를 배려하지 않아요. 더 처절하게 짓밟는 경우 많아요.
    을로서 내가 겪은 설움을 너도 똑같이 당해봐야 된다며 더 심하게 갑질해요.
    시집살이 심하게 당한 시모일수록 며느리 들어오면 더 혹독하게 시집살이 시켜요.
    내가 시집살이 고생했으니 며느리는 편하게 해주겠단 시모는 성인군자죠. 만명 중 한명도 안될겁니다.
    반면 시집살이 안겪은 시모가 시집살이도 덜 시켜요.

  • 23. 인과관계 반대
    '18.7.29 12:18 PM (211.36.xxx.169)

    인생에서의 성공경험이란게 거창하고 대단한걸 말하는게 아니예요.
    성실하게 살았더니 보상받더라, 인간관계에서 신뢰를 쌓았더니 되돌아오더라 등등 자신이 살면서 경험했고 자녀에게 도움될만한 조언은 크든작든 성공경험이죠.
    매사에 꼬이고 부정적인 사람이 뭘 자식에게 조언해주겠습니까? 부정적인 기운과 시작도 하기전에 초치고 찬물 끼얹는거 밖에 없죠.
    부정적인 부모 밑에 똘똘한 자식이 뭘 해보려고 하면 그 자녀가 충분히 역량이 되는데도 '송충이는 솔잎 먹고 살아야 한다' 며 기를 꺾어요.
    반면 성공한 부모들은 그런 자녀의 떡잎을 알아보고는 자신이 성공해봤으니 세세한 구체적인 방법까지 제시해주며 성공방법을 알려줘요. 그 자녀는 지름길로 가는거죠.
    반면 성공경험이 없는 부모는 지름길 자체를 모르죠.
    가령 학생때 공부를 못했던 부모는 공부 잘하는 방법을 몰라요. 뭘 어떻게 공부해야 되는지 모르니 자녀에게 알려줄게 없으면서 방치하거나 또는 닥달만 하고 스트레스만 주고, 사교육만 시키면 다 되는줄 알고, 돈으로 바르기만 하면 다 공부 잘하는줄 알아요. 그러면서 가진게 없으면 또 한번 가진자 원망을 하죠.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돈으로 쳐발라 잘하는거고 자기 자녀는 돈이 없어 못하는거라 생각해요.
    정말 돈만 많다고 다 공부 잘하던가요?
    본인 지능을 닮아 공부 못하고, 본인이 공부 방법을 못알려주는건 생각 안해요.
    신분사회가 고착되는게 단지 돈이 전부는 아닙니다.

    또 한가지,
    못가진 자, 을로 살았던 사람일수록 자기보다 약한 존재 만나면 더 심하게 갑질합니다.
    아니, 재벌이든 가난한 사람이든 갑질하려는 본성은 똑같을수도 있어요.
    가진게 없다고 절대 자기보다 약자를 배려하지 않아요. 더 처절하게 짓밟는 경우 많아요.
    을로서 내가 겪은 설움을 너도 똑같이 당해봐야 된다며 더 심하게 갑질해요.
    시집살이 심하게 당한 시모일수록 며느리 들어오면 더 혹독하게 시집살이 시켜요.
    내가 시집살이 고생했으니 며느리는 편하게 해주겠단 시모는 성인군자죠. 만명 중 한명도 안될겁니다.
    반면 시집살이 안겪은 시모가 시집살이도 덜 시켜요.

  • 24. 곳간에서 인심나는 거 맞아요.
    '18.7.29 12:44 PM (166.137.xxx.20)

    인심만 나나요?
    요즘은 여유로운 곳간에서 인맥 학맥 성공의 노하우 다 나와요.

    예전에는 남존여비로 며느리는 우리집보다 못한 곳에서 들이는 거라고들 해서 데려와서 의식주 다 책임져주고 재산까지 다 넘겨줬지만... 요즘은 며느리가 시가에 편립되는 걸 거부하니 굳이 우리집보다 못사는 집 딸을 맞이할 이유가 없어요.

    페미니즘요? 잘사는 집 딸들은 누리는 게 많아 인생에 불만이 적어서 페미니즘에 그렇게 몰입안해요. 반면 페미니즘의 수혜를 가장 많이 누리는 것도 바로 이 소수집단이에요.

    반면 인생에 불만많은 가진 것 없는 여자들이 페미니즘을 가장 크게 외치는데요. 정작 이들은 상향결혼을 통한 신분상승의 길을 스스로 끊어내고 있는 거죠.

    시집살이? 그거 나보다 잘사는 남자집의 재산을 내 손에 넣는 댓가였던 거에요. 물론 예외야 있지만 대개는 잘사는 집 딸들은 친정 뒷배가 있기 때문에 시집살이 그닥 거하게 하지않아요.

  • 25. 단지
    '18.7.29 12:50 PM (166.137.xxx.20)

    노동만으로 신분상승을 할 수 있는 여자가 몇이나 될까요?
    고액과외 없어도 강남에 안살아도 명문고 출신 아니어도
    천재적이라 학교공부만으로 의대 들어가고
    판사되고 하는 극소수의 그 몇명을 제외하면
    다들 어디서 일하죠?
    그 돈 벌어 부모님한테 보태야하지,않아요?
    그 일 30년 한다고 신분상승 계급이동이 가능한가요?

    현재 페미들은 뭘 아주 단단히 착각하고 있어요.

  • 26. ..
    '18.7.29 12:50 PM (211.224.xxx.248)

    경제적으로 풍요로와도 심하게 몸이 불편한 분들도 그래요.

  • 27. 너무 더워
    '18.7.29 1:56 PM (180.71.xxx.26)

    전 그래서 꼬인 글은 그냥 패쓰!!
    좋은 글 읽을 시간도 부족한 마당에 그런 꼬인 글 읽으며 부정적 기운 받고 싶지 않아요.

  • 28. 어우
    '18.7.29 2:00 PM (1.236.xxx.3)

    내 인생까지 피폐해질 이유가 있나요?
    받아줄게 아니라 피해야죠.

  • 29. 시집살이 반대..
    '18.7.29 2:31 PM (211.36.xxx.3)

    시집살이 안한 사람이 안시킨다는 의견은 좀 다른거같아요.
    저희 시모 시부모 자체없었어요. 시집살이 어마어마 했고요.
    맘이 꼬인 사람이 시킨다는 말은 동의합니다.
    매사가 그래요. 주변관계.본인 일상.자녀관계등 심사가 뒤틀려서 본인이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오해하고 서운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7242 우리가 군대가듯이 태국남성들은 승려가 되었다 나오네요 1 ㅇㅎ 2018/10/20 575
867241 담배냄새 ㅠㅠ 담배냄새 2018/10/20 653
867240 흰색 패딩 사지 말까요? 10 dd 2018/10/20 3,263
867239 혹시 결핵환자랑 마주앉아 세시간정도 있었다면 전염되나요.. 8 바닐라 2018/10/20 2,448
867238 친정조카 축의금문의 7 .. 2018/10/20 5,910
867237 사립유치원비리 5 ㅇㅇ 2018/10/20 542
867236 태국 공항에 있던 수많은 백인들 15 기역 2018/10/20 9,245
867235 나인룸 보고나면 기분이 나빠짐 2 2018/10/20 4,329
867234 굉장히 어려워하는 하는 분의 아버님이 돌아가셨는데 1 죄송 2018/10/20 991
867233 플라스틱으로 된 아이스 팩 분리수거 어찌하면 돼나요? 3 끙;; 2018/10/20 1,006
867232 이제 대놓고 노무현 대통령 능욕하네요 36 .... 2018/10/20 2,926
867231 노무현 대통령님께서는 박스떼기 하신 적 없습니다. 10 ㅇㅇㅇ 2018/10/20 797
867230 가난한 여자의 노래 9 난설헌 2018/10/20 3,174
867229 도미솔김치 드셔보셨나요? 10 모모 2018/10/20 4,648
867228 성당 세례 꽃바구니 문구는 뭐라고 하나요 4 며느리 2018/10/20 3,045
867227 실리트 실라간 성분은 문제없을까요? 냄비요 2018/10/20 945
867226 세입자 내보내고 인테리어할때 법무사에서 대출 받아 보신 분 계신.. 인테리어 2018/10/20 641
867225 인테리어 공사견적 받을때 어느쪽이 더 끌리세요? 3 핫초콩 2018/10/20 1,127
867224 46세 이 코트 어떨까요? 50 코트 2018/10/20 17,487
867223 대기업 여자 몇살까지 다닐 수 있어요? 25 ㅇㅇ 2018/10/20 14,176
867222 향기좋은 차/차에대해 알려주세요~ 2 사랑 2018/10/20 1,100
867221 누가 나쁜가요? 1 하나 2018/10/20 625
867220 서울가서 고딩이랑 갈만한곳 하나만 추천해주세요 2 .... 2018/10/20 896
867219 법정에서 모유 수유하며 변론하는 세아이의 엄마 변호사. 30 ... 2018/10/20 5,183
867218 전원주택 방범은 어떻나요?? 12 ㅇㅇ 2018/10/20 4,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