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굴에 드러나는 느낌이요...

... 조회수 : 4,649
작성일 : 2018-07-29 01:57:15
그게 그 사람의 주된 성격이나 정체성같은 것일까요
최근 증명사진찍었는데 어러컷찍었어요
사진사님이 웃어보라고 했는데..웃어도 슬퍼보이네? 이러시더라구요ㅠㅠ
전 하루에도 여러번 울거든요 심할땐 10번 정도..물론 안우는 날도 많지만 토요일은 거의 많이 우는 편..
한이 좀 많은듯해요~
나이가 그리 많지 않아도 얼굴에 나타날수 있는지요?
그게 그 사람의 주된 성격같은 것일까요?

IP : 223.39.xxx.16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점점
    '18.7.29 2:08 AM (221.146.xxx.232)

    뭐가 그렇게 슬픈가요?
    내면에 화가 있어도 숨키는 사람 많아요
    의식적으로 좀 숨켜보세요
    계속 울고싶을때 울고 그러면 표정이 울상됩니다

  • 2. 무슨..
    '18.7.29 2:17 AM (61.99.xxx.62)

    정체성이나 주된 성격은 무슨요~
    요즘 힘드셔서 그런거죠 뭐.
    힘들어서 자주 울고 속상해하니 얼굴에 드러나는거죠.
    감춰진다도 감춰지면 좋지만 안되는걸 어째요. 하지만 감추는 게 낫긴해요. 포커페이스 유지하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예요. 사람들 사회도 약육강식인지라 내 약한 부분 최대한 덜 노출하는 게 살 길인 거 같아요.

  • 3. ...
    '18.7.29 2:27 AM (223.39.xxx.161)

    요즘만 우는게 아니라 어릴때부터 많이 울었어요
    술먹으면 대성통곡하구요. 워낙 자주 울어서 이미 굳어진듯해요.ㅠ
    근데 남들앞에선 울진 않는데...전 남들도 혼자 있을땐 저처럼 심하진 않아도 어느 정도는 운다고 생각했어요..아닌가요?

  • 4. 수요일에 태어나셨나봐요
    '18.7.29 6:24 AM (68.129.xxx.197)

    영어시중에서
    Monday’s child is fair of face
    Tuesday’s child is full of grace
    Wednesday’s child is full of woe
    Thursday’s child has far to go
    Friday’s child is loving and giving
    Saturday’s child works hard for his living
    And the child that is born on the Sabbath day
    Is bonny and blithe, and good and gay.

    제가 어릴적에 저 시를 첨 듣고서 너무 너무 속상했어요.
    수요일에 태어났거든요
    눈도 큰데 워낙 잘 울고, 울 일도 많았고,
    저에게 말만 걸어도 제가 우니까 다들 말도 못 건네고

    그런데 사람이 변해요.
    저 아주 잘 울고, 슬프고 억울한 일도 많았던 사람인데
    정말 여러번 성격이 바뀌고,
    지금은 초긍정적인 성격입니다.

    타고나 성격이 있을 수 있지만,
    고치지 못 할 성격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 5. 저는
    '18.7.29 7:54 AM (116.45.xxx.45)

    울진않지만 제 동생이 어릴때부터 아파서
    무의식 중에 슬픈 표정이 나온다는 말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웃음치료한다 생각하고 매일 틈만 나면 웃고 감사일기 매일 쓰고 긍정적인 생각만 하려고 노력하고 운동 열심히 해서 마음의 응어리도 풀어주고 했더니 이젠 사진 찍어도 밝은 얼굴로 찍혀요.
    저 어릴 때부터 사진 보면 다 찡그리거나 슬픈 표정 투성이라 사진 직는 거 더 싫어했거든요.

    원글님도 노력하시면 돼요.
    은연 중에 드러나는 거 맞습니다.
    평소 모습이 생각이 얼굴에 다 드러나요.
    그래서 평소에 노력을 해야해요.

  • 6. say7856
    '18.7.29 9:54 AM (223.39.xxx.123)

    배우고 갑니다.

  • 7. ....
    '18.7.29 11:25 AM (125.188.xxx.225)

    배우고 가요

  • 8. .....
    '18.7.29 12:05 PM (210.106.xxx.24) - 삭제된댓글

    대부분 생일 요일은 잘 기억 못하죠
    뭐 다 좋은 요일에 태어 난 것으로...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4522 기레기들 너무 노골적입니다. 김경수 죽이기에요. 6 언론미침 2018/08/16 739
844521 김경수 도지사님 그냥 이대로 ㅜㅜ 22 다니엘 2018/08/16 2,957
844520 [탐사K] "朴 비선조직이 매크로 제작..천만 번 리트.. 11 특검감이다... 2018/08/16 895
844519 결혼 20년차 남편들.평안하신가요? 16 결혼 20 2018/08/16 5,760
844518 서울날씨어떤가요 6 서울가요 2018/08/16 1,355
844517 5키로 감량팀 15 모여라 2018/08/16 2,931
844516 입사하기로한 곳에서 인감증명서와 등본을 가져오라는데 30 음... 2018/08/16 9,367
844515 윗층 실외기에서 물이 뚝뚝 2 .. 2018/08/16 1,997
844514 추미애 현 당대표면서 찍소리 없음. 32 뭐냐! 2018/08/16 1,573
844513 이재명 꼴찌 여론조사를 2주 넘겨서 발표했네요? 21 2018/08/16 1,236
844512 고등학교도 체험학습 있나요? 4 2018/08/16 923
844511 김경수 건으로 민주당 까려면 8 ~~ 2018/08/16 491
844510 조성진 연주 스타일은 어떤 스타일인가요? 10 피아니스트 2018/08/16 2,987
844509 경남,서울,경기도) 득표율 --> 지지도 변화 16 전과4범일도.. 2018/08/16 1,098
844508 영주권자인데요. 대학교 보험 꼭 들어야 하나요? 1 참나 2018/08/16 792
844507 김어준 지가 뭐라고 ! 166 .... 2018/08/16 8,712
844506 살다살다 영장판사때문에 걱정을 하네 6 ... 2018/08/16 1,329
844505 ‘성매매 피해자’ 자활 지원에 혐오 쏟아낸 남성 커뮤니티 ​ 4 oo 2018/08/16 1,273
844504 혹시 문파들 대동단결하라는 빅피쳐? 29 또릿또릿 2018/08/16 1,474
844503 강릉날씨 지금 어떤가요? 1 우유만땅 2018/08/16 987
844502 더운데도 미스터션샤인 리뷰 10 쑥과마눌 2018/08/16 3,373
844501 고등전학시 개학날짜가 다를때 5 전학 2018/08/16 878
844500 딸키운 선배맘님들 19 2018/08/16 4,876
844499 휴일도 급여 줘라… 최저임금 2차 쇼크 36 ........ 2018/08/16 7,029
844498 요즘 후회되는 것 1 ... 2018/08/16 1,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