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회사 부서에서 저만 소외된 것 같아요.

조회수 : 1,427
작성일 : 2018-07-29 00:16:01

외부 일정이 많은 일이라 사무실엔 일주일에 이틀 정도만 있어도 되구요. 저 포함 부서원 8명이고 제가 서열상 중하 정도예요.

여자 선배 둘이 있는데 둘만 붙어 다니며 아래 후배들을 돌아가면서 타겟 삼아 한명씩 은근히 괴롭혔어요. 제일 윗 남자 부서장이랑 친해서 둘이 속닥대는게 먹히는 상황이예요. 쟤 일 못하고 멍청하다고 하면 아 그렇구나 부서장이 생각하는.... 신입으로 들어왔던 사원은 저희 부서 체험해보고 저희 부서 배정하면 회사 그만두겠다고 하고 다른 부서 았어여. 그 사원이 댄 이유가 여자 선배 둘이었어요.

타겟이었던 여자 후배는 회사 옮겼고, 다른 남자 후배도 옮겼어요. 이번엔 제가 타겟이 된 것 같아요. 엄청 굽신대고 애교 부리면 될텐데 50이 다된 사람들이 도대체 왜 그러나 싶어 저는 그냥 사적으론 상대도 안해요.

저는 그 선배들이랑 사적인 말은 안하는 상황이예요. 업무상 필요한 말은 하구요. 일주일에 한번씩 나 오란 얘긴 안하고 부서 회식을 하는데 그냥 저는 보통 안가요. 보통 안가는 다른 부서원도 있긴 해요. 안가는 이유는 1. 건강상 술을 이제 안마셔야 하구요 2. 오가는 대화가 의미 없다 싶어요. 3. 그 여자 선배들 말고 다른 남자 선배는 저를 뒤에서 뒷통수쳤는데 저한테 걸려서 상종도 안해요. (뒷통수 치려고 접근했던 타부서 직원이 저에게 조심하라고 알려줘서 알았어요.)

제 성격이 이상한가 싶기도 해요. 원래 한 쪽만 이상해서 일이 생기는 건 아니라고들 하잖아요. 분명 제 잘못도 있을텐데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회사 다른 부서 부서장들이랑 거의 다 친하고, 회사 다른 부서 선배들, 관계회사 사람들과도 두루두루 친하거든요. 그래서 그냥 회사 들어오면 밥도 그 분들이랑 먹고 고민 상담도 그 분들께 해요. 그러긴 하는데 그래도 마음 한 쪽이 안좋네요.

제가 일을 잘하는 편이라 부서장은 일적으론 저를 백퍼센트 신뢰하는데 인간적으로 친분은 아주 깊진 않아요. 부서장과 일대일로 상황을 얘기하기도 했는데 부서장은 말할 때는 잘 들어주지만 뭘 바꿔주거나 하진 않네요.부서장이 그 두 여자선배랑만 밥을 먹거든요. 휴직이 두세달 가능해서 휴직할까 싶어요. 그런다고 상황이 달라지겠냐만은... 다른 부서 부서장들은 어쩌냐고 하면서 더 좋은 회사로 옮기라고 계속 조언하시는 상황인데 그게 여의치가 않네요.
IP : 121.131.xxx.15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29 6:44 AM (58.121.xxx.139)

    회사 옮기세요. 정신이 더 너덜너덜해지기 전에..

  • 2. ,,,
    '18.7.29 8:53 AM (175.223.xxx.72) - 삭제된댓글

    버텨봤자 길게는 못다니겠네요. 힘드시겠지만 이직하세요. 그런 분위기도 처세 잘하는 사람들은 잘지낼수있는데 님은 내 일만 잘하면 된다는 타입이시라 치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6774 아버님이 박서준보고 요즘에는 배우고를때 얼굴 안보냐고 하시네요 99 이미소 2018/07/30 26,152
836773 초등애들 방학.. 뭐하고 보내요 ? 2 DD 2018/07/30 974
836772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이런 성격 많은가요? 7 .. 2018/07/29 2,194
836771 급 속보)기무사에서 문재인비난댓글부대 운영했다고 터졌어요 31 속보 2018/07/29 5,144
836770 촛불집회때 군대가 움직일거 같아 걱정되긴 했었어요. 1 적폐청산 2018/07/29 962
836769 스트레이트 너무 짧네요 4 아니 벌써 2018/07/29 1,489
836768 직장암 수술하고 5년후 완치판정 받으면 생존률이 일반인하고 같나.. 4 ㅇㅇ 2018/07/29 2,574
836767 고1딸 너무 속상해요. 4 555 2018/07/29 4,188
836766 기력 회복에 뭐가 좋을까요? 10 무더위 2018/07/29 3,909
836765 싼게 좋은게 있긴한가요? 8 ㅣㅣ 2018/07/29 3,602
836764 비쏟아집니다..... 18 부산 2018/07/29 7,019
836763 동사무소 민원대 공무원이 어떻게 해줬음 하나요 15 글쓴이 2018/07/29 3,482
836762 11번가에서 장바구니에 물건 어떻게담나요? 5 .. 2018/07/29 6,449
836761 이거 보고 너무 속상합니다 8 소크라테스 2018/07/29 2,708
836760 박원순 시장님 옥탑방 체험기 - 더운 여름에 고생하시네요.. 37 ㅇ1ㄴ1 2018/07/29 4,462
836759 집앞 도서관 하나 있으니 삶의 질이 36 ,,, 2018/07/29 17,336
836758 일안하는 방통위원장 내쫓아내야 5 ㅂㅅㅈ 2018/07/29 910
836757 라이프 온 마스 ㅎㅎㅎ 11 ... 2018/07/29 5,516
836756 급기야 탈당 압박까지..이재명 '고립무원'? 30 안남시장 2018/07/29 3,819
836755 대출금리 올려 '이자장사'..10조 실적잔치 3 샬랄라 2018/07/29 1,230
836754 4대강 자전거길 외국서 더 유명 국가브랜드로 키워야 할 대표.. 7 ........ 2018/07/29 2,036
836753 근데 1900년대 의병은 저런 모습인가요 3 .... 2018/07/29 2,406
836752 저널리즘토크쇼 제이 노회찬의원님 특집이네요 2 ... 2018/07/29 923
836751 11시 5분 MBC 스트레이트 ㅡ 기무사 계엄 배후 추적.. 4 기무사 2018/07/29 1,271
836750 인터넷에서 호주산수입육을 샀느데 너무 질겨요.. 5 ... 2018/07/29 1,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