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회사 부서에서 저만 소외된 것 같아요.

조회수 : 1,403
작성일 : 2018-07-29 00:16:01

외부 일정이 많은 일이라 사무실엔 일주일에 이틀 정도만 있어도 되구요. 저 포함 부서원 8명이고 제가 서열상 중하 정도예요.

여자 선배 둘이 있는데 둘만 붙어 다니며 아래 후배들을 돌아가면서 타겟 삼아 한명씩 은근히 괴롭혔어요. 제일 윗 남자 부서장이랑 친해서 둘이 속닥대는게 먹히는 상황이예요. 쟤 일 못하고 멍청하다고 하면 아 그렇구나 부서장이 생각하는.... 신입으로 들어왔던 사원은 저희 부서 체험해보고 저희 부서 배정하면 회사 그만두겠다고 하고 다른 부서 았어여. 그 사원이 댄 이유가 여자 선배 둘이었어요.

타겟이었던 여자 후배는 회사 옮겼고, 다른 남자 후배도 옮겼어요. 이번엔 제가 타겟이 된 것 같아요. 엄청 굽신대고 애교 부리면 될텐데 50이 다된 사람들이 도대체 왜 그러나 싶어 저는 그냥 사적으론 상대도 안해요.

저는 그 선배들이랑 사적인 말은 안하는 상황이예요. 업무상 필요한 말은 하구요. 일주일에 한번씩 나 오란 얘긴 안하고 부서 회식을 하는데 그냥 저는 보통 안가요. 보통 안가는 다른 부서원도 있긴 해요. 안가는 이유는 1. 건강상 술을 이제 안마셔야 하구요 2. 오가는 대화가 의미 없다 싶어요. 3. 그 여자 선배들 말고 다른 남자 선배는 저를 뒤에서 뒷통수쳤는데 저한테 걸려서 상종도 안해요. (뒷통수 치려고 접근했던 타부서 직원이 저에게 조심하라고 알려줘서 알았어요.)

제 성격이 이상한가 싶기도 해요. 원래 한 쪽만 이상해서 일이 생기는 건 아니라고들 하잖아요. 분명 제 잘못도 있을텐데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회사 다른 부서 부서장들이랑 거의 다 친하고, 회사 다른 부서 선배들, 관계회사 사람들과도 두루두루 친하거든요. 그래서 그냥 회사 들어오면 밥도 그 분들이랑 먹고 고민 상담도 그 분들께 해요. 그러긴 하는데 그래도 마음 한 쪽이 안좋네요.

제가 일을 잘하는 편이라 부서장은 일적으론 저를 백퍼센트 신뢰하는데 인간적으로 친분은 아주 깊진 않아요. 부서장과 일대일로 상황을 얘기하기도 했는데 부서장은 말할 때는 잘 들어주지만 뭘 바꿔주거나 하진 않네요.부서장이 그 두 여자선배랑만 밥을 먹거든요. 휴직이 두세달 가능해서 휴직할까 싶어요. 그런다고 상황이 달라지겠냐만은... 다른 부서 부서장들은 어쩌냐고 하면서 더 좋은 회사로 옮기라고 계속 조언하시는 상황인데 그게 여의치가 않네요.
IP : 121.131.xxx.15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29 6:44 AM (58.121.xxx.139)

    회사 옮기세요. 정신이 더 너덜너덜해지기 전에..

  • 2. ,,,
    '18.7.29 8:53 AM (175.223.xxx.72) - 삭제된댓글

    버텨봤자 길게는 못다니겠네요. 힘드시겠지만 이직하세요. 그런 분위기도 처세 잘하는 사람들은 잘지낼수있는데 님은 내 일만 잘하면 된다는 타입이시라 치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7840 제약회사 직원이 추천하는 의사? 믿을만 할까요 ? 6 고미니 2018/07/30 949
837839 靑 "'호프집 연출' 논란은 침소봉대..인연 소중히 여.. 9 샬랄라 2018/07/30 1,092
837838 얼마에 한번씩 하나요 4 파마 2018/07/30 2,308
837837 민주당 당대표 여론조사 16 ㅇㅇㅇ 2018/07/30 1,379
837836 남편이 변기에 잎채소 버려서 변기 막혔어요 26 2018/07/30 6,314
837835 제가 보수적인건지 7 ........ 2018/07/30 1,224
837834 근데 재산 주기 싫은 자식도 있지 않을까요? 8 2018/07/30 3,708
837833 기무사 계엄문건 투표, 역전당하고 있어요 22 ㅇㅇ 2018/07/30 1,837
837832 속초 회냉면 1 냉면 2018/07/30 1,213
837831 중3 딸아이가 신발을 4 ㅎㅎ 2018/07/30 1,424
837830 김민석은 왜 민주당에 있나요? 17 넌 누구냐 2018/07/30 2,007
837829 에스티로더 파데 양 얼마정도 바르시나요? 7 say785.. 2018/07/30 1,878
837828 한달동안 화장품 안쓴 후기 16 .. 2018/07/30 8,642
837827 진보의 꼴같잖은 순혈주의 때문에... 35 이슬만 먹고.. 2018/07/30 1,608
837826 시어른 임종하실것 같아 여쭤요 8 ㅇㅇ 2018/07/30 5,459
837825 여름음식 하나 소개하겠소 56 추천하오 2018/07/30 7,475
837824 재산 1도 못 받은 딸인데 33 다샀다 2018/07/30 6,864
837823 문프 친손자 같은 성향의 애들이 흔하지는 않죠?? 29 ... 2018/07/30 5,684
837822 태국여행 많이 가신 분들! 수영장 좋은 가성비 괜찮은 호텔 추천.. 2 ㅇㅇ 2018/07/30 1,535
837821 친정엄마랑 대화하고나면 기분이 나빠요 6 ㄴㄴ 2018/07/30 3,140
837820 미국은 6년 만에 대학에 돌아가도 별로 이상하게 안보나요? 4 .. 2018/07/30 1,300
837819 "기무사, 노무현 서거 때 박수 환호... 노무현-국방.. 16 ㅇㅇㅇ 2018/07/30 2,554
837818 어쩔 수 없이 민주당 당 대표 이분으로 밉니다. 31 아마 2018/07/30 1,503
837817 영어 문법문제 많이 풀거나 풀려보신 분~ 5 // 2018/07/30 1,153
837816 이러니 기무사에 mb가 테니스를 치러ㅋ 3 ㅇㅇ 2018/07/30 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