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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근마켓 진짜 구질구질하네요

구질구질 조회수 : 7,960
작성일 : 2018-07-28 22:57:43
선블럭 새제품 상자채로 새건데
반값도 안되게 내놨어요.
배송비 서울 시내 2700원이에요 편의점택배 하루만에 가고요.
그거 아까워서
북아현동에서 성산동까지 차도 없이
지하철로 와서
개찰구도 안나가고 저보고
지하철로 내려오래요.
구질구질...어휴
거래안한다 했어요.

보통 전 저희 동네 근거리 위주로만 거래해봤고
집앞까지 갖다드리거나
저희 집앞에 오시거나 하는식으로 거래했어요.
다들 군말없고 매너도 좋으셨고
저번 주엔 거래하신 분과 커피도 한잔 했는데
제 아이디가 여행지명소 중 하나라
여행 얘기하며 즐겁게 거래 끝내고 왔어요.
너무 멋지시고 매너있으신 중년의 아주머니 셨어요.
더운데 답답하게 거래하는 사람 첨보네요.
IP : 121.162.xxx.20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준
    '18.7.28 10:59 PM (36.39.xxx.211)

    낮아서 거래안해요 중고나라보다낮음

  • 2. ㅇㅇ
    '18.7.28 11:07 PM (61.106.xxx.237)

    개찰구에서 돌려보낸거에요?

  • 3. 원글이
    '18.7.28 11:10 PM (121.162.xxx.207)

    아뇨 낼 거래할까 하다가 대화만 하다 차단했어요.

  • 4. ㅇㅇ
    '18.7.28 11:15 PM (59.29.xxx.186)

    당근 가끔 애용하는 터라
    제목보고 깜짝 놀라 들어왔네요.

    어디든 케바케지요..

  • 5. ㅇㅇ
    '18.7.28 11:53 PM (121.152.xxx.203)

    제가 지방이라선지 워낙 싼물건 위주로
    거래가 되는듯 하더라구요.
    물론 가끔 엄청 비싼 가구들도 거래되는 것도 봤지만
    암튼 대체적으로 저렴한 물건들이 많아서
    원가에 비해 엄청 싸게 내놔도 좀 비싼 물건은
    잘 거래가 안되는 느낌.

  • 6.
    '18.7.29 12:00 AM (223.39.xxx.53)

    당근은 정말 안하는게 답인긋 그냥 중ㄱ나ㄹ 가 훨나음

  • 7. Kk
    '18.7.29 12:09 AM (110.70.xxx.73)

    지하철이면 개찰구 밖으로 왜 나가요?
    차가 없는 사람도 많고
    동네 전철역도 없는 곳에서 사는지 몰라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이면
    지하철 어디서 보자는게 가장 확실한데
    뭐가 문젠지???
    원글녀야 말로 매너가 0점이네요.
    그까짓 물건 하나로 그것도 공짜로 주는 것도
    아니면서 그렇게 유세부리지 말아요.
    구매 하려던 사람이 느꼈을 기분나쁨 생각하면
    그런 물건 하나쯤 사람이 없어도 사는데
    구것갖고 사람을 우습게 대하는 님 태도야 말로
    정말 하류인생이죠.

  • 8. ....
    '18.7.29 12:17 AM (110.70.xxx.191)

    구질구질하긴 하네요
    이 더위에 자기 지하철비 아낀다고 내려오라 마라...
    상대방 동네로 가는거면 보통 그사람 편한 출구 앞에서 만나는거지 지 편한대로 개찰구로 오라고해요? 썬크림 하나 사면서...
    예의도 없고 생각도 없네요 저같아도 집에서 썩히더라도 거래 안해요

  • 9.
    '18.7.29 12:20 AM (59.11.xxx.51)

    원글님같은 마인드면 거래하지마세요~~

  • 10. 진짜 웃기는게
    '18.7.29 1:59 AM (175.193.xxx.65) - 삭제된댓글

    지역 강남이라고 사서는 주소 보낼때보면 인천도 있음. ㅋ 관리실도 없는 연립이라 택배 없어짐. 지네 집이라고는 못하고 꼭 동생네 선물이라고 둘러댐. 50짜리 버버리 아이 자켓 29000원에 사면서 배송비 빼달라 징징거리다가 선물포장도 해달라는 인간도 봄. 버리느니 푼돈받고 판다고 생각해야 됨.

  • 11. 아 ㅎ
    '18.7.29 2:43 AM (115.23.xxx.69)

    중고거래하면서 선물포장을 원하는 사람이 있군요 ㅎㅎ;;
    진짜 세상은 넓고 사람은 다양하네요 상상초월

  • 12. ㅜㅜ
    '18.7.29 4:12 AM (119.149.xxx.196) - 삭제된댓글

    그게 구질구질하다 느껴질만큼의 경제력이면
    저같음 그냥 드리겠어요

  • 13. ...
    '18.7.29 5:18 AM (1.239.xxx.251) - 삭제된댓글

    중고나라 10년회원인데 초기빼곤 내 대응능력도 발전했는지 진상 잘 못만나가며 거래하고 있는데
    당근은 동네사람끼리 뭘~그래 하면서 더 뻔뻔해지는 면이 있는지 치졸스럽더라고요. 그냥 어플 삭제했어요.

  • 14. ...
    '18.7.29 6:52 AM (114.111.xxx.121)

    직거래는 받으러 오거나 중간에 교통 편리한 곳에서 보는 거죠.
    떼돈 남기는 것도 아닌 장사에 구매자 편의의 장소 선정이 블편하면 거래 거부 하면 됩니다.
    저는 주로 중고나라 이용하지만요. 문자 대화 중에 진싱끼가 보이명 거래 거부합니다. 자세하게 설명하고 사진 여러장 올렸고 , 문자로 상세하게 설명도 헸어요. 근데 새 제품 왕복 배송비까지 내고 돌려받았어요.
    그 뒤로 진상필이 나면 그냥 안 팔아요. 합니다. 그러면 진상짓 관두고 군말없이 사든지, 제가 거래 거부해서 차단하든지 해요.

  • 15.
    '18.7.29 8:00 AM (222.107.xxx.154)

    전아직 당근에서는 진상 안만나봤어요 항상 버리느니 헐값에 팔아서 없애버린다 생각하고 내놔요 진짜싸게..그럼 진상확률 낮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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