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빨좋은남자vs.말주변없는남자->남편감으로 누가좋으세요

조회수 : 4,054
작성일 : 2018-07-28 17:23:35
어떤 남자가 더 좋으세요?
저 미혼때는 항상 말 재밌게하고 말주변있는 남자들
좋아하고 끌렸거든요. 그런남자랑 사겨본적은 없지만요.
지금 결혼한 남편이 처음 사귄 사람인데 진짜 착하고
성실하거든요? 그런데 말주변이랄까 표현력 그런게 너무 많이 부족해요. 예를 들어 머리스타일 바꿔도 "이뻐"끝
어디 좋은데를 가도 "좋다" 끝
어디가서 누가 우리 애들 귀엽다고 해도 정색하며 "네"끝

자기는 표현력이 없어서 말을 길게 못한다는데
저는 너무 답답하네요
말잘해서 남편이랑 소통잘되는 분들이 부러워요.
IP : 1.244.xxx.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28 5:30 PM (222.236.xxx.117)

    착하고 성실하면 된다고 봐요.. 저도 말빨 좋은남자를 만나본적이 없어서..ㅠㅠ그냥 내가 표현 많이 하고 그러면 됐죠....

  • 2.
    '18.7.28 5:44 PM (1.244.xxx.31)

    네 저도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남편이랑 대화가 재미없으니 참 힘드네요ㅜㅜ

  • 3.
    '18.7.28 5:48 PM (223.33.xxx.6)

    싸울 때도 말을 잘해요

  • 4. 남자는 모두
    '18.7.28 6:30 PM (223.38.xxx.112) - 삭제된댓글

    다독 거리며 잘 가르치시면 될 일을...
    남자는 나이가 들어도 애나 다름없는 면이 있더군요...

    애 하나 더 낳아서 키운다 셈 치시고
    잘 다독이셔요...

  • 5. 음.
    '18.7.28 7:35 PM (58.125.xxx.211)

    말주변 없어도 성실하면 좋을 듯 해요.

    말주변 좋은 남자.. 하루종일 떠들면서 잘난척 하고, 요리조리 피해 나가는 말만 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얼~마나 피곤할지..

    주변에 그런 남자분 계신대요. 말주변이 좋으니 수다가.. 피곤해요.

  • 6. --
    '18.7.28 10:16 PM (218.155.xxx.44)

    비슷한 남편이랑 삽니다.
    다른 거 다 좋은데, 정말 표현력이 없어요.
    그래도 성실하고 착하죠..
    돌아보면 말 잘 하고 여자들한테 인기 많은 사람은 바람끼도 옵션이더라구요.
    그리고 남편이랑 말 잘 통하는 부부 제 주변엔 없네요^^; 수다는 친구들과~ 아님 82에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3781 “헌법재판관 토벌”…조선일보가 실은 ‘내란 선동’ 의견광고 5 죄선일보 03:14:30 485
1673780 급질문) 혈액검사로 금식중인데 지금 감기약 먹어도 되나요 ㅠㅠ .... 03:12:02 92
1673779 암브로시오가 윤수괴의 세례명이라고 8 .. 02:56:48 496
1673778 경호처직원들은 윤석열을 체포해서 경찰에 넘겨야 ,,,, 02:53:33 410
1673777 관저쪽에 기동대버스17대나 올라갔대요 22 ㄱㄴㄷ 02:36:50 1,578
1673776 실시간 한남동 방송 찾다가 2 ... 02:25:19 997
1673775 트럼프때문에 미국주식 쭈욱 떨어지네요 2 ㅇㅇ 02:21:13 1,131
1673774 전기청구 계량기가 자동으로 바뀔 수 있나요? ㅇㅇ 01:38:37 124
1673773 가수 이름 좀 찾아주세요 11 ... 01:31:23 979
1673772 관저 앞 극우 시위에 나타나서 연설중인 윤상현 9 .. 01:19:02 1,692
1673771 인터넷커뮤니티 광고글 조심하세요. 운영자 한패 1 ㅇㅇ 01:07:01 714
1673770 유연석vs 이준혁 18 01:06:24 2,237
1673769 스마트폰에 밴드 00:54:16 252
1673768 그날 입었던 옷 걸을 만한 행거 추천바래요 3 아름 00:48:07 1,281
1673767 (윤석열턴핵) 갱년기 열감이 심해지네요 5 74년생 00:43:01 813
1673766 피아노원장이 재수없어요. 10 . . 00:41:51 1,869
1673765 이 시간에 윤상현이 태극기집회 왔나봐요 21 ........ 00:36:24 2,846
1673764 현재 안정적입니다. 위치는 한남초등학교. 한남대로 108 . 11 관저앞시민 00:28:33 4,416
1673763 현충원 파묘 찬성이요 !!!! 6 이승만박정희.. 00:22:13 2,191
1673762 원래 파닉스.혼자.익히는 애들도 있죠? 9 ㅇㅇ 00:21:34 824
1673761 빠른 살림법 팁 알려주세요 7 살림법 00:19:34 1,353
1673760 경양식 돈까스 소스 1 00:18:55 601
1673759 윤통이 14일 헌재 가겠다는 이유 18 cvc123.. 00:15:14 5,592
1673758 미국주식.코인 왜? 4 00:13:13 2,420
1673757 일본 청소년들이 케이팝에 미쳐있네요 7 ㅇs 00:06:26 2,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