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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어떻게 해야 하나요?

조회수 : 4,709
작성일 : 2018-07-28 17:00:51
제가 먼저 결혼했고 형님이나 저나 결혼한 지 얼마 안 됐어요
시집식구들끼리 모일 일 있으면 시어머니가 부엌일 거의 다 하시는데 계속 먼저 먹으라 하면 다들 그냥 먹어요 저도 먹구요
그전에 밥상에 반찬이랑 수저 놓는 거 도와드리고 먹으면 가끔 설거지하구요 설거지하려고 하면 담에 하라고 안 시키세요
아무튼 이런 분위긴데 형님이 시어머니 밥상에 올 때까지 무릎 꿇고
반쯤은 일어서서 안절부절 제대로 앉지도 못해요
전 어떤 포지션을 취해야 하나요? 같이 먹지 말까요? 내가 예의가 없는 건가 생각까지 들면서 솔직히 좀 불편해요 ..
IP : 211.36.xxx.3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형님이
    '18.7.28 5:05 PM (122.38.xxx.224)

    그러는데...먹을 수도 없고..
    형님하고 같은 포지션을 취할 수 밖에 없을 듯 하네요.

  • 2. ㅇㅇ
    '18.7.28 5:06 PM (211.36.xxx.197)

    누구는 일하는데 누구는 먹기만하기가 그렇죠.
    특히 시댁이면 더 ..
    먹고 뒷처리까지 안하고 오면 기분이또 찜찜하고.
    그래서 외식합니다.
    맛없는집 걸려도 그게 편해요.ㅜ
    뒷말 안나오고.

  • 3. Aaa
    '18.7.28 5:08 PM (119.196.xxx.247)

    사람이 늘었으니
    두 사람이 같이 움직여서
    어머님까지 빨리 자리에 같이 앉도록 만드세요.
    어머님이 자주 일어나셔도 그냥 앉아서 기다리는 것보다는 좀 나아지겠지요

  • 4. ㅠㅠ
    '18.7.28 5:11 PM (211.36.xxx.102)

    저도 그랬음 하는데 담번엔 남편한테 같이 어머님 앉을 때까지 기다리자고 할까봐요 ㅎㅎ 초등학교 때 어른들 수저 들고 나서 밥 먹는 거라 배웠는데 ㅠㅜ

  • 5. ㅇㅇ
    '18.7.28 5:11 PM (211.200.xxx.128)

    저라면 형님이랑 같이 먹을께요 하고 말하겠소.
    말 한마디에 천냥 빚도 갚는다 하지 않소?
    그나저나 그 형님 속 좀 상하시겠구려

  • 6. ㅠㅠ
    '18.7.28 5:11 PM (211.36.xxx.102)

    네~~ ^^

  • 7.
    '18.7.28 5:12 PM (115.143.xxx.51) - 삭제된댓글

    형님이나 원글님이나 착하신듯요
    우리동서는 그냥 먹어요‥
    다 큰 초3아이 무릎에 끌어안고 밥먹이며
    같이 먹어요

  • 8. ...
    '18.7.28 5:18 PM (119.69.xxx.115)

    저는 어머님한테 하던 거 놔두고 오라고 계속 말해요. 다같이 먹자고..

  • 9. nake
    '18.7.28 5:22 PM (59.28.xxx.164)

    그낭 어머이 말듣고 밥먹어요

  • 10. 그래서
    '18.7.28 5:29 PM (27.35.xxx.162)

    며느리는 딸이 아니래요.
    친정가면 엄마가 밥차려주시면 그렇게 맘이 편한데.

  • 11. 저도
    '18.7.28 5:38 PM (119.149.xxx.77)

    결혼하고 시댁에서 첫 식사하는데
    시어머님께서 식기전에 먼저 먹으라고 하시고
    남편이 먼저 수저를 들길레 남편에게 뭐라했어요.
    옛날처럼 가족이 많고
    여자들이랑 겸상안하던 시절이면 모를까
    세상이 바뀌었는데 왜 어머님을 그따위로 취급하냐고...
    저희 시어머님은 옛날 깡시골에서
    남편과는 물론 아들과도 겸상 못하고 사셨거든요.
    지금도 식탁에서 아들과 겸상하실때는
    돌아앉아 식탁 아래로 밥그릇을 내려서 드세요.
    제가 그 꼴을 못보고
    어머님 수저 드시기 전에는 남편 수저도 못들게하고
    제가 식탁에 앉기 전에는 아무도 식사 시작 못하게해요.

  • 12. 그런데
    '18.7.28 5:57 PM (180.230.xxx.46)

    꼭 시가가 아니라도
    주인이 일하는데 손님이 ( 것도 아랫사람) 먹지 않잖아요 .
    형님이 예의가 좀 있으신 듯

  • 13. 오--
    '18.7.28 6:34 PM (180.230.xxx.96)

    129님 감동이예요
    어머님 모습이 웬지 가슴뭉클하게 다가오는데
    님의 속시원한 말한마디가 제가 다
    뿌듯해지네요
    착한사람은 착한사람 만나야 해요ㅎ

  • 14. ....
    '18.7.28 6:41 PM (221.157.xxx.127)

    어머니 안드시니 형님 벌선다고 어머니 빨리 드시라고 앉히셔야죠

  • 15. 온가족이
    '18.7.28 7:18 PM (39.118.xxx.190)

    어머님 앉을때 까지 수저 들지 마세요
    자꾸 그래야 어머님이 부담되고 미안해서 빨리 앉으세요

    그리고 남편분들이 자꾸 어머님 빨리 앉으라고 재촉하라고 하세요
    중간중간 필요한건 아들,며느리가 챙겨오며서 식사 하시구요

  • 16. ,,
    '18.7.28 7:38 PM (211.44.xxx.57)

    밥상머리 예의 없네요.

  • 17. ㅡ.ㅡ
    '18.7.28 8:16 PM (117.111.xxx.153) - 삭제된댓글

    가장 큰 문제가 아들들 아닐까요?

    우리 아이만이라도 교육시켜요. 어른들 기다리라고.

    손위 형네는 조부모님 자리도 안 잡았는데 제일 좋은 자리 앉아서
    먼저 먹는데 아무도 안 말리더라구요.

  • 18. 그냥 먹어도 되요
    '18.7.28 9:36 PM (36.38.xxx.33)

    기다리는건 형님 사정인데
    그런거까지 신경쓰시는게
    형님이 원글 괴롭힐수도 있어요
    그냥 기다리지말고 밥 드시고 빨리 드셨으면 일어나 설겆이 하시고 하세요

  • 19. 어머 참
    '18.7.28 11:00 PM (121.173.xxx.20)

    어머님 도와 모두 다 같이 먹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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