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쁜 아들만 부려먹는 시어머니
1. 그엄마에게
'18.7.28 2:00 PM (125.132.xxx.69)그아들은 자식이 아니라 머슴인거죠~
우리집에도 그런 머슴하나 있는데
어느날 깨달았는지 이제 안하네요.
지자식까지 우습게 아니까 못참겠나봐요.2. ..
'18.7.28 2:03 PM (116.127.xxx.250) - 삭제된댓글우리집 애들한테도 잔소리 작열이라 애들도 시댁가는가 자체를 싫어하는데 울신랑은 그런다보다에요 그저 큰집애들ㄴ 칭송만 자자한데 병신인거죠 남편이 지가족들응 그리 못살게 구는데도 지언마한테 충성이니 으이그
3. 한가한오후
'18.7.28 2:04 PM (125.132.xxx.105)그게 꼭 시모 탓만은 아니에요. 형보다 동생이 더 상냥하니까
시모 입장에선 편한 사람 부리는 거죠.
우린 친정이 그래요. 오빠가 남동생보다 훨씬 잘 살고 뭘해도 더 베풀수 있는 상황인데
어머니는 동생을 더 부려요. 쉬워서 그러시는 거죠.4. ..
'18.7.28 2:05 PM (116.127.xxx.250) - 삭제된댓글그니까요 남편이 ㅂㅅ ㅠ
5. 쉬워서 그런다...
'18.7.28 2:09 PM (125.132.xxx.69)돌려말하면 만만하고 부리기쉽대~
6. 팡팡
'18.7.28 2:13 PM (175.120.xxx.181) - 삭제된댓글노는 그백수 장남 엄마말 안들어요
지신세 비관하며 엄마 원망하며 형제 욕하고
할수없어 몸만 있다는거지요
돕고할 건전한 성격이면 그러고 있지도 않아요
병자거니 해야돼요7. 25689
'18.7.28 2:14 PM (175.209.xxx.47)전 젊어요.근데 둘째아들이 상냥해서 부탁잘들어줘요.그래서 많이 시키게 되요.큰아들 떽떽거려서 안시키고 갈수록 큰아들 밉고 둘째아들 예쁘네요.우리집같은집도 있네요
8. ..
'18.7.28 2:14 PM (116.127.xxx.250) - 삭제된댓글나이 많아서 대기업퇴직이에요 재산도 많고 비관할 상황 아니에요 신랑이랑 대여섯살 차이구요
9. 어쩜
'18.7.28 2:19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그런 집 많은가봐요.
우리도 그런데...
큰아들 떽떽거리니까 안시키던 것이 나이들면 더 어려워지겠죠.
젊은 사람도 저러니 하물며 나이든 노인네들은 오죽하겠어요.
엄마니 안됐다 하면서 머슴 노릇 하다가 이제 자기몸 힘들고 아프니 그제서야 거절할 줄도 알고 튕길줄도 알게 됐어요.
큰애가 떽떽거려도 시킬 건 시켜야죠. 둘째가 쉽다고 둘째만 부려먹으면 나중에 둘째마저 잃게 됩니다.10. 어쩜
'18.7.28 2:24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문제는 둘째 아들이 쉽고 만만한 것처럼 둘째 며느리도 쉽게 만만하게 여긴다는 거죠.
그게 어이없어서 남편 교육 많이 시켰어요.
부당한 건지 모르고 세상이 다 그런 줄 알고 살았대요.
결혼하고 보니 큰아들은 왕자고 작은 아들은 머슴이더라구요.11. ᆢ
'18.7.28 2:27 PM (58.140.xxx.242)잘하나보네요 뭐든시키면 잘하니까
12. ..
'18.7.28 2:29 PM (116.127.xxx.250) - 삭제된댓글남편 너무 밉고 외롭내요 가뜩이나 평일에 늦게와서 야기할 시간도 없는데 주말엔 시어멈마한테 뺐기고 집에선 잠만자고
참 밉고 싫으네요 남편 시엄마 아주버님 ...13. ....
'18.7.28 2:35 P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본인 엄마 도와주는 것도 며느리는 싫나 보네요. 항상 강조하는 셀프효도인데.
14. 맞아요
'18.7.28 2:40 PM (125.132.xxx.69)어느날 지마누라도 지자식까지 머슴이 되어있는게
불편한 현실이죠~
엄마도와주는 착한 아들을 원하면 결혼안시킴 되는거구~15. 아들하고 엄마사이에
'18.7.28 2:45 PM (42.147.xxx.246)모자간의 사랑을 님이 어찌하시려고요.
아들이 엄마를 도와주는 것 그려러니 하세요.
엄마가 아들에 대한 지분이 있어요.
님 남편이라고 해서 100% 다 님 것 아닙니다.16. 어쩌겠어요
'18.7.28 2:46 PM (175.209.xxx.57)효도는 셀프이니 남편이 하겠다면 어쩔 수 없죠
17. ..
'18.7.28 2:52 PM (116.127.xxx.250) - 삭제된댓글노는 아들은 뭐에 쓰려고 아끼고 바쁜 사람만 갖고 저러는지
욕이 절로 나오내요18. ㅡㅡ
'18.7.28 3:11 PM (180.66.xxx.85) - 삭제된댓글원글없지만 제목보고 답글달아요.
그 어머니에게 아들은 말잘들어주는 착한 효자아들일거에요. 말해도 들어주는 사람한테 부탁하지 아무한테나하나요19. 원글 읽음...
'18.7.28 3:14 P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이런 며느리 정말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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