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수생 수면
아침에병원갈일 있어서 나왔다가 장좀봐서 들어가는 길인데 ..
깨우지 않는다고 아직까지 쳐자고있네요.
아무리 전화해도 안받고...들어가서 발로 차버리려고요.
1. 멋진걸2018
'18.7.28 12:39 PM (117.111.xxx.60)저희 고2 남자애도 아직 자요
그맘 잘 압니다2. 아
'18.7.28 12:40 PM (110.14.xxx.175)이제 얼마 안남았네요
맛있는거 먹여서 빨리 독서실이든 학원이든 보내버리고 쉬세요
지금 혼내봐야 서로 손해에요3. ..
'18.7.28 12:40 PM (116.127.xxx.250)주말에도 똑같이 학원가서 자습했었어요
4. 여름엔
'18.7.28 12:41 PM (211.245.xxx.178)봐주세요.
제가봐도 재수하는 우리애 너무 힘겨워하네요.
성적은 낮습니다만, 더위에 애들도 얼마나 힘들까요..5. 수험생엄마
'18.7.28 1:01 PM (211.55.xxx.105)얼마나 속상하시면 발로 차~~ㅎㅎ
그마음 알지요
그냥 맛있는것 먹여서 독서실 보내세요6. 저희애도 재수생
'18.7.28 1:36 PM (175.121.xxx.145) - 삭제된댓글학원 어디 다니나 물어봐도 될까요?
독학하는 저의 재수생아들 9월에는 문제풀이해야해서 들어가야 하거든요
저희애도 안깨우면 서너시까지도 잡니다
심리적 고단함도 많을것 같아요7. ...
'18.7.28 1:47 PM (223.62.xxx.200)우리애도 독학재수에요.
학원은 안맞아서...
공부를 안하는건 아닌것같은데 설렁 설렁 ...독서실도 회사다니는것 같이 다녀요.
초반에 좀 오르는것 같더니 그냥 그상태에요..8. 대학생맘.
'18.7.28 1:50 PM (175.213.xxx.82)주말은 실컷 자고 놀고 했어요. 운이 좋았는지 학교도 잘 갔구요. 본인 말이 주말에 잘 쉬는게 도움되었다고 ㅜㅜ
9. ㅇㅇㅇ
'18.7.28 2:12 PM (119.64.xxx.36) - 삭제된댓글우리애도 재수까지 13년 학교 다니는 동안
가장 맘편했던 때가 재종학원 보내버린 1년이었네요.
아침 7시에 나가면 10시 반까지 그 안에서 지지든 볶든
신경 끄니까 세상없이 편하더라고요.
대신 밤에 귀가하면 새벽1~2시까찌 드러누워 폰질 했지만
그건 못본 척 했고
주말도 없이 무조건 학원으로 실어 날랐어요.10. ㅇㅇㅇ
'18.7.28 2:13 PM (119.64.xxx.36)우리애도 재수까지 13년 학교 다니는 동안
가장 맘편했던 때가 재종학원 보내버린 1년이었네요.
아침 7시에 나가면 10시까지 그 안에서 지지든 볶든
신경 끄니까 세상없이 편하더라고요.
대신 밤에 귀가하면 새벽1~2시까지 드러누워 폰질 했지만
그건 못본 척 했고
주말도 없이 무조건 학원으로 실어 날랐어요.11. ㅠㅠ
'18.7.28 2:40 PM (211.197.xxx.103)아침8시 대치동 파이널모의고사수업듣는데 데려다주고
전 명동가서 칼국수먹고 커피마시고 옷도구경하고 다시
대치동가서 아이 데리고왔어요..명동에서 맛난거 포장해서
먹이고 도서관 보내야하는데 침대에 벌러덩 누워있네요.
빨리 입시 끝났으면 좋겠어요..징그럽네요 ㅠㅠ12. . .
'18.7.28 4:59 PM (117.111.xxx.47),재수생 아들 오늘부터 방학이예요.
그래봐야 또 자습하러 간다하지만요.
오늘은 하루종일 잠만 잤으면 좋겠다더만
아빠랑 계곡가자하니 벌떡 일어나
진짜 이 시간까지 비맞으면서 잘 놀고 있습니다.
너무 잘 놀아 짠..하네요.
내일은 하루 종일 재운고
또 월요일부터 공부해야겠죠
하루만 봐 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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