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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중고생 자녀에게 템포 하라고 하나요?

... 조회수 : 3,738
작성일 : 2018-07-28 12:24:48
날도 더운데 일반 생리대보다 낫다고 하라고 하는 엄마들이 있다는데, 저는 좀 아닌거 같은데요.

제 사고방식이 좀 구식인가요?
IP : 24.208.xxx.9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7.28 12:28 PM (49.142.xxx.181)

    애들이 더 잘알아서 해요.
    저희 대학 졸업반 딸은 수영장 간다고 생리 마지막날 템폰 한다고 하다가 실패했다고
    그냥 수영장 안가고 만다고 하더라고요.
    각자 다 알아서 친구들하고 인터넷에서 정보 얻어서 하더라고요.
    제가 그래서 문컵을 권했더니 일단 사보겠다고 하더군요.

  • 2. ...
    '18.7.28 12:28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반대하시는 이유가?
    저는 매우 촌스럽고 보수적인데 생리컵 쓴지 10년 넘었어요.
    구식.신식 따질일은 아닌거 같은데요^^

  • 3. ㅁㅁㅁㅁ
    '18.7.28 12:30 PM (110.11.xxx.25)

    템포 쓴지 십년이고 저는 큰아이 낳고 생리대 착용하면 피부가 너무 아파 템포를 써봤고 그 이후론 돈줘도 다시는 생리대로 못 돌아가는1인데 지금 6학년인 딸아이도 템포로 쓴다고 하면 말릴 생각은 없어요
    이거 쓰고서 정말 저는 신세계 였거든요

  • 4. 일찍부터
    '18.7.28 12:44 PM (1.242.xxx.191)

    성기에 삽입해서
    그쪽으로 관심갖게 할 필요가 있을까요...

  • 5. ㅇㅇㅇ
    '18.7.28 12:45 PM (39.7.xxx.105) - 삭제된댓글

    산부인과 건강검진 받고 질염약 처방해주었는데
    먹는약이 아니고 뭔기구로 삽입하는거라해서
    약국도 안들리고 왔네요
    질염 없다는데 왜 처방하냐고 물으니
    있으나 없으나 처방한다나 그러데요
    템포도 그렇고 질염약도 그렇고
    삽입해야하는일이 있구나 하네요
    전 아직도 무서워서 못하는 1인
    애는 낳았어요 귀도 못 뚫고

  • 6. ㅇㄱ
    '18.7.28 12:50 PM (24.208.xxx.99)

    아직 어린데 무언가를 삽입한다는게 내키지 않아서 그런거죠.

  • 7. 탐폰은
    '18.7.28 12:53 PM (99.225.xxx.125)

    그냥 도구에요.
    그쪽으로 관심이라뇨. 헐 ㅠㅠ아니 탐폰이 무슨 성기구라도 되나요?

  • 8. 저 한번하고
    '18.7.28 12:54 PM (211.199.xxx.179) - 삭제된댓글

    숨막힌다 해야하나 답답해 죽는줄알았어요
    이것도 익숙해지면 괜찮나요?
    메니큐어칠해도 답답해서 긁어내거든요. ㅠㅠ

  • 9. ㅇㅇ
    '18.7.28 1:03 PM (115.164.xxx.18)

    대학생 우리애들 한 번 해보겠다고 하더니 다시는 안하데요.
    지난 번에 산게 서랍에서 굴러다녀요.
    자기체질은 아닌것 같다고.
    아마 빼고 처리할 때 괴로웠다고 한거 같아요.

  • 10. ...
    '18.7.28 1:04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탐폰에 흡수제가 들어있어요
    그게 약품이니까 거기에 숔오는경우도 있구요.

  • 11. 헐헐
    '18.7.28 1:07 PM (211.215.xxx.18)

    탐폰때문에 기절한 적도 있어서 애는 절대 안줘요.

  • 12. 더운데 패드써봐요
    '18.7.28 1:23 PM (220.80.xxx.61) - 삭제된댓글

    실내에서만 있는것도 아니고
    활동량도 있는데
    선 탐폰써요 사람 살거 같아요
    문컵으로 가고싶은데 그건 무서워서 못하고
    글고 성기도 내 몸인데 거기 삽입은 남자거만 되나요?
    산부인과도 다니고 관리해야할 부분인데
    이상한 생각하는 사람 이해안되요

  • 13. 푸핫
    '18.7.28 1:24 PM (14.52.xxx.110)

    성기에 뭘 집어 넣는거래 ㅋ
    이런 말 하는 사람이 제일 문란한 생각하는 건 거는 아시죠?
    그 순간 조차 질 입구가 성기 넣는 곳인가요
    생리 하는 곳이지
    암튼 생각이 저리 오로지 ㅅ ㅅ에만 꽂혀 있는 인간들이라니

  • 14. ....
    '18.7.28 1:26 PM (1.237.xxx.189)

    그깟 생리대했다고 몸이 더 덥고 그러지 않던데요
    어차피 더우면 하나 안하나 더운건 차이도 없어요
    차라리 브라를 안하는게 훨 낫지

  • 15.
    '18.7.28 1:42 PM (175.193.xxx.150)

    제가 탐폰하면 배 아프고 불편해서 엄마는 그렇다고 얘기는 해줬어요.
    그 외엔 딸 선택인데 안하네요.
    탐폰 가는 것 보다 생리대 가는게 편하네요.

  • 16. ...
    '18.7.28 2:12 PM (211.58.xxx.167)

    더 불편하던데...

  • 17. 세상에
    '18.7.28 2:39 PM (112.184.xxx.17)

    문컵이 막 유행할때
    어떤 미친놈이 지 여친이 문컵쓰겠다니
    저 말고 딴게 들어가는 꼴 못 본다고 지랄떨던거 생각 나네요.탐폰과 질을 그런식으로 생각하는 여자들도 있다니.
    정말 놀랍네요.
    불편해서 못 쓰겠고 그런거 이해하지만
    어휴.

  • 18. 서양애들은
    '18.7.28 2:47 PM (211.176.xxx.58)

    초6 이럴때부터 바로 탐폰써요
    냄새도 안나고 얼마나 편리한데...
    생리 하는줄 느낌도 안나거든요
    체육 활동해도 전혀 불편하지않고요

    쇼크나 새는건 용량대비 시간을 적절히 조절해서
    갈아주면 되어요
    첫 2일정도는 슈퍼사이즈로 3시간마다 한번씩
    이후에는 레귤러 사이즈로 역시 3시간마다 한번씩
    갈아주면 절대 새거나 쇼크올 일이없어요

  • 19. 저도
    '18.7.28 3:57 PM (210.121.xxx.5)

    탐폰 한두번 쓰다가 속 미식거리고 두통오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그담부턴 절대 안씁니다만.. 아이에게 그걸 권해주고 싶은 생각 전혀 없어요

  • 20. 또라이
    '18.7.28 5:34 PM (61.80.xxx.205)

    일찍부터
    '18.7.28 12:44 PM (1.242.xxx.191)
    성기에 삽입해서
    그쪽으로 관심갖게 할 필요가 있을까요...


    탐폰은 성행위가 아니다.
    모지리야!

    원글님께..
    제 친구는 중학교 때 부터 했대요.
    지금 40대...

  • 21. 중고생
    '18.7.28 5:41 PM (117.111.xxx.53)

    성인과 중학생들은 예민함의 정도가 다르지 않나요?? 딸아이가 미리 정보를 알고 탐폰 쓰는데에 전혀 거부감이 없다면 모를까 제가 먼저 싸보라고 추천하진 않을 거 같아요.

  • 22. ...
    '18.7.28 5:48 PM (121.135.xxx.53)

    일찍부터
    '18.7.28 12:44 PM (1.242.xxx.191)
    성기에 삽입해서
    그쪽으로 관심갖게 할 필요가 있을까요...
    ............................................................

    도대체 어느시대 사람인자....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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