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다 나갔어요
큰애는 어디 가는 지 모르겠고 작은애는 해운대네요
텅 빈집 공허한듯도 하고 자유롭기도 하네요
오늘은 저도 옷차림도 편하게 하고 맘대로 하죠 뭐
남편도 운동이다 친구다 마누라 필요없는 사람이구요
이거참 저도 혼자 잘 지내야 하는 시긴데요
나이드니 점점 소외되고 외로워지는 느낌요
애들이랑 식당가도 전엔 제 옆에 서로 앉으려 했는데
이젠 제 옆자리만 비우네요
그런것도 서운해 지더라구요
자매도 각자 자기 삶들 살구요 좀 잘해주면 내가 베푸는 삶이
돼야 하니 피곤하더라구요
결국 혼자 서야 하는거 같네요
1. dd
'18.7.28 10:22 AM (114.200.xxx.189)제발 옆에서 귀찮게 안하고 혼자잇고싶네요 부러워요
2. dd
'18.7.28 10:22 AM (114.200.xxx.189)애들이 몇살인가요 부러워요
3. 아~~~
'18.7.28 10:23 AM (124.50.xxx.3)진시으로 부럽다
4. 님도
'18.7.28 10:23 AM (222.98.xxx.159)친구다 운동이다....혹은 팬질 덕질 등등 하고 싶은거 하면서, 남편도 아이도 필요없는 사람 될 차례 입니다^^
5. 저는
'18.7.28 10:26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일부러 다 쫓아 냈는데요.
미루던 청소해야 하니까 다 나가라고...
옆에서 얼쩡대면 더 덥다고..6. 샬랄라
'18.7.28 10:28 AM (125.176.xxx.243)독서 시작해보세요
아무도 없을 때가 제일 좋습니다7. ㆍ
'18.7.28 10:28 AM (221.167.xxx.82) - 삭제된댓글저는 제발 혼자있고싶은데 긴 방학동안 얼마나 싸우게될지 걱정이네요
8. ㅁㅁ
'18.7.28 10:30 AM (175.223.xxx.29) - 삭제된댓글ㅎㅎ
그 호젓함 완전 천국인데9. ...
'18.7.28 10:30 AM (218.158.xxx.154) - 삭제된댓글작년 여름에도 제 앞에 앉아서 티비보던 작은애 신기하게 중2되니까 방문닫고 들어가고 친구들하고 노느라 바쁘네요.
남편51살 여전히 친구,술,운동 좋아하구요 이사람은 자기부모한테도 못해요 오로지 자기자신에만 몰두해요.
늙으면 집으로 들어온다니 들어올날 있겠죠.
전 혼자있어도 에어컨 틀고 있어요.
시원하게 하고 편한차림으로 밥도 대충때우고 좋아요.10. 그래도
'18.7.28 10:32 AM (175.223.xxx.40)즐기셔아 해요.
전 알바 시작했다가 너무 적성에 맞아
지금 9~6로 일하고 있어요. 20개월 한시적으로 정해진
기간이어서 내년 2월에 끝나요.
무념무상이라서 좋고 애들한테 신경 쓸 여력이 없어서 더 좋아요.
그리고 남편이랑은 이제 친하게 지내야죠.
애들이야 자기 살기 바쁠테니.11. 전 어제
'18.7.28 10:45 AM (58.230.xxx.110)도서관가서 책을 한보따리 빌려왔어요~
이걸로 2주일 저만의 휴가 시작...12. 한참됐슈
'18.7.28 11:00 AM (211.245.xxx.178)주말에 혼자있는거,
저는 무지 좋아유. 어쩌다 주말에 애들있으면 불편해서 제가 나가유.
혼자있는거 꿀맛~~13. 애들
'18.7.28 11:28 AM (211.109.xxx.76)몇살이에요? 저 몇년만 버티면 그렇게 되나 궁금해서요.
14. 윗님
'18.7.28 11:45 AM (211.179.xxx.129)초등 고학년부터 주말 약속 만들어 나가기
시작하고요.
중딩 부턴 휴가도 시큰둥 합니다.
주말엔 부부만 남아요.
고딩가면 학원수업이 주말에 주로 있으니
더 하구요.
첨엔 좀 허전 했는데
이젠 편하구 좋아요
이 더위에 애들 끌고 여기저기 가고 챙겨 먹이느라
힘든 아기 엄마들 힘내세요.
다 지나 가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837268 | 특별한 애호박전을 알려주겠소. 쉽다오 83 | 내가 | 2018/07/28 | 21,690 |
| 837267 | 교사들 방학 때 학습 부진학생들 교육지도 하게 하면 54 | 이러나저러나.. | 2018/07/28 | 3,785 |
| 837266 | 영화 '미션임파서블'볼까요? '마녀'볼까요? 11 | 궁금 | 2018/07/28 | 2,630 |
| 837265 | 문 대통령 깜짝 만남에 낯익은 청년…알고 보니? 31 | ........ | 2018/07/28 | 5,492 |
| 837264 | 김앤장... 4 | ㄱㄴㄷ | 2018/07/28 | 2,482 |
| 837263 | 혼자 여행가요. 좀 도와 주실래요? 7 | Trip | 2018/07/28 | 1,710 |
| 837262 | 인생 망하신분 계시나요? 13 | ㅇ | 2018/07/28 | 5,550 |
| 837261 | 회오리 감자 바삭하게 튀기는 방법 | ... | 2018/07/28 | 701 |
| 837260 | 미션 임파서블 보고 왔어요 17 | .. | 2018/07/28 | 4,207 |
| 837259 | 재수생 수면 10 | ... | 2018/07/28 | 1,423 |
| 837258 | 노회찬 의원, 이렇게 많은 책을 쓰셨는데... 진작 책 좀 살 .. 11 | 저서 | 2018/07/28 | 2,646 |
| 837257 | 요가복 입고 댕기면 이상해요? 85 | 00 | 2018/07/28 | 10,508 |
| 837256 | 일좀 해라 승민이 청탁 왜 눈감니?? 3 | 민주당아 | 2018/07/28 | 733 |
| 837255 | 영화 백엔의 사랑 강추~ 6 | .. | 2018/07/28 | 1,884 |
| 837254 | 여중고생 자녀에게 템포 하라고 하나요? 17 | ... | 2018/07/28 | 3,892 |
| 837253 | 남편과의 인연이 너무 끈질기네요. 16 | 힘들당. | 2018/07/28 | 6,798 |
| 837252 | 할배 1 | 꽃보다 | 2018/07/28 | 751 |
| 837251 | 재냉동 해도 될까요? 냉동실 문 열어놓고 잤나봐요..ㅜ.ㅜ 2 | ... | 2018/07/28 | 3,972 |
| 837250 | 시간 날 때 보세요 - 의원 노회찬과 노동운동가 김지선 2 | 이완배 기자.. | 2018/07/28 | 794 |
| 837249 | ‘성범죄 편파 수사’ 주장하는 녹색당, 내부 사건은 관대 | 흠 | 2018/07/28 | 332 |
| 837248 | 1가구1주택 매도 양도세문의 3 | .. | 2018/07/28 | 816 |
| 837247 | 잠실 제2롯데몰에 티셔츠파는 곳있죠? 2 | 여자옷 | 2018/07/28 | 686 |
| 837246 | 딸 결혼하는데 혼수는 오천이면 어떤가요 61 | 부산댁 | 2018/07/28 | 20,507 |
| 837245 | 여기 올린 글 퍼가는건 문제없는 거예요? 8 | ㄴㄴ | 2018/07/28 | 496 |
| 837244 | 조현오가 댓글지시했다는 기사ㅎㅎ 3 | ㅇㅅ | 2018/07/28 | 1,34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