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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임에서 뭔가 소외된거 같아요 ...

모임 조회수 : 14,571
작성일 : 2018-07-28 08:19:34
10년 가까이 된 모임이예요 .
다들 저보다 2-3살 많고 ,
정말 좋으신 분들이예요 ..

제가 작년부터 일을 하게 되었어요 .
그러니 모임을 자주 못나갔어요 .

일하게 되어서 좋겠다 .. 부럽다 ..
일은 할만 하냐 .. 물어봐주기도 하고 ..

문화예술 관련 일이라 미술관 표들이
들어올때가 많아서 표나눔 하기도 하고 ..

그런데 , 예전과는 다르게 단톡방에서
제가 글올리고 나면 회장언니 빼고는 별 반응이 ㅠ

다들 바쁘신가 보다 하고 생각했어요 ..

뭘 물어보는 글을 올렸는데 댓글 없고 ..
이런 일이 점점 늘어남 .. ㅠㅠ

다른분들 글엔 화기애애

이번에 새로 온 회원분이 계신데
그분 글엔 폭발적 반응 .. ㅠㅠ

뭔가 쎄한느낌 ....
이전과는 다른 느낌을 긴가민가 했는데
받게 되는거죠 ..




예전같지 않음이 느껴지는건 저의 예민함 때문인지 ..
단톡방에 이젠 댓글 달기도 조심스럽고 ..
보이지 않는 그러나 확연히 느껴지는 다른 공기 ..

정말 유치한데 속은 상하는 ..

단톡방에 이제 글올리기도 좀 그래요 .ㅠㅠ
전 오래가고픈 모임이었는데 ,
아무래도 제가 자주 못나가니 멀어지는 건
어쩔수없나봐요 ..

여기서 본 글..

알아온 세월(시간?)이 관계를 보증하지 않는다 ...
맞는 말인거 같아요 ㅠ








IP : 58.148.xxx.69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씁쓸??.
    '18.7.28 8:21 AM (223.38.xxx.142) - 삭제된댓글

    쎄하다는 단어 넘 이상해욧
    혹시 달콤에서 오시나요?

  • 2. 원글
    '18.7.28 8:22 AM (58.148.xxx.69)

    달콤이 뭔가요 ?

    쎄하다는 표현 전 자주 쓰는데
    이게 나쁜 표현인가요 ?

    이 표현 쓴지 오래되었는데요 ~ 전 ..

  • 3. 그럴때 많아요
    '18.7.28 8:25 AM (116.36.xxx.35)

    저도 단톡에서 누가 글올리면 반응들 난리인데
    내가 올리면 쎄...할때.
    나오고싶은 마음 생겨요.
    카톡의 폐해중 하나같아요
    온라인상 따만들기

  • 4. 저도
    '18.7.28 8:26 AM (124.59.xxx.247)

    쎄하다는 표현 자주 쓰는데
    달콤이 어딘가요???


    그단톡앙에
    한동안 들어가지말아보세요


    지들이 필요하면 찾게 되어있어요
    개중에 눈치없고 얌체인 여자는
    표없냐고 물어볼수도 있어요

  • 5. 원글
    '18.7.28 8:28 AM (58.148.xxx.69)

    그럴때 많아요님 ,, !! 제가 생각해도 넘 유치한데 섭섭한것도 사람이니 당연한거죠 ?

    예전에 못느끼던 그런 느낌을 너무 자주 받으니 ..
    ㅠㅠ

  • 6. ....
    '18.7.28 8:35 AM (39.121.xxx.103)

    쎄하다는 표현 모르는 사람도 있나요?
    달콤에서 오시나요? -> 이건 무슨뜻이죠?
    쎄하다는 표현 이상하다는건 또 첨 알았네요.

  • 7. 원글
    '18.7.28 8:36 AM (58.148.xxx.69)

    저도님 요즘 들어가기 그렇더라구요 ~
    괜히 글올리면서도 내가 쓴 단어도 검열하게 되고
    이 문구 괜찮나 살피게 되는것도 ..
    쓰고 나서 반응 없으면 또 상처받을까 싶어 ..

    그렇다고 이걸 언니들한테 대놓고 내글에만 왜 반응이 없어요
    물어볼수도 없고 ...

    10년동안 잘지내던 모임이 1년 가까이 자주 못간다고 이리 되니 ...

    그럼에도 전 연차쓰고 외근나가 일찍 퇴근할때면
    힌번씩 글올려서 차도 마시자 하고
    왠만하면 제가 돈버니 차나 술은 제가 사려고 했어요 . ㅠ

    좀 그러네요 ..

  • 8. 원글님의 취업, 공짜표제공등이
    '18.7.28 8:38 AM (68.129.xxx.197)

    그 모임내의 위계질서?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던 순위를 뒤엉키게 해서 그래요.
    님은 몰랐을 님의 위치가 그 모임내에 있었을건데,
    ------------
    여자들이 많은 모임이 장기간 평화롭게 유지되려면
    그 위계질서가 단단하게 자리를 잡고 있어야 해요.
    ------------------
    그 질서가 바뀌게 되는 사건이
    모임멤버나 그 배우자의 사업성공, 사업실패, 승진, 실직, 취직 등이 있어요.
    (애들 커서 대학 수험생이 되고 대학 보내고 나면 아이들이 간 대학때문에 또 한바탕 난리 납니다)

    님이 지금 그 모임의 단단한 위계 질서를 흔드는 일을 해냈기 때문에
    (기존 멤버들에게 질시당하는 위치가 되신 거예요)
    님은 벌써 그 모임에서 더 이상 원하지 않는 멤버가 되다시피 한거고,
    새로운 멤버는 기존 멤버들의 밑에서 새로 시작되는 위치라서 다들 반기는 겁니다.

    인간관계에 유효기간이 있는데
    제 보기엔 그 모임은 원글님께 유효기간 지난 인간관계입니다

  • 9. 그냥
    '18.7.28 8:43 AM (175.223.xxx.237)

    그러려니 넘어 가세요. 원래 취직하고 돈 벌고 잘나가면 주변에서 쎄합니다. 미미네라고 분식으로 대박난 집도 원래 인천인가에서 처음 시작할땐 주변 상인들이 나서서 시식도 해주고 인사도 잘 받고 서로 사이좋게 지냈다고 합니다. 그러다 어느순간 그 골목에서 그 집만 손님이 미어 터지니 주변 상인들이 모두 본체만체 투명 인간 취급 인사해도 외면하고 화내고 버럭질까지. 인간이란게 그렇게 얄팍하고 가벼운 면이 있는 존재라는것만 아시면 돼요. 그런거니까 님이 잘못한게 아니고 세상 인심이 원래 그거 밖에 안되는 거니까 그러려니 하세요. 티켙 줘도 앞에서는 고맙다 하지만 그 사람들 묘하게 마음 불편한게 있을 거에요. 잘난체한다 욕이나 먹지 않음 다행이죠. 주고도 빰 맞는게 그런거니 주지 마세요. 나 잘되는거 내 가족 빼고는 다 안 좋아합니다. 좋아해 주는 사람은 정말 드문 사람 귀한 사람이구요. 시원한 팥빙수나 드시고 마음 푸세요.

  • 10. 68.129 .. 님 ..
    '18.7.28 8:44 AM (58.148.xxx.69)

    저만 바보였네요 .. ㅠㅠ
    전 연차 써가며 그모임 한번이라도 나가볼려고 했는데 ..

    친하다고 생각했던 분은 계속 회사 다닐만해 ?
    제가 뭔가를 사고 싶다하면 오~ 돈버니까 사고싶은것도
    이제 망설이지 않고 사는구나 ~~
    그땐 웃으며 넘겼는데 :.
    지금 생각해보니 .. ㅠㅠ

    님의 글 읽으니 와닿네요 ㅠㅠ

  • 11. 다 버릴 필요는 없어요
    '18.7.28 8:47 AM (68.129.xxx.197)

    원글님이 그 모임 멤버 전체와의 인간관계를 포기하실 필요는 없고요.
    그 중에서
    님이 평소에 좋은 마음 가지고 계셨던 분들,
    그리고 님의 취직을 진심으로 축하해줬다고 느껴진 그런 분들
    따로 연락해서
    1:1으로 만나시는것도 괜찮습니다

  • 12. 그냥님 ...
    '18.7.28 8:49 AM (58.148.xxx.69)

    말씀 고맙습니다 .
    세상인심이란 원래 그것밖에 안되는거니까 ... 와닿아요 ..!!


    그냥 내 가족에게 최선을 다하는게 ㅠㅠ

  • 13. 너무
    '18.7.28 8:49 AM (50.226.xxx.230)

    신경쓰지 마세요
    모임을 자주 못 나가신다면서요.
    자주 빠지는 멤버는 사이가 소원해지는 거고 그러다 보면 없는 틈을 타서 뒷담화를 하기도 하고 그렇게 되죠.
    원글님이 예전처럼 하지 못하는데 다른 사람들이 예전처럼 살갑게 대하기를 바라는 것도 현실적이지 않아요

    그냥 카톡이 문제되어서 잠깐 나갈테니 좀 있다가 다시 불러달라고 해보세요
    다시 불러주면 또 모른 척 모임 계속 하시고
    아니면 이 참에 잘 정리했다 생각하시길.
    원글님 취직했으니 직장 동료라는 또 다른 모임이 생긴 거잖아요.
    넘 서운해 마시길~

  • 14. ㅇㅇ
    '18.7.28 8:50 AM (211.36.xxx.177)

    신입한텐 격한환영하는건
    너랑 친하고싶다는 표시죠.
    님한테 싸한건
    아니꼬움이나 무관심의표시구요
    모임 잘 안나가신게
    불운한 상황 때문이면 안그랬을걸요?
    오지랖부리며 도와줬겠죠.
    님이 취직해서 배아픈거죠.
    시기질투에요.

  • 15. 중복더위
    '18.7.28 8:52 AM (180.71.xxx.26)

    저도 그 모임의 유효기간이 끝났다 싶습니다.
    상처받으면서까지 계속 그 단톡방이든, 모임이든 유지하시지 마세요.
    님이 제일 소중하니까요.
    그리고 좀 단단한 성품이 한 구석에 있으시다면 단톡방에 어떤 서운함으로 상처받았는지 길게 편지글 날리시고 톡방 나오세요.
    님을 정말 친구로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라면 전화나 문자로 연락해 올거에요.

  • 16. ...
    '18.7.28 8:53 AM (218.147.xxx.79)

    사람들이 유치하네요.
    님이 부럽고 질투나니 따시키나 봅니다.
    그냥 아무것도 적지말고 유령처럼 계시다 나오세요.
    혹 그들중 한둘이라도 님에게 호의적이고 계속 교류하고 싶어하는 사람 있으면 그들과는 이어가시구요.

  • 17. 너무님 ..
    '18.7.28 8:54 AM (58.148.xxx.69)

    그냥 그 모임이 넘 좋아서 예전 같이 가기를
    오래 가길 바랬나봅니다 ~

    상황 달라진건 생각도 하지 않고 ~~

  • 18. ...
    '18.7.28 9:02 AM (223.62.xxx.16) - 삭제된댓글

    떠날 땐 말없이.

  • 19. 아마
    '18.7.28 9:02 AM (39.7.xxx.16)

    달콤은 달콤씁쓸 다음 카페 말하는것 같네요.
    여기도 활동하는 사람 꽤 있을거에요.
    전 성향 안 맞아 좀 있다 탈퇴했지만

  • 20. ㅇㅇ
    '18.7.28 9:03 AM (122.36.xxx.71)

    저 위에 미미네 분식 말 적극 공감요. 님이 취직 안했어도 그들과 딱히 뭘 더 하진 않았을텐데 단지 취직했다는 이유로 자기들이랑 다르다고 생각하고 따 시키는거죠. 유치해서 원...

  • 21. @@
    '18.7.28 9:03 AM (58.121.xxx.139)

    인간이 가장 견디기 힘든 감정 중에 하나가 소외감입니다. 그런 힘든 감정을 견디면서까지 유지해야 할 가치가 있는 모임인지 생각해 보세요..그리고 님이 느끼는 그 감정이 유독 예민하게 느끼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님의 행복을 좌우하는 것은 님의 주관적인 감정입니다.

  • 22. 원글
    '18.7.28 9:08 AM (58.148.xxx.69) - 삭제된댓글

    제가 어느날 갑자기 취직이 된건 아니고 원래 프리랜서로 일했고 간간이 강의도 나갔었는데 .. 아이들 크고 나갈 수 있게 되어서 나간거고 모임언니들은 제가 말안하니 집에서 있다가 어느날 갑자기 번듯하게 취직 되었다고 생각하시는듯요 ㅠ

    프리랜서야 말 안할수 있지만 ,
    이건 모임을 못나가게되니 말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던거죠 . ㅠ

  • 23. 58.121님
    '18.7.28 9:13 AM (58.148.xxx.69)

    아.....
    전 계속 내가 예민한거야 ..
    뭔가 다들 바빴겠지 ....
    계속 그들의 편에서 내감정을 무시하려 했었는데 ...

    나의 행복을 좌우하는 것은 나의 주관적인 감정이다 ...!!
    너무 와닿네요 !!

  • 24. ㅡㅡ
    '18.7.28 9:14 AM (138.19.xxx.239)

    저도 정확히 같은 경험 있거든요
    마지막으로 확신이 든게
    원래 모든 구성원 생일에 서로 축하해주고 저도 먼저 축하해줬는데 제 생일엔 아무도.....ㅎㅎ
    그 뒤에 폰 바꿀일 생겨서 제가 창에서 저절로 나오게됐는데 아무도 다시 초대 안하길래 아싸.하고 그냥 살아요.
    그 사람들 중 개인적으로 좀 더 친한사람과만 가끔 따로보고 본인들이 필요하니 연락 오기도하는데
    세상 쓸데없는게 날 챙겨주지않는 단체모임입니다.
    정리하면 홀가분한 신세계가 열려요. 더이상 속상할 일도 없고요.
    날 신경써주지 않는 사람들 때문에 마음쓸 필요없이 그냥 말없이 창에서 쓱 나오세요. 아마 다시 초대 안할껄요?ㅋ

  • 25.
    '18.7.28 9:18 A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

    저는 동네엄마들과 애들어릴때 진짜 재미있게
    놀았어요
    저도 일을시작하면서 멀어지더라구요
    첨에는 응원하는 분위기인데
    제가 일이 잘되서 바빠지자
    제에게 냉정해지고 쎄 한거 느껴요
    질투라고 그냥 생각하세요~~

  • 26. ...
    '18.7.28 9:18 AM (125.177.xxx.61)

    아~ 예의들이 없네요. 여튼 한심한 사람들 많아요.
    님 불편하면 잊으세요. 그 사람들.
    뭔가 석연치않은 감정을 남기는 사람들은 주변에 두지마세요. 작은 말과 행동들이 점점 커져서 나중에 제대로 뒷통수 스매싱을 날립니다.

  • 27. ㅇㅇ
    '18.7.28 9:19 AM (223.38.xxx.61)

    68.129님의 분석이 정확합니다.

    얄팍한 여자들 관계에서 무리속 누군가의 성공, 행운등은 (진위에 관계없이 표면적으로 읽혀지는 변화라 하더라도)
    곧 암묵적인 공공의 적으로 급부상합니다.

    님의 취업으로 인해 줄어든 물리적인 시간이 포인트가 아니고
    줄어든 시간만큼 바쁘고 중요한 존재가 되어버린 님에 대한 질시가 핵심이네요.
    이런 한심한 사람들과의 거리를 좁히고자 물질공세?
    노노노~~ 의도적으로 무시당하는 정신적 고통에 호구노릇까지 더해지는거죠.

    68.129님 말씀처럼 유효기간이 끝난 관계입니다.
    과감히 버리세요.

  • 28. 원글
    '18.7.28 9:26 AM (58.148.xxx.69)

    그런 위계질서 없다고 생각한 모임이었는데 ...
    그래서 좋아했구요 ..

    제 취업으로 진실의순간이 온거네요 ㅠ
    저에겐 ....

    변인이 물리적 시간이 아니라는 그말씀 공감합니다 .
    이전에도 바빠서 많이 빠질때 많았어도
    이런 느낌 없었는데 ..., ㅠㅠ

    그거네요 ㅠㅠ

  • 29. ....
    '18.7.28 9:27 AM (223.38.xxx.158)

    불운한 일이었음
    오지랖부리며 도와준다고 난리쳤을 거에요.
    취직해서 배아픈거죠.
    시기 질투=정리각

  • 30. 질투구요
    '18.7.28 9:28 AM (110.70.xxx.174)

    플러스 지금 위치가 묘연한거죠
    모임인데 자꾸 빠지는건 문제인거죠

  • 31. ///
    '18.7.28 9:40 AM (58.238.xxx.43)

    근데 전 생각이 좀 다른데요
    제가 하는 모임에도 취업하면서 모임에 잘 못나오는 사람이 생겼는데
    처음엔 원래 점심모임이었던것이 그 사람 퇴근후에도 모이게 되고
    뭔가 기존의 틀이 깨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사람이란게 그렇잖아요 자주 안보면 아무래도 덜 챙기게 되는
    그걸 서운하게 생각 안하심 좋겠어요 좋은분들이라면서요
    서로 조금씩 양보한다 생각하세요

  • 32. ....
    '18.7.28 10:02 AM (223.38.xxx.158)

    덜 챙기게 될 수는 있지만 답글을 안다는 건 꼬여서 질투하는 거죠. 계속 거기 있으면 바보돼요.

  • 33. 원글님에게
    '18.7.28 10:19 AM (110.70.xxx.162) - 삭제된댓글

    그 모임의 비중이 삶에서 줄어들었으니 자주 못나간거잖아요.
    그 틈을 새 멤버가 채우고 들어오는거죠.
    모임에 안나오는데 관심폭발 할수는 없는거에요.
    그래서 모임 빠지고 싶으면 안나가는 방법을 쓰잖아요

  • 34. 어렵게 생각할 필요었습니다
    '18.7.28 10:37 AM (183.100.xxx.6)

    질투니 뭐니 소설쓰지말고 단순하게 생각하세요
    그냥 모임에 자주 안나가니 다들 관심을 안주는 겁니다
    얼굴 자주보는 사람도 아니니까 나말고 다른 사람이 달겠지 하고 지나치는 거죠
    괜한 소설로 고민하지마세요. 님도 그 모임을 덜 챙기는 만큼 남들도 님을 덜 챙기는 거에요

    굳이 방을 나가서 사람들 시험할 필요도 없고 그냥 지금처럼 소소하게 인사나하면서 지내세요
    지나다보면 또 그 모임이 필요할 때가 와요

  • 35. 원글
    '18.7.28 10:46 AM (58.148.xxx.69) - 삭제된댓글

    모임의 비중이 준게 아니라 전 이제 돈을 벌어야 할 상황이니 못나가는거죠 .
    비중이 줄었다면 이리 고민하지도 않지요 .
    연차 써가며 모임을 가진 않지요 .. 비중이 없었다면 ..

    저도 경제적 상황 되면 뭐하러 스트레스 받으면서 일하러 안다니고 모임하고 문화생활 하고 싶죠 ~~

  • 36. 댓글들너무좋아요
    '18.7.28 11:11 AM (59.5.xxx.239)

    그 모임내의 위계질서?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던 순위를 뒤엉키게 해서 그래요.
    님은 몰랐을 님의 위치가 그 모임내에 있었을건데,
    ------------
    여자들이 많은 모임이 장기간 평화롭게 유지되려면
    그 위계질서가 단단하게 자리를 잡고 있어야 해요.
    ------------------
    그 질서가 바뀌게 되는 사건이
    모임멤버나 그 배우자의 사업성공, 사업실패, 승진, 실직, 취직 등이 있어요.
    (애들 커서 대학 수험생이 되고 대학 보내고 나면 아이들이 간 대학때문에 또 한바탕 난리 납니다)

    님이 지금 그 모임의 단단한 위계 질서를 흔드는 일을 해냈기 때문에
    (기존 멤버들에게 질시당하는 위치가 되신 거예요)
    새로운 멤버는 기존 멤버들의 밑에서 새로 시작되는 위치라서 다들 반기는 겁니다. 22222

    또 반대로 뒤집어보면
    원글님도 그 모임에 대한 열정?이 취직 전.후로 다를겁니다
    일하다보니 주변 잊고 지내다가
    그리워 찾아들었는데 내가 생각했던만큼의 반응이 없어서 서운할때가 있거든요.
    윗댓글님 조언처럼
    굳이 방을 나가서 사람들 반응 살펴볼 필요 없고
    지금처럼 지내세요
    지나다보면 정말 그 모임이 필요할 때가 오더군요
    제가 소외되는 느낌 견디기 힘들어 모임에서 빠졌는데
    지금 너무너무 후회하는중입니다
    모임이라고 다 친해야하는건 아니니 지금처럼 지내다보면
    그모임내에서 서열질서변동이 오면 다시 예전같은 관계로
    변할수있거든요

  • 37. 씁쓸한현실
    '18.7.28 12:06 PM (121.139.xxx.49)

    저도 같은경험있어요.
    특히 윗분 댓글 넘공감가네요.(댓글들 너무좋아요님)
    자격증따서 경단녀 탈출하고나니
    얼마나번다고 일하냐.자기랑 등산다니며 놀자고 하던친구.
    취직하자마자 쌩하고,
    제가 일을 꾸준히 하고있으니 그것또한
    질투가되고..친언니까지도 그래요ㅠ
    머 대단한일도 아닌데..제가 잘못 살았구나 싶기까지..;;

  • 38. 원글
    '18.7.28 12:26 PM (39.7.xxx.220)

    아~~ 댓글들이 다들 너무 좋으네요 ~~
    연륜에서 나오는 글들입니다 ~~

    121.139님 .. 그러게요 . 대단한 일이 어딨겠어요 .
    욕먹고 스트레스 받는 값으로 버는 돈인데 ..
    자아실현 하러 나가겠나요 ㅠ
    돈벌러 나가는거지 ~~ ㅠㅠ

    저는 경제적 여유되는 모임분들이 부러운데 .. ㅠㅠ

    뭐 사람은 다 자기 기준에서만 생각이 되니 ..
    저부터도요 ㅠ

  • 39. 그게
    '18.7.28 12:56 PM (220.83.xxx.189)

    저도 모임 여러개 있는데,
    전업주부였다가 직장 다니게 되면 전업인 분들이 그렇게 쎄하게 하는게 있어요.
    제 생각엔 위에 공짜표 제공은 전혀 문제가 되는거 아니구요,
    원글님의 취업때문입니다.

    비슷한 일로
    자녀의 대학입시가 대박나면
    그것 가지고 또 한바탕 쎄한 느낌이 회오리 붑니다.
    사람들의 시기 질투가 그렇게 무서워요.
    자기도 하고 싶으면 하면 되는 것을 그렇게 남이 잘 되는거 못 찔러서 안달이죠.
    주로 못난 사람들의 전유물입니다. 질투하는 감정이.

    여기 82는 뭐든지 불편하면 그 모임 빠져라 하는데
    그렇게 다 빠지면 뭐 사회적인 모임이 100% 맘에 들어서 하나요?
    좀 마음에 안 드는 부분도 있고 그런거죠.
    원글님도 그들의 쎄한 감정 느끼셨다 해도
    어느 정도는 그 모임의 의의가 있으면 그렇게 약한 연결고리로 모임 이어가셔도 괜찮아요.
    그건 그렇고, 원글님에게 강한 고리가 있는 새로운 모임을 적극적으로 찾아나서는 것도 좋아요.
    사람은 3명이 있으면 어디서나 내가 배울 게 있어요.
    그들이 좋아서 배우든 아니면 못나서 나는 그러지 말아야지 하고 배우는 것이든.

  • 40. 열폭
    '18.7.28 1:03 PM (220.83.xxx.188)

    열폭이죠. 속이 좁아터진 샘쟁이들.

  • 41.
    '18.7.28 1:17 PM (118.223.xxx.105) - 삭제된댓글

    저는 유효기간 지난거 같아서
    단톡에서 나왔어요
    그 상황이 저랑 너무똑같네요
    그후로 몇번 자기들 필요한 경조사에만 톡을보내길래
    부조하고 챙기고 했는데
    고맙단 소리도 안하더라구요
    그후로는 경조사도 안챙겨요
    그냥 저 스스로 상처가 되서 정리했어요
    세상 속편하네요

  • 42. ....
    '18.7.28 1:56 PM (223.38.xxx.158)

    여기서 연락끊으라는 건
    기운이 충돌해서 불필요한 에너지를 써야 하는 게
    피곤한 일이고 그게 쌓이다보면 더 안좋은 일이 일어나기때문이에요.
    미술관련 된 일 하시니 그 쪽으로 좋은 모임이 또 많을 거에요.
    새로운 모임에서 마음맞는 사람들과 즐겁게 지내니 예전 모임 생각도 안나고 아쉽지도 않아요.
    우리가 어릴 때 모임 그대로 지금까지 다 가지고 있지 않은 것 처럼 인간관계도 자꾸 변하며 발전하는 겁니다.
    저는 예전에 속하던 모임보다 새로운 모임이 업그레이드 되어있어요. 여자들 질투받는 거 한 번 시작되면 내가 망해야 그 질투에서 벗어날 수 있어요.

  • 43. 달라진거
    '18.7.28 2:21 PM (211.219.xxx.172)

    동네맘에서 이사가거나
    전업맘에서 직장인되거나
    모두 대학붙었는데 혼자만 대학떨어진거
    모두 미혼인데 나만 결혼한거
    모두 딩크인데 나만 애가 주렁주렁
    그냥 달라진 상황에 맞춰 살면 됩니다
    서러워하고 분해하고 안타까워하고 오만해할 필요없이
    오늘 날씨좋네 오늘 구름많네 지나가는 일상

  • 44. rmsid
    '18.7.28 3:12 PM (175.193.xxx.80)

    윗님 말씀대로

    그냥 달라진 상황에 맞춰 살면 됩니다22222222222

    그냥 상황이 달라진거 뿐이예요.
    그 모임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얻고자 하는 여러가지가
    조금씩 달라졌을 뿐이라고 생각하세요.
    서로의 상황이 달라졌는데
    10년전과 변함없이 똑같은 걸 추구하기는 쉽지 않죠.

    저도 일을 안하다가
    일을 하게 되면서
    어쩔수없이 모임 같은게 많이 정리되었어요.
    일단 시간이 없다보니
    한가하게 놀던 모임들은 먼저 정리되고,
    그나마 사람들이 좋아서든,모임취지가 좋아서든,
    노력해서라도 유지하고픈 모임들은
    노력여하에 따라 유지되기도 하고,정리되기도 하고...

    내가 정말 유지하고픈 모임이라면,
    좀 홀대받더라도 유지하는거고,
    아쉽지 않은 모임이라면,내가 먼저 버리는거고(후순위로 밀리니 자연스럽게)..
    세상 이치가 그런거죠.

    마치,내가 정말 유지하고 싶은 직장이라면(결혼이라면,관계라면...)
    유지하려고 노력하는거고,
    상대가 싫다해도 버티는거고,
    그게 아니라면,내가 먼저 털어버리는 것과 똑같은거죠.

    상대 탓할 거 없어요,
    그냥 인간 관계란게 그런거니까요.

    그 모임이 괜찮은 모임이라고 생각되면,
    소외되더라도 지내다보면,
    어느 순간에는 다시 좋은 관계로 회복될수도 있을거예요.
    그런 기다림이 싫다면,나오면 되는 거구요^^

  • 45. ...
    '18.7.28 7:45 PM (125.186.xxx.164)

    제경험엔 제일 오지랖 넓게 잘 챙겨주던 사람이 뒤통수 치기도 하고.. 그냥 조용하고 무던한 사람이 중간은 가는것 같아요.시간 내서 모임 참석 해보면 카톡과 다른 느낌일수도 있어요.

  • 46. 달라진 상황에 맞춘다
    '18.7.28 11:51 PM (49.174.xxx.41) - 삭제된댓글

    이게 정답이예요..

    질투일수도 있지만,님도 시간맞춰서 그들을 보기 힘든것처럼,그들도 님이 멀어진것처럼 느낄수가 있어요..

    제가 예전에 모임에서 어떤 분이 직장생활을 시작 하게 됬는데,이제 그분은 바빠서 모임에 참석하기도 힘들거 같고,
    괜히 부담주는거 싫어서 안부른적도 있거든요?

    늦게 끝나는 자영업을 시작해서,낮모임이나 저녁먹는 모임에 참석하기 힘들겠다 싶어서 배려해준건데,
    그걸 질투라 생각한다면 좀 그럴거 같고..

    님도 모임에 참석 못하셨잖아요? 그러면 자연적으로 좀 서먹해진달까? 그런게 있어요..

    이게 공고한 관계일려면,님이 그 모임에서 핵심적인 사람이던가,아니면 모임에 참석못해도 언제든지 불러다오...라는 싸인 같은게 없으면,
    서로 오해아닌 오해,배려아닌 배려로 금이 갈수 밖에는 없어요..

    결론은 달라진 상황에 맞춘다..이게 정답같아요..

    달라진 내 상황을 남들이 알아줄수도 없고,나도 바쁜데 이전처럼 모임에 열정적일수가 없는거죠..

  • 47. ㅇㅇ
    '18.7.29 12:04 AM (117.111.xxx.118)

    단톡방 스트레스 저랑 똑같네요. 경륜있는댓글들 참조할게요.

  • 48. 오오..
    '18.7.29 12:13 AM (121.185.xxx.67)

    댓글들.참 좋네요.
    저도 비슷비슷한 경험도 있고.

    자주 못보게 되니 안 챙기는 모임. ㅎㅎ
    약한 연결고리로 유지.. 이게 젤 좋은 방법인듯

  • 49. 약속을 한듯이
    '18.7.29 12:54 A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댓글이 없다는건 누군가 모임에서 뒷담화를 시작했던거지요.
    질투라면 동시에 그런 반응을 보일 수는 없어요.
    좋은 마음으로 모인 모임에서도 , 그렇게 한 사람을 아웃 시키는걸 종종 보게되더군요. 보통 모임 서열상 상위에 있는 사람이 시작하지요.
    공동의 암묵적 행동( 왕따 시키는 )에서, 튀게 행동하면 내 차례가 되는 거고요. 몸만 큰 어른이고 , 사고방식은 초등학교때랑 달라진게 별로없는 것 같아요.
    다 알면서 모르는척 하는 사람들이 제일 싫더군요.

  • 50. ..
    '18.7.29 1:37 AM (112.148.xxx.2)

    그 모임내의 위계질서?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던 순위를 뒤엉키게 해서 그래요.
    님은 몰랐을 님의 위치가 그 모임내에 있었을건데,
    ------------
    여자들이 많은 모임이 장기간 평화롭게 유지되려면
    그 위계질서가 단단하게 자리를 잡고 있어야 해요.
    ------------------
    그 질서가 바뀌게 되는 사건이
    모임멤버나 그 배우자의 사업성공, 사업실패, 승진, 실직, 취직 등이 있어요.
    (애들 커서 대학 수험생이 되고 대학 보내고 나면 아이들이 간 대학때문에 또 한바탕 난리 납니다)

    님이 지금 그 모임의 단단한 위계 질서를 흔드는 일을 해냈기 때문에
    (기존 멤버들에게 질시당하는 위치가 되신 거예요)
    새로운 멤버는 기존 멤버들의 밑에서 새로 시작되는 위치라서 다들 반기는 겁니다. 22222

    또 반대로 뒤집어보면
    원글님도 그 모임에 대한 열정?이 취직 전.후로 다를겁니다
    일하다보니 주변 잊고 지내다가
    그리워 찾아들었는데 내가 생각했던만큼의 반응이 없어서 서운할때가 있거든요.
    윗댓글님 조언처럼
    굳이 방을 나가서 사람들 반응 살펴볼 필요 없고
    지금처럼 지내세요
    지나다보면 정말 그 모임이 필요할 때가 오더군요
    제가 소외되는 느낌 견디기 힘들어 모임에서 빠졌는데
    지금 너무너무 후회하는중입니다
    모임이라고 다 친해야하는건 아니니 지금처럼 지내다보면
    그모임내에서 서열질서변동이 오면 다시 예전같은 관계로
    변할수있거든요
    ---------
    저도 겪었던 일이네요. 댓글들 너무 좋네요. 이 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 51. wii
    '18.7.29 1:51 AM (175.194.xxx.124) - 삭제된댓글

    내가 1년 정도 빠지게 되면 당연히 온도가 다른 것 아닌가요?
    그 모임에 계속 있는 사람들에게 직장 나가면서 모임이 2순위가 된 사람을 에전처럼 똑같이 대하게 되진 않을거 같은데요?
    우리는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느라 소고하고 있는데 안 하던 사람이 자기 편할 때만 (사정이 될 때만) 드나들어도 언제나 똑같이 대하게 되나요?
    나는 달리 행동하면서결과가 같기를 바란다는 게 저는 오히려 이해가 안가는 데요. 그 분들이 똑같이 대하려면 그 분들로서도 안 쓰던 에너지를 추가해서 써줘야 하는데 그럴 가치가 있지 않으니 편한대로 행동하는 건 아니구요?
    엄마도 언니도 아닌 사람들이 무슨 그렇게 대단한 애정으로 격려만 해주고 치어업을 해주길 바라세요. 당연하게 느끼는 내가 이상한 사람인가요?

  • 52. 인간관계
    '18.7.29 2:26 AM (211.36.xxx.104)

    인간관계 역학관계에 대한 좋은 댓글들 많네요.
    그냥 나오지 마시고 적극 채팅마시고 내비두세요.
    우째 돌아가나 정도 확인하시고 윗분 댓글처럼 나중에 필요할수 있으니 킵하는 정도로하세요.~

  • 53. 쎄하다는 표현 모르는 사람
    '18.7.29 3:09 AM (222.155.xxx.71) - 삭제된댓글

    혹시 완전 한국사람 아닌지도 모르죠.

  • 54. ...
    '18.7.29 4:31 AM (180.64.xxx.52)

    인간인지라 질투하는건 당연하구요.
    상대의 붙운에 위안을 삼는것도 당연하구요.
    저같음 아예 한참을 글 안올리고 단체카톡에 빠져있을듯 해요.
    그랬을때 그 중 누군가가 나를 궁금해하고 연락을 해온다면 (전화던 카톡상이던) 그 모임 유지할 이유가 존재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면 정리해도 되는 모임이라고 생각해요.

  • 55. 오호~~
    '18.7.29 4:31 AM (59.16.xxx.155)

    유경험자들 많으시네요.
    미투입니다^^

  • 56. 유경험자
    '18.7.29 6:39 AM (58.227.xxx.228)

    단톡방에서 은근 왕따된 기분~~
    묘한 소외감

  • 57. 성숙하지 못한
    '18.7.29 7:14 AM (117.55.xxx.65)

    사람들도 분명 있어요.
    근데 나는 다른 사람들의 톡에 최선을 다했나 하는 생각도 한번 해보세요.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들 댓글엔 거의 반응을 않다가 본인 필요할때만 글 올리더라구요. 거기에 반응 해줘도 피드백도 없구요. 예로, 어디 여행갔다 하고 글 올리길래 좋은 사진 있으면 올려봐 해요. 그럼 답변ㅇ 없어요.
    반복되니 그런 사람 글은 담부터 반응 안해주게 됩ㄴ다.
    그런 경우가 아니면 그 사람들이 이상하구요

  • 58. ㅡㅡ
    '18.7.29 12:38 PM (61.77.xxx.244)

    상황달라지면 모임에 아무래도 소홀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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